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누적 투자액 1000억원이 넘는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를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과기정통부가 2021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작자 복합 성장 공간이다.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용 사무공간(현재 34개 기업 입주)과 미디어 제작 특화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트웰브랩스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이용한 1기 입주 기업이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투자유치를 성공, 누적 투자액인 1060억원을 기록했다. 트웰브랩스는 영상 분석과 이해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영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이해하는 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AI 모델은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서술형 요약, 하이라이트 영상 생성, 이용자 질문 대답, 검색조건에 맞는 영상 탐색 등이 가능하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통해 트웰브랩스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55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약 236억원, 투자유치는 1092억원, 신규고용은 총 178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외에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RE-UP 2024'를 통해 20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누리집을 통해 내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는 청년 유입이 활발한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영역에 해당한다"며 "AI 등 혁신기술의 접목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21 09:53:55[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강구정보고등학교에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21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경상북도교육청 메타버스 선도학교로 선정된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콜라박스', '모비즌 스튜디오' 등을 공급했다.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커머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신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1인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이번에 강구정보고등학교에 방음부스인 콜라박스와 함께 콘텐츠를 직접 제작·편집할 수 있는 모비즌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콜라박스 설치형 다목적 부스로 자투리 공간에 설치해 온라인 수업과 화상회의, 비대면 상담, 면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방음을 위해 복층강화유리로 제작했다. 환풍기를 통해 장시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비즌 스튜디오는 웹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OBS 스튜디오와 달리 누구나 쉽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편집한 뒤 송출까지 할 수 있다. 웹 기반 제품으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고가 방송용 장비나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고 PC와 웹캠, 또는 스마트폰만으로 다양한 화면을 편집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콜라박스, 모비즌 스튜디오를 공급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결합한 서비스로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1 10:44:27【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 인터넷 관리·감독 당국이 바이두, 웨이보, 더우반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게 유해 정보 차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책임자 처벌·벌금 등 행정처분을 내리며 경고했다. 중국은 정보를 왜곡해 당과 정부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1인 미디어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은 지난 4월 30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스트리밍 플랫폼 도우위,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 등의 관계자들을 '웨탄'(예약 면담) 형식으로 불러 서비스 이용자가 게시한 정보에 대해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유해정보 인터넷 유포 문제를 기한 내에 시정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관련 계정을 처분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며 각각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웨탄은 표면적으로는 약속을 잡아 대화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실제는 당국이 관리 대상 기업이나 개인을 불러 요구사항을 전달하거나 잘못을 질타하는 '군기 잡기' 성격이 강하다. 당국은 아울러 올해 '2023 칭랑 시리즈 특별 행동 계획' 이후 1·4분기 동안 2023개 인터넷 사이트 관계자들을 예약 면담해 48개의 기능을 정지시켰다. 이어 55개 앱은 삭제하고 4048개 불법 사이트는 허가 취소 또는 폐쇄했다. '칭랑'은 중국의 인터넷 정화 운동을 말한다. 당국은 올해 칭랑 시리즈로 1인 미디어의 유언비어 확산, 불법 영업이익 취득 등을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당국은 1인 미디어가 정부의 공공정책, 거시경제 추이, 중대 재난사고, 사회적 이슈 등을 왜곡·조작해 당과 정부 이미지를 훼손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방해한다고 보고 있다.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은 "필수 검색 사이트 및 온라인 플랫폼이 정보 공개 또는 전송을 금지하는 문제에 대해 관계자들을 예약 면담하고 기한 내에 시정, 기능 정지, 계정 처분, 책임자 처벌, 벌금 행정 처벌을 각각 부과하도록 지방 당국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jjw@fnnews.com
2023-05-02 18:07:3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영동지역 1인 크리에이터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콤플렉스'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분원에 문을 연다. 강원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 26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분원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1인 미디어콤플렉스가 문을 열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누구나 쿡방(요리방송),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중형 스튜디오 2개와 공용 오피스, 콘텐츠 제작소, 분장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등 기본적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교육생과 함께하는 웹예능 촬영현장 교육은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촬영장비, 스튜디오 등 소규모 제작 설비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입문자들이 1인 미디어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밥굽남’과 같은 제2의 100만 크리에이터가 양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2-12-25 10:31: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2022 IISF)이 오는 3∼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객들에게 전면 개방되는 행사로 보라미TV, 원샷한솔, 채코제, 자덕녀,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단앤조엘, 미겔, 코메리칸, 일리야, 아마르팀 등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하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1 10:04:57부산시가 최근 미디어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1인 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도구에 '1인 미디어센터'를 구축한다. 