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20일 관내 119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 6곳을 방문해 대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의정활동를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 노고에 격려와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의회는 한탄강 교통랜드(전곡리 684-2) 근무지를 시작으로 총 6곳 대원 근무지를 방문하며 7명 의원이 수상구조대원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심상금 연천군의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인데도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계신 대원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25 08:18:15[파이낸셜뉴스] 이흥교 소방청장은 4일 충남 대천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시설물 등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16일부터 한 달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이 열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청장 (오른쪽 두번째)이 짚트랙 시설물 안전을 살펴보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7-04 16:28:12[파이낸셜뉴스] 초등학교에도 입학하지 않은 일곱 살의 어린 아들을 둔 39세 여성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5일 만에 사망했다. 하혈 및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뒤 사망했는데 유족은 소방서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며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오늘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코로나19백신 부작용으로 와이프가 죽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청원인은 "화이자 2차 접종 후 7세 어린 아들을 두고 떠난 39세 주부의 억울한 사연을 남편이 청원한다"고 적었다. 청원인에 따르면 청원인 아내 A씨는 지난달 20일 화이자 2차를 접종한 후 5일만에 갑자기 사망했다. 그는 "아내가 백신 접종 후 이틀 동안 하혈 증상을 보였지만 생리 기간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서 "장모님이 119에 신고해서 즉시 출동을 요청했지만 119에서는 '장난전화가 아니냐' '불이 나 차가 없다'는 식으로 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119 구조대는 신고 후 20분이 지난 12시 45분에야 도착했는데 A씨의 아내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이미 지난 상황이었다.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청원인 아내는 이미 호흡이 멈춰 있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 집과 소방서는 5분이 안 되는 거리였는데 소방서의 늑장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소방서의 늑장 출동에 대해 책임을 물어 달라"고 호소했다. 청원인은 "정부는 백신을 맞으라고 권유만 할 것이 아니라 백신 부작용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서 원인을 밝혀 국민이 억울함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구했다. 그는 "백신을 맞고 국민이 죽어 나가고 사지 마비가 되는데도 정부가 계속 '백신 때문이 아니다'라고만 할 때가 아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02 22:09: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 두 달간 물에 빠진 2명을 구조하고 3000여 건의 안전 및 응급처치를 하는 성과를 거두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25개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에서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 기간에 2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구급 응급처치 101건, 안전조치 3292건 등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8월 1일 오후 5시 57분께 연천군 한탄강유원지 오리배 선착장 부근에서 불에 빠진 50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앞서 7월 3일 오후 2시50분께에는 가평군 안전유원지에서 물에 빠진 20대 야영객을 구조하기도 했다. 특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훈련과 근무 등 모든 활동 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방지에 만전을 기해 구조대원 단 한 명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지난 2016년 이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곳에서는 물놀이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수상구조대야말로 든든한 도민 안전지킴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내실있는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10 08:48:51【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이혜원-윤순옥 의원과 함께 22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지키는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양평소방서 재난예방과 조인행 과장도 참여한 이번 방문에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응원하고 인원, 장비,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구조대원들과 소통 시간을 갖고 현장근무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피서객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양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여성연합대가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대표적 물놀이 관광지에 구조대원이 고정 배치돼 피서객과 주민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확보,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7 09:00:0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25개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상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구조대원 300여 명을 선발했다. 하루 평균 구조대원 106명을 투입해 인명구조는 물론 사전 위험제거 활동을 펼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레스큐튜브와 드로우백 등 물놀이 구조용품과 손소독제, KF94 마스크 등 코로나19 감염방지 물품을 구비하는 등 구조대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경기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하루 평균 121명이 동원돼 총 3609건의 구조 및 안전조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7월 31일 가평군 조종천 한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가던 물놀이객을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가 발견해 무사히 구조하는 등 시민수상구조대의 인명구조 활약이 잇따랐다. 특히 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수풀 제거와 코로나19 방역작업 실시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물놀이 관련 사고 발생이 예상돼 올해도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사태 신속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구조대원들의 훈련과 근무 등 모든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15 09:40: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해수욕장 15개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및 민간 자원봉사자 400여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을왕리, 왕산, 하나개, 십리포, 장경리, 동막 해수욕장 등 이용객이 많은 6개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이 고정 배치되고 그 외 도서지역이나 소규모 해수욕장 9곳은 정기 순찰을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최근 3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 시기에 인천지역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에만 78명을 구조했고, 652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 피서객분들께 안전장구 착용, 준비 운동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1 14:33:3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 등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6월 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관련 유자격 자원봉사자와 숙련된 119구조대원 등 총 339명으로 진하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 3곳에 배치된다. 배치 전 수상.수중 구조기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마친 후 활동하게 되며, 사고예방순찰, 익수자 구조, 현장 응급처치, 안전계도 활동 등 피서객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총 37명의 인명구조와 3764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펼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단 한 건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 감염우려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안내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6-30 13:20:2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전남지역 30개 해수욕장과 강, 계곡 등에 1일 131명(소방 83명, 민간 48명)의 인원과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9종 324점의 장비를 투입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피서객의 안전확보 활동을 펼친다. 물놀이 장소 규모와 특성을 감안해 고정근무 장소 15곳에 안전책임관을 배치하는 등 최소 5명 이상의 고정근무 인원을 두고, 순찰 장소 15곳에 2명 이상이 1일 2회 이상 물놀이 집중시간대 순찰활동에 나선다. 전남소방본부는 본격적인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앞서 18개 소방관서에서 수난사고 대응훈련을 하고, 물놀이 장소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사고 위험요인 사전점검을 한다. '119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7명, 현장 응급처치 254건의 활동을 펼쳤다. 마재윤 본부장은 "물놀이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안전사고 구조훈련 등 사전 대비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안전한 휴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25 13:33:49[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해수욕장·계곡·하천 등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전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다. 올해는 전국 물놀이 장소 230개소에 고무보트 등 5385점의 장비, 5570명의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순찰근무·생활안전교육·안전수칙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피서지 47개소에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박성열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개인 부주의와 음주 후 수영, 수영 미숙 등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6-01 16:5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