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효성은 25일 효성화학이 베트남 법인(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의 지분 49%를 SPC(특수목적법인)인 효성비나제일차㈜에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3798억5910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PRS는 계약 종료 시점에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주가가 기준가 대비 하락할 경우 매도자(효성화학)는 매수자(효성비나제일차㈜)에 손실 금액을 보전해야 한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매수자가 매도자에게 상승분을 주는 구조다. 효성화학 측은 "지분 매도를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이내에 계약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25 21:01:46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농업 이슈 버블 차트 03/28 10:2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농업 농업 연관 종목 : 효성오앤비, 조비,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경농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효성오앤비 19.36% [관망중] #조비 12.74% [관망중] #농우바이오 11.21% [보유중] #남해화학 4.06% [관망중] #경농 3.55%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농업 내용 요약 : 산불영향구역 4만5170㏊... 핵심 내용: 경북 북부 산불 7일째, 주불 진화 총력 밤사이 비로 시야 확보·기온 하락, 진화 유리 평균 진화율 85%, 영향구역 4만5170ha 인명 피해 65명, 미귀가 이재민 8078명 시설물 피해 3481곳, 주택·농업시설 포함 헬기 88대·진화인력 5500명 투입 요약 내용: 경북 북부 산불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청은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밤사이 비로 시야 확보가 유리해졌고 기온이 낮아져 진화에 유리한 상황이다. 현재 평균 진화율은 85%이며, 영향구역은 4만5170ha에 달한다. 인명 피해는 65명, 미귀가 이재민은 8078명으로 집계됐다. 시설물 피해는 3481곳이며, 헬기 88대와 5500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농업] 이슈 관련 종목 : 효성오앤비, 조비,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경농 ※ AI 관심 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오션, 현대차, HLB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28 10:42:31[파이낸셜뉴스] 효성화학이 지난해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에 빠져 주식 거래가 모두 정지됐다. 다만 현재 자본잠식을 전액 해소한 상태로, 조만간 한국거래서에 소명 자료를 내고 거래 재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주식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현재 자본잠식 상태가 아님을 입증하는 소명자료를 이르면 다음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효성화학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라고 공시하면서 주식과 채권 거래가 모두 정지된 바 있다. 이는 효성화학이 계열사 효성티앤씨에 특수가스 사업부(효성네오켐)를 9200억원에 매각한 대금이 공시 기준 기간인 작년 12월 31일을 넘기고, 올해 1월 입금됐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기준으로 효성화학은 자본잠식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다. 실제로 지난달 말 공시한 효성의 합병 종료 보고서에 따르면 특수가스 매각 이후 자본총계는 6348억원으로 늘었다. 효성화학 관계자는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대금 9200억원 가운데 절반이 올해 반영되면서 자본잠식 상태가 전액 해소됐다"며 “지난달 말 기준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 등 자본잠식 해소 사실 입증 자료를 거래소에 제출해 빠른 시일 내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유 해소 자료 제출 기한일은 이달 31일까지다. 이후 거래소는 자료를 토대로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한 후 다시 거래를 재개시킬 수 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48조에 따르면 해당 날짜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 자본잠식 상황 자체는 해소됐지만, 거래 재개까지 투자자들의 돈이 묶이면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NICE 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효성화학의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해소됐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본시장 접근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또 "이 기간 기업어음, 잔자단기사채 등 시장성 단기성차입금의 차환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회사의 유동성 대응 능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07 10:39:31[파이낸셜뉴스]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앞서 국민연금(6.99%)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효성네오켐㈜ 신설법인을 설립해 31일까지 거래 종결을 마무리 짓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효성네오켐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3500t)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만1500t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해 즉각적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판덱스 섬유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사업을 추가해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1-23 16:29:11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인수가격은 9200억원이다.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1월 중순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의향질의서를 받고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특수가스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효성화학의 특수가스부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자회사(가칭 효성네오켐)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월말까지 최종 인수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 결정은 효성티앤씨가 향후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하다는 경영 진단에 따른 것이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부문은 글로벌 1위 포지션을 바탕으로 수년간 캐시카우(Cash-Cow)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업황 변화에 민감한 구조라는 잠재적 리스크가 존재해 효성티앤씨는 높은 성장성을 가진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이 △반도체 시장의 업사이클 전환 및 성장에 따른 수익 확대가 예상되고 △최근 3년간 EBITDA 약 565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우량 사업이며 △효성티앤씨의 특수가스 사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는 점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향후 불확실한 경영환경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충분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스판덱스 섬유 부문 외에 고성장 수익 사업인 특수가스 부문을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2-12 18:45:10[파이낸셜뉴스]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인수가격은 9200억원이다.