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2월, 전국의 인기 스키장들이 차례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로 사랑받아온 스키장은 '왕의 귀환'을 알리듯, 더 쾌적하고, 더 다채롭고, 더 편리해진 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해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강원2024' 공식 슬로프 선정된 하이원스키장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8일 문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에게 오픈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시즌 마감 후에는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곤지암, 'LG트윈스 통합우승' 이벤트로 고객맞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도 8일 개장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곤지암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프 시설을 한층 더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쾌적하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크시즌에는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장비 렌털,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 '슬로프 정원제' 등의 서비스로 더 빠르고 쾌적한 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의 설질과 낭만 갖춘 비발디파크 스키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여기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 확대로 고객 편의를 늘렸고, 캐릭터 포토존, 스노위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야간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 명소, 엘리시안강촌 1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을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고,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간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마련했다.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을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가득한 오크밸리 스키장 수도권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는 오는 15일부터 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초급자용 I 코스부터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중급자용 F, G 구간까지 총 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I 슬로프는 120m의 넓은 폭과 평균 경사 5도의 직선 코스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안전하게 활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초부터 카빙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중급용 슬로프 2면은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평균 경사 11~13도의 최대 50m 폭을 갖춘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2개동 모두 객실에서 슬로프가 가까워 동선이 편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967㎡ 규모 눈놀이동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초대형 스포츠 어드벤처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더 흥미로운 스키 여행를 누릴 수 있다. 회전썰매·에어바운스·스키 등 겨울시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구성한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7 18:42:06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2월, 전국의 인기 스키장들이 차례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로 사랑받아온 스키장은 ‘왕의 귀환’을 알리듯, 더 쾌적하고, 더 다채롭고, 더 편리해진 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해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스키시즌에 모든 연령대의 여행객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내년 2~3월까지 이어지는 시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면서 지난 계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자. ■'강원2024' 공식 슬로프 선정된 하이원스키장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8일 문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에게 오픈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시즌 마감 후에는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곤지암, 'LG트윈스 통합우승' 이벤트로 고객맞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도 8일 개장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곤지암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프 시설을 한층 더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쾌적하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크시즌에는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장비 렌털,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 ‘슬로프 정원제’ 등의 서비스로 더 빠르고 쾌적한 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는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의 설질과 낭만 갖춘 비발디파크 스키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하루 최대 2만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로,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여기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 확대로 고객 편의를 늘렸고, 캐릭터 포토존, 스노위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야간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 명소, 엘리시안강촌 1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을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고,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간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 헬멧 대여,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을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가득한 오크밸리 스키장 수도권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는 오는 15일부터 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초급자용 I 코스부터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중급자용 F, G 구간까지 총 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I 슬로프는 120m의 넓은 폭과 평균 경사 5도의 직선 코스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안전하게 활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초부터 카빙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중급용 슬로프 2면은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평균 경사 11~13도의 최대 50m 폭을 갖춘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2개동 모두 객실에서 슬로프가 가까워 동선이 편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967㎡ 규모 눈놀이동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초대형 스포츠 어드벤처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더 흥미로운 스키 여행를 누릴 수 있다. 