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거물인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 겸 ESG위원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만났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 매년 1억원 규모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 위해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와 초록우산은 최근 정기 후원금이 골자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윤 회장, 황 회장 외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코람코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기금을 모으고 여기에 회사가 동일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매칭그랜트)으로 기부금 재원을 조성,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나눔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코람코는 민간리츠 시장에서 22년간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 지난해에는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매출액기준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최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ESG 경영을 고도화 하고 있다. 코람코의 윤 회장은 “연말연시 단발성 후원이 아닌 미래세대의 아픔을 선제적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일상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임직원이 한 뜻으로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생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를 찾아 참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의 황 회장은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더라도 주어진 환경 때문에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차별받는 아동이 없도록 성장 환경에서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쓰이게 될 것”이라며 “ESG 선도기업인 코람코가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코람코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에서 30여년간 일했고, 기업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지낸 인물이다. 2017년 말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황 회장은 삼성증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금투협 회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을 역임하며 국내 대표 금융 전문가로 활동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3 08:15:02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10대 회장에 황영기 신임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7일에 열린 이·취임식에는 지난 12년간 재단을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성장시킨 제9대 이제훈 회장 및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10대 황영기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환주 기자
2022-07-27 18:17:07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10대 회장에 황영기 신임회장( 사진)이 취임했다.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지난 12년간 재단을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성장시킨 제9대 이제훈 회장 및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10대 황영기 회장과 차흥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이사,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7-27 12:41:30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을 제10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황 신임 회장은 삼성증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을 역임하며 국내 대표 금융 전문가로 활동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20 18:04:16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사진)을 제10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황 신임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정치경제대학원(LSE)에서 경제학 재무관리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증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을 역임하며 국내 대표 금융 전문가로 활동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20 11:09:58[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 차기 회장에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사진)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최근 그가 지분 출자에 참여한 신생사모운용사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황 전 회장과 김철배 국제운용 대표가 합심해 설립한 아이트러스트운용이 지난 10일 금융당국에 신규 사모전문 운용사로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은 지난 1월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 6개 IB전문 증권사의 추가 출자를 받았다. 김 대표가 11.6%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이고 황 전 회장과 박영규 성균관대 교수 등이 각각 6.6%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인력엔 한국투신운용 출신인 채권 전문가 황보영옥 부장, 안재현 부장 등이 합류했다.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은 부동산PF펀드와 메자닌펀드, 프리(Pre)-IPO펀드 등 대체자산펀드를 중심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 어떠한 경제·금융시장 환경하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대체투자의 명가'를 지향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고액자산가 그룹(하이넷워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배분 비즈니스와 투자일임업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최종적으로는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황 회장이 산은 회장으로 영전 할 경우 아이트러스트운용에 대한 모든 지위와 지분도 내려놔야 한다. 김 대표는 "만약 황 회장이 산은 회장으로 취임할 경우 현재 회사에서 맡은 지위와 지분도 당연히 백지신탁 또는 엑시트 할 계획으로 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6 14:03:23▲ 정봉랑씨 별세· 황영기(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 준기(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성기(뉴트라파크 대표) 여주씨 모친상· 김형기씨(심층수개발대표) 빙모상· 윤규희 이동숙 서선미씨 시모상=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3151
2022-05-04 10:30:40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차기 산은 회장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2일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거론된다. 먼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립대 교수, 금융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친 후 2020년 정계에 발을 디뎠다. 윤 의원은 전공이 금융분야라는 점이 경쟁력이다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제19대 국회의원과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을 지내 경제정책에 밝은 게 강점이다.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무실장을 맡아 정책 메시지를 총괄했다. 황영기 전 금투협회장은 우리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회장도 지냈다. 최근 산은에 대한 민영화 이슈가 불거지면서 이번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차기 산은 회장이 정해지려면 새 정부가 들어선 후에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차기 산은 회장이 맡아야 할 임무는 막중하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산업은행 부산이전, 현재 매듭짓지 못한 3대 매각 이슈(대우조선해양·쌍용자동차·KDB생명), 미래 먹거리 확보 등 신성장동력 마련 등에 대한 청사진을 내놔야 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때부터 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효과적 이전계획을 어떻게 구상하느냐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면과제와는 별도로 시기상 앞으로도 1개월 가까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금융위원장 유임 여부가 판가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한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시점에선 현 금융위원장의 유임 여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 금융위원장 유임 여부가 확정돼야만 이후 차기 산은 회장 내정 절차에 속도가 붙는다. 김성환 기자
2022-05-02 18:30:11'금투업계 검투사'로 잘 알려진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이 사모운용사를 설립하고 자본시장업계에 컴백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김철배 전 국제운용 대표와 의기투합해 사모운용사 설립에 나섰다. 지난 연말 '아이(I) 트러스트' 라는 일반법인을 설립한 황 전 회장은 최근 금융당국에 일반사모집합투자업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등록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경우 이르면 상반기 중 설립이 마무리된다. 황 전 회장이 아이트러스트의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을 맡고 김 전 대표는 대표를 맡는다. 김철배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최고의 수익을 내자는 뜻으로 아이트러스트라는 사명을 내세웠다"면서 "고액 자산가 니즈에 맞는 부동산 등 대체투자 등 위주로 고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전 회장은 금융업계와 자본시장업계를 두루 거친 최정상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삼성자산운용·삼성증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018년 초까지 제 3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외국계 대체투자 자문사인 TCK인베스트 선임 고문을 지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4 17:56:25[파이낸셜뉴스] ‘금투업계 검투사’로 잘 알려진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사진)이 사모운용사를 설립하고 자본시장업계에 컴백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김철배 전 국제운용 대표와 의기투합해 사모운용사 설립에 나섰다. 지난 연말 ‘아이(I) 트러스트’ 라는 일반법인을 설립한 황 전 회장은 최근 금융당국에 일반사모집합투자업 설립을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등록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경우 이르면 상반기 중 설립이 마무리된다. 황 전 회장이 아이트러스트의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을 맡고 김 전 대표는 대표를 맡는다. 김철배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최고의 수익을 내자는 뜻으로 아이트러스트라는 사명을 내세웠다"면서 "고액 자산가 니즈에 맞는 부동산 등 대체투자 등 위주로 고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전 회장은 금융업계와 자본시장업계를 두루 거친 최정상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삼성자산운용·삼성증권 대표,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018년 초까지 제 3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외국계 대체투자 자문사인 TCK인베스트 선임 고문을 지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4 09: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