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1개월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전국 사이버대학교 브랜드 평판 평가’에서 전국 19개 사이버대 중 5위, 비수도권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토대로 진행됐다. 평판 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중 참여 가치, 소통 가치, 시장 가치, 재무 가치를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 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분석했다. 평가 순위는 1위 서울사이버대, 2위 고려사이버대, 3위 경희사이버대, 4위 서울디지털대로 집계됐으며, 건양사이버대는 비수도권 중 최고 평가 순위로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사이버대학 분석 결과 브랜드 소비는 2.94% 소폭 상승한 것에 비해, 이슈·소통·확산 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건양사이버대학교는 3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26.42%가 상승했다. 상위 5개교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자 소비자들의 인식과 참여, 소통, 커뮤니티 활동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학습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 등을 중심으로 총 15개 학과를 개설 및 운영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9 14:59:25그룹 (여자)아이들((G)I-DLE)과 소롤 가수로 돌아온 우기(YUQI), 트레저(TREASURE)가 한터차트 4월 4주 차 주간차트 각 부문정상에 올랐다. 29일 오전 10시 발표된 4월 4주 차 한터 주간차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과 우기 그리고 트레저는 주간 월드차트, 주간 음반차트, 주간 인증차트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주간 월드차트에서 (여자)아이들은 월드 지수 1만2338.43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특히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우기가 월드 지수 1만1246.90점으로 2위, 방탄소년단이 월드 지수 1만106.0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주간 월드차트 2위에 오른 우기는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자리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우기의 미니 1집 'YUQ1'는 음반 지수 70만5406.25점 (판매량 55만170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초동 집계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기에 미니 1집 'YUQ1'의 최종 초동 판매량에 기대가 모인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55만9410.70점 (판매량 60만6877장)을 기록한 이찬원의 미니 2집 'bright;燦'이 자리했다. 이어 3위에는 도영의 정규 1집 '청춘의 포말 (YOUTH)'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춘의 포말 (YOUTH)'의 음반 지수는 36만1471.56점이며, 판매량은 32만9156장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이 1위를 꿰차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지난 한 주 간 페루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태국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레저에 이어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BETWEEN 1&2'가 2위, 엔하이픈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이 3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의 4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4-29 14:56:57[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1·4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증권업계 1위(15.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업 평균 12.5%를 웃도는 수익률로 ETF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중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ETF들의 성과가 우수했다. 더불어 삼성증권 연금센터와 디지털 자산관리 본부를 통한 연금상담이 정착되면서 시장 변화에 보다 발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또 디폴트옵션 내 편입된 투자형 TDF와 BF 상품의 직전 1년 수익률이 평균 14.7%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특히 저위험포트폴리오 편입상품이 좋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성과가 기대되는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계좌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 지급하는 '연금 투게더 시즌2' 이벤트도 6월말까지 진행한다.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천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09:15:44[파이낸셜뉴스] 미인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한 60대 여성이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 이 여성의 수상으로 미인 대회는 젊은 여성만 수상할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을 깬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뽑혔다. 그는 현재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하지 않은 싱글로 알려졌다. 미스 유니버스는 신청 가능한 나이를 기존 18~28세 사이에서 18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로드리게스가 18~73세 사이 참가자 34명 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준우승자 나이는 70대였다. 이에 대해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여성의 신체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내달 25일 열릴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 하이디 크루즈(47)의 도전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헬스 트레이너이다. 크루즈는 "미인 대회에 항상 참가하고 싶었지만 어린 나이에 아이들의 엄마가 되면서 그 꿈을 이룰 수 없었다"며 "이번 미스 유니버스가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26 07:40:44[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판매 19억병을 돌파, 1초에 13병꼴로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 소통을 이어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함께 대세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4 15:14:14[파이낸셜뉴스] 박찬욱 감독의 두번째 글로벌 시리즈 ‘동조자’가 지난 22일 2화가 공개된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20개국에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HBO 오리지널 7부작 드라마로 완성된 이 작품은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되고 있다. 22일 당일 핀란드, 체코, 덴마크 등지에서 1위를 했고 태국, 대만 등지에서는 2위를 했다. 23일 다음달은 2위를 기록했다.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 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CIA 요원 ‘클로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일명 ‘두더지 ’ 색출에 열을 올린다. 