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계양구 효성동100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인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제이케이도시개발에 대해 철거공사 중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달 28일 인천시행정심판위원회에서 주민 26명이 청구한 수용 재결 신청 이행 행정심판과 관련 청구내용이 인용돼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제이케이도시개발에 대해 철거공사 중지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원 노후 무허가 건축물 밀집지역에 대해 체계적 개발을 통한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된 이후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얻었으나 기존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보상 관련 이견으로 최근까지 소송 등 법적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이의 재결 및 수용 재결 취소 행정소송 등에서 수용 재결 등 보상 관련 절차 및 사업인가 조건 위반 사항이 없다고 판결돼 행정처분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달 28일 인천시행정심판위원회에서 주민 수용 재결 신청 청구 이행이 시행자의 법률상 의무라고 재결됨에 따라 시행자가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절차를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는 사업 실시계획인가 조건인 ‘다른 개별법에 의한 절차 별도 이행’ 위반에 해당돼 절차 이행확보를 위해 철거공사를 중지하도록 행정처분 하게 됐다. 또 지난 달 17일 이주대책대상자제외처분취소 행정소송은 1심 결과 원고인 주민 19명을 이주대책 대상자에 포함하라고 판결됐으나 시행자가 항소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최종 판결 후에 행정처분 대상 여부를 검토해 조치할 예정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철거공사 중지는 행정심판 재결에 따라 관련 절차 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처분으로 손실보상 대상자 임에도 대상에서 누락되는 등 억울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26 14:15:52인천시가 민선4기 시정목표 ‘희망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8일 10대 과제로 ▲국제도시 건설 ▲2014 아시안게임 유치 ▲구도심 재창조 ▲교육도시 인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자연과 공생하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 ▲국제적 수준의 문화·관광·스포츠 메카 건설 ▲시민중심의 선진 교통도시 건설 ▲인천인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시민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10대 과제 가운데 구도심 재창조 사업 속에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추가로 포함, 이 지역이 본격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계양구 효성동123 일대 12만1000여평의 효성 구역과 귤현동306일대 4만6000여평의 귤현구역, 연수구 동춘동760일대 13만1000여평의 동춘1구역 등 3개 구역 29만8000여평을 올해부터 2009년까지 공영개발로 재개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또 국제도시 인천을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오는 2010년까지 송도·영종 등경제자유구역에 국제 업무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인천대교와 151층의 인천타워를 송도 6·8공구에 짓기로 했다. 또한 인천·서울·경기도를 하나의 대(大)수도 개념으로 통합하는 방안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 3경인고속도로를 건설, 늘어나는 물류수송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서인천 나들목∼인천항 주변지역도 도시개발에 착수,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간 불균형을 없애기로 했다. 특히 이지역에 있는 공해 유발 공장을 이전시켜 공원을 조성하는 등 녹지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현재 인천대가 자리하고 있는 도화캠퍼스를 송도로 이전시키고 주택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인천시는 또 인천을 국제적 교육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대학과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영어 원어민 교사 지원사업을 현재 111개교에서 2010년까지 215개교로 늘리기로 했다.현재 2개의 특목고도 5개교로 늘려 인천학생의 학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한 ‘인천형 뉴딜정책’을 도입, 20만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형 인재양성을 위해 489억원을 지원, 연간 2000명씩 8000명의 실업청년을 취업현장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6-08 15:13:12[파이낸셜뉴스] 추석연휴가 끝난 이번주 전국에서 2800여 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2819가구(일반분양 149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성남시 중앙동 ‘해링턴스퀘어신흥역’,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화포레나충주호암’ 2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드파인광안’,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센텀비스타동원’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분양단지를 보면 우선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화포레나충주호암’이 분양한다. 용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한화포레나충주호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총 847가구 중 전용면적 45~59㎡,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와 연접하고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호암지생태공원, 이마트, 건국대 충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KTX-중부내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충주역이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72가구 중 13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하를 통해 역 진입이 수월한 데다 8호선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분당선 모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오픈도 이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40-38번지 일원에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드파인광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 중 전용 59~84㎡, 5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2호선 광안역 역세권 단지이며 번영로를 이용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과 연접해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부산시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센텀시티가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건립되는 ‘시티오씨엘 6단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수인분당선 송도역에 개통될 KTX송도역(예정)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20 11:13:01인천 계양구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A블록 상업시설은 총 7개동, 지상 1~2층, 172개 점포 규모의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대형 스트리트형 상가다. 넓은 개방감의 순환형 공간 설계로 동선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병원, 은행, 마트, 학원 등을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총 1440가구 규모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인근 1.5㎞ 내 약 3만4000여가구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으며 계양구 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정비사업을 통해 발생될 주거수요의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 인근 효성도시개발구역(3998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1646가구, '힐스테이트자이계양' 2371가구가 인접해 있고, 인근 부평국가산단 등 근로자 약 1만여명 출퇴근 유동인구도 기대해볼 수 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바로 옆으로 효성수영장과 문화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여가, 문화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최용준 기자
