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6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6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6월 5일부터 8일까지 KTX 6회, 일반열차 10회를 추가 운행해 공급 좌석을 8000석 늘린다. 먼저 5일 오후 경부선, 호남선에 6회를 추가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6~8일 경부·전라·동해선에 10회를 추가 운행한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의 시간표 등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전국 역 창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이용 수요에 맞춰 공급 좌석을 늘리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9 09:32:4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최대 6일간에 달했던 가정의 달 첫째주 황금연휴에 관광객 88만명이 동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강릉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5월 첫째주 황금연휴 기간 강릉을 찾은 관광객은 차량 이용객 79만명과 철도 이용객 9만명 등 총 8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릉시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맞물리며 가족 단위 관광 수요가 집중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시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강릉아트센터 뮤지컬 공연, 선교장 전통문화 체험, 안목여행자센터 및 연곡 솔향기캠핑장 커피 체험, 어린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강릉 전역에서 진행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외국인 관광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는 점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5월 황금연휴 외국인 관광지 예약 순위’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8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는 K-콘텐츠, 바다와 산을 동시에 품은 자연경관, 접근성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황금연휴를 통해 강릉이 국내 대표 관광지이자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와 추석 황금연휴에도 맞춤형 콘텐츠와 체계적인 수용태세를 갖춰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9 15:50:46[파이낸셜뉴스] 오는 6월 3일 대선과 현충일이 겹치면서 6월 첫주 황금 연휴가 될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영화 '소주전쟁'이 5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기존 6월 3일에서 5월 30일로 앞당겼다. 9일 쇼박스에 따르면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출연한 영화 '소주전쟁'이 연휴 시작과 함께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최근 3년간 흥행 타율이 가장 높은 유해진, 드라마 '모범택시' '협상의 기술'의 이제훈이 주연했다. 실제로 국민소주 진로를 생산한 진로그룹이 부도를 맞았던 1997년이 배경이다. 진로그룹은 1988년 창업자의 30대 아들이 이복형을 제치고 회장 자리에 오른 지 10년 만에 맥주·위스키 등 주류, 건설, 유통 등 방만한 사업 확장에 따른 경영악화로 그룹이 해체됐다. 1998년 출시 2년 만에 15억병이 팔려나간 참이슬을 보유했던 진로는 2005년 하이트맥주에 인수됐다. 영화는 진로그룹의 실화를 영화화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사건이 모티브가 됐다. 앞서 유해진은 이 영화의 제작발표회에서 “술 소재라 그런지 시나리오가 술술 읽혔다”며 “종록의 인간미가 좋았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회사원이지만 예스맨은 아니다. 자기만의 고집과 신념이 있고, 회사를 위해 필요하면 직언도 한다”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소주 회장을 연기했다. 그는 “소주로 시작해서 소주로 끝나나, 거기에 얽힌 인간들의 이야기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09 10:41:59[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5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14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4개 지방공항까지 합치면 3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공항을 이용했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에는 통신사 유심 교체 수요가 몰리며 혼잡 완화를 위한 현장 지원으로 분주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월 30일~5월 6일 이어진 '5월 황금연휴' 기간 총 147만3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하루 평균 21만384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은 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여객이 찾은 날은 연휴가 끝나기 직전인 5일(21만9740명)이었다. 출국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일(11만4741명), 입국 여객이 몰린 날은 연휴 마지막날인 6일(11만4630명)이었다. 노선별로는 일본을 찾은 여객이 38만8049명(2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23만9949명(17.7%) △베트남 15만495명(10.2%) △미국 10만2964명(7.0%) △대만 6만4777명(4.4%) 등이 뒤를 이었다. 공사는 황금연휴를 맞아 명절 연휴 등 극성수기에 준하는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출국장 조기 개장 △안내인력 확대 배치 △면세점 및 편의시설 운영 시간 확대 △임시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공항 혼잡도 최소화에 나섰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 통신사 유심교체 수요가 몰리며 출국장이 혼잡해 눈길을 끌었다. 출국 수속을 위한 긴 줄 외에도 통신사 부스에도 긴 줄이 늘어선 것이다. 통신사에서는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해외 로밍 시에는 적용되지 않아, 출국 전 유심 교체 여객이 몰린 것이다. 공사는 통신사와 협업해 해당 통신사의 기존 로밍센터 외에도 제1·2 여객터미널 출발층에 유심 교체를 위한 부스를 대거 추가(T1 17개→40개, T2 17개→28개) 운영했다. 