회전썰매·에어바운스·스키 등 겨울시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구성한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7 06:05:04연말연시를 맞아 부산 도심 곳곳이 아름다운 조명 불빛들로 화려하게 물든다. 4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민에게 낭만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정문 광장 일원에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블링 블링 산타 마을'을 조성한다.이곳에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레이저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 움직이는 눈을 만날 수 있는 '스노우 타임'을 선보인다. 연말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까지 매 시간 10분씩 운영된다. 또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밤하늘 별빛 등 은은한 조명 아래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리도 꾸몄다. 공단은 오는 24~25일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협업해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4인4색 크리스마스 콘서트, 저글링 공연, 부산교사합창단공연, 색소폰 연주,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인도 나마스테 불꽃 마술쇼, 산타할아버지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빛축제는 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자체 기술과 자체 작업으로 마련한 행사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시기인 만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 그리고 치유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선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제3회 부산 희망드림 빛축제가 열린다. 공단이 부산진구청, 국립부산국악원과 협력해 준비한 부산 희망드림 빛축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5일 오후 6시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삼거리에서 점등식이 펼쳐친다. 별빛길, 눈설레길, 별자리길, 희망길, 우리길, 소원길 총 6개의 테마로 지역 특화 스토리를 녹여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앞서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달 1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제9회 해운대 빛축제'를 열고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대를 빛 조형물로 꾸몄다. 권역별로 천지가 빛나다, 빛을 모으다, 반짝하늘, 금빛거리 등 4개 주제로 축제 기간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화려한 빛을 밝힌다. 매주 토요일 반짝반짝 빛나는 드론들이 부산 광안리의 밤을 가득 채우는 '광안리M드론라이트쇼'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수영구가 마련한 상시 공연으로, 2023년까지 매주 토요일 2번씩 10분 남짓 열린다. 이달에는 '문화유산 답사기' '루미나리에'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LOVE 프러포즈' 등을 주제로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주제는 '카운트다운'이다. 평소와 달리 자정에 1회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 공연으로 드론 1500대가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04 18:47:31[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연말 손님맞이에 나선다. 오는 30일 마운틴콘도 하이하우광장과 12월 1일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출연하는 트로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박상철, 강진 등의 최고의 트로트가수들이 리조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12월 3일과 10일 오후 7시에 ‘하이원 뉴스타 콘서트’도 열린다. 3일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양지은, 영기의 무대가 펼쳐지고 10일에는 규현과 다비치가 편안한 목소리와 감성 발라드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 리조트 이용고객과 지역주민 등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컨벤션홀 로비에서 입장 관련 증빙 확인 후 선착순 배부하며, 만석 시 조기 종료된다. 카사시네마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17일 오후 7시에 시니어를 대상으로 마당극 ‘신 뺑파전’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4시, 7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레이저와 미디어쇼가 결합된 아동극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이 펼쳐진다. 연말인 31일 오후 7시에는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인‘매직 콘서트’와 오후 10시에 연말 특별 ‘하이원 불꽃쇼’가 마련돼 있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선사한다.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하이원의 시그니처 공연인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8 14:02:27[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12월 1일부터 동심 속 겨울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맨 월드'를 오픈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선보이는 '스노우맨 월드'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에 세계 각국의 2023개의 눈사람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을 만나 볼 수 있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등은 인증샷 명소가 될 전망이다.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배치된다.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 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지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이 밖에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 유럽 대표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 등도 함께 진행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28 10:48:52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개최가 미뤄졌던 연말연시 행사를 올해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부산 해운대구(홍순헌 구청장)는 올해 마지막 밤인 12월 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1월 1일 오전에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에는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명소의 폐쇄 결정을 내리면서 대규모 인파가 모인 연말연시 행사를 개최할 수 없었다. 때문에 유튜브를 통해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장산, 청사포 등 4곳에서 일출을 생중계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나아졌다. 전 국민이 목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2022 카운트다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안전하게 열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우선 12월 31일 밤 11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송년 특집 공연을 펼친다. 