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디벨로퍼 넥스플랜은 올해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옛 효성빌라 부지)에 조성되는 ‘에테르노 압구정’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하이엔드 주택이 우후죽순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것과는 달리 사업의 안정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시공은 고급주택 전문 건설사인 장학건설이 맡았다. 에테르노 청담의 시공을 맡았던 현대건설은 에테르노 압구정 프로젝트 관리사(PM)로 참여한다. 장학건설은 공사비만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대기업 오너들의 개인주택 및 인테리어 시공을 전문적으로 맡은 건설사로 유명하다. 특히 특화된 설계와 엄선된 자재 사용으로 고품격 명품시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어 고소득 수요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에테르노 압구정의 설계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맡았다. 에테르노 청담에 이은 두번째 작품인데다 전통적인 부촌인 압구정 이미지에 걸맞게 고급스러움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시간을 초월한 영속성’을 추구하는 라파엘 모네오의 건축 철학이 반영돼 강남 내에서도 차별화된 고급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단지 외관은 힘이 있는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한층 높였고, 가로 선과 수직 기둥을 적절히 활용해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파사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라파엘 모네오는 사업지 방문 당시 에테르노 압구정에 대해 일대의 ‘왕관 같은 곳’이 될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는 만큼, 노후 단지가 즐비한 압구정 일대에 새로운 건축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가까이에 압구정로, 선릉로, 도산대로, 올림픽대로,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청담아트센터를 필두로 각종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도산공원 및 청담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서울시는 최근 압구정2구역을 최고 70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 공고했다. 현재 2~5구역이 정비사업 설계사 선정을 마쳤으며, 연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100억원을 웃도는 금액에 거래되는 등 정주환경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한편 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7~949㎡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부지 면적만 5,128㎡로 에테르노 청담보다 약 1.6배 크다. 층별로는 △지상 1~2층 코트야드 맨션(복층형) 3가구, △지상 3~9층 테라스 맨션(단층형) 21가구 △지상 10층 디럭스 펜트하우스(단층형) 2가구 △11~12층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복층형) 2가구 △지상 13~15층 슈퍼펜트(복층형) 1가구 등 각기 특색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약 5.48대에 이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선보였던 하이엔드 주택들이 시공사 선정이나 PF 문제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올 초 입주한 에테르노 청담을 통해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가치도 인정 받았다”며 “에테르노 압구정은 강남 내에서도 부촌으로 통하는 압구정이라는 입지 가치와 에테르노 청담을 능가하는 스케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4:24:59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남다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풍부한 시공 경험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데다, 대형 건설사 워크아웃 등의 문제로 자금력이 우수한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가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01.01~06.12) 수도권 청약경쟁률 1위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442.32대 1)’’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차지했다. 지방 청약경쟁률 1위 역시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시에서 2월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55.59대 1)’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브랜드 아파트는 단순히 시공능력과 자금 안정성 외에도 특화설계 기술의 개발에도 적극적인 만큼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결국 다양한 요인으로 수요가 집중, 탄탄한 수요를 토대로 가격 방어력도 뛰어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시장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수요자들은 오히려 안정성이 보장되는 상품으로만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때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요인이 ‘브랜드’로 설계, 시공 능력, 자금 안정성, 미래가치 등이 고루 보장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중인 수요자라면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꼽을 수 있다.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서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1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36㎡ 138실이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의 시공을 맡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안정적인 실적과 우수한 재무건선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높은 신용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효성중공업의 신용 등급은 A0(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진흥기업은 AA(주택도시보증공사, 건설공제조합)로 책정됐다. 단지는 ‘해링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 ‘해링턴’은 ‘SETTLEMENT ON STONY GROUN(반석 뒤에 지은 집)’이라는 어원을 가진 효성의 주거 브랜드다. 업계에서는 외관 디자인, 실내공간, 고객만족을 위한 연구 등 빠짐없는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러한 브랜드를 적용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단지 설계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 최고 35층, 약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특히 8호선 신흥역 주변에서 가장 높이 건립될 예정으로 탁 트인 전망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평면, 팬트리, 알파룸 등 면적과 타입에 따른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라 폭넓은 수요확보 및 남다른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게다가 희소성 높은 평지 대단지라는 점도 차별화 요인이다. 주변으로 경사 지대가 많은 성남 원도심 일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성남 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에 있어 사업 진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현재 잘 갖춘 인프라도 단지의 가치를 충분히 높여준다. 먼저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초역세권이며, 특히 단지 지하를 통해 지하철역이 직통연결(1단지 선큰 광장 연결)되어 역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지난 3월말 개통한 GTX-A노선 성남역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 경충대로, 여수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매우 편리하다.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단지 내 테라스형 상가에 풍성한 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며, 바로 앞에는 롯데시네마(성남 중앙)를 비롯해 신흥역 인근에 조성된 상권 이용이 편하다. 성남시 의료원, 신흥3동행정복지센터, 성호시장, 성남종합운동장,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으로의 방문이 쉽고, 북측 위례신도시와 잠실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되며, 7월 오픈에 나설 예정이다.
