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가칭)평생독서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생독서 응원단을 구성해 독서진흥 정책 및 행사홍보, 독서관련 현장취재 및 후기 작성, 독서 챌린지 참여 등 SNS용 독서콘텐츠 생성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나뉘며, 1건에 최대 4만원, 연간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활동비 지급을 위한 콘텐츠 평가는 3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SNS 채널을 통한 독서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월 3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SNS 활동 실적,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평생독서 운영단 100명의 활동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경기도평생교육원은 응원단에게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향후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평생독서 응원단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평생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면서 “독서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17 09:57:1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서로 함께하는 육아 돌봄공동체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육아는 행복해'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육아공동체 자조 모임을 통해 함께 육아를 지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 및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 500가정 100팀을 선정, 팀당 3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맘카페 공간을 빌려주고,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이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부산형 돌봄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긍정적인 육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9 09:31: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경제 부담과 취업준비 기간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자는 해운대구에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소득과 거주 기간 등을 심사해 8월 최종 선정하고, 200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구직활동비는 어학 자격증 응시료,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면접 비용 등 취업과 관련된 비용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05 10:32:21[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다문화 가구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가 지원 대상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자녀도 포함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신분증 및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전국 231개 가족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 등이 지원된다. 교육활동비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 활동,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쓸 수 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또래 청소년과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2 13:22:36[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 2024’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IBK드림윙즈’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고 아동·청소년 시기에 전문 미술교육 경험이 있거나 현재 외부기관으로부터 미술교육 등을 지원 받지 않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서양화·한국화·도예 부문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와 자신의 작품이미지 5점 이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고, 연 2회 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작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소정의 작품 활동비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드림윙즈 프로그램를 통한 지원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적·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IBK드림윙즈 2024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3-28 09:10:2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더욱 촘촘히 보듬기 위해 올해부터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학업 중단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지역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 2022년 933명에서 지난해 1055명으로 크게 늘었다.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까지 포함하면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해에만 1266명에 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받을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학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활동비 지급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대상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초등과정(9~12세 초등학생)은 분기당 10만원씩 총 40만원, 중등과정(13~18세 중·고등학생)은 분기당 15만원씩 총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제로페이 앱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소상공인 간편결제를 통해 교육비나 문화체험비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교육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2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심사와 승인을 거친 후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의 학업 중단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을 더욱 촘촘하게 보듬을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0 09:42: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 오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한다.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원의 취업축하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8 09:18:41【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1인가구 및 다자녀 가정 대상 동아리를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인가구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며,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6개(1인가구, 다자녀 가정 각 3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택시청 신관 4층 청년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아리 활동 지원을 결정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16 10:58:4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의회 의정 활동비가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할 의정 활동비를 월 200만원으로 결정했다. 현재 의정 활동비는 150만원이다. 항목별로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비가 월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보조활동비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당초 의정 활동비 지급 범위를 광역의회 150만원 이내, 기초의회 110만원 이내로 규정하고 있던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결정에 앞서 지난달 16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인상안을 잠정 결정, 지난 5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인상안에 따른 최종 지급액은 15일 열리는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14 09:44: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정활동비 기준안을 논의한데 이어 8일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1일엔 도민 공청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 이후 20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각각 50% 이상 인상됐음에도 매월 150만원으로 동결 지급됐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이 당초 월 1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50만원(33%) 상향됐다. 이에 전남도는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공무원 보수 인상률 등을 반영한 의정활동비 기준안을 논의했다. 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의정활동비 인상 기준 마련을 위해 8일부터 2주간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1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서 공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도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이달 말까지 의결할 방침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의정활동비는 의정활동 필수 경비로 전남도의원뿐 아니라 도민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의회의 역할과 기대가 커진 만큼 이번 의정비 인상을 통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에 앞서 전남도의회, 교육·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10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향후 3년간 전남도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8 09: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