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래퍼이자 힙합 뮤지션인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이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전시는 29일 힙합문화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 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머쉬베놈은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 등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멋이 밴 놈’이라는 뜻의 활동명처럼 재치있는 가사와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랩 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머쉬베놈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힙합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역 힙합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불어,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젊고 역동적인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면서 "에너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얼마 전에 열린 대전 K-힙합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는 힙합을 통해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29 10:52:01그룹 82메이저가 '혀끝'으로 힙합의 진수를 품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을 공개했다.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Khundi Panda, Kvsh, IOAH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82메이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혹시 나와 마주 보게 된다면 / 내 혀끝마저 네 동공에 꽂혀버릴 걸 / 눈 감아 너 / 꽂혀버릴 걸 / 내 손끝도 네 동공에 꽂혀버릴 걸 / you better run / 꽂혀버릴 걸 / when I go outside / 지나가는 사람마다 내게 박수 oh my god / yeah I'll be feeling way too high'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화려한 비트 속에서도 귓가에 꽂히는 여섯 멤버 전원의 테크니컬한 랩 실력 또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82메이저는 벨보이, 파일럿, 요리사, 홈리스 등 다양한 신분으로 변신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밀 요원이 된 여섯 멤버들은 차력부터 무술 등 훈련을 받은 후 잠복 임무로 빌런을 처치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무협 영화와 액션 코미디 장르를 넘나드는 듯한 영상미와 웃음이 터지는 유희적인 장면들은 '혀끝'을 감상하는 데 몰입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위트 있는 스토리와 82메이저의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82메이저는 강렬한 멜로디와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4-10-15 16:12:3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 댄스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이 새로운 매력을 장착했다. 모드하우스는 2일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댄스 디멘션 Vision@ry Vision(이하 VV)의 두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 '힙'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단체 콘셉트 컷에서 단발과 함께 순백의 카리스마를 선물했던 트리플에스 VV. 새롭게 베일을 벗은 콘셉트는 힙합 스포티 룩이었다. 한층 에너제틱한 매력과 함께 'Performante'라는 앨범 명, 그리고 그래비티를 연상시키는 타이틀곡 명 'Hit The Floor'로 벅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와 함께 10월 23일이라는 'Performante' 발매 날짜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전 세계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트리플에스 VV 멤버들의 개성을 만나볼 수 있는 개인 컷 공개 역시 이어질 전망. 이에 따라 트리플에스 VV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나날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VV는 글로벌 웨이브들이 직접 탄생시킨 트리플에스의 댄스 디멘션이다. '#하이-테크 댄스, #보이시, #레벨 업'을 키워드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단 각오. 아울러 앨범 발매까지 더욱 다양한 콘텐츠들로 설렘을 전할 계획이다. 트리플에스는 최근 첫 일본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걸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HACHI!)의 등장도 알려 화제를 모았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4-10-02 11:59:40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가 힙합 장르의 곡을 좋아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힙합도 8천만 곡 FLO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는 28일까지 ‘힙합도 8천만 곡 FLO에서’를 실시한다. ‘힙합도 8천만 곡 FLO에서’는 드레이크의 스콜피온(Scorpion)과 켄드릭 라마의 '댐.(DAMN.)' 중 최고의 힙합 명반에 투표하는 이벤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힙합 장르를 즐겨 듣는 청취자들이 자신의 음악 취향을 표현하고 선호하는 힙합 앨범을 골라 투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자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콜피온은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드레이크의 5집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드레이크의 가장 성공적인 앨범 중 하나로 현재까지 음악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명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댐.