2024-09-05 18:34:36[파이낸셜뉴스] 경기·인천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의 지역 내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경기 김포시에서 가장 높은 평균 매매가를 기록한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풍무센트럴푸르지오'이다. 지난 2018년 6월 입주한 2467가구의 대단지로 3.3㎡당 평균 시세는 2000만원 초반대다. 김포시 평균 시세(1400만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더샵인천스카이타워 2단지'는 3.3㎡당 평균 시세가 2144만원이다. 미추홀구에서 가장 비싸다. 전체 면적 88만여㎡로 개발된 도화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장점이 시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30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전용 59㎡ 타입에 4베이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도시개발사업이 도입된 지 20년이 넘어 아파트 단지 개발 및 실내 평면이 크게 진화하고 있다"며 "저평가 지역에서 공급된 도시개발사업 단지가 대장주로 떠오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9 12:24:31[파이낸셜뉴스] 분양 시장 비수기인 여름철에 때 아닌 큰 장이 서면서 3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단지의 공급이 이어진다. 매머드급 단지가 최근 집값 상승세의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8월까지 전국서 매머드급 단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2만4300여가구 중 3000가구 넘는 단지는 총 5곳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매머드급 단지는 대부분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다. 규모가 큰 데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으로 지역의 대장주 단지로 꼽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꿈틀대는 등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매머드급 단지가 상승세의 기폭제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30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도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5월에 공급한 1차분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2차분 1964가구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간다. 다. 서울 강남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촌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해 3053가구로 조성하는 '디에이치방배'도 강남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매머드급 단지다. 지하 4층~최고 33층, 29개동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124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처인구에서 이달 말 총 3724가구로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도 매머드급 단지가 나온다.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2-2지구에 총 5329가구로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1차분 2113가구도 이달 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신규 분양에 관심이 커졌다"며 "대단지 아파트는 다양한 타입의 면적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19 13:34:37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남다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풍부한 시공 경험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데다, 대형 건설사 워크아웃 등의 문제로 자금력이 우수한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01.01~06.12) 수도권 청약경쟁률 1위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442.32대 1)’’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차지했다. 지방 청약경쟁률 1위 역시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시에서 2월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55.59대 1)’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브랜드 아파트는 단순히 시공능력과 자금 안정성 외에도 특화설계 기술의 개발에도 적극적인 만큼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결국 다양한 요인으로 수요가 집중, 탄탄한 수요를 토대로 가격 방어력도 뛰어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시장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수요자들은 오히려 안정성이 보장되는 상품으로만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때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요인이 ‘브랜드’로 설계, 시공 능력, 자금 안정성, 미래가치 등이 고루 보장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중인 수요자라면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꼽을 수 있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서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의 시공을 맡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안정적인 실적과 우수한 재무건선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높은 신용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효성중공업의 신용 등급은 A0(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진흥기업은 AA(주택도시보증공사, 건설공제조합)로 책정됐다. 단지는 ‘해링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 ‘해링턴’은 ‘SETTLEMENT ON STONY GROUN(반석 뒤에 지은 집)’이라는 어원을 가진 효성의 주거 브랜드다. 업계에서는 외관 디자인, 실내공간, 고객만족을 위한 연구 등 빠짐없는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러한 브랜드를 적용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단지 설계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 최고 35층, 약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특히 8호선 신흥역 주변에서 가장 높이 건립될 예정으로 탁 트인 전망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평면, 팬트리, 알파룸 등 면적과 타입에 따른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라 폭넓은 수요확보 및 남다른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게다가 희소성 높은 평지 대단지라는 점도 차별화 요인이다. 주변으로 경사 지대가 많은 성남 원도심 일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성남 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에 있어 사업 진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현재 잘 갖춘 인프라도 단지의 가치를 충분히 높여준다. 먼저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초역세권이며, 특히 단지 지하를 통해 지하철역이 직통연결(1단지 선큰 광장 연결)되어 역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지난 3월말 개통한 GTX-A노선 성남역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 경충대로,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매우 편리하다.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단지 내 테라스형 상가에 풍성한 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며, 바로 앞에는 롯데시네마(성남 중앙)를 비롯해 신흥역 인근에 조성된 상권 이용이 편하다. 