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울주쌀(황우쌀) 서울 특판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16일 서울 양재 농협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판전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울주쌀의 우수성을 알려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행사 판매가는 20㎏짜리 기준 5만 7900원으로, 시중가보다 28%가량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날 특판전과 함께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됐는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재경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염기동 농협유통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와 두북농협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16 17:02:3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낮 12시5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외돌개 인근 '황우지' 선녀탕 바깥쪽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과 119 구급대는 A씨(42)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황우지'에서는 지난 7월에도 스노클링을 하던 50대 관광객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24 13:46:36[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관광명소인 황우지 해안에서 50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황우지 해안(선녀탕)에서 관광객 A씨(55·경기도 고양시)가 움직이지 않은 채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안전요원에 의해 물 위로 구조됐다. 하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우지 해안은 자연명승지 ‘외돌개’에서 도보로 5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에 대해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서귀포의료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7-14 19:55:43▲ 사재혁사재혁, 사재혁, 사재혁 사재혁이 후배 황우만 선수를 폭행하며 리우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따. 역도선수 사재혁 선수가 지난해 31일 오후 11시께 강원도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역도 선수인 황우만(20)을 폭행했다. 사재혁은 당시 역도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우만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며 30여 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황우민은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어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사제혁은 폭행 다음날 병원을 찾아갔지만, 황우민 측이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도연맹은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사태 파악에 나섰으며,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재혁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스타 선수 반열에 올랐다. 은퇴 위기에 몰린 지난해에는 새 소속팀을 찾고 결혼도 하는 등 제2의 선수 인생을 준비하며, 리우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에 있었다. 하지만 이번 폭행 사건으로 인해 재기 발판으로 삼은 리우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질 위기에 처했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6-01-03 07:14:58▲ 후배 황우만 폭행후배 황우만 폭행, 후배 황우만 폭행, 후배 황우만 폭행 후배 황우만 폭행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사재혁이 지난 12월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후배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했다고 전했다. 사재혁은 이날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우만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며 30여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사재혁은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으며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사재혁은 지난 1일 황우만을 찾아가 사과하려 했으나, 황 선수 부모 측이 거부해 돌아갔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6-01-02 20:56:18김포 다하누촌이 운영하는 ‘황우가든'에서는 여름 휴가철의 대표적인 음식인 양념 돼지 갈비 포장육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100% 국내산 암돼지로 만든 양념돼지 갈비 포장판매제품 250g 1인분을 정상가 8000원 에서 70% 이상 할인된 금액인 2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하누에서 운영중인 '황우가든'은 김포 월곶면에 위치해 있으며 토종한우와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김포의 대표적인 지역명소이다. 다하누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종한우 전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알뜰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계곡, 바다 그 어디에서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바캉스 모듬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모듬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일회용 바비큐 그릴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 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0-08-04 15:51:18연말 대선을 이끌 새누리당 초대 당 대표에 5선의 황우여 의원이 15일 선출됐다. 4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에는 친박(친박근혜)계인 이혜훈 의원, 정우택 당선자, 유기준 의원이 친이(친이명박)계인 심재철 의원이 당선돼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신임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당원·청년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와 대의원 현장투표, 사전 여론조사를 합산할 결과 총 3만518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성인 이혜훈 의원이 1만4454표로 2위를 기록했으며 심재철 의원은 1만1500표로 3위, 정우택 당선자와 유기준 의원은 각각 1만1205표, 9782표를 획득해 4, 5위를 기록했다. 홍문종 당선자, 원유철 의원, 김경안 전북익산당협위원장, 김태흠 당선자는 각 6, 7, 8, 9위에 그쳐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 기자
2012-05-15 18:36:17서울대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관련 특허출원을 결국 포기했다. 서울대는 이 대학 산학협력재단이 2006년 6∼7월 호주와 미국 등 11개국에 낸 줄기세포 해외 특허 출원을 사실상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황 전 교수팀이 2004년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던 사람복제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 중 ‘1번 줄기세포(NT-1)’에 관한 것으로 국립대 교수가 발명한 결과는 국가에 귀속된다는 규정에 따라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이 특허 출원자로 돼 있다. 그러나 2006년 초 연구 결과가 조작됐고 데이터가 날조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허 출원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해당 국가들의 특허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의견서 제출, 또는 등록 등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실상 특허출원을 포기한다는 것이 서울대의 입장이다. 서진호 연구처장은 “이미 (특허 출원에) 1억4000만원가량이 든데다 앞으로도 심사 중인 특허들에 대한 의견서 제출이나 등록 등에 수억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해 특허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미 논문 조작으로 발명자(황 전 교수)를 파면한 상태인데다 각국 특허청에서 생명윤리 위반 등을 문제 삼고 있어 특허를 획득하더라도 매우 한정된 권리만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는 특허출원을 포기하는 대신 특허의 등록과 유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기관이나 기업 등이 기술 이전을 요청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황우석 전 교수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서울대에 기술 이전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08-12-30 22:58:54서울대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관련 특허출원을 결국 포기했다. 서울대는 이 대학 산학협력재단이 2006년 6∼7월 호주와 미국 등 11개국에 낸 줄기세포 해외 특허 출원을 사실상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황 전 교수팀이 2004년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던 사람복제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 중 ‘1번 줄기세포(NT-1)’에 관한 것으로 국립대 교수가 발명한 결과는 국가에 귀속된다는 규정에 따라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이 특허 출원자로 돼 있다. 그러나 2006년 초 연구 결과가 조작됐고 데이터가 날조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허 출원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해당 국가들의 특허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의견서 제출, 또는 등록 등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실상 특허출원을 포기한다는 것이 서울대의 입장이다. 서진호 연구처장은 “이미 (특허 출원에) 1억4000만원가량이 든데다 앞으로도 심사 중인 특허들에 대한 의견서 제출이나 등록 등에 수억원의 추가 비용이 필요해 특허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미 논문 조작으로 발명자(황 전 교수)를 파면한 상태인데다 각국 특허청에서 생명윤리 위반 등을 문제 삼고 있어 특허를 획득하더라도 매우 한정된 권리만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는 특허출원을 포기하는 대신 특허의 등록과 유지,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기관이나 기업 등이 기술 이전을 요청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황우석 전 교수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서울대에 기술 이전을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08-12-30 19:25:48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지난 달 30일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송환 금지와 신변보호 등을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명문화하도록 ‘북한이탈 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모임인 ‘국회인권포럼’ 주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이 법률 개정안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법률 개정안은 지난 2004년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으나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반대로 대안 폐기됐으며, 지난해 7월 재발의됐다가 17대 국회의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개정안은 외국 체류 탈북자의 강제송환 금지, 신변보호, 국내 입국 등을 위한 국가의 외교적 노력 의무를 명문화하고, 직접 방문 외에 서신·전화나 대리인을 통해 보호신청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부는 탈북자의 신청에 의해 여권을 발급해야 하며, 탈북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보호신청 직후 재외국민보호증을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 의원은 “지금도 이국 땅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40만 탈북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고자 공청회를 마련했다”면서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완성된 개정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이 법률안의 개정 의미와 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김정수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허철 외교통상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 국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2008-06-30 16: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