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과 손잡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전기차 접점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와 글로벌 고객 대상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올해 여름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 및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현대차의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 속에서 전기차를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미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 단독으로 지난 4월부터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MOU를 통해 일본 법인에서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하와이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고 최근 전기차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잠재 고객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향후 양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기차 수요 및 고객 반응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7-02 14:30:58[파이낸셜뉴스] 경기 남부권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호캉스족까지 사로잡으며 오픈 초기부터 높은 투숙율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찾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체크인을 하자 즉시 따뜻한 쿠키를 제공했다. 이는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따뜻한 환대를 제공한다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좋은 첫인상으로 남았다. 호텔의 객실에 들어서자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자연 채광을 통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통창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숲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포레스트뷰 객실도 있어 인상적이었다. 레지던스 객실은 조리 시설을 완비한 주방과 세탁기, 건조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나 휴가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장단기 투숙객들에게 적합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투숙율은 주말에는 80~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호캉스족들까지 두루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미니 한국지역 총괄 총지배인은"더블트리 판교는 출장객부터 장기 체류를 원하는 휴가객까지 모든 여행 부문에 적합한 곳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야외에는 최대 250명이 수용 가능한 552평 규모의 연회 공간이자 정원 '더 테라스'가 자리해있으며, 호텔의 부대시설도 즐길거리가 많았다. 실내 수영장과 150평 규모의 피트니스는 물론 테니스코트, 골프연습시설까지 갖췄다. 식음업장은 판교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자, 인터내셔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데메테르(DEMETER)'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루프 탑 바&레스토랑 '닉스(NYX)'가 인기였다. 마크 미니 총지배인은 "한국은 미래가 기대되는 비즈니스 및 레저의 역동적인 목적지로, 힐튼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호텔 산업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면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런칭으로 한국에서 힐튼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판교를 잇는 길목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432개의 호텔 객실과 170개의 레지던스를 포함한 총 602개의 객실로 구성됐다. 특히 호텔과 레지던스는 각각 5성급을 받아 총 10개의 별을 달성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1 16:26:56[파이낸셜뉴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오는 31일 문을 닫는다. 지난 1983년 개장 이후 40년 만이다. 29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힐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31일 이후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힐튼호텔 관계자는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며 "31일 오전 체크아웃을 끝으로 사실상 모든 영업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로비에서 40년 역사를 담은 소규모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전시관에는 과거 호텔 문을 열어주던 ‘도어 맨’들이 입던 유니폼이나 어메니티 등을 전시하고 있다. 1995년부터 매년 연말 불우이웃 기부를 위해 운영하던 미니어처 기차인 ‘힐튼 열차’도 31일까지 작동한다. 힐튼호텔은 지난 1978년 ‘한국 건축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김종선 건축가가 설계했다. 1983년 개장 이후 대우개발이 운영하다가 지난 1999년 말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훙릉의 자회사인 CDL에 매각됐다. CDL은 2004년 호텔 운영업체 밀레니엄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호텔을 ‘밀레니엄 서울힐튼’으로 재개장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호텔을 이지스자산운용에 재매각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2-29 14:49:42[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이 2027년 준공 예정인 복합단지의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밀레니엄 힐튼 호텔 직원을 재고용키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밀레니엄 힐튼 호텔 직원들과 상생 및 보상안을 논의하고 최근 합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월 밀레니엄 힐튼 호텔을 매입했다. 기존 호텔은 올해 말 영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기존 호텔 직원들의 고용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개발 과정에서 주요 이해 관계자인 호텔 직원이 소외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매매 협상 초기부터 밀레니엄 힐튼 노동조합과 직원의 고용 안정에 대해 협의했다. 