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세정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5000만원은 박순호 세정 회장 개인 명의의 기부였다. 세정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 회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등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박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인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 중심, 지역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07년 국내 최초의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부산 1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10 18:30:14[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모자 전문 제조기업 유풍이 경상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풍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을 관할하는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조병우 유풍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도 조속히 제 모습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풍은 창립 이후 지난 50년 동안 사업의 굴곡과는 상관없이 매달 24개 기관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조 회장은 "사회와 이웃을 소중히 생각하는 인간 존중과 공존 공영은 유풍의 기업 정신이자 기업가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유풍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0 16:39:58[파이낸셜뉴스] 세정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세정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5000만원은 박순호 세정 회장 개인 명의의 기부였다. 세정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 회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등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박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인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 중심, 지역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07년 국내 최초의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부산 1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수백억 원대의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정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중견 패션기업으로, 남성복 '인디안',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 등을 운영 중이다. ‘함께 도우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철학 아래 기부와 나눔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10 11:10:35[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 에듀윌, 에스티유니타스의 부당한 기간한정광고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억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듀윌이 1억5400만원, 에스티유스타스가 1억56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듀윌은 2020년~2023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13개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중개사 등 자격시험 및 공무원 시험 관련 109개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각 모집기간마다 '기간한정 딱 1주일만 5만원 특별할인', '마감임박, 0/00 혜택이 마감됩니다!', '기간한정, 00% 파격할인' 등의 표현을 사용해 광고했다. 이들 상품 중 ‘취업’ 관련 11개 상품에서 통상 1주일 간격으로 기수를 나누어 광고했다. 에스티유니타스 역시 2017년~2021년까지 자신의 사이버몰인 공단기(공무원), 경단기(경찰)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47개 상품을 판매하면서 각 기수의 모집기간마다 그 기수의 모집 마감일까지 남은 시간을 '이 혜택, 이 구성 마지막, 서두르세요!', '지금 이 구성 마감 D-□□'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또한 공단기(공무원)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3개 상품을 종전 판매가격보다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마치 광고 당일이 최저가인 것처럼 '오늘 최저가'라고 광고했다. 공정위는 이 사건 광고가 표시광고법상 부당한 광고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에 표기된 마감일자, 특정시점까지만 특정가격, 가격할인, 특별구성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표현했으나, 해당 일자·시점이 경과한 후에도 마감날짜와 일부 광고문구만 변경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동일한 가격·구성의 상품을 반복적으로 광고했다. 아울러 에스티유니타스의 경우,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중요정보를 주된 광고에 비해 배경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흐리거나 현저히 작은 글씨로 기재하여 소비자가 식별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은폐했다. 에듀윌 또한 전사이벤트를 월 단위로 진행하면서 소비자에 대해 ‘애플 에어팟’,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 고가의 상품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고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경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사업자간 경쟁 등으로 반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기간한정광고를 제재한 것이다. 공정위는 "고가의 경품을 구매해 지급할 의사가 없음에도 경품을 지급한다고 거짓 광고한 행위를 제재함으로써 경품 행사를 빙자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4-10 10:42:53동성케미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원을 지난 4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 동성케미컬 이만우 대표, 동성화인텍 최용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원은 동성케미컬과 동성화인텍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싶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과학 기업 동성케미컬은 2016년부터 수해, 산사태 등 국가적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사회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동성케미컬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제네웰을 종속회사로 두고 그룹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화학, 신발, 자동차, 포장재, 빌딩·건축, 에너지, 헬스케어, 코스메틱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8 18:25:38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에너지·환경 분야의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5곳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갖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8 18:08:21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던 기간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최초로 3.3㎥당 1억원을 돌파한 아파트가 나왔다. 규제가 풀리자 공격적인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잠실에서 '3.3㎥당 1억원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8일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잠실엘스' 전용 59㎡(25평)는 지난달 5일 25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같은 평형이 올해 1월 22억3000만원(26층), 2월 24억7000만원(7층)에 거래됐는데 3월 들어 8000만원이 훌쩍 뛰었다. 특히 3.3㎡당 1억2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잠실권역에서 공식적으로 '첫 3.3㎡당 1억원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엘스는 2호선 잠실새내역 앞에 위치한 최고 34층 높이 5678세대 대규모 단지다. 잠실 대표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이 단지는 지난 5년간 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가격 상승이 제한돼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토허제가 일시 해제됐던 지난 한달간 시세는 즉각 반응했다. 이번 거래도 규제가 해제됐던 기간 이뤄졌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 기준 같은 면적의 매물 호가는 26억5000만원에 올라와 있다. 잠실에서 3.3㎡당 1억원을 넘어선 단지는 또 있다. 지난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34평)는 34억7700만원에 거래돼 3.3㎡당 1억226만원 거래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달 초에 이뤄진 직전 거래가격 31억7700만원보다 3억원 높은 수준으로, 당시 평당 가격은 9344만원이었다. 잠실주공5단지는 2호선 잠실역과 맞닿은 15층 높이 3930세대 규모 아파트다. 1978년 준공돼 현재는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로 지난 토허제 일시해제 기간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은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은 잠실에서 '얼죽신' 열풍에 따라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잠실주공5단지의 같은 평형 매물의 호가는 최고 37억5000만원까지 형성됐다. 향후 잠실 아파트 가격을 두고는 엇갈린 전망이 나왔다.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부동산 관계자는 "토허제가 해제된 기간 호가가 많이 올랐는데 실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에 기준이 되어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거래가가 당분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토허제를 기점으로 갭투자가 가능해져 생긴 웃돈이 붙은 거래이기 때문에 단기 고점으로 봐야 한다"며 "다시 거래허가구역이 된 만큼 숨 고르기 장세로 접어들 것"으로 봤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8 18:01:04[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초록우산, 해피피플, 아드라코리아, 케어, 환경재단 등 구호 단체와 함께 '위퍼블릭'에 개설한 긴급 모금 캠페인 프로젝트에 1억 원을 기부한다. 나머지 2000만원은 '위퍼블릭' 이용자들이 긴급 모금 캠페인 페이지에 작성한 댓글 1건당 5천원을 위메이드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기부한다. 이번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 후원, 이재민 터전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되며,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소방청에 전달돼 소방관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08 11:32:35[파이낸셜뉴스] 동성케미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원을 지난 4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 동성케미컬 이만우 대표, 동성화인텍 최용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원은 동성케미컬과 동성화인텍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싶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과학 기업 동성케미컬은 2016년부터 수해, 산사태 등 국가적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사회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동성케미컬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제네웰을 종속회사로 두고 그룹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화학, 신발, 자동차, 포장재, 빌딩∙건축, 에너지, 헬스케어, 코스메틱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최근 과학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고기능, 에너지, 바이오 4대 전략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로 연 매출액은 약 1조원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8 10:52:46[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PSK홀딩스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 복구 지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PSK홀딩스 기부금 1억원과 함께 박경수 PSK홀딩스 회장과 이경일 PSK 대표의 자발적인 개인 성금 각 1000만원씩을 더한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긴급 생필품 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생활 안정 지원 등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수 PSK홀딩스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현실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8 09: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