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산업단지(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 희소금속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국 유일의 국가희소금속센터가 건립됐다. 인천시는 인천 남동산업단지(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 국가희소금속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희소금속 산업 발전 대책 2.0’ 후속 조치로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을 개정해 희소금속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화를 위한 법정 전문기관의 근거를 마련하고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지정하게 됐다. 센터는 친환경·자원순환·고부가화 중심의 희소금속 핵심 기술개발 추진, 전문기업 육성, 산업실태 조사 및 인력 양성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우리 산업계가 안심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및 안정적 희소금속산업 가치사슬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9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현판식과 함께 희소금속센터 주관으로 희소금속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희소금속 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는 희소금속 관련 산업계, 학계, 정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희소금속 산업의 체계적인 전후방 사업 간 긴밀한 연계 및 밸류 체인 구축을 추진한다. 한편 희소금속은 첨단산업과 제품의 품질 등 성능을 좌우하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제한된 금속으로 인듐, 갈륨, 희토류 등 35종을 총칭한다. 희소금속산업은 반도체, 전기차, 항공, 방산 등 국내 주력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 소재산업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인천은 국내 유일의 희소금속센터를 중심으로 희소금속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5 13:09:42[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차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희소금속협력위원회는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해 희소금속을 비롯한 핵심광물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월 체결된 한-몽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열린 위원회는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몽골 내 희소금속 및 주요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양자 및 다자 협력 현황과 연구개발(R&D)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산업부는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의 착수식도 가졌다. 협력센터는 몽골에서 생산되는 광산품을 선광·제련해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어 산업부는 몽골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몽골은 희소금속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고, 한국은 국내 공급망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20 13:23:13[파이낸셜뉴스] 한국이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비엘팜텍의 주가도 상승세다. 비엘팜텍이 몽골 현지에 매장 가치 130조에 육박하는 석탄광산과 텅스텐 광산 지분을 보유한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1시 16분 현재 비엘팜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원(+3.31%) 상승한 상승한 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교부와 산업부는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 및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 조성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몽골 정부 대표단과 희소금속을 비롯한 핵심광물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2월 몽골 총리 방한 계기 양국 간 체결한 '한-몽골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개최한 바, 양국은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몽골내 희소금속 및 주요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양자 및 다자 협력 현황과 R&D 협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몽골은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8위),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이 매장돼 있어 향후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 협력 관계가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소식에 몽골내 대표적인 금속 보유 테마주로 거론되는 비엘팜텍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비엘팜텍은 비엘팜텍은 몽골에 석탄광산과 텅스텐광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양국간 협력으로 광산개발 논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비엘팜텍은 2011년 몽골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 지분을 대한석탄공사와 공동 투자해 광산 전체 지분의 11%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몽골 ‘샤르하트 텅스텐, 몰리브덴 광산’에 투자해 지분 65%를 보유중이다. 대한석탄공사 조사에 따르면 ‘훗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은 발전용으로 사용하는 연료탄이 4억820만톤, 제철용으로 사용하는 원료탄이 1억3530만톤 매장되어 있어 전체 매장 가치는 약 130조원에 달한다고 보고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0 13:16:37[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희토류가 다랑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 10위 자원부국 몽골과 희소금속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한-몽골 간 희소금속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가 미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몽골의 형석 매장량은 2200만t(톤)으로 세계 4위다. 석탄 매장량도 25억2000만t으로 세계에서 24번째로 많다. 양측은 오는 11월 몽골에서 '제1차 한-몽골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몽골 총리의 방한 당시 체결한 산업부-몽골 광업중공업부 간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후속 조치다. 이번 협력위원회에서 한-몽 희소금속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논의할 예정이다. 몽골이 생산하는 광산품은 정·제련을 거치지 않은 저부가가치 광석이나 정광 형태가 대부분이다. 선광과 제련으로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 이에 산업부는 한-몽 희소금속 협력센터를 설립하는 ODA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몽골은 희소금속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고, 우리 측은 국내 공급망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몽골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9-12 13:53:20[파이낸셜뉴스] 포스코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가 비축한 희소금속을 방출·이송하는 작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 조치 중 하나다. 비축된 희소금속의 방출 절차 등을 점검·관리해 위기시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포스코는 군산 광해광업공단 창고에 보관된 희소금속 페로크롬을 지난 10일부터 포항제철소로 시범 방출·이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로크롬은 국내 생산이 전무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 전량 수입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13일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인 시범방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준 산업통상자원부 주무관, 박광복 광해광업공단 비축사업처장, 임병호 포스코 원료2실 STS원료그룹장, 조용석 포스코 STS제강부장, 사재정 포스코플로우 포항물류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내 페로크롬의 입고 절차를 점검했다. 