그 결과, 상생안과 보상안을 마련해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생안을 택한 직원(89명)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2027년 준공 예정인 복합단지의 자산관리회사에 고용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개발 기간에 생계 공백이 없도록 호텔 영업 종료일부터 재고용 시점까지 기존 급여 78% 수준의 상생금을 매월 지급하기로 했다. 신설 자산관리회사가 CDL코리아(밀레니엄 힐튼 매각인)와 함께, 직원 1인당 2000만원의 ‘새출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는 학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호텔 전문 컨설팅 기업 ‘스타일로프트글로벌’과 함께 연간 96시간의 직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으로 직원들이 역량을 새롭게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용 불안과 상실감을 느꼈을 근로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마음 챙김’, ‘자신감 회복’, ‘강점 찾기’, ‘경력 관리’ 등 4가지 주제의 그룹교육과 일대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고용 대신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길 원하는 근로자들은 보상안을 선택했다. 이들에게는 최저 36개월, 최대 40개월치의 월 급여에 해당하는 퇴직 보상금이 지급된다. 재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상생은 남산의 과거와 새로운 미래를 잇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서울역과 남산 일대를 도시 기능의 변화에 맞는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일에 힐튼 호텔 직원 분들이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7 09:40:13기장 동암항에서 아난티 힐튼호텔까지 해안보행길로 연결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6일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은 '동암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읍 공수마을에서 국립수산과학원까지 조성돼 있는 해안길을 동암마을에서 힐튼호텔까지 연결해 단절돼 있던 해안산책길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동암해안길 일원의 도로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5월 중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동암항 개발을 위한 사업비 7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9년 9월 재해 예방을 위한 방파제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해안지역 기반시설(매립 900㎡, 잔교 1600㎡)을 준공한 바 있다. 이어 씨푸드존, 해녀복지관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함께 추진해 동암마을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어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암마을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함께 기장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 기장군수는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동암항 일원의 어촌뉴딜 개발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어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동암항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08 18:57:18【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 동암항에서 아난티 힐튼호텔까지 해안보행길로 연결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6일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은 ‘동암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읍 공수마을에서 국립수산과학원까지 조성돼 있는 해안길을 동암마을에서 힐튼호텔까지 연결해 단절돼 있던 해안산책길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동암해안길 일원의 도로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5월 중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동암항 개발을 위한 사업비 7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9년 9월 재해 예방을 위한 방파제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해안 지역 기반시설(매립 900㎡, 잔교 1600㎡)을 준공한 바 있다. 이어 씨푸드존, 해녀복지관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함께 추진해 동암마을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어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암마을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함께 기장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 기장군수는 동암해안길 보행연결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동암항 일원의 어촌뉴딜 개발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어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동암항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08 08:11:12서울역 맞은편 서울스퀘어 건물 뒤에는 시커먼 박스 모양의 건물이 양쪽 날개를 펴고 우뚝 서 있다. 남산 힐튼호텔이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호텔업계도 피해 가지 못했다. 남산 힐튼을 포함해서 반포 팔레스, 이태원 크라운 등 이름난 호텔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주거시설이나 오피스텔로 탈바꿈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호텔을 고급 오피스텔이나 일반 오피스로 바꾸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남산 힐튼호텔 매각은 2014년부터 뉴스에 수시로 오르내리다가 작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매각설이 나돌았다. 결국 1조원 수준에서 매각하는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기존 호텔을 헐고 새로운 호텔과 오피스 및 소매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김종성은 자신의 분신이 찢겨 나가는 아픔을 토로했다. 건축계에서는 "신라 범종을 녹여 가마솥을 만들겠다는 처사"라며 철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산 힐튼호텔은 왜 헐리면 안 되는가? 이 건물은 현대건축의 세계적 거장 미스 반데어로에의 유일한 한국인 수제자인 김종성이 세계 최고의 건축가에게서 배운 기량으로 설계한 세계적 수준의 현대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의 애환도 서려 있고,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한 서울의 발전상을 대변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도 큰 건물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건축 전문가들이야 이 건물의 가치를 익히 알고 있었겠지만,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 아무리 에밀레종을 녹여 가마솥을 만들어 설렁탕을 팔아 벼락부자가 된들 녹여버린 에밀레종의 문화적 가치만 하랴! 