2024-06-25 09:04:33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전세 매물이 감소하는 데다 전세 공급 통로로 꼽히는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1월 둘째 주(8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8% 오르며 전국 평균(0.03%)을 2배 이상 넘어섰다. 평균 전세 가격은 2개월 연속 3.3㎡당 2,300만원을 웃돌았다. 전세 매물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4,762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5만4,411건과 비교하면 36.1% 이상 줄어든 규모다. 같은 기간 경기와 인천 지역 매물도 각각 38.3%(6만6,483건→4만1,079건), 45.3%(1만5,298건→8,383건) 급감했다. 입주 물량도 마찬가지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예정 포함, 임대 제외)은 1만27가구로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단지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는 4억원 중반~5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19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입주 5년 이하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8억8,311만원에 달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라는 평가도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2,434만원으로 전년 동월(‘22년 12월) 2,120만원 대비 약 14.81%나 올랐다. 교통망 이용도 가능하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대규모 정비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계양구 일대는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용면적 49㎡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는 등 우수한 상품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24 16:30:39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인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14만원으로 3,400만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2,983만원) 대비 약 14.45% 오른 가격으로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반면, 같은 시기 인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1만원이었다. 실제로 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탈서울 인구는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1월~11월)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1만1,997명으로 3년 전(‘20년) 1,466명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인천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경우 단지 도보권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단지는 1순위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에 이어 단기간 계약 완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지난 8일(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3.91대 1, 최고 43.63대 1(전용면적 74㎡B타입)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천 청약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선방한 결과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초역세권 입지와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을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점과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계양구에 선보이는 최초의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인 데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상품 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한 전용면적 49㎡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는 등 인근에서 보기 드물었던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12 09:31:29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대구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 사안을 다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6월 말에 개최한다는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주정심에서는 주택가격 상승률, 미분양 주택 추이, 청약경쟁률 등 주택시장 상황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뒤 일부 지역의 해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로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된다.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중과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 투기과열지구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면 20% 적용되는 데다 DTI 역시 40%가 적용된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 2주택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고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도 연장되며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도 인하된다. 중도금 대출이 세대당 2건 가능해지는 데다 잔금대출시 1주택 처분 조건부가 없어지는 등 세금과 대출규제가 대부분 없어지게 된다.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대구시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이 무주택자의 ‘내집마련’과 부동산 투자 적기라고 평가한다. 향후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면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1월, 정부가 부산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자 하루만에 웃돈이 1억원 가량 붙기도 했다. 2019년 10월 말 4억9000만원에 거래되던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첫 거래인 11월 16일 1억2900만원 오른 6억19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예상되는 대구에서 대우건설이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분양중이다. 우수한 입지와 가격 상승력까지 갖춘 ‘똘똘한 한채’로 꼽히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다. 특히, 달서구에서 약 10년 만에 ‘푸르지오’ 브랜드가 선보여진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높고,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전·월세 수요도 몰려 임대 활성화가 쉽다.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똘똘한 한채’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대형 개발 호재도 진행 중이다. KTX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속·시외 버스가 다니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고급호텔, 복합쇼핑몰, 공원문화시설,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대구역 주변 곳곳의 개발 사업까지 완료되면 일대 주거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직선거리 약 1.5㎞에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단지와 바로 인접한 버스정류장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와룡로와 구마로, 근거리의 달구벌대로를 통해 남대구IC와 성서IC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반경 약 500m 거리에는 덕인초, 새본리중이 있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도 가깝다. 이 밖에, 홈플러스 성서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CGV 대구월성점이 단지와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달서구청, 대구의료원 등이 가깝고 학산공원, 두류공원, 장기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현행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성황리에 진행 중인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5,58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4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마련돼 있다.
