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웨스트라이즈는 지난 22일 유상증자 납입과 구주 매매 완료로 최대주주가 국내 유방 보형물 1위인 모티바코리아의 최대주주인 휴먼웰니스로 변경됐다고 24일 밝혔다. 휴먼웰니스의 지분율은 12.97%(645만1612주)다.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대표 등 신규 경영진 선임과 기타 안건이 모두 가결되면 경영권 변동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임총에서는 △정관 변경(사명 변경, 사업 목적 추가) △사내외 이사,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웨스트라이즈는 사명을 인크레더블버즈(InkredibleBuzz Inc.)로 변경하고 사업목적에 △의료기기 판매업 △의료기기 수입업 △화장품 판매업 △식품, 건강식품 도소매업 등을 추가한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임신영 휴먼웰니스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위그 뒤쎄 LVMH 그룹 동남아시아 & 오세아니아 사장 겸 P&C 부문 부사장이 올랐다. 사외이사로는 김명구 전 CJ ENM 이커머스 사업부 부사장과 김동린 LF네트웍스 유통 부문 대표가, 감사로는 김성균 도담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4 14:27:06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의 유지 및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신규사업자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사업단'을 신규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웰니스란 일반인의 건강, 안전, 행복한 삶을 위해 질병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칭한다.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되고 있는 의료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하여 웰니스 신시장을 본격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에서 서비스 상용화까지 총 3년, 정부출연금 130억 이내가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사업단은 건강한 일반인 중 운송업 및 제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2016년 6월까지 3년 2개월간 균형잡힌 웰니스 증진을 위한 웰니스 지수 정량화 및 응용서비스 플랫폼 개발·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연결 가능한 패치형 무선 활동량계와 무선 심전도계를 개발해 개인 및 단체의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게 된다. 아울러 개발 예정인 서비스 기반기술과 상용 서비스 모델의 실증을 위해 대구버스운종조합 운송업체와 달성군 논공공단 제조업체, 의성군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약 91만명에 이르는 운송업 종사자와 약 292만명에 이르는 제조업 종사자에 적용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웰니스 시장은 원격의료와 달리 법적 제약이 적고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로 고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성공사례가 없어 시장창출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 기반기술과 상용 서비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약 1200억원 규모의 웰니스 신시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3-05-15 11:03:50【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을 총괄주관기관으로 하는 웰니스(Wellness·건강) 휴먼 케어 신산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DGIST가 웰니스 산업의 국내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DGIST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신규 공모한 '웰니스 휴먼 케어 플랫폼 구축사업' 총괄주관기관(책임자 이동하 박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삶의 전 영역에서 건강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웰니스 산업의 국내시장 규모가 약 75조98억원에 이르고, 관련 산업의 연평균 증가율을 14.1%로 추산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총 184억원을 투입, 상용화가 가능한 생활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DGIST는 지난달 대구시 달성군을 비롯해 서울대, 경북대, SKT 등 17개 기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 미래산업선도 기술개발 사업-신시장 창출과제'에 응모, 총괄주관 기관에 선정됐다. DGIST는 앞으로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일반인의 우울증 자가진단 및 예방,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는 웰니스 지수 정형화,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3-04-17 17:00:54【 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을 총괄주관기관으로 하는 웰니스(Wellness, 건강) 휴먼 케어 신산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DGIST가 웰니스 산업의 국내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대구시와 DGIST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신규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웰니스 휴먼 케어 플랫폼 구축사업' 총괄주관기관(책임자 이동하 박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삶의 전 영역에서 건강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웰니스 산업의 국내시장 규모가 약 75조98억원에 이르고, 관련 산업의 연평균 증가율을 14.1%로 추산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총 184억원을 투입, 상용화가 가능한 생활건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DGIST는 지난달 대구시 달성군을 비롯해 서울대, 경북대, SKT 등 17개 기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 미래산업선도 기술개발 사업-신시장 창출과제'에 응모, 총괄주관 기관에 선정됐다. 앞으로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일반인의 우울증 자가 진단 및 예방 분석 기술을 구현하고,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는 웰니스 지수 정형화 및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신성철 DGIST 총장은 "특히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성장발전 모델로 불리는 창조경제의 신호탄인 만큼 웰니스 산업을 우리 지역이 선점하는데 큰 역할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웰니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13-04-17 04:35:24[파이낸셜뉴스] 인크레더블버즈의 관계사 모티바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공급 중인 유방 보형물 모티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FDA는 모티바 '스무스 실크 어고노믹스'와 '스무스 실크 라운드'를 유방 확대 1차 및 재수술용으로 승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서울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최됐다. 