자신의 이름 역시 리스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위’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령을 죽여야 할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동조자’는 오는 29일(월)에 3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화씩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4 10:27:35[파이낸셜뉴스] 펙수클루가 국내 10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올해 1·4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발매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P-CAB 계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P-CAB 처방액은 지난 1·4분기 기준 638억원으로 펙수클루가 출시하기 전인 2022년 1·4분기(311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1, 2세대 위장약의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70년대에 개발된 1세대 치료제인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H2RA) 제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세 경로 중 단 한 개의 경로만 관여해 위산 분비를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등의 태생적으로 한계가 많다. 1980년대에 등장한 2세대 치료제 프로톤펌프 저해제(PPI) 제제는 활성화 되려면 위산이 필요한데, 역설적으로 위산에 약해 약효가 떨어지고 발현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또한 식전에 복용해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전의 약물이다.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약효가 빠르고 위산 분비를 확실하게 억제해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그만큼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켰다는 평가다. 여기에 펙수클루는 만성기침을 개선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를 밝힌 바 있다. 본격적으로 영업, 마케팅이 시작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하반기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가 이뤄지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위장약 시장에서 P-CAB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펙수클루가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올해 종근당과의 협업은 물론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를 통해 국내 위장약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4-24 08:44:15[파이낸셜뉴스] 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이용할 때 출발이 늦어지거나 결항되면서 불편함을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해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늦어진 원인을 분석한 결과 1위는 '항공기(A/C) 연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국제선 결항의 경우 절반 이상은 '기상'이 원인이었다. 국제선 지연 주요 원인은 '항공기 연결' 24일 한국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항공기 지연 발생 원인 중 '항공기 연결'이 4만489건으로 전체 국제선 지연의 4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연결이란 전편 항공기의 지연과 결항이 다음 연결편에 영향을 미쳐 항공기가 연쇄적으로 지연 또는 결항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항공기는 1대당 1개의 노선에만 투입되지 않고 다양한 노선에 투입되기에 발생한다. 예컨대 인천-프랑스 파리 노선을 운항을 마친 항공기는 당일에 바로 베트남 다낭 노선에 투입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내·외부 변수로 앞선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다음 연결편도 줄줄이 지연되게 된다. 주된 원인으로는 현지 공항 사정, 계류장 혼잡, 접속 코드 오류, 허가 승인을 위한 대기 시간 등이 대표적이다. 국제선 지연 원인 2위는 '항공교통흐름'이 1만5190건으로 전체 국제선 지연 중 18.3%를 차지했다. 항공교통흐름이란 공항 및 공역(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하늘 위 공간)에서 운항하는 항공기의 교통량과 교통 상황 등을 의미한다. 항로의 병목 현상을 피하고,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흐름이 이어지도록 관제기관이 항공교통흐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 외 지연 원인으로는 '공항 및 출입국 절차'가 8091건으로 9.8%, 여객 및 항공 처리가 4180건으로 5%, 항공기 정비가 2998건으로 3.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결항 원인 60.9%는 '기상' 한편 지난해 국제선 항공기 결항 원인으로는 '기상'이 365건으로 전체 국제선 결항 건수의 60.9%를 차지했다. 항공기의 이·착륙이 이뤄지는 공항 주변에서 발생하는 안개와 강우, 강설은 항공기 안전사고는 물론 지연 및 결항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기상현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중요한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비행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기상을 참고하고, 승객의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운항 스케쥴을 조정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 외 결항 이유로는 '항공기 연결'이 94건으로 15.7%, '공항 및 출입국 절차'가 29건으로 4.8%, '항공교통흐름'이 25건으로 4.1%로 뒤를 이었다. yon@fnnews.com 홍요은 권준호 기자
2024-04-23 16:57:20[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가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은행'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년 연속 한국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포브스는 매년 나라별 최고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리서치기업 ‘스태티스타’와 함께 약 4만9000여명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3개 국가에서 403개 은행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먼저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후 신뢰성, 이용약관(수수료 및 금리 수준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가지 항목을 설문했다. 토스뱅크는 위 다섯 가지 항목 중 네 가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디지털 서비스이다. 이는 은행의 웹사이트 및 앱 사용의 용이성 및 직관성 등을 평가한 항목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범 후 지속적으로 토스뱅크만의 혁신과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지속 선보이며 천만 그 이상의 고객들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23 15:41:23[파이낸셜뉴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현역 병사들이 국방부 자문단이 된다면 제안하고 싶은 복지정책 분야 1위는 전체 응답자의 33.9%(136명)가 답한 급식, 인사제도 등 시설 분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정책 분야에선 체력단련실(헬스장)·도서관·PC방·북카페 등 여가시설 증설, 생활관·세탁실·화장실 등 생활시설 개선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고, 찜질방 신설과 인조잔디축구장 설치 의견도 있었다. 2위는 14.5%(58명)가 답한 급식 분야가 차지했다. 급식의 질 향상, 메뉴 다양화, 영외급식 확대, 뷔페식 급식 도입 등의 복지정책을 제안하겠다는 게 병사들의 의견이었다. 공동 3위는 각각 11.7%(47명)가 꼽은 인사제도와 병영생활 분야로 조사됐다. 인사제도 분야에선 휴가·진급·근무제도 개선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고, 병영생활 분야 제안에선 휴대전화 사용 시간 확대 관련 내용이 가장 많았다. 5위는 보급품(35명·8.7%), 6위는 급여 및 수당(22명·5.5%), 공동 7위는 병영문화(18명·4.5%)와 자기개발 및 취업(18명·4.5%) 분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14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현역 병사 4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으로 진행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3 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