향후 정부의 금속비축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희소금속 수급 장애 발생 시 방출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 심각한 공급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단 8일 이내에 방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지난 1월에는 광해광업공단과 포스코 등 산업별 대표 수요기업 간 민·관 금속비축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정부의 희소금속 비축 전담 기관인 광해광업공단과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가 함께 방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 해소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박효욱 원료2실장은 "이번 시범방출로 정부-공단-민간업계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포스코는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금속비축 제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사전 대응하는 데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4-14 09:42:18[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핵심광물 수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축 중인 희소금속 시범방출을 통해 절차 점검에 나선다.산업부는 수급장애 발생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긴급방출제도를 마련하고 시범방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긴급방출제도는 비축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줄이고 심각한 공급장애 발생시 최단 8일 내에 방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시범방출은 지난해 12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크롬을 대상으로 희소금속 비축 전담기관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국내 최대 수요사인 포스코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방출을 통해 방출절차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방출 소요기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을 통해 평상시 해상운송 차질, 주요 생산국의 계약 파기 등으로 민간 기업에 일시적 발생하는 희소금속 수급 차질에 지원하기 위해 90일간 비축광산물을 대여하고 동일한 금속을 현물로 상환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4-09 13:26:33[파이낸셜뉴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순환자원연구센터 배터리재활용연구단 김홍인 센터장 연구팀은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98% 이상의 고순도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원료를 추출,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전량 수입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 원료의 대체 효과는 물론, 향후 대용량 폐 리튬이차전지 자원순환 공정 기술로 발전시켜 리튬이차전지 원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동우화인켐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이 진행되고 있어 폐배터리 민간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기술 효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인 센터장은 28일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술은 전기차용 고전압 고용량 폐 리튬이온전지팩의 안전한 방전과 해체, 파쇄, 선별 등 전주기적 자원순환기술의 집합체"라며, "폐배터리 민간전문기업과의 전략적 기술협력을 통해 리튬이차전지 원료 소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희유금속 분리 정제 공정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원료물질을 다시 제조하는 혁신적 연구기술 개발이다. 즉, 배터리 원료인 전구체로 만들어 ESS 및 전기차용 양극재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추출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불순물이 발생하는 음극을 미리 분리, 배터리 분리 공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기술은 특히 폐배터리 셀 기준 98% 이상의 희소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선도 기술이다. 연구진은 소형 리튬이온전지와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공정 개선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아직까지 핵심 유가금속 추출 대비 높은 해체·추출비용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개발 단계가 초기 연구에 머무르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2016년부터 수행한 '전기차용 고전압 고용량 리튬이온전지팩의 안전한 방전-해체-파쇄-선별 공정연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 고도화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4-28 11:46:29[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빈방한 중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협정·양해각서(MOU)를 포함한 총 11건의 문건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정부는 정상들 임석 하에 희소금속과 동합금 생산기술 협력을 비롯해 △질병 예방·대응을 위한 공중보건 협력 협정 △에너지 대화 채널 구축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경협증진자금(EDPF) 금융지원 △외교부 간 2022-2024 협력 계획서 △2022-2024 (무상)협력 프로그램 등 7건의 MOU를 체결했다. 아울려 양 정부는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신기술 협력 내용을 담은 ICT 협력 양해각서 개정과 △스마트팜 산업기술 혁신 협력 양해각서 △전기자동차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방의료기관 의료기자재 공급사업 차관공여계약 등에 대한 4건에 문건을 체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12-17 14:54:31희토류 등 희소금속 확보일수가 주요국과 유사한 60~180일로 확대돼 평균 비축물량이 현행 56.8일분에서 100일분으로 늘어난다. 희소금속은 미래차, 2차전지, 풍력·태양광 등 저탄소 분야 핵심소재로 중요성이 높아져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5일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희소금속 산업 발전대책 2.0'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발표된 '2030 2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돼 2차전지 등 주력산업 핵심 가치사슬을 안정화하는 대책이다. 정부가 다각적으로 추진해 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소부장 공급망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소금속은 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어 각국은 자국 산업 특성에 따라 30종 내외를 자체 분류·선정하고 있으며, 우리는 희토류(1종)를 포함한 총 35종을 관리 중이다. 정부는 희소금속 원료·소재의 수급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게 확보·비축·순환 등 3단계에 걸쳐 수급 안전망을 강화한다. 희소금속 보유국과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민간기업의 자원탐사·광권확보 등 희소금속 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돕는다. 희소금속의 확보일수를 현행 30~100일에서 여타국과 유사한 60~180일로 확대 조정해 평균 비축물량을 현행 56.8일분에서 100일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비축자산별 시장상황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해 비상시 민관 합동의 유기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 희소금속이 포함된 폐자원의 재활용을 확대해 희소금속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재활용기업 인센티브를 확충하고, 재활용 기반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희소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유용폐자원 수입자 부담 완화, 연구개발(R&D) 및 온실가스 감축방법론 개발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한다. 태양광패널, 2차전지 등 신산업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거점수거센터)과 재활용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희소금속 기업들이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 주기별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2025년까지 '희소금속 100대 핵심기업'을 발굴·육성해 희소금속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자원유치형 기업(20개사), 성장형 희망기업(80개사, 희소금속 공급망 핵심기업) 등 2개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소금속 소재 생산·가공 기업이 글로벌 '성장형 희망기업(희소금속 공급망 핵심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한다. 이 밖에도 금융투자, 대출, 실증장비·전문인력, 소부장 규제 하이패스 등 가용한 지원방안을 총동원해 기업성장을 지원한다. R&D는 대체·저감·순환 등으로 소재 자립도를 높인다. 관련법 제·개정을 추진해 희소금속 산업 지원과 공급망 모니터링 등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민관 합동 '희소금속 산업발전 협의회'를 구성해 튼튼한 희소금속 산업생태계를 향한 기업, 정부, 유관기관의 노력을 모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8-05 18:31:16[파이낸셜뉴스] 홍남기 "희소금속 100대 핵심기업 선정해 금융·세제 패키지 지원"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1-08-05 07: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