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4∼26일 서울 및 인천에서 찾아가는 설명회 및 초청 팸투어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수도권 소재 학·협회 및 전문회의기획자(PCO)들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MICE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형 학술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대한기계학회, 대한화학회 등 주요 공학 분야 학·협회 관계자와 송도지역 호텔 및 서비스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다. 또 26일 (사)한국PCO협회 소속 PCO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송도컨벤시아와 한국PCO협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송도 내 주요 MICE 및 문화시설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팸투어는 송도컨벤시아 시설 투어,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체험, 아트센트 인천 답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등으로 참석자들이 송도 MICE 도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 및 팸투어로 송도컨벤시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호텔 및 관광 인프라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인천이 실질적인 MICE 개최지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5 13:48: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 규제에 묶여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접경지역으로 인구 감소지역이기도 한 강화군과 옹진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수도권 지역이라 하더라도 접경지역이나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신청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낙후된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특구 지정 신청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1차 건의에 이어 지난 24일 2차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시는 건의문에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한 지역 낙후 심화 △접경지역 주민들이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필요성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 등을 담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인천 및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에 설득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인천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수립 연구용역’를 실시했으며 강화군 남단(47.2만평)과 옹진군 시도 일대(4.2만평)가 각각 그린바이오 및 휴양·관광 산업 중심의 전략 산업 후보지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받았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중앙정부와의 협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중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 23일 ‘글로벌도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고 특구 후보지의 실효성과 산업 유치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를 반영해 정책 정합성과 실현 가능성을 보완하고 특구 신청 전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전제조건인 수도권 기준 수립을 위해 중앙정부 건의 외에도 경기도와의 협력 등 다양한 설득 수단을 적극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5 08:33: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실시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에 총 1214명이 지원하고 927명(76.4%)이 응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7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8.3 대 1 △교육행정(장애인) 2.0 대 1 △교육행정(저소득) 5.7 대 1 △사서(일반) 10.0 대 1 △사서(장애인) 1.0 대 1 △공업 1.3 대 1 △보건 9.0 대 1 △ 시설 2.4 대 1 △시설관리 4.6 대 1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11일 점수 사전 공개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7월 21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통해 8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4 14:08: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함께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수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 경제에 대한 압력이 점차 누적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인천형 천원정책 확대 등이다. 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율을 상향해 시민 혜택을 확대하고 소비진작에 나선다는 방안이다. 시는 연매출 3억원 이상,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을 7월부터 5%에서 7%로, 9월부터는 7%에서 10%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지자체인 강화.옹진에 대해서는 캐시백 비율을 최대 15%까지 상향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대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롭게 4000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다. 시는 NH농협은행과 협업해 총 2000억원의 자금을 마련,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1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총 1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 물량을 370대 추가 확대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상품 함께 소비’ 캠페인을 전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해당 정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월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구매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TF)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지역 건설업체 보호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지역 내 정부 공공기관(13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업체들의 수주율 및 하도급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천원 시리즈 정책을 확대한다. 올해 시행해 인천을 대표하는 가성비 민생체감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천원주택과 대학생 대상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정책에 이어 소상공인 천원택배, 천원티켓 등의 천원 시리즈 정책을 추가로 실시한다. 오는 7월부터 바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천원택배는 기존 반값택배 정책을 보완해 택배비를 1000원으로 더욱 낮춰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줄였다. 천원티켓은 전국 1만명에게 인천의 문화, 관광, 체육 프로그램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문화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내 관광·문화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4 09:59: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산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무의도 대무의항 개발(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무의항은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지방어항으로 지난 2009년 8월 기본계획이 수립돼 개발이 진행됐으나 이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어항시설 일부의 기능이 상실돼 어업인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올해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무의항의 시설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비롯해 파랑변형, 해수유동, 부유사 확산 등 수치모형실험을 실시해 어항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이번 용역에는 어항 정비계획에 대한 해양공간적합성 협의와 재해영향성 검토도 포함됐다. 어항시설 기능 상실 구간인 물양장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2026년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어항의 기능과 어선 이용 패턴, 주변 어장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적용, 경쟁력 있는 거점어항을 육성하기 위한 지방어항 지정·변경 및 해제 계획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7월 중순까지 군·구 단위의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체계적인 정비, 앞으로 투자계획의 기반을 마련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3 12:07: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시내버스에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을 설치해 운행한 결과 환경오염 물질 배출과 연료비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을 운영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 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 및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솔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2024년 2월~2025년 3월)의 운영 결과 시내버스의 급가속과 급제동은 감소하고 정속 주행은 증가하는 등 운전자의 주행 습관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균 연비는 약 8.6% 향상됐고 같은 기간 누적 절감된 연료비는 총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운전 습관 개선은 연료비 절감에 그치지 않고 교통사고 위험의 감소, 운행 안정성 향상 등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은 환경오염물질 감축과 연료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운전자의 습관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도 낮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3 11:5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20∼21일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함께 ‘2025 인천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기관으로 국내외 1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외국기업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외국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15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듀폰 등 50여 개 외국인 투자기업의 CEO들이 참석해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앞으로도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선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2 09:42:43◆인천시교육청 <승진> ◇3급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문곤 ▲북구도서관 관장 정경애 ◇4급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양춘미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정건호 ▲화도진도서관 관장 박은정 ◇5급 ▲인천국제고 임소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노선 <전보> ◇3급 ▲평생학습관 관장 이재길 ◇4급 ▲교직원수련원 원장 백윤영 ▲중앙도서관 관장 곽미혜 ▲주안도서관 관장 최문정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성권 ◇5급 ▲소통협력담당관 김은진 ▲소통협력담당관 허지영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성혜란 ▲감사관 김은숙 ▲노사협력과 김미정 ▲중등교육과 이수정 ▲체육건강교육과 제정순 ▲총무과 유주형 ▲학교설립과 구회준 ▲평생학습관 박상희 ▲북구도서관 최은성 ▲연수도서관 윤혜옥 ▲인천인혜학교 김종술 ▲인천서희학교 이남희 ▲선인고 안병인 ▲계산공업고 박영서 ▲인천미래생활고 손문숙 ▲문학정보고 이대형 ▲석정여고 황미라 ▲인천세원고 전윤주 ▲미추홀외국어고 심인옥 ▲인천청라고 이현옥 ▲인천해원고 이명규 ▲인천아라고 이정아 ▲동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 윤미정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류동선
2025-06-20 14:36: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4∼18일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AI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고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1회차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차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에서는 AI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AI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마지막 3회차 ‘관광업 DX-Biz 기술’에서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관광과 AI 맞춤형 플랫폼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측면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이 1:1 코칭 방식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디지털 인공지능(AI) 특강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0 10:31: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금곡동에 139.0㎜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 인천에 많은 비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0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인천지역 누적 강수량은 서구 금곡동이 139.0㎜, 동구 송림동 90.0㎜, 미추홀구 숭의동 85.9㎜, 중구 전동 85.9㎜를 나타냈다. 이번 폭우로 인천시 소방본부와 군구에 신고된 호우 피해는 모두 40건이다. 미추홀구 숭의동 165-20 공동주택이 침수됐고 서구 오류동 434-48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 서구 오류동과 중구 운서동에서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시는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서구 검바위로 공항고속도로 측도길 등 도로 2개소, 하천 11개소 등 13개소를 통제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차도 등 재해 우려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에는 20일과 21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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