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레인자산운용이 황상연 부사장(사진)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황 대표는 기존 최인건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브레인자산운용을 이끌 방침이다. 2009년 회사를 창업한 후 국내 대표적 독립계 자산운용사로 성장시켜 온 박건영 대표는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브레인자산운용의 신사업 추진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세대 교체를 통한 경영 역량 강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신임 각자대표에 선임 된 황상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LG화학 기술연구원을 거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8월부터 브레인자산운용의 PE본부를 맡아왔다. 황 대표는 앞으로 투자 업무를 총괄하며 기존 최인건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브레인자산운용은 2021년 박건영-최인건 각자대표 출범 이후, pre-IPO, 메자닌, PE투자 등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전통적 강세 영역이었던 주식운용부문에서도 업계 수위권의 수익률을 달성함으로써 AUM 규모가 약 8000억 달한다. 여기에 자기자본 또한 2021년 9월 기준 1514억원으로 독립계 자산운용사 중 최상위권의 자본규모를 달성했다. 브레인자산운용 관계자는 “신임 황 대표는 엔지니어, 애널리스트, 기업 CEO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만큼, 자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브레인자산운용의 투자 영역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3 16:24:58▲ 김애숙씨 별세· 황상연씨(브레인자산운용 전무이사) 모친상=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후 2시. (02)2258-5922
2021-12-27 13:32:50▲ 김애숙씨 별세· 황상연씨(브레인자산운용 전무이사) 모친상=서울 성모장례식장, 발인 28일 오후 2시. (02) 2258-5975
2021-12-27 09:41:25[파이낸셜뉴스] 종근당홀딩스는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황상연 씨를 선임했다.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LG화학 바이오텍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증권사에서 제약·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약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친 투자 전문가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20 15:56:32“개인들이 지금 펀드 환매에 나서는데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다. 지금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데 개인들만 펀드를 내다파는 것은 결국 우리 증시가 외국인에게 더욱 휘둘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장은 8일 “최근의 펀드런 현상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히면서 “외국인들이 지수가 1700이 넘은 지금도 계속 순매수를 하고 있는 것은 향후 상승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조선 등 각 제조업 분야마다 세계 1∼2위를 차지하는 기업을 골고루 보유한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아도 좋은 편인 데다 저평가되어 있어서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황 센터장은 “외국인 투자가 입장에서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고 자금들은 갈 곳이 없어서 헤매기 때문에 한국 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라면서 “외국인들이 대체로 국내 시장에 들어와서는 30∼40%의 수익을 남기고서야 차익실현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700선에서 들어온 자금은 앞으로도 지수가 최소 30%는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70년생으로 지난 2008년 4월부터 미래에셋증권의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는 황 센터장은 최근 여의도의 30대 소장파 리서치센터장의 선두격이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맡을 당시 만 38세로 최연소 리서치센터장의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서울대 화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5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애널리스트로 방향을 전환한 그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제약 및 화학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황 센터장은 실제 산업계에서 근무해 본 경험이 산업의 향후 진행 방향이나 전망을 살피거나 업계의 세세한 부분까지 알게 되는 등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요즘 펀드매니저 등의 고객들은 대부분 자료 분석이나 회계 등에 대해서는 능통하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들로부터는 산업쪽 이야기를 더욱 듣고 싶어 한다. 그래서 미래에셋도 현업 경험이 있는 애널리스트들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영입한 애널리스트 4명 중 3명은 증권사가 아닌 업계 출신이다. 회계법인 출신의 CPA와 삼성전자의 휴대폰 담당이 이동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쪽에서 증권업계로 이동한 것이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2010-04-08 19:07:12[파이낸셜뉴스] 최성욱 전 메이슨캐피탈 대표가 브레인자산운용의 PE(사모)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이 됐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브레인자산운용 PE 부문대표로 선임됐다. 기존 황상연 부문대표의 후임이다. 최 대표는 1972년생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안진회계법인, 대우증권, IMM 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거쳤다. 피에스얼라이언스(PS) 부사장 겸 PE 대표, 제이드마운틴에쿼티 사장을 맡기도 했다. 대체투자 및 인수합병(M&A) 분야 경력만 20년 이상이다. 