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제16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시큐레터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시큐레터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법 등으로 매출을 허위계상했다. 또 증권신고서를 거짓으로 기재하고 감사인의 외부감사도 방해했다. 이에 증선위는 대표이사 과징금 4000만원과 감사인 지정 3년을 의결했다. 또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 등에게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전 경영지원팀장에게는 면직권고 상당을 조치했다. 또 이들에 대한 검찰 고발도 진행하기로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11 18:09:27[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5차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루트로닉과 씨앗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루트로닉에는 과징금 7억9370만원을 부과했다. 이전 대표이사 등 3인에게는 1억6220만원, 일신회계법인에는 84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씨앗에는 과징금 5억166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이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1억320만원, 삼원회계법인에는 175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05 18:07:34[파이낸셜뉴스] 검찰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고발된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퀀타피아 본사와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 11억8000만원을 허위 계산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퀀타피아 전 대표이사 등 4명에게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대한 과징금 112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8-02 13:39:41[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성안합섬,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사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안합섬 대표이사 등 2명과 전 담당임원 등 2명에는 각각 9260만원, 1억854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법인에 2억1830만원, 전 대표이사 등 2명에는 4360만원이 부과됐다. 제이더블유바이오사이언스는 법인에 7240만원, 전 대표이사에는 72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들 기업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안경회계법인과 삼정회계법인도 각각 3880만원, 1090만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10 17:45:52[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불러 신 외부감사법 관련 위반사례들을 공유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4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에서 감사인 의무 위반 사례 등을 안내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요청했다.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업무 담당자들이 참석 대상자였다. 우선 통합관리체계 구축 의무 위반으로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전하고 실질적 통합관리를 촉구했다. 통합관리체계는 회계법인 내 인사, 수입·지출의 자금관리, 회계처리, 내부통제, 감사업무 수임 및 품질관리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뜻한다. 하지만 소속 임직원 특수관계자 혹은 거래처에 대한 비용을 사유와 금액 적정성에 대한 확인이나 승인 절차 없이 지급하거나, 소속 회계사 특수관계자 등 직원 채용 시 적절한 심사나 승인이 누락되고 급여체계·근태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발견됐다. 중요한 감사절차 위반으로 조치된 사례도 있었다. 매출에 대한 감사 절차를 합리적 근거 없이 생략하거나 현저하게 미흡한 수준으로 수행한 경우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되지 않아도 감사인이 중요한 감사절차를 합리적 근거와 그에 대한 문서화 없이 생략하거나 미흡하게 실시하면 감사인 및 회계사에 대해 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수시보고서 제출의무 관련 주요 위반 사례도 나왔다. 감사보고서 재발행, 정관 변경, 주요 손해배상 소송 제기, 분사무소 이전·폐쇄 등 관련 수시보고를 누락하고 지연한 유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권상장법인 감사인은 경영, 재산, 감사품질관리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특정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지체 없이 증권선물위원회(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날 지난해 6월 발표한 ‘회계제도 보완방안’ 관련 현재까지 진행된 경과와 향후 추진과제도 안내했다. 중·소형 상장사(2조원 미만) 연결 내부회계 감사 도입 5년 유예 및 지정사유에서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제외하는 외감법시행령과 외감규정은 개정이 완료됐다. 신규 상장사 내부회계 감사부담 경감, 지정사유 중 재무기준 폐지 및 단순·경미한 절차위반 과태료 전환을 담은 외감법 개정은 추진할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5 12:08:07[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약 15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0년 9월 당시 회사자금으로 주식을 매매해 일부 손실이 발생했지만 관련 회계 처리를 누락했다. 2021년에는 총 900억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지만 이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로 재무제표를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감리집행기관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기도 했다. 이에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 권고, 검찰통보(회계처리 위반 및 자료제출 거부), 정정 명령을 의결한 바 있다. 금융위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9억9640만원) △지란지교시큐리티(1억1580만원) △팬택씨앤아이엔지니어링(3290만원) △에스케이엔펄스(3억6000만원) △씨엔플러스(2억8350만원) △피노텍(7310만원) 등에도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29 18:04:22[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제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성안합섬과 현대중공업터보기계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성안합섬은 횡령 은폐를 위해 매출채권을 허위계상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이에 증선위는 성안합섬에 대해 증권발행제한 8월과 과징금, 감사인 지정 2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임원 해임권고를 의결했다. 성안합섬 감사인인 안경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과징금,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50%, 성안합섬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3년 등을 의결했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판매되지 않은 재고자산을 매출원가로 대체, 매출원가를 과대계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선위는 현대중공업터보기계에 대해 과징금, 감사인지정 2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를 의결했다.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10%, 현대중공업터보기계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1년 등을 의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08 21:50:09[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퀀타피아(옛 코드네이처) 등 3개 회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퀀타피아 및 전(前) 대표이사 등 4명에게는 과징금 1120만원이 부과됐다. 아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과징금 4억5020만원,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해서는 9000만원이 확정됐다. 계양전기 및 전(前) 대표이사 등 4명에게도 과징금 6970만원이 부과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17 17:56:20[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9월 회사 자금으로 주식을 매매해 손실이 발생했지만, 관련 회계 처리를 누락했다. 또 2021년에 총 900억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지만, 이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로 재무제표를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감리집행기관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기도 했다. 이에 증선위는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검찰통보(회계처리 위반 및 자료제출 거부), 정정 명령을 의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11 19:41:50[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피노텍과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개 사에 대한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14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전날 제5차 회의를 열고 피노텍에 대해 과징금, 감사인 지정 2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회사·대표이사·전 담당임원 검찰 통보를 의결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비롯해 감사인 지정 3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회사·대표이사·전 담당임원 검찰 통보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매출이 허위로 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사용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 제품매출액 및 매출원가 등을 과대·과소계상했다. 증선위는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에 대해서는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전 대표이사와 전 담당임원 해임 및 면직권고 등을 의결했다. 한솔아이원스에 대해서도 과징금, 전 대표이사 2인과 전 담당임원 2인에 대한 해임권고, 검찰고발, 검찰통보 등을 의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3-14 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