은 켄드릭 라마의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켄드릭 라마는 이 앨범을 통해 2018년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플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두 앨범 중 선호하는 앨범에 투표하고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 응모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크롬하츠 반지와 볼 체인, 1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플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 내 플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김성은 브랜드Unit장은 “플로는 다채로운 음악 청취를 통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청취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방대한 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넓은 선택지의 곡들을 제공해 어떤 취향의 곡이든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10:32:24[파이낸셜뉴스] 미국 '힙합 대부' 래퍼 스눕독(Snoop Dogg·52)이 2024 파리 올림픽 방송을 진행하는 대가로 매일 7억원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기업가' 중 한명인 헨리 맥나마라는 지난 5일 자신의SNS에 “저녁식사 때 옆에 NBC(미 방송사) 임원이 앉았는데 그가 ‘스눕독이 올림픽을 홍보하는데 드는 비용 외에도 하루에 50만 달러(약 6억8000만원)를 받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눕독은 올림픽 기간 내 여러 콘텐츠와 해설을 제공하는 역할로 NBC와 계약을 맺었다. 올림픽 기간인 16일동안 활동한다면 스눕독은 800만 달러(약 110억원)을 챙길 수 있게 된다. 여기에다 시청률 보너스, 각종 경비 등을 더하면 최대 206억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눕독은 승마복을 입고 승마 경기장에 등장하기도 했고,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로부터 수영 레슨을 받는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했다. 또 파리올림픽 개회식 전 진행된 마지막 성화 봉송에 나섰고, 6일엔 올림픽 농구 축하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스눕독의 다양한 활동 덕분인지 지난 5일 기준 NBC 시청자는 354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도쿄 올림픽 당시 같은 날 시청자 수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독일 매체 ‘빌트’는 NBC와의 계약엔 시청률 보너스에 대한 부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스눕독이 최대 1500만 달러(약 206억4750만원)를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8 22:10:00[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등이 함께 패션쇼에 서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패션쇼는 아니고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가상의 영상이다. 머스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1분 23초짜리 패션쇼 영상을 올렸다. 본인을 포함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의 시작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롱패딩을 입은 모습이다. 흰색 롱패딩을 입은 교황의 AI 이미지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이다. 이어 어깨가 드러난 무지개색 루이비통 드레스를 입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선글라스를 쓰고 휠체어에 앉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잇따라 등장한다. 오렌지색 교도소의 작업복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KIM’이 대문짝만하게 새겨진 후드 티셔츠에 커다란 금색 체인 목걸이를 착용한 ‘힙합 전사’ 김정은도 모습을 드러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일본 사무라이, 로마 전사,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선수 등 10가지가 넘는 복장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붉은색과 노란색 곰이 그려진 옷을 입고 곰인형 가방을 들었는데, 이는 시 주석이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곰돌이 푸를 연상시켰다. 머스크 본인도 등장한다. X가 새겨진 속옷을 입은 채 나오지만, 바로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우주복으로 변신한다. 마지막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빌 게이츠로 양손에 ‘PC에 문제가 생겨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모니터를 들고 있다. 해당 영상은 가짜임이 확연히 티가 나지만 1억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좋아요’ 역시 100만이 넘는다. 인공지능(AI) 이미지를 사용하는 스튜디오인 카피 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악셀 발스트룀은 이 영상에 대해 “생성형 AI가 어떻게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라고 평했다. 미국 린 대학교의 마케팅학과 앤드류 번스타인 교수는 "이 AI 쇼는 정치, 기술, 유명인 문화의 초현실적 교차점이자 풍자, 기술, 문화 비평을 혼합한 광경"이라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4 06:23:07서부산권의 대표 해수욕장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여름바다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26~28일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에선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다대 불꽃쇼'와 젊음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나이트 풀파티'를 시작으로 한여름 다대포 바다의 매력에 첨벙 빠져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6일에는 이번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로 다대 불꽃쇼와 나이트 풀파티가 열린다. 