최 대표는 PE부문을 총괄하며 김태준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브레인자산운용 관계자는 “PE부문 강화를 목표로 풍부한 PEF 경험을 보유한 사령탑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으로 PE부문에 한층 전문성을 더하고 향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1 14:31:06【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9월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제9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통합적인 진로교육 지원 마련을 목표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자원 중심 진학상담 및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진로상담을 비롯해 진학상담-직업정보체험-진학정보체험-진로이벤트-자원봉사존 등으로 구성되고, 참가자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황상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9일 “관내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해보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꿈꾸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1388.tistory.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9 10:02:15[파이낸셜뉴스] 브레인자산운용은 각자대표로 김태준 전무를 선임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김태준 대표이사는 197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경제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했다. 2012년 브레인자산운용에 합류해 지난 10년간 헤지펀드운용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준 대표는 앞으로 브레인자산운용의 주식운용본부, 고객지원본부, 경영관리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PE본부를 담당해 왔던 황상연 대표는 PE(기관전용사모펀드)와 함께 기존의 메자닌, 비상장 일반사모펀드를 운용하는 대체투자본부와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를 총괄하며 김태준 대표와 함께 브레인자산운용을 이끈다. 한편 브레인자산운용은 지난해 기관전용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GP)을 등록, 지난 4월 자회사인 유앤에스파트너스를 신기술금융회사로 출범시키는 등 신사업 진출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브레인자산운용은 대체투자본부장에 김형석 이사, 주식운용본부장에 강석규 이사, 고객지원본부장에 이웅선 이사를 선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30 14:58:33▲김애숙씨 별세·황상연씨(브레인자산운용 전무이사) 모친상=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후 2시. (02)2258-5922▲박노순씨 별세·오태영씨(한풍제약 연구개발부문 상무) 빙모상= 26일 분당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0 ▲유송임씨 별세·박태일씨(경기 김포시 홍보팀장) 모친상=26일 경기 김포 쉴낙원 3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31)449-1009 ▲이인석씨 별세·이미정(전 국민은행 대리) 미숙(문화일보 논설위원) 미선씨 부친상=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낮 12시. (02)3010-2000
2021-12-27 18:30:42[파이낸셜뉴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러시아 중부지역 노보시비리스크에 위치한 제2임상병원에 세 번째 원격진료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세 번째로 개소한 원격진료 거점센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 동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이 '양한방 팀협력 모델을 통한 러시아 의료진출 거점센터 유치'라는 사업명으로 공동으로 구축함으로써, 우수 의료기술 전파와 환자 유치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세 기관이 참여해 원격으로 진행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박상일 의학원장과 서영준 대외협력부장, 황상연 국제진료센터장이, 동의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는 고우신 병원장, 박상은 항암면역센터장, 박재석 국제진료센터장이 참석했다. 러시아에서는 노보시비리스크 제 2임상병원 보이초프 안톤 원격진료센터장, 슈키나 바실리사(이비인후과 의사), 티셴코 안나(내과 의사) 등이 참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를 제공하는 의학원과 한의학 치료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의의료원이 협력해 유라시아의 핵심인 러시아 지역에 세 번째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어서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지만 원격진료센터의 장점을 살려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코로나 종식 후 더욱 눈부신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보시비리스크 제 2임상병원 보이초프 안톤 원격진료센터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원격진료센터 개소를 축하드리며,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간 보내고 있으나 종식이 가까워오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서로 방문이 가능하기를 희망하며 원격진료센터를 통해 많은 러시아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블라디보스톡 연해주 암센터에 첫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고,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에 두 번째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의학원은 향후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하바롭스크, 중부 이르쿠르츠, 모스크바까지 러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원격진료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자 하는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12-26 14: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