그러다 자정이 다가오면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2022년 새해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짧은 불꽃 쇼가 무대 주변을 수놓을 예정이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오전 6시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2 해운대 해맞이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에는 해맞이 기원공연, 새해 인사 등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해맞이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 포토존을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한다.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찬 기운을 전하고자 공군이 해운대구에 제안해 성사됐다. 블랙이글스는 T-50B 전투기 8대를 편대로 이룬 세계 최고의 곡예비행단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일출 후 약 5분 동안 에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에어쇼 여건 상 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행사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관람석 입장은 백신 접종완료자, 미접종자의 경우 48시간 이내 PCR음성확인자에 한해 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진출입로 통제가 불가능한 무대 주변 외 백사장, 호안도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두기를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내년 2월 2일까지'제8회 해운대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1-29 18:29:43【파이낸셜뉴스 부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개최가 미뤄졌던 연말연시 행사를 올해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부산 해운대구(홍순헌 구청장)는 올해 마지막 밤인 12월 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를, 1월 1일 오전에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에는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명소의 폐쇄 결정을 내리면서 대규모 인파가 모인 연말연시 행사를 개최할 수 없었다. 때문에 유튜브를 통해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장산, 청사포 등 4곳에서 일출을 생중계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나아졌다. 전 국민이 목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2022 카운트다운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안전하게 열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우선 12월 31일 밤 11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송년 특집 공연을 펼친다. 그러다 자정이 다가오면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2022년 새해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짧은 불꽃 쇼가 무대 주변을 수놓을 예정이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오전 6시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2 해운대 해맞이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에는 해맞이 기원공연, 새해 인사 등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해맞이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 포토존을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한다.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찬 기운을 전하고자 공군이 해운대구에 제안해 성사됐다. 블랙이글스는 T-50B 전투기 8대를 편대로 이룬 세계 최고의 곡예비행단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일출 후 약 5분 동안 에어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에어쇼 여건 상 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행사 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관람석 입장은 백신 접종완료자, 미접종자의 경우 48시간 이내 PCR음성확인자에 한해 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진출입로 통제가 불가능한 무대 주변 외 백사장, 호안도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두기를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내년 2월 2일까지‘제8회 해운대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1-29 10:40:02[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12월 3일부터 감사와 희망을 테마로 '윈터 위시스' 겨울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가족, 친구,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골든 일루미네이션' 윈터가든으로 변신한다. 밤이 되면 길이 24m, 높이 11m 규모 LED 대형 스크린에 희망의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스페셜 영상이 상영된다. 스크린 바로 앞 가든에는 컬러가 변하는 수십만개의 전식이 설치되고 로맨틱한 음악까지 흘러나오며 환상적인 라이팅쇼 '빛의 심포니'가 약 5분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산타와 함께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31일간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 루돌프 등을 만날 수 있는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진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마법봉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가 담긴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이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이 다시 나와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펼쳐지니 어린이와 함께 온 고객들이라면 꼭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아울러 유럽을 대표하는 겨울 문화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12월 10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에버랜드 홀랜드빌리지에서 매주 금토일에 선보인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페셜 포토존도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다. 수천개의 백신 공병 모양 용기를 활용해 연출한 스페셜 포토존에는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의료진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공병 겉면에 삽입돼 있어 따뜻하고 훈훈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포시즌스가든 한 쪽에는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나눔의 성'이 조성되는데, 고객들이 직접 평소 고마웠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크리스탈 팰리스 내부에 설치된 행잉트리에 걸어볼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는 코끼리, 판다, 기린, 펭귄 등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과 함께 열기구, 대형의자, 눈사람 트리, 보름달 등 황금빛 포토존이 조성돼 올 연말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특수효과, 영상, 불꽃, 레이저 조명,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12월 3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펼쳐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29 10:05:47[파이낸셜뉴스]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2월 31일 밤,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쇼'를 진행한다. 2020년은 십이간지 동물 중 첫 번째로 시작하는 쥐띠해이자 지난 1919년에 이어 100여 년만에 같은 숫자(20)가 반복되는 특별한 해로, 올해 카운트다운쇼는 에버랜드가 내년 2월까지 펼치고 있는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더욱 스페셜하게 준비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2월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쇼 뿐만 아니라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올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을 맞이하기에 좋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밤 12시 전후로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0 카운트다운쇼'다. 2020년을 정확하게 2020초 앞둔 밤 11시26분20초부터 지름 40m 크기의 초대형 우주관람차 스크린에 새해까지 남은 시간이 숫자로 표시되는데, 약 20초 전부터는 모두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밤 12시 정각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가 밤 하늘에 펼쳐진다. 