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회사와 안전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무재해 목표를 이룬 회사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협력회사 11곳과 '시이오(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전 현장 안전 수칙과 재해사례 등을 담은 '세이프티 모먼트'(Safety Moment) 영상을 시청하고 안전 행동강령 구호를 외쳤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6대 4의 비율로 포상금을 조성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회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성과급 제도다. 서부발전은 올해 태안발전본부 11개 상주 협력회사 근로자 147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전체 1억47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무재해 포상제도의 도입 취지는 협력회사 내 안전 문화 확산이므로 단기적 보상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안전 관리가 필요한 협력기업은 법에 규정된 의무 사항을 웃도는 안전 능력을 갖추도록 체계 전반에 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1-05 18:18:02[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올해 잔여기간 무재해 달성을 위해 ‘3고’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연말까지 3개월간 월별 현장 안전 중점사항에 맞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3고’ 경진대회는 10월 ‘계획하고!’, 11월 ‘확인하고!’, 12월 ‘예방하고!’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0월에는 현장의 일일 위험성평가 수립 및 이행, 미승인 작업 예방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 11월에는 안전신문고 홍보 및 활용과 관련한 사례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12월에는 화재, 질식 예방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 DL이앤씨는 접수된 사례들을 평가해 매월 주택, 토목, 플랜트사업본부별로 우수 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구성원의 참여도, 아이디어의 차별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적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현장과 대표 제안자에게는 포상금과 여행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DL이앤씨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에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18 14:15:37현대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전 사업장 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날 올해 상반기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47개 협력사에 총 2억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 중소 협력사 중 그동안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곳은 164개사다. 누적 상금은 총 13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협력사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6 17:54:41[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전 사업장 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날 올해 상반기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47개 협력사에 총 2억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 중소 협력사 중 그동안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곳은 164개사다. 누적 상금은 총 13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시스템 확산을 비롯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협력사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6 13:15:09[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시 공항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일평균 여객이 19만8000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수준에 올라서는 등 무결점 공항 운영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공항 시설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운영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결의대회는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청렴·윤리의식 향상방안 교육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특별안전자문교육 △건의사항 청취 및 △안전·청렴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공사는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선도적 윤리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정부기조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체계 내재화 및 자기규율 △4단계 공항건설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점검 및 교육 다각화 △시설물 운영·관리 선진화 △선제적 재난상황 대비 등 안전경영 책임계획을 적극 이행하며 무결점 안심공항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견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자회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건설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일등 공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15 14:33:55E1은 지난 12일 여수기지에서 무재해 40년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체계적인 안전·환경·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권 기자
2024-03-13 18:37:15[파이낸셜뉴스] E1은 지난 12일 여수기지에서 무재해 40년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체계적인 안전·환경·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13 09:39:40【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 여수공장이 75개 협력사와 함께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다짐했다. 1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전날 본관 대강당에서 75개 협력사 대표와 현장소장을 비롯해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최고 안전환경 책임자), 전광민 노동조합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협력사 대표들이 스스로 안전 각오를 다지고 협력사 근로자들이 안전을 다짐하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무재해' 다짐문을 함께 읽고, 특히 대형 보드판에 적힌 무사고 무재해 실천 다짐문에 직접 서명하면서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3년 협력사 무재해 인시 상위 협력사로 ㈜휴엔텍, ㈜동일씨엔에스, ㈜현대계전 등 3곳을 선정하고 안전 실천 우수 협력사로 포상했다. 피해근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업장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선 경영진의 무사고 의지, 관리감독자의 꼼꼼한 살핌, 현장 작업자의 안전 수칙 철저 준수 등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면서 "연중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대정비작업 중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대상 협력사의 산업안전 대진단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력사를 대표해 무사고 무재해 다짐사를 발표한 대신기공 김철희 대표는 "안전에 있어서는 원청과 하청의 구분이 없으며 모두가 하나 돼 안전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만 안전한 작업장 구현이 가능하다"면서 "결의대회가 구호로 끝나면 안 되고 스스로의 안전 의지를 다지는 귀중한 자리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2024년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생산공장장과 설비공장장, SHE실장을 비롯해 관련 부문장, 점검 대상 팀장 및 안전기사 등이 도급인으로 참여해 75개 협력사 사업주와 지정근로자 등 수급인들과 함께 정유3팀, HOU SRU팀, 수처리운영팀, PE생산팀 등 생산운전시설 및 저장시설을 둘러보고 작업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보건 사항을 점검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민 GS칼텍스 각자대표도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공장을 만들어가는데 GS칼텍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가족들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을 포함한 유지 보수작업에 연 평균 6000억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수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해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지역 물품 구입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1 11:05:42대우건설은 인도 최장 해상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69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이번 공사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 가운데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프리캐스트 세그먼트 공법(PSM)'을 적용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훼손을 막고 해상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PSM 공법은 일정한 길이의 교량 상부구조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세그먼트를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이 공법을 통해 교량 인근 맹그로브 숲 근처 작업을 최대한 줄여 숲 훼손을 최소화했다. 코로나 기간 중 외산 자재인 강상판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대우건설은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조달 루트를 발굴해 물량을 확보했다. 인도의 특이 기후 현상도 공사의 걸림돌이 됐다. 대우건설은 해수면 조수위차 분석, 바지선 경로 최적화 등의 방법으로 운반시간을 단축해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뭄바이 해상교량 개통으로 인도 뭄바이와 나비 뭄바이 사이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는 등 나비 뭄바이 주변의 물류·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개통식은 지난 12일 모디 인도 총리의 주관으로 열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발주처·감리·현지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우건설의 뛰어난 토목 기술력이 있었다"며 "해상공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4-01-23 18:09:27[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인도 최장 해상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69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이번 공사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 가운데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이 현장에 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프리캐스트 세그먼트 공법(PSM)'을 적용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훼손을 막고 해상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PSM 공법은 일정한 길이의 교량 상부구조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으로 세그먼트를 연결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은 이 공법을 통해 교량 인근 맹그로브 숲 근처 작업을 최대한 줄여 숲 훼손을 최소화했다. 코로나 기간 중 외산 자재인 강상판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대우건설은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다양한 조달 루트를 발굴해 물량을 확보했다. 인도의 특이 기후 현상도 공사의 걸림돌이 됐다. 대우건설은 해수면 조수위차 분석, 바지선 경로 최적화 등의 방법으로 운반시간을 단축해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뭄바이 해상교량 개통으로 인도 뭄바이와 나비 뭄바이 사이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는 등 나비 뭄바이 주변의 물류·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개통식은 지난 12일 모디 인도 총리의 주관으로 열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발주처·감리·현지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우건설의 뛰어난 토목 기술력이 있었다"며 "해상공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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