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이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한덕수·황교안·이완구 총리 전례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과도한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경우, 타인의 자료,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등 규정과 원칙에 따라 제출할 자료는 제출하고 못한 부분도 있는 것"이라며 "자료를 내지 않은 것과 제기된 의혹에 동의하는 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
2025-06-24 10:33:28[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선 투표 마감 직후 또다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황 전 총리는 제21대 대선 본투표가 끝난 3일 오후 9시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사전투표 이틀, 오늘까지 3일간 이제까지 봐 왔던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저질러졌다"며 "이렇게 (사태가) 심각함에도 레거시 언론은 부정선거 문제를 여전히 외면하면서 음모론 타령을 하면서 확실한 스모킹 건이 나온 걸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의 관외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온 건 등을 거론하며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대선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 선거 부실로 채부했었으나 이번에는 문자 그대로 부정선거의 스모킹 건"이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자의 자작극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관위 시스템이 얼마든지 조작 가능해서 투표 안 한 사람을 투표한 사람으로, 또 투표한 사람을 투표 안 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국가정보원의 조사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오늘 우리는 여러 차례 보게 됐다"며 "이런 선관위를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정 선거 세력이 중앙선관위와 결탁해서 자신들이 써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역량을 집중해 선거 부정을 대대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선거가 아니라 사기"라고 주장했다. 한편 선관위는 지난달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 사무를 방해하고 사전투표 관리관을 협박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이 단체 대표인 황 전 총리를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이번 제21대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 전 총리는 대선 이틀 전인 1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04 06:33:16[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사전투표 참관인을 동원해 공무원의 선거 사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2일 오후 서울 방배경찰서에 황 전 총리 등을 공직선거법상 투표함 훼손, 투표소 내외에서의 소란 언동 금지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후보가 선정한 투표참관인들은 조직적으로 투표함을 훼손하는 등 투표소 내에서 질서를 교란했다"며 "이는 사전투표의 공정한 집행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행위고, 사전에 조직된 감시계획과 행동지침으로 집단적인 위법행위를 실행한 점에서 결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기에 이들을 면밀히 수사해 엄중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반복적 민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는 결국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간다"며 "내일 있을 본 투표와 개표 시에도 전공노는 선거 투개표 사무 방해 행위에 대해 전국적으로 채증을 통해 엄정 조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에 따르면 황 전 후보 측 참관인 손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사전투표소에서 개인 소지 빨간색 펜으로 투표함 봉인지와 투표함을 겹쳐 서명하는 방법으로 투표함을 훼손했다. 또 선거사무원이 수차례 촬영 중단을 요청했음에도 그는 회송투표봉투 개수 확인과정과 투표장비 봉인 절차 과정을 임의로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손씨는 "나는 그렇게 교육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전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김형구 기자
2025-06-02 17:07:23[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6·3 대선을 이틀 앞두고 "지금 판이 뒤집어지고 있다. 민심이 뒤집어지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신촌역 인근 차없는거리 입구 유세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사퇴하고 저를 지지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하면서 대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을 이제까지 가짜라고 하고 '이제부터 진짜'라고 하는 가짜를 물리치기 위해 판이 뒤집어지고 있다"며 "가짜는 국민들이 겁이 나서 방탄조끼를 입어야 연설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씨 관련 논란의 발언을 직격했다. 김 후보는 "저는 청계천에서 재단보조부터 시작해 공장에만 7년 다녔다. 제 아내도 구로공단 공순이고 저는 공돌이"라며 "공돌이·공순이라고 해서 대통령을 하지 못하라는 법이 있나. 대통령 부인이 되지 못하라는 법 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촉새라는 별멍을 가진 분이 고등학교밖에 안 나와 제 정신이 아니라고 했다. 고등학교밖에 안나오면 제정신 아닌가. 고등학교밖에 안 나오면 저하고 결혼 못하나"라며 "학력을 차별하는 잘못된 생각을 없애기 위해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어떤 직업을 가졌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대통령, 국회의원 뭐든지 될 수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을 겨냥해 "청년들에게 현금을 얼마씩 나눠준다고 하는데 부스러기 돈을 받아서 미래가 있나"라며 "저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을 주축으로 구야권이 추진했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악법'으로 규정하면서 "노란봉투법을 또 통과시키겠다는 대한민국에 어느 기업이 오겠나"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31조원을 들고 미국으로 가는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때문만이 아니라 노조때문에 가는 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저출산 대책으로는 '아이 1명당 1억원'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아이를 낳으면 2500만원을 드리고, 초등학교·중학교 입학시 1500만원씩, 고등학교 입학시 2000만원을 드리겠다"며 "아이를 개인이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키운다는 정신을 갖고 결혼과 출산을 늘려 출산혁명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6-01 18:36:06[파이낸셜뉴스]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1일 대선 후보직 사퇴를 밝히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제가 총력을 다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면서 "제가 후보로 출마했지만 김문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후보직을 사퇴해 김 후보를 도와서 정권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싸워 이기려면 모든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말하자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같이 하지 않는 종북세력이라고 할 수 없는, 반국가세력에 동조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의 이같은 입장에 김문수 후보는 "당연히 우리가 뭉쳐서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도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에서의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후보는 우리 당 대표를 하셨고 나가서 따로 출마를 하셨는데 당연히 우리가 뭉쳐서 하나가 돼야한다"면서 "황교안 후보도 이준석 후보도 우리 당 대표였는데 이런 분들이 당연히 하나로 뭉쳐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김 후보는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고 저는 기대하고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지 않고있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해람 기자