평소의 3배 이상인 1만 6000여발의 불꽃이 신전무대 중앙과 상단 등에서 약 10분간 입체적으로 발사되며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새해맞이 불꽃쇼 전후로는 퍼레이드 갈라쇼, 클럽 파티 등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스페셜 공연이 같은 무대에서 밤 10시 50분부터 펼쳐진다. 지난 11월 처음 선보였던 헬로 MINI(미니) 퍼레이드는 물론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에버랜드 대표 퍼레이드 공연을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퍼레이드 공연이 끝나면 신나는 클럽 파티가 펼쳐진다. 이 시간에는 에버랜드 캐릭터와 연기자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모두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연말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클럽 파티는 스페셜 불꽃쇼가 끝난 이후에도 약 15분간 이어진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올 한 해를 분위기 있고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스페셜 공연들도 펼쳐진다. 먼저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홍대광의 달콤한 콘서트가 저녁 7시와 10시에 2회 펼쳐진다. '고막남친'으로 불리며 감미로운 발라드가 일품인 가수 홍대광 콘서트에서는 2020년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저녁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블링블링 윈터 콘서트'가 열린다. 블링블링 윈터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수, 테너 박기훈, 첼리스트 송민제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가들이 인기 애니메이션 OST, 가요, 캐롤 등을 레퍼토리로 준비해 새해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하모니 콘서트도 저녁 8시20분부터 약 20분간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오는 31일 진행되는 모든 스페셜 공연은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31일 진행되는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쇼를 위해 운영 시간을 평소 주말보다 약 4시간 늘려 2020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오픈한다. 또한 카운트다운쇼 관람 후 늦게 귀가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 수원, 용인, 분당(서현) 방면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버스도 이 날만큼은 새벽 1시 30분까지 특별 연장 운행한다. 에버랜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0년 신년 운세와 연애운, 직업운 등에 대한 고민을 타로카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스트리트'를 실내에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 티익스프레스 앞 광장에 있었던 인기 체험장소인 타로카드 존을 따뜻한 실내인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로 옮겨 규모도 확대했는데, 타로카드 존은 에버랜드 직원들 사이에서 용하기로 유명한 소문난 명소인 만큼 새해를 앞두고 타로카드를 한 번 체험해보는 것도 에버랜드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23 08:59:30[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에버랜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의 빅 이벤트와 함께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2020 Begin Again with Everland)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0년은 십이간지 동물 순서 중 가장 첫 번째로 시작하는 쥐띠해이자,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지난 1919년에 이어 100여 년만에 같은 숫자 20이 반복되는 특별한 해로, 에버랜드는 고객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먼저 희망과 감사를 테마로 12월에는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의 첫 번째 이벤트인 '2020년 나의 꿈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오는 10일까지 펼쳐지는 나의 꿈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0년에 이루고 싶은 나의 희망찬 꿈을 그림으로 그려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중 총 220명을 뽑아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상품,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우수작품을 선정해 연말연시 기간 지름 40미터 크기의 초대형 우주관람차 스크린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거꾸로 역주행하는 새로운 롤러코스터도 국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길을 반대로 달릴 때 새로운 시각의 다양성을 갖게 된다는 취지로 개발된 '역주행 레이싱 코스터'는 6일부터 연간회원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후 14일부터 일반 고객들 대상으로도 전면 오픈해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에버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0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벽에 걸어 보는 '2020 위시월(wish wall)' 이벤트도 12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위시월에 걸리는 소원의 숫자 만큼 특정 기부금을 자체적으로 출연해 소외지역 아동돕기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2019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불꽃쇼가 펼쳐진다.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올해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에 대한 감사와 2020년 새로운 희망의 의미를 담아 2020초(약33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 후 밤 12시 정각에 맞춰 평소보다 3배 이상인 초대형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 놓는다. 특히 에버랜드는 2020년을 시작하는 카운트다운 불꽃쇼 현장을 유튜브, 네이버TV 등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카운트다운 불꽃쇼 당일 한정 에버랜드 이용권을 57% 이상 알뜰한 가격에 12월 9일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은 1월에는 도전을 테마로 고객들이 숫자 '20'과 관련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20가지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월 한 달간 매일 2020명 선착순으로 역대급 우대가를 제공하고, 2020년에 결혼 20주년, 입사 20주년 등 20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격 혜택 등이 예정돼 있다. 또 2020년에 스무 살을 맞이하거나, 스무 살 시절을 이미 경험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설렘 사진관, 청춘 응원 공연 등 설레였던 스무 살을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12-02 11: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