다대 불꽃쇼는 일몰 명소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시간대에 진행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힘, '추억(Memories)'을 주제로 저녁 8시부터 약 22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바다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나이트풀파티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의 인공풀장을 활용해 올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다대포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엔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오, 폴블랑코가 출연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뜨거운 힙합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백사장 한쪽에서는 다대포 해변포차인 '다대포차'에서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선정한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다대포 해수욕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인 3일 내내 운영된다. 26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가, 27일에는 전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와 해변에서 펼쳐지는 춤의 향연 '다대포해변 살사댄스페스티벌'이 열린다. 28일에는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음악 힐링 공연 '다대포 포크락(樂)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선셋 요가와 선셋 서핑, 반려견과 함께하는 '별바다부산 댕댕서핑', DJ 분수 파티, 워터 스테이지, 캠크닉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개막행사가 열리는 26일에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총량제로 운영하고 다대로 1개 차로 및 공영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내 밀집 방지를 위해 백사장 내 관람인원을 약 3만2000명으로 제한하고, 인원이 초과되면 불꽃 조망이 가능한 고우니 생태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떠오르는 일몰 지역이자 부산의 숨은 휴양지인 다대포 해수욕장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면서 "서부산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6 18:20:09그룹 82메이저가 K팝 아이돌 그룹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로컬 힙합 매거진 'The hype magazine(더 하입 매거진)'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더 하입 매거진은 '슈퍼 루키, 전설의 노래 '10 Minutes'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다'라는 기사와 함께 82메이저의 인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먼저 더 하입 매거진은 Y2K 열풍 속 이효리의 '10 Minutes' 챌린지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각종 워터밤 무대에서 '10 Minutes'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인 82메이저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82메이저가 '글로벌 라디오 차트', '인디펜던트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미국 라디오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82메이저를 '라디오 라이징 스타'로 선정한 'The Source'의 말을 인용하며 82메이저의 트렌디한 음악적 감성과 독특한 곡 해석이 청중을 사로잡았다고 그룹의 인기 비결을 짚었다. 82메이저는 최근 홍콩, 두바이 등에서 열린 워터밤 페스티벌에 출연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성모는 "첫 해외 공연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고, 개선해야 할 부분도 배웠다"라고, 성일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라고 벅찬 소감을 건넸다. 특히 예찬은 이효리의 '10 Minutes'를 색다른 힙합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계기에 대해 "워터밤에서 뭔가 다른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석준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라며 "워터밤에서 관객과 소통하기에 완벽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모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음악과 모습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성빈은 "82메이저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더 하입 매거진에는 Bruno Mars, T-Pain, Ty Dolla $ign, Yo Gotti, Rick Ross, B.o.B, Eric Bellinger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이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82메이저는 신인 그룹임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한 음악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82메이저는 앞으로 다양한 무대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he hype magazine'
2024-07-10 12:04:33힙합과 아티스트 패션이 어울러진 이색 팝업 스토어가 부산에 첫선을 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엘아레나 광장에서 '펄스릿' 팝업 스토어를 부산 최초로 진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펄스릿 팝업 스토어는 크리에이터 남궁재불과 류정란이 기획해서 만든 파티 브랜드다. 힙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리즈노팔로우, 위세임랩, 애이애이애, 플러티, 테즈, 옥시토신, 2088 등 다양한 브랜드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패션도 선보인다. 빅원(BIGONE), 래원(LAYONE), 재하(JAEHA)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도 직접 행사에 참여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힙합과 패션이 만나 탄생한 펄스릿 팝업스토어는 참신함과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06-30 19:48:02[파이낸셜뉴스] 힙합과 아티스트 패션이 어울러진 이색 팝업 스토어가 부산에 첫 선을 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엘아레나 광장에서 '펄스릿' 팝업 스토어를 부산 최초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펄스릿 팝업 스토어는 크리에이터 남궁재불과 류정란이 기획해서 만든 파티 브랜드다. 힙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리즈노팔로우, 위세임랩, 애이애이애, 플러티, 테즈, 옥시토신, 2088 등 다양한 브랜드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디자인 패션도 선보인다. 빅원(BIGONE), 래원(LAYONE), 재하(JAEHA)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도 직접 행사에 참여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힙합과 패션이 만나 탄생한 펄스릿 팝업 스토어는 참신함과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쇼핑 기회 제공을 넘어서서 젊은 감성의 문화와 예술을 피부로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30 09: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