【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올해 18억원을 들여 홍천읍내 도시계획도로 6.8㎞ 구간에서 인도 정비, 아스콘 재포장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홍천읍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임시 포장으로 인한 도로 요철 등 도로 환경이 열악한 홍천종합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홍천여고~꽃뫼공원 구간 1.7㎞와 홍천초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대해 도로포장 복구를 마쳤다. 향후 지상에 위치한 전선과 통신선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전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포트홀 등 파손이 잦아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한 명동보육원 앞~홍천군청~향교 구간 0.5㎞와 잿골 다목적 체육회관~토우아파트 앞 교차로 구간 0.4㎞, 남산교 교차로~화양교 회전교차로 구간 1.2㎞, 갈마곡교~덕치교 인도 구간 0.7㎞는 아스콘 재포장과 인도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수조사를 통해 시가지 내 노후한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1 10:33:24【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목감천 하천정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 또 목감천 정비 사업으로 인한 원주민들의 재정착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인 7일 한 장관과 함께 목감천 개웅교에서 홍수 대응 상황과 저류지 조성 등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2022년 8월 16일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 한 뒤 착공한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목감천 저류지 조성은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목감천 현장에서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 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관계 기관장에게 요구했으며, 아울러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 및 토지 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2022년 8월 나흘간 내린 총 503mm의 폭우로 72가구 109명 이재민과 공장, 농경지 등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8 19:23:59[파이낸셜뉴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북 영천시 도동에서 금호읍 황정리 구간 '금호강 금호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오는 12월 1일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착수한 금호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3년여간 107억원을 투입해 저수호안 정비 1.1㎞, 하천환경정비(고수부지 정비, 수목식재 및 쉼터조성 등) 5만2342㎡, 자전거도로 1.2㎞, 북안천 인도교 설치 85m 등 정비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하천이 정비되지 않아 치수 기능을 개선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수공간 조성을 요청하는 지역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금호강 제방을 따라 저수호안,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강변노을지구와 어울림지구 친수공간 내 쉼터와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등 하천 환경을 개선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정비사업 준공으로 홍수 예방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화랑설화마을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9 14:00:08【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내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용인시는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2008년 준공된 32만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노후한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테마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기존의 시설물과 구간도 정비해 수생식물관찰원, 벽천, 바닥 분수 등을 마련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생태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에는 내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팔당호 규제지역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참여 활동의 거점기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는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한강수계위원회는 내년 145억원을 투입해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 편익사업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처인구 한강수계 일대에 대한 지원 성격인 주민지원사업은 직·간접 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나뉜다. 특별지원사업은 지역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한강수계위원회 사업선정 평가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사업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7 09:51:36[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양평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381억5123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4층의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0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06 17:19:30[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이 7183억원 규모의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열린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동구 좌천동 68-119번지 일원 4만661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1937세대, 오피스텔 703실 및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7183억원이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는 부산1호선 좌천역이 반경 250m 내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인근 북항 재개발사업,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사업장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속에서 조합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과 조합원의 니즈에 부응하는 최적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9-13 11:39: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기존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이주비 융자금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사전의향서 접수 후 사업요건 검토를 지원하고,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 접수 후 후보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공사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와 같은 노후 주거지 재생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22 10:50: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위치한 농촌 마을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하수도 및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동구 내지마을 등 31곳에 총 702억원을 투입해 마을하수도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493억원을 들여 북구 건국지구 등 9곳에 대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광산구 두산·상정지구 등 3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으로,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를 개선하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했던 1200여가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오·우수관을 분리 매설해 각 가정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오수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 후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하게 된다. 자연마을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인근 하천으로 방류돼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인근하천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시 하수관리과장은 "그동안 하수도 정비가 되지 않아 악취발생 등 불편을 겪던 자연마을 거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신경써 영산강 유역 수질 보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3-04 14:28:45[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11월 30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262-2번지 일대(연면적 21만1707m²)에 지하 3층~지상 33층 총 9개동 규모로 아파트 1110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신축하게 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2700억 원이고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는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5가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계림초, 중앙초, 광주고, 전남여고, 조선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 등이 가깝고 법원, 동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과 함께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12-01 16:09:18[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은 경기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한 동부건설의 매출예정액은 약 1484억원으로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대비 16.5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9-30 09: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