등록문화재 지정은 대개 50년 이상 경과된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1983년에 문을 연 남산 힐튼호텔은 2033년에야 지정 대상이 된다. 10년 차이로 문화재 지정이 안 되어 소중한 현대건축 유산을 허물어버려야 하는 제도적 맹점이 한탄스럽다. 5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예외를 둘 수 있다지만 민간 건축물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부동산 개발수익이 눈앞에 보이는데 허물지 말라고 하기가 어렵다. 결국 국민의 문화적 안목과 수준이 높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참고가 될 만한 사례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공간사옥이 있다. 계동 현대사옥 옆에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4층짜리 아담한 이 건물은 현대건축의 백미라는 찬사를 받은 건물이었다. 2013년 공간사의 경영난으로 경매에 나온 이 건물도 철거될 위기에 처했지만, 건축인과 예술인들이 건물의 보존을 위해서 밤낮으로 뛰었고, 결국 매수자의 동의를 얻어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산 힐튼호텔 사례가 중요한 것은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많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공간사옥에서 좋은 선례를 남겼듯이 힐튼호텔도 공간사옥 못지않은 좋은 사례를 남겨야 소중한 건축 유산을 개발의 광풍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 아무리 개발의 논리와 돈의 논리에 속수무책이라고 할지라도 제발 훈민정음해례본을 근수로 달아 폐지로 팔아버리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축계는 이 문제를 빨리 공론화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고, 개발사업 담당자와 머리를 맞대고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개발이익을 추구하는 묘안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류중석 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
2022-02-10 18:41:17[파이낸셜뉴스] 아난티 힐튼 부산은 국내 소재 5개의 힐튼 호텔이 13일부터 24일까지 최대 30% 객실 할인 예약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아난티 힐튼 부산, 콘래드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힐튼 경주 등 각 호텔 홈페이지 및 힐튼 아너스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진행된다. 투숙기간은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기본 25%의 할인 혜택에 힐튼 아너스 회원의 경우 5% 추가할인이 적용돼 최대 3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약 변경은 도착 2일 전까지 가능하며, 환불과 취소는 불가하다고 호텔측은 전했다. 아난티 힐튼 부산 관계자는 "전 세계 힐튼 호텔은 지난해 6월부터 새로운 위생 시스템인 '힐튼 클린스테이'를 도입해 더욱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아난티 힐튼 부산은 넓은 객실에서 멋진 바다 풍경과 일출을 감상하면서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2-10 10:24:40힐튼월드와이드의 인터내셔널 호텔체인 브랜드 '힐튼 가든 인'이 오는 7월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힐튼 가든 인'은 힐튼 호텔, 콘래드 호텔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로 진출하는 힐튼그룹의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다. 이로써 국내에 위치한 힐튼 호텔은 총 다섯 개로 늘어나게 된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총 208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바, 회의실,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객실의 40% 이상이 일반 호텔 객실보다 큰 패밀리 타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탁 트인 도심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강남 유일의 야외 루프탑 수영장과, 멋진 전망을 갖춘 18층 피트니스 센터, 간단한 스낵 및 맥주, 편의용품 등을 즉시 구입할 수 있는 호텔 내부 편의시설도 타 호텔과 차별화된 포인트다. 서울의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호텔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생생한 도심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은 물론 원거리 국내 여행도 고민하게 되는 요즘,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주는 여러 장점도 생각해볼 만하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전 세계 힐튼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엄격한 위생수칙 프로그램인 '힐튼 클린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18개 힐튼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고 적립된 포인트로 호텔 이용대금 결제가 가능한 로열티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 멤버십' 혜택도 적용된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이홍기 총지배인은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와 편리한 시설 및 위생관리를 보증하는 표준화된 호텔"이라며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특화된 개별서비스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호텔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6-08 10:16:36[파이낸셜뉴스] 힐튼 부산은 새해를 맞아 콘래드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힐튼 경주 등 국내 소재 힐튼 호텔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최대 40%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래시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래시 세일은 25일 낮 12시부터 29일 낮 12시까지 96시간 동안 각 호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힐튼 아너스)을 통해 진행된다. 힐튼 아너스 고객의 경우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일반 고객에게는 30% 할인률이 적용된다. 플래시 세일 혜택이 적용되는 투숙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예약 변경은 도착 3일 이전까지 가능하며 취소는 불가하다. 힐튼 부산 관계자는 "국내 소재 4곳의 힐튼 호텔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플래시 세일은 멀리 떠나지 못하는 요즘 국내에서 안전하고 여유로운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1-22 09: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