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보급 확대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기존 주유소를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앤비에스에코는 미래형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에너지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종합 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 지앤비에스에코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멀티플렉스 신사업 소개와 향후 추진 계획 등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박상순 지앤비에스에코 대표는 “스크러버 등 친환경 공정 장비 분야 18년 업력을 보유한 지앤비에스에코는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 멀티플렉스 신사업을 추진하며 매출 세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4년 2~3호점, 2025년 5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사업 추진 3개월만에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350평 규모 주유소를 에너지 멀티플렉스 1호점으로 선정했다. 2025년까지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2028년 본격적인 수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전통 주유소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원유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2040년까지 전체 80%에 달하는 주유소가 폐업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 기준 매년 100개 이상의 주유소가 폐업했다.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앤비에스에코는 에너지 멀티플렉스를 통해 전기차 등 에너지 충전 인프라는 물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 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회수부터 민간 공급에 걸친 자원순환 관리체계 인프라를 보유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센터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폐배터리 물량 확보가 리사이클링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국내외 기업들도 리사이클링 거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1세대 전기차가 폐차되는 2025년을 기점으로 폐배터리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앤비에스에코의 에너지 멀티플렉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친환경 공정장비 사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탄소제로 기조가 강화되면서 반도체,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제조 현장에서 스크러버 등 친환경 공정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다. 2030년 전세계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 연 500GW 시대를 앞두고 있어 태양광 사업 수주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는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은 에너지 충전 인프라, 물류거점, 복합 문화공간 등 다양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지앤비에스에코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존 친환경 공정 사업 호조를 기반으로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까지 추진하며 2년 내 매출 25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13 14:02:10[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의혹을 받는 멀티플렉스 3사 및 영화 배급사 등 총 6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부터 멀티플렉스 3사의 영화관 각 1개씩 총 3곳과 배급사 3곳을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들 배급사와 영화관은 함께 허위로 관객 수를 기재해 박스 오피스 순위를 조작하는 등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6-13 12:54:20【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올해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를 찾는 사람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봇재'는 연면적 4만9430㎡ 규모로 1층에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이, 2층에는 차 전문 카페인 '그린다향'과 보성차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봇재' 방문객은 4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보성군이 '봇재'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특히 차 전문 카페인 '그린다향'만의 매력 향상을 위해 녹차팥빙수, 그린티에이드, 말차라떼, 그린티스무디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다. 또 고객 유치를 위해 건물 외벽에 'cafe' 사인물과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해 영상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은 오는 6일부터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6일, 13일, 14일, 20일 등 총 4회에 걸쳐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비롯해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다향아트밸리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다각화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8-02 11:09:59[파이낸셜뉴스]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객실에서 안전한 호캉스를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누리기 위해 ‘멀티플렉스룸’을 기획했다. 앞으로 오롯이 멀티플렉스룸 내에서 룸펀(Room-Fun)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인룸 다이닝 서비스, 밀키트를 활용한 셀프쿠킹, 파티용품, DIY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인룸 액티비티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객실 내에서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룸’을 오픈했다. 소노벨 비발디파크 B동 리조트 9개 객실이 △시네마존 △홈트레이닝, 홈게이밍존 △홈카페존 총 3가지 테마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시네마존에는 65인치 스마트TV로 넷플릭스를 시청가능하고, 누하스 안마의자와 3인용 가죽쇼파를 비치해 온전하게 휴식하며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홈트레이닝, 홈게이밍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과 운동까지 가능하다. 닌텐도 ‘링 피트 어드벤처’ 게임 타이틀 세트와 운동 매트가 구비돼 객실 내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링 피트 어드밴처 게임은 링콘과 레그 스트랩에 닌텐도 컨트롤러를 장착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한다.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는 맨몸 전신운동을 통해 적을 격파하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홈카페를 위해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을 비치하고 1박당 4개의 캡슐을 제공한다. 