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지난 25~26일 '2024년 하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KRX 회원사 간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거래소에서 △코스닥 및 △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실적 및 현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그 뒤에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를 폭넓게 나눴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발표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기업공개(IPO)와 기술특례상장, 자금조달 및 코스닥 시장 퇴출 현황 및 상장심사 효율화 방안과 코스닥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는 조기개장 대상상품 확대 및 주식선물·옵션 기초주권 상장 현황과 야간시장 개설 등 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내용이었다. 정은보 이사장은 "증시 밸류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복수시장 체제에 대비한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본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1-26 14:54:31[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기업대출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BNK부산은행과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지난 5월 부산상의가 실시한 기업애로 현장 방문반 활동을 통해 금융지원에 대한 회원사의 요청이 가장 큰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BNK부산은행에 특별 금융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산상의의 특별 금융지원 요청에 지역기업과 상생하려는 BNK부산은행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하반기 기업의 자금집행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적기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부산상의 회원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시 최대 1.6% 금리우대와 한도우대를, 소속 임직원 가계대출 시에는 최대 0.5% 금리우대와 퇴직연금 설명회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업 대출 지원 규모는 3000억원이고, 기업당 대출한도는 30억원이다. 임직원 가계대출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며, 개인별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양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의 지속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기업 경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BNK부산은행과 하는 특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부산상의 회원사들이 자금난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3 10:35:52[파이낸셜뉴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로봇산업협회 사무실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로봇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오 회장은 이날 "김앤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사에게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가 로봇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사항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김앤장은 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각종 규제 및 법률 리스크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로봇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김앤장과 향후 구체적인 혜택 및 지원방안을 논의·수립해 회원사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6 09:08:18[파이낸셜뉴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는 내달 23일까지 2024년도 신규 회원사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어출협은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도서를 보급하고 다양한 채널로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모인 협의체로, 현재 시공주니어, 비룡소, 길벗스쿨 등 59개 어린이 책 출판사들이 정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어출협은 올해 기존 보다 3개월 이르게 신규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진창섭 어출협 회장은 "예년에는 한해 활동 결산과 내년 사업 준비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의제가 연말에 집중됐다"면서도 "하지만 올해는 신규 회원사 모집과 연말 행사를 분리해 회원사들의 시간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출판사는 내달 23일까지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24 12:22:11[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상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래소는 회원사들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간담회에선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지원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 등 증권시장 및 밸류업 관련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한 뒤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한 논의가 진행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 합리화 등 증시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회원사와 함께 나눈 의견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6-25 16:56:59[파이낸셜뉴스] 안전보건공단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조속한 현장 안착을 위해 공단과 경총이 공동으로 기업들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유기적 네트워크 운영 및 공동 협력과제 발굴 △사업장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재정 서비스 제공(공단) 및 사업장 활용 지원(협회)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공단은 경총 회원사 약 4250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안전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 지원, 안전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경총은 산재예방 지원사업 활용 안내, 안전보건 정보 제공, 회원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 등을 추진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안전을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산업계에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궁극적으로 중대재해를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30 15:45:21[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면서 총 138개의 인증을 받은 98개 업체로 규모가 확대됐다. 유리 가공 업체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올해도 기준에 미달한 2개 업체의 인증을 해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게 KCC글라스의 설명이다.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의 한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 업체가 가공한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08 09:19:31[파이낸셜뉴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부 및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2024년도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하자분쟁과 관련해 사전예방 방안과 공동주택 주거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일 호남권, 4일 중부권, 16일 영남권, 18일 수도권 등 총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된다. 올해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하자제도와 하자분쟁 쟁점 등에 대해 집중 강의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제도는 물론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제도, 하자판정 기준,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등에 대해 정부 관계자가 설명할 예정이다. 정원주 회장은 "교육의 질과 내용을 더욱 높여 회원사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분쟁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울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4-01 14:49:24[파이낸셜뉴스] 국내 전기공사 업계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전문업체 세안이엔씨(주)가 (사)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21일 KEISA측에 따르면, 김지곤 KEISA 회장과 세안이엔씨 이윤상 부사장이 서울 강남구 세안이엔씨(주)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회원사 가입에 최종 합의했다. 작년 기준 연매출 약 5000억원의 국내 전기공사 전문업체 선두기업인 세안이엔씨(주)는 현재 골프장사업과 해외 에너지신규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KEISA는 지난 2020년 산업부에서 전력 에너지분야 중소·중견기업 대표적인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비영리 단체로,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비지니스플랫폼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향하고 있다. 김지곤 KEISA 회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전력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KEISA의 신규사업개발 인프라를 신생 회원사인 세안이엔씨(주)에 접목시켜 해외 에너지 신규사업 개발 성과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3-21 13:39:11[파이낸셜뉴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린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무와 해설', '건축정보모델 기술의 이해와 활용',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정원주 협회장은 "회원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물론 건축 신기술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3-20 14: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