모티바 제조사 이스태블리쉬먼트 랩스(Establishment Labs Holdings Inc.)의 후안 호세 카촌퀴로스 대표이사, 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 모티바 사용 의료진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티바는 FDA 승인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글로벌 전략과 비전, 가치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모티바는 영업 및 마케팅 전략 경쟁력으로 글로벌 대기업이 선점하던 유방 보형물 시장에서 빠르게 성공 신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용 및 성형 관련 의료기술이 가장 발전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이 모티바의 성장을 견인했다. 모티바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5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모티바는 지난 15일 중국 북경에서 허가 1주년과 브랜드 성장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모티바의 중국 진출 1년간의 성과를 알리고 한중 의료진이 모여 모티바 유방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 사례와 정보를 교환했다. 인크레더블버즈의 최대주주 휴먼웰니스는 모티바의 한국과 중국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각각 모티바코리아와 모티바차이나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임신영 인크레더블버즈 대표가 양사의 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임 대표는 "모티바 FDA 승인으로 안전성 입증은 물론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게 됐다"며 "이미 확고한 시장 지배력으로 증명한 국내 유방 보형물 시장에서의 성공 스토리를 벤치마킹해 모티바차이나가 제2의 모티바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레더블버즈는 지난 9월 자회사 인크레더블대부를 통해 모티바코리아 지분 21.9%를 확보했다. 향후 추가 지분 확대를 포함해 인크레더블버즈와 한국 및 중국에서의 모티바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8 13:54:47[파이낸셜뉴스] 인크레더블버즈의 관계사 모티바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공급 중인 유방 보형물 모티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FDA는 모티바 '스무스 실크 어고노믹스'와 '스무스 실크 라운드'를 유방 확대 1차 및 재수술용으로 승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서울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최됐다. 모티바 제조사 이스태블리쉬먼트 랩스(Establishment Labs Holdings Inc.)의 후안 호세 카촌퀴로스 대표이사, 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 모티바 사용 의료진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모티바는 FDA 승인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글로벌 전략과 비전, 가치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라며 "모티바는 영업 및 마케팅 전략 경쟁력으로 글로벌 대기업이 선점하던 유방 보형물 시장에서 빠르게 성공 신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용 및 성형 관련 의료기술이 가장 발전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이 모티바의 성장을 견인했다. 모티바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5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모티바는 지난 15일 중국 북경에서 허가 1주년과 브랜드 성장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모티바의 중국 진출 1년간의 성과를 알리고 한중 의료진이 모여 모티바 유방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 사례와 정보를 교환했다. 인크레더블버즈의 최대주주 휴먼웰니스는 모티바의 한국과 중국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각각 모티바코리아와 모티바차이나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임신영 인크레더블버즈 대표가 양사의 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임 대표는 "모티바 FDA 승인으로 안전성 입증은 물론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게 됐다"며 "이미 확고한 시장 지배력으로 증명한 국내 유방 보형물 시장에서의 성공 스토리를 벤치마킹해 모티바차이나가 제2의 모티바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래더블버즈는 지난 9월 자회사 인크래더블대부를 통해 모티바코리아 지분 21.9%를 확보했다. 향후 추가 지분 확대도 계획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8 11:09:34[파이낸셜뉴스] 모티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국내 수혜주인 인크레더블버즈도 주목받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의료기술 회사 Establishment Labs Holdings가 생산하는 유방 보형물 모티바가 FDA 승인을 받았다. 재수술 및 확대술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는 뜻이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주인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종속회사인 인크레더블대부는 모티바코리아 주식 5148주를 200억원에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또 모티바차이나는 인크레더블버즈의 최대주주인 휴먼웰니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중국 자회사이기도 하다. 모티바차이나는 코스타리카에 제조사를 둔 모티바의 유방 보형물의 공급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모티바는 6세대 보형물로서 기술력을 갖춰 부작용을 낮췄다”며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7 10:01:09[파이낸셜뉴스] 인크레더블버즈는 관계사 모티바차이나가 중국 최대 성형외과 그룹인 메이라이(Meilai), 이싱(Yixing) 그룹과 모티바 유방 보형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티바차이나는 인크레더블버즈의 최대주주인 휴먼웰니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중국 자회사다. 