현재 운영중인 9개 객실 모두 고층부 슬로프 전망으로 시원한 뷰를 자랑한다. 객실 내에서 커피와 함께 녹음을 조망하며 프라이빗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호캉스중에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침실에는 건식 족욕기와 바우젠 전해수기를 비치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족욕을 통해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고, 수돗물을 전기 분해한 전해수를 이용해 살균, 살취, 세척을 할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비발디파크 멀티플렉스 룸 신규 오픈을 기념하여 멀티플렉스룸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공식 SNS에서 사진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1회씩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은 총 20명을 선정하여 바우젠 전해수기를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5-18 10:36:31[파이낸셜뉴스] SK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할 T팩토리를 27일 서울 홍대에서 선보였다. T팩토리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비전을 제시하고 SK텔레콤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CT 멀티플렉스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서비스, 고객들이 좋아하는 서비스들을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년여 시간에 걸쳐 T팩토리를 준비했다"면서 "T팩토리는 SK텔레콤 서비스를 생각하는 벤처, 다른 회사,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고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 미디어, 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들을 위한 영 스테이지와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 등 기술, 서비스, 쇼핑, 휴식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 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T팩토리 1층 중앙에 자리한 플렉스 스테이지는 SK텔레콤과 다양한 파트너들의 초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핵심 공간이다. 고객의 반응과 트렌드에 따라 지속 변화하는 플렉스 스테이지는 MS와 협력해 제공 중인 5GX 클라우드 게임을 대형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즐기는 특별한 게임존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제조사의 최신 디바이스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T팩토리 2층에는 숍 인 숍 형태의 애플 제품 전용 공간이 입점해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부터 다양한 애플 서비스까지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T팩토리에 들어서 전면에 마주하는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V컬러링, 웨이브, Btv, 플로, 원스토어 북스 등 SK텔레콤의 미디어 콘텐츠를 언제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명작 영화와 드라마의 다시 보고싶은 명대사, 명장면을 QR코드를 통해 즉시 감상하는 미디어 팟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매장 1층 왼편에 위치한 시큐리티 팟에는 고객의 터치를 감지해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프로젝션 북을 배치해 고객이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와 퀀텀, 이니셜, 패스 등 SK텔레콤의 대표 보안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T팩토리 입구 양 옆으로 위치한 T팩토리 24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4시간 무인존으로 고객은 입장부터 스마트폰 비교, 인공지능(AI)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과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매장 2층에 마련된 영 스테이지는 가로로 넓게 설치된 인피니티 미러가 눈길을 끈다. 인피니티 미러 중앙에 위치한 증강현실(AR) 미러에 다가가면 AR 이미지를 합성시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준다. 박 사장은 "T팩토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국내 ICT 업계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즐기는 기술 혁신의 장으로 활용돼 ICT 생태계에 건전한 영감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10-27 14:57:3327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 잡은 SKT의 ICT 멀티플렉스인 'T팩토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31일 정식 오픈하는 'T팩토리'는 다양한 ICT 기술과 문화·서비스 체험, 쇼핑,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사진=김범석 기자
2020-10-27 14:22:2127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 잡은 SKT의 ICT 멀티플렉스인 'T팩토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31일 정식 오픈하는 'T팩토리'는 다양한 ICT 기술과 문화·서비스 체험, 쇼핑,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사진=김범석 기자
2020-10-27 14:22:1627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 잡은 SKT의 ICT 멀티플렉스인 'T팩토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31일 정식 오픈하는 'T팩토리'는 다양한 ICT 기술과 문화·서비스 체험, 쇼핑,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사진=김범석 기자
2020-10-27 14:22:06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그룹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완다그룹은 지난해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이다.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m 세로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하이다이내믹(HDR) 영상을 지원한다.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 아니라 3D 입체 영화도 상영할 수 있다. 각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돼 영화 상영은 물론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09-10 17:04:50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그룹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완다그룹은 지난해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이다.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m 세로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하이다이내믹(HDR) 영상을 지원한다.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 아니라 3D 입체 영화도 상영할 수 있다. 각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돼 영화 상영은 물론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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