성남시 의료원, 신흥3동행정복지센터, 성호시장, 성남종합운동장,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으로의 방문이 쉽고, 북측 위례신도시와 잠실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되며, 7월 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2024-06-25 09:04:33전국의 1,000만 가구 이상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나 신규 분양에 대한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규 공급이 부족하고 양호한 입지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의 경우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노후•불량건축물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그 기준은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고 공동주택인지 여부,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년’이 기준점이 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 주택총조사 자료(202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준공 20년 이상된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은 전국 1,915만5,585가구 중 1,000만1,742가구로 약 5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 10년 전(2015년) 주택총조사 당시 준공 20년 이상 주택 716만3,554가구에 비해 283만8,188가구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02만3,83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62만9,873가구, 부산 73만2,987가구, 경남 71만9,634가구, 경북 68만3,889가구, 인천 57만4,845가구, 전남 52만8,356가구 등의 순이었다. 또 전북 47만8,408가구, 대구 46만3,692가구 등으로 노후주택 수에 따른 지역별 격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모처럼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에 따라 입지가 우수한 곳에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청약통장 사용도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5월 오픈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다. 대단지로 공급되는 이곳은 단지 인근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단지 옆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정비된 팔거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건립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오는 6/4(화)~6/6(목) 동안 아파트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이루어졌다. 전 가구(오피스텔 제외) 풀 빌트인 가전, 가구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도 설치된다. 효성중공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2024-05-24 10:31:181분기 수도권 청약 단지 중 경쟁률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인근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청약 경쟁률 TOP5 분양단지의 공통점은 공원, 녹지, 강 등이 가까이에 위치했다. 1위로 나타난 ‘메이플 자이’는 81가구 일반 공급에 3만5,828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 1순위 평균 442.3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동근린공원이 가깝고, 한강공원까지 이용이 가능한 데다, 희소가치 높은 강남 3구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위에 등극한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3월 124.3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곳은 안산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서대문 독립공원 등을 방문하기 쉽다. 또, 3위 ‘더샵 둔촌포레’(1순위 평균 99.06대 1)의 경우 대형 공원인 일자산공원이 인근에 자리한 쾌적한 입지를 갖췄다. 이 외에도, 4위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 검단Ⅲ 본청약’, 5위 경기 성남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도 각각 44.48대 1, 39.16대 1을 기록했다. 각각 문화공원(예정), 성지공원 등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힐링 아파트다. 이러한 현상은 녹지의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산림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 도시림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4.97㎡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좁은 면적이다. 또, 경기의 경우 8.84㎡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물세권, 산세권 등 쾌적한 자연을 품은 아파트 상품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며, “그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을 잘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쾌적한 환경을 갖춘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가 상반기 분양 일정을 알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경사로가 많은 지역에서 평지에 건립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대원공원, 희망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힐링여건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를 갖췄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 일원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다. 인근에 중앙공원(예정), 너른뜰 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2024-05-13 10:02:441기 신도시 정비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대형건설사들의 물밑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용적률 등 인센티브 등으로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수주 선점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기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특별법 혜택을 적용받아 가장 먼저 사업이 추진된다. 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이다. 다음달에는 선도지구 공모가 시작된다. 선도지구는 각 신도시별 정비대상 주택수의 5~10% 수준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이로써 분당 4900~9700가구, 일산 6800가구, 평촌·산본·중동은 각각 4100가구 가량 선도지구로 지정이 가능하다. 올해 5개 1기 신도시에서 총 2~3만가구의 선도지구가 지정되는 셈이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특별법 적용 대상은 전국 108개 지구, 215만 가구에 이른다. 건설업계는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대형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추진 단지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고 홍보 플랜카드를 내거는 등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오는 11일 경기 군포시 산본6구역 을지·세종 아파트 통합재건축 주민 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토지신탁이 참석해 재건축 추진 방향 장단점, 주거 트렌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산본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경기 성남 분당구의 이매 청구·성지아파트 통합 재건축 주민 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해 최근 주거 트랜드에 대해 소개한다. 건축 설계회사인 희림건축은 재건축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달 28일 분당 이매 아름마을 풍림·선경·효성 아파트 통합재건축 설명회에는 DL이앤씨와 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석해 재건축 최신 동향과 전망을 제시했다. 신탁 방식 추진을 염두에 둔 한국토지신탁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도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분당구 정자동 정자일로(임광보성·한라·유천화인·계룡·서광영남) 통합재건축 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GS건설에 참석해 최신 주거트랜드와 전망, 재건축 시공사례 등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이외에도 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 단지들의 통합재건축 설명회에서도 건설사들이 참여해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으로 용적률 등 인센티브로 사업성이 개선된 만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향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 수주에 성공할 경우 향후 재건축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05 18: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