또 △여객 동선의 효율성을 고려한 최적의 위치 제공 △책상, 의자 등 집기류 제공 △안내 사이니지 제작 지원 △현장관리 인력 투입 △부스 운영시간 확대 지원 등을 협조했다. 이와 더불어 유심 교체 대기열과 여객 동선이 중첩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정하는 등 여객 불편과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선제 대응했다. 추가 부스는 한 달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설 연휴 출국 증가로 혼잡상황이 발생했던 만큼, 이번 황금연휴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여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는 것은 물론, 통신사 로밍센터 확대 운영 등 여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5월 황금연휴 기간 163만명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지방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인천공항을 포함하면 총 310만명에 달하는 여객이 하늘길을 이용한 셈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08 09:40:58[파이낸셜뉴스] 1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은 중국에서 이 기간 동안 14억명이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계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연휴 전체 기간 이동인구가 연인원 14억659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운수부가 예상한 14억2000만명(전년 대비 약 4.5% 증가)을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동 인구는 2억930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절 연휴는 중국 소비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중국은 이 같은 연휴 이동량 증가가 자국 소비시장의 활력을 반영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관세전쟁 속에서 장기전을 대비하며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교통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 소형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여행 수요를 늘리는 지원책을 시행했다. 또 주요 관광지는 연휴 기간에 맞춰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속도로가 이동 인구로 주차장처럼 변한 모습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연휴 출입국자 수는 연인원 189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7% 증가했으며, 중국 본토 주민의 출입국이 577만8000명으로 21.2% 늘었고 외국인의 출입국도 111만5000명으로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07 11:21:3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에 홍천에서 열린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에 4만여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 내렸다. 7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홍천산채연구회 31개 산나물 생산 농가를 비롯해 강원도내 11개 농가, 홍천산양삼협회, 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홍천군협의회 등 다양한 산림 기반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축제 개막과 동시에 내린 봄비 속에서도 축제장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며 활기를 띠었고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춘천역을 거쳐 홍천 관광지를 둘러보고 홍천 축제장을 찾는 시티투어도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산나물 판매장에서는 명이나물(산마늘), 참두릅, 개두릅, 눈개승마, 곰취, 취나물은 물론,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부지깽이, 오가피순, 누룩치 등이 선보였고 이를 활용한 지역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명이핫도그, 산채비빔밥, 수리취인절미, 명이약과 등 건강하고 특별한 산채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홍천축산농협 한돈 판매 트럭과 연계한 셀프식당에서는 20~30% 할인 판매한 저렴한 고기를 산나물과 함께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올해는 전시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졌다. 산나물, 야생화, 우리꽃, 버섯 등을 다채롭게 구성한 테마 전시관이 운영됐으며 산나물 영수증 지참 시 참여할 수 있는 모종심기 체험, 전통 떡메치기, 꽃차 시음, 힐링 치유농업 체험관 등이 축제의 입체감을 더했다. 또한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다양하게 즐기는 산채 레시피' 책자는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은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맞물리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애플합창단, 더뮤즈춤 등 16개 공연팀이 참여하는 푸른음악회가 열려 행사장에 봄기운을 가득 채웠다. 한편 이번 산나물 축제 기간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순수 농특산물 판매액은 4억6000만원, 먹거리 부스 및 음식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한 산채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농가와 그 가치를 알아봐 주신 방문객들 덕분에 올해 축제가 한층 더 깊은 울림을 남겼다”며 “오는 7~8월에는 홍천 찰옥수수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계절의 풍요로움과 홍천의 매력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7 10:08:22[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벨리곰 공공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사랑의 메신저 벨리곰'을 콘셉트로 야외 잔디광장에 하트를 끌어안은 10m 벨리곰을 전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조형물로 포토존도 마련됐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전시한 초대형 벨리곰 주변으로 쇼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06 13:14:2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청정 강원도의 봄나물을 맛볼 수 있는 산나물 축제를 비롯해 곰취축제, 호숫길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이 강원도에서 진행된다.