2025-06-01 16:15:09[파이낸셜뉴스] 무소속인 황교안 대통령 후보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사전투표와 재외국민투표 투개표 절차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처분 신청인은 황 후보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행정법원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을 구하는 내용이 행정법상 가능한지 법률적 근거 등을 보완해달라며 보정명령을 내렸다. 헤럴드경제는 30일 행정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러 간 박주현 법률사무소 황금률 변호사가 이날 오전 11시께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헤럴드경제에 “지금 부정선거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해 투표를 중단시키고 개표 중지를 해야한다고 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재외국민 투표의 경우 인구수보다 많은 확정인구수가 드러났다. 계수된 사전투표자수가 전산적으로 발견된 사전투표자수보다 많이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사전투표 첫날인 29일부터 선거사무원 한 사람의 중복 투표, 기표된 투표지가 투표회송용 투표용지에 들어가 있었던 의혹 등을 거론하면서 투개표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변호사가 말한 회송용 봉투에서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선 선관위가 “자작극으로 의심된다.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30 18:32:25[파이낸셜뉴스] 지난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2차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부정선거를 주제로 맹공을 퍼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토론 이후에도 "거짓말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 거짓말을 뻔뻔하게 하는 것은 법을 바꿔버리면 된다는 오만함 때문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24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TV토론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후보를 향해 "부정선거론자임을 부끄럽게 생각해서 속인 건 알겠지만 이제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황교안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하라"고 몰아붙였다. 아울러 이준석 후보는 "부정선거론자가 어디서 윤석열 욕하면서 정상인인 척 하나"라며 "이번 선거는 희한한 선거다. 주요 후보들 중 전과 없고 병역필이고 부정선거 안 믿는 사람은 이준석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심지어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과 이 세 가지 모두 반대"라고 꼬집었다. 앞서 전날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부정선거 담론은 매우 위험하다.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윤석열을 애기하기에 앞서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서 있는 이재명 후보의 생각에 대해 궁금해 할 필요가 있다"며 "2012년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김어준씨를 중심으로 이재명 후보도 이에 동조해서 부정선거 관련한 내용을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이 같은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해 "제가 말한 부정선거는 국정원이 댓글조작을 통해 국민여론을 조작했기 때문에 그 측면에서 부정선거라 한 것"이라며 "투개표를 조작했다는 차원의 윤석열, 김문수 후보가 관심 갖는 부정선거가 아니다"라 부인했다. 하지만 개혁신당 측은 팩트체크를 통해 지난 2017년경 이재명 후보의 SNS 게시글 등을 제시, 이재명 후보의 해당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짚으면서 "윤석열과 똑같은 주장을 했다"고 몰아세웠다. 이준석 후보도 TV토론 이후 "무슨 국정원 댓글 때문에 부정선거 이야기를 했다는 건가"라며 "수개표를 주장하면서 윤석열과 같은 맥락의 부정선거를 믿었던 음모론자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토론에서 새빨간 거짓말을 한 이재명 후보는 대국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5-05-24 08:57:55[파이낸셜뉴스] 황교안 대통령 예비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총리직 사퇴와 대선 출마를 말렸다고 밝혔다가 삭제했다. 황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의 SNS에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니"라며 "내 이럴 줄 알았다"고 탄식했다. 한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상황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까지 사의를 표명하며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황 예비후보는 "한덕수 대행에게 출마하지 말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라고 신신당부했다"라며 출마를 만류했음을 알린 뒤 “이 나라 어찌할꼬"라는 탄식을 곁들였다. 그러나 황 예비후보는 해당 글을 올린 지 10여 분 만에 삭제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02 10:11:5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나경원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경선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경선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라며 "게다가 국힘당은 이번 1차 예비경선 결과를 공표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여러 번 '제발 이번 경선에서는 투표 조작하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투표 조작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가 그들을 잘 안다. 나경원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정상적으로는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SNS에서는 4명의 통과자(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명단을 놓고 '뻔한 조작의 결과물'이라면서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지금 일련의 흐름은 내각제 세력들이 부정 선거를 통해 그들의 야욕을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내각제 세력은 중국의 배후 조종을 받아 부정 선거를 수단으로 그들만의 세습 왕국을 만들려 할 것"이라며 "그런데 과연 내각제 개헌이 우리나라 국민의 뜻인가? 권력욕이 가득한 사람들이 권력을 나눠 먹기 위해 추진하는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라며 내각제 개헌 주장을 비판하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황 총리는 마지막으로 "개헌은 국민의 뜻으로 하는 것이지, 소수 특권 세력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라며 "더군다나 부정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약탈해 국회의원으로 앉아 있는 범죄자들이 감히 개헌을 논한다? 어불성설이다. 절대 안 된다. 부정 선거 세력은 반드시 뿌리째 뽑아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이번 1차 경선 세부적인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작됐다는 의미'라고 주장했지만, 본인이 직접 참여했던 지난 20대 대선 경선에서도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24 11:09:53[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8일 황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내일 (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려 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제가 당 대표까지 역임했던 국민의힘을 탈당하는 이유는 국민의힘 당으로는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싸울 수 없고, 반국가세력을 척결할 수 없으며 이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 싸움을 시작하신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슴 아프게도 탄핵됐다"며 "이제 저는 저 거대한 부정선거 세력에게 발목 잡혀 끝내 완성하지 못한 부정선거 척결과 반국가세력 척결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 전쟁 중"이라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면 반드시 부정선거를 척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반국가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새로운 길, 승리의 길을 가겠다"며 "함께 자유 대한민국을 멋지게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08 16: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