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이재수 춘천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 시정 운영은 “우리 도시에 필요한 국책사업의 계속 도전, 특례시 지정,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1억그루 나무심기, 도시 내 바람길 녹지축과 도시숲을 더욱 늘리고 수열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체제로 전환,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함께 도시의 도로체계를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 예정된 중도의 레고랜드와 삼천동 삼악산 로프웨이 개장 이후, 의암호가 전국 최고 수준의 호수권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7-01 14:44:09【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사진)가 제7대 후반기 1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견제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정현안을 놓치지 않고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문제점을 지적,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전체 심사 안건 중 50%를 의원발의로 추진, 민생안정과 관련한 제도개선을 선도했다.특히 3년간 끌어오던 시 산하 5개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제도 도입을 이끌어 냈다.분야별로는 지난 1년간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전국협의체와 연대,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본회의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정부에 건의했다.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중심을 시민이 있는 '현장'에 뒀다. 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 70개소를 중점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에 나서며 서민들 애환이 담긴 진정민원(104건)을 하나라도 더 해결하는 데 노력했다.회기운영은 총 8회 139일 중 정례회 2회 60일과 임시회 6회 79일로 내실 있게 운영했다. 의안은 총 266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고 이중 절반인 133건을 의원발의 안건으로 추진했다. 조례안의 경우 전체 149건 중 63건으로 시장(70건), 교육감(16건)에 뒤지지 않고 내용면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관련 제도개선에 집중했다.류규하 의장은 "지난 1년간 대구시의회가 적지 않은 의정활동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건설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7-06-29 17:12:11【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 사진)가 제7대 후반기 1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견제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정현안을 놓치지 않고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문제점을 지적,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 전체 심사 안건 중 50%를 의원발의로 추진, 민생안정과 관련한 제도개선을 선도했다. 특히 3년간 끌어오던 시 산하 5개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제도 도입을 이끌어 냈다. 분야별로는 지난 1년간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전국협의체와 연대,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본회의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정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중심을 시민이 있는 '현장'에 뒀다. 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 70개소를 중점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에 나서며 서민들 애환이 담긴 진정민원(104건)을 하나라도 더 해결하는 데 노력했다. 회기운영은 총 8회 139일 중 정례회 2회 60일과 임시회 6회 79일로 내실 있게 운영했다. 의안은 총 266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고 이중 절반인 133건을 의원발의 안건으로 추진했다. 조례안의 경우 전체 149건 중 63건으로 시장(70건), 교육감(16건)에 뒤지지 않고 내용면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관련 제도개선에 집중했다. 시정질문 역시 9회에 걸쳐 19명의 의원이 나서 27건의 시정 현안사항을 따졌고 시산하 5개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청문회 도입을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5분발언을 통해 두류정수장 이전 터 활용,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터미널 운용 및 주차장 문제 등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시정에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구·군 의장단 등과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추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투명의정 구현에 노력했다. 류규하 의장은 "지난 1년간 대구시의회가 적지 않은 의정활동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건설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6-29 09:38:25【원주=서정욱 기자】원창묵 원주시장은 “민선7기 남은 2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생경제의 회복과 현안사업의 조기 가시화에 집중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원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 역점사업은 원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부론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K-방역・진단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명의료과학산업 허브도시로서 성장동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사실상 복선화가 확정된 여주~원주 철도의 타당성 재조사 기간을 단축해 임기 내 착공과 서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문화관광 제일도시 실현에 박차를 위해 간현관광지에 집중투자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1000만 관광도시로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하며, 69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롱은 비오염구역부터 조기 개방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여 문화체육공원을 조성,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학성동 호수공원 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1・2구역 등 민간공원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 “원주굽이길 30개 코스 400㎞ 전 구간을 8월까지 개통 완료, 치악산 둘레길 123㎞도 10월까지 개통, 중앙선 폐선구간 11㎞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을 2022년까지 완료, 무실~만종 간 서부순환도로 공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조기에 완료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7-01 14:27:59부산시는 9일 시 정책수석보좌관인 성희엽 보좌관(사진)을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부시장은 인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박 시장 취임 이후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시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성과 결실을 거두고 시정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부산의 새로운 미래 전략 밑그림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임명되는 성 신임 보좌관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 부산시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및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9 18:42:2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9일 시 정책수석보좌관인 성희엽 보좌관(사진)을 신임 미래혁신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부시장은 인사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박 시장 취임 이후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시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성과 결실을 거두고 시정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부산의 새로운 미래 전략 밑그림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혁신부시장으로 임명되는 성 신임 보좌관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 부산시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및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9 14:28:4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오는 7월 1일자 과장급 1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7일 단행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날 단행된 3급 이상 전보 후속 조치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중점에 두고 최소 규모로 시행됐다. 