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인이 된 가수 휘성의 동생이 조의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17일 휘성의 동생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 장례 기간 동안 많은 동료와 팬들이 오셔서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로울 틈 없이 꽉 채워 주셨다"며 "저희 가족들도 그에 맞는 예를 갖추려 노력했으나 조금이나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아무쪼록 너그러이 이해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고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또 너무 슬프고 애통해 하는 분들을 보면서 누군가를 이토록 열렬히 가슴깊이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했다"며 빈소를 찾은 팬들의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쉽게 극복해 내지 못했던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과 예기치 못했던 고통스러운 상황들로 많이 힘들어했지만 형은 노래에 대한 열정을 지켜가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런 시간들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형의 작품들이 앞으로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들이 지켜 나가겠다"며 형이 남긴 유산을 돌이켰다. 더불어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며 "해당 분야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다시 한번 저희 형을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17 11:07:57[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의 빈소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면서 동료 가수는 물론 연예계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휘성의 유족은 고인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고심 끝에 팬들과 함께 추모할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빈소 입구에는 "아티스트 휘성, 그는 우리 마음 속 별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렸고 그 아래에는 고인의 앨범과 팬들의 편지가 놓였다. 영정 사진 속 휘성은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빈소를 찾은 이들의 표정은 무거웠다. 오는 15일 휘성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던 가수 KCM은 굳은 표정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아이유, 이효리와 이영현, 베이비복스의 심은진과 이희진, 예능 프로그램에서 휘성의 모창을 선보인 영탁, 그렉 등 동료 가수들이 빈소를 찾았고 방송인 지상렬, 유세윤, 배우 김나운 등도 애도했다.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은 이날 빈소를 찾은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휘성이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 다녀왔다"며 "밝게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 주위를 흐르는 절절한 그의 노래가 마음을 더 무겁게 짓눌렀다"고 추모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발인에 앞서 영결식이 엄수된다고 밝혔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은 지난 12일 오전 종료됐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14 22:44:00[파이낸셜뉴스] 가수 에일리(35)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휘성과 인연을 돌이키며 그를 애도했다. 12일 에일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휘성과 추억이 담긴 영상을 올리고 "오빠 어제 너무 울다가 오빠랑 찍은 사진들 찾아보는 데 정상적인 사진이 하나 없더라. 참 우리답다. 오빠와의 무대 영상들도 돌려 보는데 우리 참 행복했더라? 같이 공연 더 많이 해둘걸"이라고 적었다. 이어 "때로는 엄격한 프로듀서, 때로는 나 놀리는 맛으로 사는 것 같은 친오빠. 때로는 너무나도 멋진 선배의 모습으로 오빠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이었던 거 알지? 내가 한국에서 아직도 노래할 수 있는 이유도 다 오빠 덕이라 내가 너무 고맙고 또 고마운 거 알지?"라며 고인에 대해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내 인생 최고의 파트너 오빠였고 앞으로도 계속 오빠야. 오빠 정말 고마웠어. 너무 미안해. 그리고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우리 언젠가는 또 만나서 신나게 웃으면서 노래하자, goodnight Realslow(휘성 예명)"라고 덧붙였다. 휘성은 가수 에일리를 대중에게 알린 데뷔곡 '헤븐(Heaven)'의 작사를 맡았고, 같은 소속사 선배로서 노래 지도를 맡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둘은 방송에 함께 출연하거나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빈소는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3월16일,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13 06:52:45[파이낸셜뉴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온 가운데 유족 측은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들끼리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고심한 끝에,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외롭게 지낸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휘성의 동생도 입장문을 내고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말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같은 날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정밀 검사 결과는 2주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 있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12 16:58:07[파이낸셜뉴스]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2주 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5-03-12 14:31:17[파이낸셜뉴스] 고인이 된 가수 휘성(43·최휘성)의 빈소가 오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유족이 애초 예상치 못한 큰 슬픔과 휘성 모친의 건강 등을 이유로 가족, 지인들과 함께 간소하게 장례를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애도의 물결이 커지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고인의 동생 A씨는 12일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말고 부담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해 형이 떠나는 길을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발인은 16일.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12 11:23:29[파이낸셜뉴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가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국내에 약물 중독 병원과 재활 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10일 나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휘성씨의 노래를 참 좋아했다. 1·2·3집을 소장하고 있었고, 앨범을 수도 없이 반복해 듣곤 했다"며 운을 똈다. 이어 "동시대를 살아간 예술인들을 잃어가는 일들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과정인 것 같지만 일찍,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경우는 더 마음이 아픈 것 같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나 교수는 "고인의 사망 원인이 명확히 밝혀진 상황은 아니나, 약물 과복용은 제가 가장 관심을 갖는 연구 분야라 더 마음이 아프다"며 "몇 년째 중독 재활시설에 더 많은 예산을 보장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외쳐왔고, 심지어 식약처장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이루어지지 않으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변화가 생길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런 비극 소식은 그만 접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느껴지는 슬픔은 얼마나 클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 교수는 11일 재차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중독의 끝은 죽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약물·알코올 중독은 물론 무서운 병이지만 중독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저는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은 환자들을 매일 만난다"며 "문제는 중독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과 재활시설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처벌 일변도의 마약 정책으로는 이미 일상 속에 스며든 마약 문제를 막을 수 없다"며 "처벌과 치료, 재활이 함께 가야 유의미한 변화가 보일 것"이라고 제언했다. 앞서 휘성은 10일 오후 6시29분께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국과수는 12일 휘성의 시신을 부검해 약물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12 06:34:18[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휘성(43·본명 최휘성)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에 국과수는 12일 휘성이 약물을 투약한 게 맞는지, 투약한 물질이 마약인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휘성은 지난 2019년 9~11월 향정신성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2020년에는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가족은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2년 2월생인 휘성은 2002년 데뷔했다.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1 22:07:48[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지난 10일 숨진 가수 휘성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휘성은 전날 오후 6시29분께 광진구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휘성은 2002년 데뷔해 '안 되나요', '다시 만난 날',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냈다. 또 윤하의 '비밀번호 486',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 등을 작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11 17:22:27[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에 대해 경찰이 구체적인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6시29분께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당국은 그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해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15일에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한편 휘성은 2019년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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