인크레더블버즈의 자화사인 인크레더블대부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모티바차이나는 코스타리카에 제조사를 둔 모티바의 유방 보형물의 공급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 첫 공급을 시작한 이후, 상반기 200억원의 계약을 올릴 만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메이라이는 1999년 설립된 뒤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장 중인 의료 체인 그룹이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쑤저우, 충칭, 청두, 난징 등에 병원을 확대 설립하고 있다. 이싱은 예스타(Yestar) 브랜드로 중국 20개 도시 27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운영 지역은 상하이, 항저우, 하얼빈, 청두, 지난, 광저우, 시안 등이다. 모티바차이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지하는 브랜드 이념을 중국 전역에 알리고, 중국 여성들이 정보의 비대칭성을 탈피하여 안전하고 아름다움은 의료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광저우, 청두, 난징, 항저우 등에서 현지 병원과 손잡고 '모티바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해외 모티바 글로벌 kol을 초청하여 의사들의 수술 기법 공유, 유방 확대 및 성형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학술 토론과 교류기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모티바의 가슴 보형물의 우수성을 중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중국 여성의 아름다움과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2 09:30:16[파이낸셜뉴스] 최근 최대주주 교체를 추진한 웨스트라이즈가 세계적인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위그 디쎄(Hugues Dusseaux)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그룹 부사장을 경영진으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 디 삭스 부사장은 세계 1위 부호로 꼽히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K-뷰티 사업을 신사업으로 내세우는 웨스트라이즈가 세계적인 명품 전문가를 영입해 시너지를 내세울지 주목된다. 사실상 세계적인 명품 기업의 임원이 국내 상장사에 주요 경영진으로 이름을 올린 점도 최초라는 평가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웨스트라이즈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주요 경영진을 선임 할 예정이다.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여성 유방 보형물 글로벌 1위업체인 모티바코리아를 보유한 휴먼웰니스 임신영 대표와 우그 디삭스 부사장을 비롯 사외 이사엔 김명구 전 CJ ENM 이커머스 부사장, 김동린 LF네트웍스 유통 부문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명구 부사장은 롯데그룹내 최연소 임원 출신으로, CJ ENM 등 국내 굴지의 유통 대기업에서 여러 전략을 수행해왔다. 현재 딜로이트안진 컨설팅 전략 파트너로 재직 중이다. 김동린 대표 역시 현대백화점 임원 출신으로 LF그룹 아울렛과 오프라인 총괄 전담 운용한 유통 전문가다. 특히 기타 비상무 이사로 이름을 올린 위그 디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Hugues Dusseaux) 동남아시아 오세아아니아 그룹 부사장은 세계 1위 부호로 잘 알려진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오른팔로 현재 LVMH그룹내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디쎄 부사장은 향수 화장품 등 명품 전문가로 LVMH그룹내에서 중책을 맡은 만큼, K-뷰티를 염두에 둔 웨스트라이즈의 향후 신사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실상 국내외 유통, 뷰티, 명품업계의 어벤저스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향후 LVMH그룹과 공동 사업과 지분 투자등도 중장기적으로 점쳐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선 LVMH그룹내 현 임원이 상장사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 이례적이라 평가했다. 여기에 의료기기 판매업과 수입업, 화장품 판매업과 수입업, 식품 건강식품 도소매업, 애완동물용 및 관련 용품의 연구개발업, 서비스업, 판매업 등을 신규 사업 정관으로 추가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지난 3일 웨스트라이즈는 경영권 변경의 양수인을 휴먼웰니스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휴먼웰니스는 오는 19일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납입한 뒤 지분율 15.01%(645만1612주)의 최대주주가 된다. 현재 휴먼웰니스는 국내 유방 보형물 시장 1위인 모티바코리아 최대주주다. 2014년에 설립된 모티바코리아는 2016년 6월부터 국내에 첫 출시후 매년 30%씩 성장을 해 왔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무려 60% 이상 매출이 신장한 '뷰티업계의 신화'로 꼽힌다. 임 대표는 웨스트라이즈 인수 이후 미용 재생 소재의 국내외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7 09:01:55[파이낸셜뉴스] 웨스트라이즈는 제22회차 전환사채(CB) 인수자 측과 6개월 간 매도 금지 확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웨스트라이즈는 제이앤와이디1호조합, 온시디움컨소시엄과 CB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애초 이 CB는 오는 16일 전환돼 674만7069주가 새로 상장된다. 그러나 제이앤와이디1호조합, 온시디움컨소시엄은 오버행으로 인한 주가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이들 주식 모두를 자진해서 6개월간 매도를 금지하기로 회사 측과 확약한 것이다. 조합 측에서 매도 금지 기간을 어기고 주식을 매도할 시 회사 측에 매도금액 중 상당부분을 반환해야하는 의무 조항도 확약 사항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인 CB전환에 따른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자정적인 노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가에 웨스트라이즈를 인수한 휴먼웰니스(모티바 코리아 최대주주)의 향후 실적 등의 전망에 대한 확신으로 6개월 자진 보호예수를 선택했다”며 “6개월 보호예수가 시장 악재인 오버행 이슈까지 해소하므로 오히려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도 삼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트라이즈는 오는 19일 20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국내 1위 실리콘겔 인공 보형물 유통업체 모티바코리아의 최대주주인 휴먼웰니스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휴먼웰니스는 웨스트라이즈 인수 후 이탈리아 제약사 프로페셔널 다이테틱스의 미용 재생 소재의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최다 성형외과 네트워크를 가진 모티마코리아를 활용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0 08: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