광주시는 결원 직위에 4급 승진자 12명을 적절히 배치해 조직 기능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개인별 경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상율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각자의 역량과 경험이 시정 주요 정책 추진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면서 "향후 5급 이하 전보 인사도 신속히 마무리해 시정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 ◆광주광역시 ◇4급 전보 △혁신평가담당관 이덕 △국제교류담당관 조현호 △자연재난과장 정태정 △관광도시과장 문진영 △인권평화과장 정신옥 △환경보전과장 고재희 △건설행정과장 위가환 △교통운영과장 설향자 △AI반도체과장 김남희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신민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 정준호 △대외협력본부장 김대중 △도시공원과장 조석현 △건축경관과장 정승철 △도로과장 주인석 △농업동물정책과장 배귀숙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장미선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장 이병남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7 17:26: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정치, 외교,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민생안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시정견제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결정적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해 뜻을 모으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렇듯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돼 뛰었고 직접 국회와 정부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다.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때론 팽팽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하게 해법을 찾아 나섰다.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지원 촉구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시위를 했고, 직접 만든 유인물을 출근길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만규 의장은 "지난 1년간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추진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공공기관 구조 개혁, 각종 청년 정책과 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 그리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까지 지방 도시의 한계를 넘어 지역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변화의 길을 당차게 걸어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지역 정치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앞으로의 1년을 더욱 치열하게 채워가겠다"면서 "시민의 뜻과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도심의 골목에도, 행정의 현장에도, 민생 예산 심의 과정과 조례의 문장 하나하나에도 성장 기운이 깊이 뿌리내리고 탄탄히 자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점검하고 지원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맑은 물 공급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8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쳤다.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대구시 예산 10 9247억원과 교육청 예산 4조2746억원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및 복지 분야에 대해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안을 조정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7 08:40:2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1명, 3급 2명, 4급 12명, 5급 39명 등 총 227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인사 대비 68명 증가한 것으로, 중간관리자급인 5급과 핵심 실무자인 6급 승진은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다. 광주시는 특히 이재명 정부의 재난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고 민선 8기 들어 최초 2급 승진자를 배출했다. 또 특정 직렬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회복지·공업·시설·방송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승진자를 고르게 배출해 민선 8기 후반기 AI(인공지능) 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통합돌봄 사업 확산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급 승진자인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기획력, 실행력, 소통력, 협업력을 두루 갖춘 실무형 리더로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더현대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5대 신활력 벨트, Y-프로젝트 등 지역 경제 활력 창출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3급 승진자는 2명으로 윤창모(관광도시과장), 박금화(건축경관과장)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윤창모 과장은 차세대산업과장, 군공항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정책기획담당 등 광주시 핵심 전략부서를 두루 거치며, 복합 정책 조정과 실현 능력을 입증한 인재로서 민선 8기 관광정책과 문화브랜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박금화 과장은 민선 8기 녹지·경관·건축 정책을 거치며 도시경관 디자인 도입과 녹색건축 기준 확대 등 광주 도시경관 정책 전반에 실무 기획력을 보유한 인물로, 꾸준한 성과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 대내외적 협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민생경제 회복 △재난·위기 대응 역량 강화 △AI 기반 미래산업 성장 △문화·공공시설 확충 △5·18 광주정신 계승 행정 등 민선 8기의 전략 과제를 실행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12명이 4급(서기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율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3년 동안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자, 이재명 정부 국정 방향에 발맞춰 광주 발전을 견인할 인재 중용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인사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4 14:27:5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주요 정책 및 시정 운영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1%가 경제 역점사업에 공감을 표시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시정 관심도’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응답자 52.1%가 ‘관심 있음’으로 응답했으며 ‘시정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언론매체(TV·신문·라디오 등) 38.1% △각종 SNS(카카오톡·인스타그램·유튜브 등) 21.5% △원주소식지(행복원주) 1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심 있어 하는 시정 정보’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가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도시’ 비전 아래 추진하는 ‘2025년 5대 역점 시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93.7% △반도체 대기업 유치기반 조성 96.9%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87.3% △교육발전특구 운영 97.0%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 95.2%로 조사돼 원주시가 중부내륙 제일의 산업 경제 중심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해 응답자의 94.1%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24년도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 25개 시책 중 △원주공항 활성화(국제공항 승격) 추진이 9.6%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8.9%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8.2% △부론IC 및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7.6% △소아진료 어린이병원 운영 7.0%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원주북부복합체육센터 조성 추진 6.4%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5.7% △치매환자 관리 시스템 확대 5.4%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4.4%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 3.3%도 상위 10대 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원주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부내륙 중심의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 국내외 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등 산업 기반 확충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한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소중한 의견을 발판 삼아 시민이 행복한 원주, 대한민국 대표 제일 경제도시 원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온라인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4 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