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적십자사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2 18:30:14[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적십자사에서 크게 기여하고 계시다”고 격려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2 08:18:05[파이낸셜뉴스] 올해 3분기 다나바이오로직스 등 5개 다단계판매업자가 폐업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3분기(7~9월)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매 분기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9개사다. 3분기 중 신규등록 3건, 폐업 5건, 등록말소 1건, 상호·주소·피해보상보험 변경 7건 등 총 16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메타이십일글로벌, 미드밀 등 2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뉴이미지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했다.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다나바이오로직스, 퀘니히코리아, 파낙셀티알씨, 신나라, 바칸 등 5개사다. 코스모스지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기간 만료로 등록이 말소됐다. 9월말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아이야유니온, 테라스타 등 2개 사가 있다.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 공정위는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또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업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0-31 08:46:45[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대형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중인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은행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의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차주의 상환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직전 반기 대비해 지원 실적이 대폭 증가했으며, 제도 안내 측면에서 우수한 점을 감안해 대형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 확대를 위해 연체우려차주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조기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 이 고객에게는 만기 안내와 함께 LMS를 통한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를 안내해 촘촘한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영업점 직원들에게도 전산에 자동 안내되도록 독려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말 기준 KB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는 약 39만개사로 대출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최근 5년동안 고객수는 12만3000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만 소상공인에게 새롭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1 16:57:47[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중·소형 부문 종합 1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계량(지원실적·80점)과 비계량(운영체계·20점)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금리감면 실적 증가 및 내부교육 강화 등의 성과로 계량·비계량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중·소형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BNK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모범규준’에 따라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에게 좀 더 실질적으로 혜택을 주기 위해 모범규준 개정을 빠르게 내규에 반영했다. 또 영업점 업무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개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제도의 내실화를 꾀했다. 은행권이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가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일 경우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119의 지원 규모가 전년 대비 70% 가량 늘어났다"면서 "이는 개인사업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업자 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과 별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 등 지자체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9 10:47:14[파이낸셜뉴스]올해 상반기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를 통해 개인사업자에 지원한 채무조정액이 총 1조5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69.3% 급증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119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모두 1조5414억원의 채무조정을 지원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은행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의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유형별(중복허용 기준)로 만기연장이 1조196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자감면(8412억원), 이자유예(833억원) 순이었다. 지원대상별로는 6~10등급의 저신용 차주 대출이 56.0%, 5000만원 이하 소규모 차주가 61.0%(건수) 등 저신용 영세사업자 위주로 지원이 이뤄졌다. 금감원은 "올해는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운영기관이 확대되면서 차주의 실질적인 체감효과도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으로 대형은행부문은 KB국민·우리·신한은행, 중·소형은행부문은 경남·수협·광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신설된 인터넷전문은행부문은 토스뱅크가 이름을 올렸다. 국민은행은 직전 반기 대비 높은 실적 증가에 힘입어 계량 2위, 제도 안내 우수 등으로 비계량 1위를 차지하며 대형은행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은 금리감면 실적 증가 및 내부교육 강화 등으로 계량·비계량 모두 1위에 올랐다. 토스뱅크는 지원실적 우수 및 운영근거 마련 등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06 12:00:11[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 용문초등학교 합창단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5일 전국 각 지역 대표 3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산 대회 대상 수상으로 전국대회 참가 출전권을 획득한 부산 용문초 합창단은 소방동요 ‘소방관 아저씨’란 곡을 이날 대회에서 선보였다. 합창단은 훌륭한 가창력과 표현력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박두일 용문초등학교장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합창부 어린이들과 열심히 지도해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가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4 11:14:55[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몸에 이상을 느껴 119에 신고했지만 구급대원이 지도 시스템 오류로 인해 신고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복귀했다. 이 신고자는 결국 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같은 달 8일 부산 서구에 사는 50대 A씨가 119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주소와 건물명, 호수 등을 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뒤 A씨의 주소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구급대원들에게 출동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소방본부가 그간 사용해 온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이 A씨의 주소를 잘못 안내하면서 구급대원들이 A씨를 끝내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A씨는 결국 119신고 접수 일주일만인 지난 1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본부는 한 포털사이트의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기반한 긴급구조 표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에서 정보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으며,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시 A씨를 발견하기 위해 현장 수색을 하고 A씨의 최근 5년간 구급 신고 이력 등을 살폈지만 내역이 발견되지 않아 A씨를 발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정비와 관련 교육을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02 09:00:25[파이낸셜뉴스] 100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킹아더' 문 모씨(42)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달 30일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 심리로 진행된 문 씨의 사기 등 혐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기 편취 범의를 부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소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빌라 5채가 '깡통'이라는데, 전체 채무액과 건물가치를 평가해봤을 때 깡통이 아니라는 것을 다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세 사기 혐의 외 대출 연장을 위해 은행을 상대로 위조한 월세 계약서를 행사한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다. 구독자 10만명에 육박하는 유튜버인 문 씨는 2017년부터 화성 일대에서 빌라 5채를 전세 놓은 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차인 77명의 전세보증금 119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출 채무 연장을 위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임에도 월세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위조한 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한 혐의 등도 받는다. 한편 문 씨의 다음 재판은 변호인 측이 검찰의 제출 증거 기록을 충분히 검토한 뒤인 11월 18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02 08:20:29[파이낸셜뉴스] 올해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질환자가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9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465명)보다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약 22%, 3년 전보다는 약 3배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27명(1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30명(11.1%), 전남 301명(10.1%) 등 순이었다. 모 의원은 "기후 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30 14: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