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휠라코리아가 버려지는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해 이웃과 나누는 'Return to Care(리턴투케어)' 캠페인을 성료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 등은 장애 아동을 위해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28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Return to Care'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휠라코리아가 올해 시작한 지속 가능 활동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폐의류 기부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휠라코리아는 사회적 기업 세진플러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협약을 맺고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과 기부를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책상은 파쇄한 섬유를 어린이에게 유해할 수 있는 접착 성분이 아닌 고온 고압으로 압축한 섬유 패널인 플러스넬로 제작됐다. 휠라코리아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전동 높낮이 조절, 접이식 등의 기능을 갖춘 맞춤 책상을 제작하는 한편, 편의성과 착석감을 고려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개의 책걸상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책상과 의자는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헬렌켈러센터의 교육장과 일상생활 훈련장, 그리고 시청각 장애 아동 가정 등에 전달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는 동시에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8 08:55:07[파이낸셜뉴스] 테니스 주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 감독에게 일일 레슨을 받았다.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휠라코리아가 마련한 '휠라와 함께하는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을 통해서다. 26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내 테니스 꿈나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이 축제는 '화이트 오픈 서울'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국내 테니스 유소년 10인을 선발해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과 송아 코치가 직접 일일 레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명의 어린이에게는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용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테니스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 및 저변 확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휠라 그룹의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인 '어린이'와 브랜드 대표 종목 테니스를 연계한 활동으로 테니스 저변 확대 및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휠라코리아의 의지를 반영했다. 휠라코리아의 테니스 종목 및 유소년 발전을 위한 활약은 이전부터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 윔블던 14세 이하 챔피언십 남자 단식 부문 우승자 조세혁과 2030년까지 후원 협약을 체결,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유망주 장우혁과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국내 테니스 실업팀 및 오리온 테니스단 후원, 대한테니스협회 대상 테니스 유소년 발전 기금 지원 등 국내 테니스 종목 발전과 테니스 인재 발굴, 선수 기량 향상에 힘을 싣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니스 종목의 발전과 건강한 문화 조성은 물론 유소년 후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26 09:24:46[파이낸셜뉴스] 김지헌 휠라코리아 대표가 "2026년까지 국내 매출을 80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스포츠 업계 3위에 재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25일 열린 2023 봄·여름(SS) 컨벤션에서 이같이 밝히며 "강화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휠라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에 따른 국내 사업 운영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김 대표 취임 후 첫 컨벤션 행사다.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온라인, 편집숍 관계자 및 대리점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고객과 매장으로부터 청취한 의견을 기반으로 변화의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설정했으며, 조직개편 및 외부 인력 영입 등을 통해 변화의 실행을 준비해왔다. 글로벌 차원에서 재정립된 브랜드 정체성인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인 상품과 유통(매장), 마케팅, 인테리어 등의 변화된 모습을 내년 봄 시즌, 소비자에게 동시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국내 매출을 80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스포츠 업계 3위에 재진입하겠다는 목표와 이를 위한 전략도 밝혔다. 변화된 정체성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2030 고객 공략 △메가 히트 아이템 개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포지션 전환 등 세 가지를 꼽고, 구체적 실행 계획도 설명했다. 테니스를 중심으로 앰배서더와 인플루언서를 연계, 2030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및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스타일 수를 축소하고 반응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마켓 니즈에 빠르게 대응, 새로운 메가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테일을 포함한 제품 전반 퀄리티를 높이고, 국내에 글로벌 상품 라인을 확대 도입한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신규 매뉴얼을 개발 중이며, 내년 초부터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중 핵심상권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식 자사몰 리뉴얼도 내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혁신을 통한 휠라의 핵심가치와 철학을 의미하는 '휠라소피'라는 콘셉트 아래 총 4가지 핵심가치에 따른 테마존을 구성해 2023년 SS 시즌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 △스포츠 헤리티지 존 △이탈리안 프리미엄 존 △이노베이션 존 △월드 와이드 휠라 존 등으로 구성됐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29 09:26:25[파이낸셜뉴스] 휠라가 세계적 권위의 테니스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휠라코리아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2'에 공식 의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96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대회로,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휠라는 이번 대회장에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라는 이름의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테니스와 함께한 브랜드 히스토리와 아카이브를 한 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테니스웨어와 테니스화 등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휠라 테니스 클럽 하우스는 브랜드 대표 테니스웨어인 '화이트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공간 전체를 화이트 색상으로 꾸몄다. 휠라 앰배서더이자 1970~1980년대 윔블던 5연패 신화의 주인공인 비욘 보그(스웨덴)을 포함, 휠라 테니스 후원선수들이 4대 메이저 대회 출전 당시 입었던 경기복을 전시해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경험하도록 했다. 또 SNS 이벤트를 겸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스피드 서브를 비롯한 다양한 테니스 의류와 슈즈, 용품 등도 클럽하우스에서 판매된다. 이날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에서는 권순우 선수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 2월 공개한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에서 테니스를 핵심 종목으로 선정한만큼 올 가을 시즌 테니스 관련 제품 라인업과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마케팅도 본격화한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오픈 챌린져 및 언더독 테니스대회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27 08:35:42제너시스BBQ그룹은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겸 사장(사진)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BBQ의 이번 CEO 영입 배경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경영환경 불안정성으로 인한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 전 영역을 창의적으로 할 전문가를 외부에서 찾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29 18:26:07제너시스BBQ그룹은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겸 사장( 사진)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BBQ는 이번 CEO 영입의 배경을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경영환경 불안정성으로 인한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 전 영역을 창의적으로 할 전문가를 외부에서 찾았다. 정 신임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와 제일기획 글로벌 부문을 거쳤다. 지난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브랜드 재단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29 14:14:29휠라코리아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룹의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성공적인 국내 실행을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난 5월 부임한 김지헌 대표가 2~3개월에 거쳐 전 직원 개별 면담과 전반의 프로세스 점검 등 면밀하게 조직을 진단,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먼저 대표이사 직속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이재현 본부장(사진)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 출신으로, 뉴발란스 키즈를 거쳐 뉴발란스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을 지녔다.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관리하는 한편,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현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재정립된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제품 기획, 생산 프로세스와 매장 환경 구축까지 전방위 체질 개선을 이룰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변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새로워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2022-08-23 18:33:42휠라코리아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룹의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성공적인 국내 실행을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난 5월 부임한 김지헌 대표가 2~3개월에 거쳐 전 직원 개별 면담과 전반의 프로세스 점검 등 면밀하게 조직을 진단,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먼저 대표이사 직속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이재현 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 출신으로, 뉴발란스 키즈를 거쳐 뉴발란스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을 지녔다.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관리하는 한편,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현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재정립된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제품 기획, 생산 프로세스와 매장 환경 구축까지 전방위 체질 개선을 이룰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변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새로워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23 08:46:50[파이낸셜뉴스] 휠라는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인 조세혁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테니스협회에서 남자 테니스 14세 이하 국가대표 조세혁 선수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조세혁 선수와 휠라코리아 김지헌 대표이사,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휠라코리아는 오는 2030년까지 8년간 조세혁 선수에게 경기복을 포함한 테니스 의류, 신발, 용품(라켓 제외) 일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조 선수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대회 참가 시 휠라 경기복과 테니스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 휠라코리아는 대한테니스협회에 테니스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테니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김지헌 대표는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을 놀라게 한 유망주 조세혁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조세혁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쳐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16 08:55:09휠라홀딩스는 자회사 휠라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지헌씨(50·사진)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산업에 종사하며,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사업 등 이랜드그룹의 스포츠 사업을 총괄했다. 김 대표는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2022-04-11 18: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