앞서 해운대에 마련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부산진구의 상상플러스 부산, 2023년 구축 예정인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영도구에 이르기까지 동부산-중부산-서부산-원도심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제작 거점벨트를 완성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 1인 미디어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18일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1인 미디어산업 저변을 확대해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6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부산시, 대구시, 강원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시 지역 1인 미디어센터를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지인 지역산업복지센터(영도구 대평남로 8)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1인 미디어 기반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형 스튜디오 구축 △관광·특산품 소개 등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1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되는 영도구의 해양, 수리조선, 관광, 콘텐츠 등의 유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도모하고 라이브 방송,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송출시스템 등을 구축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원도심 지역의 창작자와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방송사 KNN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와 협업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4-18 19:09: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최근 미디어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1인 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영도구에 ‘1인 미디어센터’를 구축한다. 앞서 해운대에 마련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부산진구의 상상플러스 부산, 2023년 구축 예정인 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영도구에 이르기까지 동부산-중부산-서부산-원도심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제작 거점벨트를 완성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 1인 미디어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1인 미디어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6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부산시, 대구시, 강원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시 지역 1인 미디어센터를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지인 지역산업복지센터(영도구 대평남로 8)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1인 미디어 기반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형 스튜디오 구축 △관광·특산품 소개 등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1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되는 영도구의 해양, 수리조선, 관광, 콘텐츠 등의 유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도모하고 라이브 방송,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송출시스템 등을 구축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원도심 지역의 창작자와 시민들이 문화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방송사 KNN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와 협업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4-18 09:51:38[파이낸셜뉴스]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대변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개화하며 인플루언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움PE)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공동으로 국내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경영권을 기존 체제로 유지하는 재무적 투자관계가 형성된 이번 딜 과정에서 레뷰코퍼레이션은 키움PE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2019년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가 투자 기준으로 삼았던 170억원 대비 약 312% 높은 수준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불과 3년새 3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산업 선두 포지션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비즈니스 간 연계가 가능한 높은 사업적 확장성 △동남아시아,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 △업계 최고 수준 연구개발(R&D) 역량 및 방대한 데이터 풀(Pool) 등을 바탕으로 매년 실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점과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 관련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는 배경으로는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이한 1인 미디어 시대가 손꼽힌다. 1인 미디어 플랫폼 활성화와 함께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판매, 브랜드 홍보 등 이커머스 분야까지 아우르며 기업들의 효율적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SoftBank Vision Fund 2)’로부터 약 3500억원의 투자를 확정 지은 미국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기업 LTK는 창립 11년 차에 무려 2조4000억원의 밸류에이션을 책정 받기도 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도 주요 배경 중 하나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칸타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는 주요 소비 계층 MZ세대 제품 구매 정보 획득 채널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이커머스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인플루언서 ‘리자치’가 진행한 12시간 가량의 개인 방송을 통해 무려 2조원 어치의 제품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는 올해 전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약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해당 데이터가 처음으로 집계된 2016년(2조원)보다 무려 10배 늘어난 수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04 12:43: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시 내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 상황의 응답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화 및 팩스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인 미디어(BJ, 유튜버 등), 공부방, 가정 내 쇼핑몰 등 물리적 장소와 간판이 없는 가정집 내 쇼핑몰과 종업원 없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으로 운영되는 무인 판매점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항목은 총 10개로, ‘사업 운영장소’가 신규로 추가되었고, ‘사업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 연계를 통해 응답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조사인력을 접종 완료자로 채용하고 조사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계조사 결과의 신뢰는 응답자 분들의 정확한 응답으로 결정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시의 경제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2-08 09:12: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1 인천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IISF)’을 오는 11∼12일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인천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IISF)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6일부터 적용되는 방역 지침을 기준으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도티TV·지기TV·고효주·마이린TV·핫도그TV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준오브다샤·수잔 샤키야·알파고 등 러시아·미국·일본·태국·스페인·멕시코·터키·네팔 등 현지 팬을 보유한 다양한 국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김장훈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국제모델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사전 신청을 통한 참관객으로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 참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7 09: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