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일 개막, 4일까지 이어진다. 태백 장성탄탄마당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태백에서 자란 산나물과 한우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1㎏ 산나물 상자에 1만~5만원권 지역상품권 교환권을 넣은 ‘상자 안 상품권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도 운영한다. 3일부터는 강원앤 홍천산나물축제와 양구곰취축제가 막을 올린다. 어린이날인 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앤 홍천산나물축제에는 도내 농가 11곳, 홍천산채연구회 31곳, 산양삼 협의회 7곳, 임업인 후계자 3곳 등 총 52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산나물은 일반 유통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은 물론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돼 전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홍천명이(산마늘)’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한돈 차량형 판매장과 함께 명이 핫도그, 산채 모둠전, 명이나물 약과, 수리취 인절미 등 산나물을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밖에도 산나물 모종 심기, 볼풀공 찾기,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는 물론 야생화 및 우리꽃 전시, 산나물 전시 등 볼거리도 다양하며 꽃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오는 6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곰취 김밥, 곰취 겉절이, 곰취 전 등을 직접 요리하는 먹거리 체험 행사,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한 곰취 푸드 체험, 공연, 3일간 열리는 불꽃 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5만 송이 튤립 경관을 볼 수 있는 양구수목원, 파로호 상류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 한반도섬 등 주변 관광지도 풍성하다. 황금 연휴 끝자락인 오는 9일부터는 횡성호수길 축제가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10일에는 2025년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관광재단과 협업한 ‘오면감동 횡성호수길 트레킹 행사’와 호수길 버스킹,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김철수 횡성호수길축제위원장은 “호수길 축제에 오신 많은 분들이 한편의 그림같은 호수길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2 14:49:03【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가 K-핵심 미식관광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포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 조사 결과,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검색 순위 TOP10'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부킹닷컴'이 지난 4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중 전년 대비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 목포가 포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목포는 이번 조사에서 부산, 강릉, 경주 등 주요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국내 여행 시장의 핵심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목포는 최근 각종 방송 등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다채로운 음식이 주는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강력한 메가 이벤트들이 잇따라 펼쳐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만의 특색 있는 음악 축제인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개최된다. 또 지난 4월 26일 올해 첫 공연에서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린 '목포해상W쇼'도 31일 다시 한번 목포의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에는 전통 파시 문화를 재현하는 전남도 최우수축제 '목포항구축제'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5월 이후에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아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광 수용 태세 확립과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02 12:28:10[파이낸셜뉴스] 코인원이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5월 황금연휴 이벤트'에서는 참여조건을 달성한 회원에게 총 3000 테더(USDT)를 균등 분할 지급한다. 기간 내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고, 스택스(STX), 컴파운드(COMP), 오르카(ORCA) 3가지 종목의 거래를 완료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혜택은 오는 5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5월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1월 29일 이후 코인원에서 거래한 내역이 없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고, 종목에 상관없이 1회 이상 거래를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조건 달성 시 누구에게나 2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지급한다. 참여 혜택은 오는 6월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혜택 알림 수신 동의 및 유지가 필요하다. 코인원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간단한 참여를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상자산 투자 수익과 이벤트 참여 혜택,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02 0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