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의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가 19일 신제품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 3종을 출시했다. 랩 1899는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저자극 화장품 브랜드다. 지난달 미국서 '레드 진생 펩타이트 세럼'을 먼저 출시한 랩 1899는 목표 금액 대비 4배가 넘는 펀딩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5종을 특허 받은 추출법으로 진하게 담아낸 진세닉베리어를 통해 피부에 건강한 힘을 선사한다.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은 홍삼 유래 식물성 단백질을 특허 받은 공법으로 추출한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탄탄한 힘을 부여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은 홍삼에서 유래한 식물성 비건 콜라겐이 함유되어 깊은 피부 탄력과 겉탄력 모두 치밀하게 차오르는 멀티 탄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은 홍삼과 히알루론산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보습 소재를 통해 피부 수분 방어벽을 촘촘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랩 1899 관계자는 "비건 뷰티 트렌드에 맞춰 순하면서도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고기능 비건 뷰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9 08:52:52[파이낸셜뉴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휴메딕스는 최근 엘라비에 프리미어 히알루론산 필러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1mL/2mL)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이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휴메딕스의 고순도 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 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 중국 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러시아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허가 승인을 통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14 09:37: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대표적 피부 염증 질환인 건선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나노입자 활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8일 아주대에 따르면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욱·김은하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새로운 방식의 '나노입자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건선 치료를 위한 경피 흡수 제형 약물로써 히알루론산 나노입자(Hyaluronic acid nanoparticles as a topical agent for treating psoriasi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나노바이오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CS Nano' 11월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주대 연구팀 김욱 교수는 "특정 약효가 있는 물질을 히알루론산에 접합해 사용하거나 기존 약물 전달체로서의 기능을 융합해 나노입자에 특정 약물을 담아 투여하면, 나노입자 자체의 치료 효능에 약물의 치료 효능까지 추가된 이중 또는 다중 치료 효능을 갖는 약물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며 "이는 건선뿐만 아니라 다른 염증 질환에도 적용 가능하며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해 줄 수 있어 실제 환자 편의와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3%가 앓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전염성은 없으나 재발 가능성이 높다.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면서 두꺼운 각질이 쌓이는 증상을 보이며, 스트레스와 유전, 생활 환경과 면역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아주대 연구팀은 "건선을 비롯한 피부 염증 치료를 위해 자가조립 히알루론산 나노입자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제안했다. 자가조립 히알루론산 나노입자는 입자 내부에 약물을 담아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로 사용되며, 생체 친화적이며 독성이 없고 생체 내에서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아주대 연구팀은 약물을 포함하지 않은 자가조립 히알루론산 나노입자 자체에서 피부 투과 능력과 피부 염증 제어 및 건선 치료 효능을 발견했다. 또 이러한 성질이 나노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향상됨을 확인했으며, 이 밖에도 피부 염증에 의해 파괴되는 피부장벽 기능이 히알루론산 나노입자에 의해 회복된다는 점도 규명해냈다. 현재 건선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치료제와 전신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바르는 약 방식의 국소 치료제는 치료 효능이 낮고 약효 지속시간이 짧다. 주사제인 전신 치료제는 그에 비해 치료 효능이 높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기에 환자의 치료 편의가 낮다. 국소 치료제와 전신 치료제 모두 치료 중단 시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피부발진, 모낭염, 신장 및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에 반해 히알루론산 나노입자는 독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동등하거나 향상된 건선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아주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히알루론산 나노입자를 구성하는 물질은 모두 내인성 물질로 독성이 없고 단가가 낮으며 합성이 용이하다"며 "해당 나노입자 기반의 치료제는 기존 건선 치료제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박사과정의 이왕희·양예영 학생과 노준기 박사 졸업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1-28 14:58:03[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이 신제품 ‘레모나핑크 히알루론산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모나핑크 히알루론산정은 지난해 출시된 ‘피부비타민 레모나핑크’의 첫 번째 라인업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120mg과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100mg이 함유된 제품이다. 레모나핑크 히알루론산정에 함유된 히알루론산은 식약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원료로 1일 섭취량 120mg 섭취 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더해 부원료로 피쉬콜라겐, 알로에베라겔분말, 화이트토마토추출분말, 엘라스틴, L-시스테인 등 5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의 제품 케이스로 편의성을 더했으며 정제형으로 개발되어 맛의 부담 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섭취 방법은 1일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권장 섭취 대상은 △속부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원하는 경우 △간편하게 피부 보습과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은 경우 △피부 속 당김을 없애고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은 경우 △건조한 피부가 고민인 경우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환절기 가을철 피부 보습을 챙기고자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면서 “신제품 ‘레모나핑크 히알루론산정’은 하루 2정으로 히알루론산과 비타민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똑똑한 뷰티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모나핑크 히알루론산정은 60정 제품으로 출시됐다. 레모나프렌즈몰, 라이브케어 등 경남제약 공식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8 08:10:03동국제약은 히알루론산(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약은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을 제품화 역량과 결합해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와 부직포를 활용한 하이드로 패치 및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진우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는 "혁신형 제약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우바이오의 SHTP는 바이오 소재인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가공기술인 습윤가공기술을 활용해 화학반응 없이 순수한 HA만으로 고물성의 필름, 스레드, 파이버, 울, 부직포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형 HA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강중모 기자