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1월 중순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의향질의서를 받고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특수가스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효성화학의 특수가스부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자회사(가칭 효성네오켐)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월말까지 최종 인수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 결정은 효성티앤씨가 향후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하다는 경영 진단에 따른 것이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부문은 글로벌 1위 포지션을 바탕으로 수년간 캐시카우(Cash-Cow)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업황 변화에 민감한 구조라는 잠재적 리스크가 존재해 효성티앤씨는 높은 성장성을 가진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이 △반도체 시장의 업사이클 전환 및 성장에 따른 수익 확대가 예상되고 △최근 3년간 EBITDA 약 565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우량 사업이며 △효성티앤씨의 특수가스 사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는 점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향후 불확실한 경영환경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충분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스판덱스 섬유 부문 외에 고성장 수익 사업인 특수가스 부문을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7년 NF3(삼불화질소) 생산을 시작한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은 현재 울산과 충북 옥산에 연산 8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로 중국 취저우에서 운영 중인 NF3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부문을 인수하게 되면 효성티앤씨는 연산 총 1만1500t의 NF3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 2위의 NF3 공급 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특수가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효성티앤씨가 섬유 전문 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특수가스를 아우르는 고부가 소재 기반 산업혁신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2-12 15:25:23[파이낸셜뉴스]효성화학이 이달 공모채 발행 시장에 나온다. 지난 10월 200억원어치를 발행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조달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다음달 4일 공모시장에서 회사채 300억원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12일이다.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은 BBB+ 수준으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BBB급 회사채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투심이 좋지 못해 미매각 가능성도 있다. 다만 리테일 시장에서 고금리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효성화학은 지난 2022년~2023년 연속으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시현했다. 올해 중에도 회사는 매 분기 영업적자 기조가 지속되며 재무안정성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효성화학의 순차입금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325억원 대비 매우 과중한 수준이다. 올해 말 부채비율은 9800%에 달한다. 여기에 재무개선안 이행도 순조롭지 못하다. 김서연 나신평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 20일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하는 등 재무개선안 이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비롯해 다양한 자구책을 이행하기 위해 복수의 투자자들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실제 성과 실현까지 시일이 소요되며 당분간 영업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자본규모 감소 등 불안정한 재무구조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2 11:23:18[파이낸셜뉴스] 효성화학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효성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7% 하락한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가스 사업 매각 협상 결렬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전날 장 마감 후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7월 효성화학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효성화학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신용평가는 미흡한 재무구조 등을 이유로 효성화학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1 10:06:53[파이낸셜뉴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이 결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업황 악화에 인수자가 인수가격 조정을 시도했지만 효성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측과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간 특수가스 사업부 딜(거래)이 무산됐다. 당초 1조3000억원을 제시, IMM PE-스틱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은 반도체 업황 악화를 이유로 1조원 미만으로 효성측에 인수가격을 다시 제시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경영권 행사가 불가능한 지분 49%를 매물로 내놨다가 전체 지분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부 49% 매각을 할 때 IMM PE, 글랜우드크레딧, 스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KB자산운용, 어펄마캐피탈, 스톤브릿지캐피탈-bnw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효성화학은 2018년 효성그룹 화학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했다. 화학제품인 폴리프로필렌(PP)을 주력으로, 나일론 필름과 NF3 가스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다만 PP 수요 부진으로 재무구조가 악화가 이번 매각의 배경이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부문은 반도체 제조공정 등에서 이물질을 세척하는 데 쓰이는 삼불화질소(NF3)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3위권 업체다. NF3을 기반으로 하는 특수가스 시장은 반도체 제조공정 고도화 및 전기차 시장 성숙 등에 따라 성장을 기대해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자본적지출 투자 축소, 반도체 실적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매출의 2023년 기준 75.9%가 삼성전자에서 나와서다. 이번 딜 무산으로 효성화학의 재무건전성도 우려된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효성화학의 유동부채는 2조9118억 원으로 2023년 말(2조1475억 원) 대비 35.6% 증가했다. 효성화학은 11개 분기 연속 적자세다. 올해 4분기도 적자가 예상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0 17:25:44[파이낸셜뉴스] 효성화학은 지난 26일 국립수목원과 DMZ일원 산림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효성화학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양사는 △DMZ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의 생태계 복원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종자 확보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세계적 생태계 보고인 DMZ 보존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립수목원과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27 16: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