2022-06-29 16:05:30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실속 있는 공간 효율을 자랑하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최근 공급되는 단지 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별동으로 구성되고 있어 조망권은 물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이 가운데 부평 4구역 재개발 지역에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형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지는 오는 6월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한 다음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1,90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구성됐다. 초고층 단지여서 도심 조망이 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교통•교육•미래가치를 모두 품은 빼어난 입지로 인해 입주 시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가치 평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59㎡로 구성되며,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설계 적용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되고 실사용 공간이 넉넉하다. 사업지가 속한 인천 부평구는 2022년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 신규 개통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주변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 전역이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된 것도 큰 호재다. 사업지 주변 청천동·산곡동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 5000가구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여기에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천 1호선인 동수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부평역도 600m 정도 떨어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많아 직주 근접 입지를 갖췄다. 인근 편의 및 문화시설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등도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평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 인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 일대 정비사업으로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신흥 부촌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구성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더해져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5-28 11:24:461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파트 보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 보다 부동산 정책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 특히 단일 오피스텔보다 희소성이 높고 설계나 시설 등이 아파트 못지않은 단지형 오피스텔의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단지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주거 편의시설 공유로 주거 만족도가 높고 관리비 부담이 덜해 몸값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아파트 값이 오르면 같은 단지의 오피스텔 시세 역시 동반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형 오피스텔은 조경시설 등 아파트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며 “수요자들도 나홀로 오피스텔보다 아파트와 함께 구성된 단지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성향이 커 투자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도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의 인기는 여전할 전망이인 가운데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오는 6월 부평 4구역 재개발 지역에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오피스텔 2개동 포함) 1,90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구성됐다. 초고층 단지여서 도심 조망이 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교통•교육•미래가치를 모두 품은 빼어난 입지로 인해 입주 시 부평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가치 평가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59㎡로 구성되며, 설계나 배치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돼 주거 기능이 강화된 만큼 실사용 공간이 넉넉하다. 사업지가 속한 인천 부평구는 2022년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 신규 개통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주변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 전역이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됐다. 사업지 주변 청천동·산곡동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 5000가구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여건으로 인천 1호선인 동수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부평역도 600m 정도 떨어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많아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인근 편의 및 문화시설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등도 가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평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 인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 일대 정비사업으로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신흥 부촌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구성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더해져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5-26 11:34: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19일부터 8월 1일까지 효성 제1구역 정비사업 공사, 도서관 자료실 확대 리모델링으로 임시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효성도서관은 효성 제1구역 정비 사업에 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를 대비해 도서관 주변 수목 심기, 도서관과 주차장 재설치 등을 실시해 이용 편의성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대 리모델링 공사는 현 자료실 내 부족한 서가 공간과 도서 열람석이 없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다. 이번 자료실 확장으로 기존 2층 1열람실은 자료실로 변경된다. 임시 휴관 중에는 반납 외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반납은 근처에 있는 계양여성회관 임시 반납함을 이용해야 한다. 상호대차 도서를 제외하고 반납기한이 휴관기간과 겹치는 경우 재개관 시기에 맞춰 반납일을 연기했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긴 기간 진행되는 공사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이 예상된다. 좋은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공사이므로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21 15:34:18[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경남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흥토건, 현대엔지니어링, 반도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중흥토건은 공사액 1425억원 규모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은 아파트 1954가구(분양 1840가구, 임대 114가구) 총사업비 4073억원 규모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연면적 29만3001㎡, 지하3층~최고25층, 18개 동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도보 1분거리에 월영초교가 위치하고, 반경 1㎞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사업구역 근교에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위치해 프리미엄 단지로 관심과 기대가 높다. 2024년 2월 착공해 2026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앞서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가구를 시작으로 △천안 문화구역 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 254가구 △대전선화1구역 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 220가구 △구미송림아파트 249가구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해 총 5288가구, 도급액 1조1553억원을 달성하여 1조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총 1조297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2-14 15:19:39#OBJECT0# [파이낸셜뉴스]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해당 기간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11개 건설사에서 각 1건씩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드레지던스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조적벽 해체작업 과정에서 조적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를 덮쳐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랬고, 9월 2일에는 ‘평택고덕 A-1BL아파트건설공사(6공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부부 근로자 2명이 지상 6층 높이에서 건설용 리프트와 함께 추락해 사망하는 등 총 3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 밖에 11개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각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극동건설, 이수건설, 금광기업, 영무토건 등이다. 특히, GS건설은 지난 2분기 동안에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올해 8월18일 또 다시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설현장에서 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발주청 기준으로 3분기 중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광역시 등 4개 기관이며 각 2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지자체에서 인·허가한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자체는 경기도로 부천시 3명, 화성시·평택시 2명 등 총 10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총 6명, 전라남도는 3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2분기 동안 사망사고 발생한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 143곳에 대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06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으며, 부적정한 시공사례 4건에 대해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현미 장관은 “앞으로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10-21 12: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