2022-07-25 18:11:08[파이낸셜뉴스] 동국제약은 히알루론산(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약은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을 제품화 역량과 결합해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와 부직포를 활용한 하이드로 패치 및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진우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는 “혁신형 제약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우바이오의 SHTP는 바이오 소재인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가공기술인 습윤가공기술을 활용해 화학반응 없이 순수한 HA만으로 고물성의 필름, 스레드, 파이버, 울, 부직포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형 HA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7-25 11:17:07[파이낸셜뉴스]일동제약이 히알루론산 필러 신제품 '히알이브 시리즈'를 출시했다. 16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신제품은 피부 조직을 수복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다. 미생물 배양을 통해 얻은 비동물성·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통증을 완화하는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300만Da(원자·분자 질량단위)의 고분자·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로 제조돼 볼륨감이 좋고 지속 시간이 긴 것으로 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과 균일성을 높이기 위해 일동홀딩스의 일동히알테크가 보유한 '다중 혼합 가교기술(MMCT 공법)'이 적용됐다. 그 결과,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이 향상됐다. 이 밖에 제조 시 발생하는 잔류 이물질을 제품으로부터 제거해 원료의 순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신제품은 겔 입자의 크기에 따라 라인업이 총 4종류로 나뉜다. △'히알이브 No.1' △'히알이브 No.2' △'히알이브 No.3' △'히알이브 No.4'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비롯해 에스테틱 시장을 중심으로 '히알이브'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일동히알테크와 협력해 히알루론산과 관련한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3-16 13:39:49[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15일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블루 히알루론산'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루 히알루론산은 아모레퍼시픽이 1984년 발효 히알루론산 개발을 시작으로 38년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피부보습성분이다. 이달 출시예정인 라네즈 워터뱅크 제품의 대표 성분이기도 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부환경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연구 결과와 함께 블루 히알루론산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IUF) 장 크루트만 교수는 '피부 노화와 엑스포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크루트만 교수는 "엑스포좀이란 인간이 태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받는 모든 비유전 인자의 노출 총량을 의미한다"며 "피부 노화를 흔히 유전적 인자의 결과로 인식하지만 자외선, 대기 오염, 담배 연기 등 외부적인 요소, 즉 엑스포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상해 D&I 센터 임계화 수석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이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임 연구원은 "피부 스트레스, 디지털 기기의 블루 라이트 등이 피부 장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건조한 피부에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이 지속된다면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스킨 번아웃'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안나 수석연구원은 혁신적인 리페어 보습 성분인 블루 히알루론산을 소개했다. 박안나 수석연구원은 "라네즈 워터뱅크의 대표 성분인 블루 히알루론산은 2차 발효와 10단계 농축, 정제 과정을 거쳐 기존 히알루론산보다 2000배 작은 혁신적인 크기 를 자랑한다. 특히 300% 더 강력한 리페어 보습 효능으로 피부 건조와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라네즈 뷰티 & 라이프 연구소 서병휘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15 08:54:15[파이낸셜뉴스] 차메디텍이 유럽, 중동 등 15개국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은 히아필리아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차메디텍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미담(ME:DAM)'을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러는 관절이나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을 피부 아래에 주입해 주름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미담은 차메디텍이 2013년 출시해 유럽, 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히알루로산 필러 '히아필리아'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미담은 히아필리아보다 응집력을 높여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시술 후 변화된 피부 형태가 더 잘 유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실린지(주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이 안정적이고 주입감이 우수해 세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히알루론산의 분해를 늦추기 위해 사용하는 가교제인 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BDDE)의 잔류량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성을 높였다. BDDE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이 체내에 남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미담은 제품의 점도와 탄성에 따라 L(Light), P(Prime), D(Deep) 3종으로 구성된다. 차메디텍은 국소 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함유돼 시술시 통증이 적은 미담 플러스 3종 L(Light) Plus, P(Prime) Plus, D(Deep) Plus도 함께 출시했다. 한편 차메디텍은 다양한 성장인자, 펩타이드, 천연 추출물을 활용해 의약품 부원료,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핵심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히알루론산 가교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필러, 유착방지제 등 전문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2020년 국내 사업부를 신설해 히라필리아에 이어 ME:DAM(미담)의 영업·마케팅을 본격화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9-14 17:43:41[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이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케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2포(4g)당 히알루론산 240mg, 비타민C 200mg으로 기존 제품 대비 성분 함량이 2배 높아졌다. 피부 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까지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인체의 수분 저장고로 불릴 만큼 뛰어난 수분 보유력을 가지고 있다. 자기 무게의 약 1000배에 가까운 수분을 저장해 피부 보습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모나 핑크케어의 히알루론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중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이 밖에도 이 제품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를 비롯해 피쉬콜라겐, 밀크세라마이드, 호박농축분말 등 부원료 14종이 포함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케어는 1일 2회, 1회 1포(2g)를 섭취하면 된다"라며 "분말형 스틱 타입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레모나 전속모델인 걸그룹 트와이스 패키지로 40포 박스 2개입 총 80포 규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 보다 강화된 성분의 라인업 버전으로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물 증정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약 150만포 판매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7-07 08: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