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S MnM과 아이에스동서가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이로써 LS MnM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S그룹의 미래 성장사업인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양사는 7일 서울시 강남구 아이에스동서 본사에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S MnM 구동휘 대표, 심현석 부사장과 아이에스동서 권민석 부회장, 이준길 대표 등이 참여했다. 배터리 재활용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중 발생하는 물질인 블랙매스와 구리 스크랩을 LS MnM에 공급한다. 소재사업과 비철금속사업 기업인 LS MnM은 아이에스동서로부터 공급받은 원료들을 가공해 2차전지 소재와 고순도 전기동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아이에스동서가 생산 예정인 전자스크랩(PCB: Printed Circuit Board)과 같은 재활용 원료도 LS MnM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가 공급하게 될 블랙매스는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을 함유해, 다양한 고순도 금속화합물을 추출할 수 있다. 전자스크랩도 구리, 금, 은, 팔라듐 등 다양한 금속과 귀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LS MnM은 금속 및 귀금속 리사이클링 원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양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국내 및 해외 배터리 재활용 원료 확보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배터리 원료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LS MnM 구동휘 대표는 "건설업과 환경산업에서 도약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배터리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07 10:06:10[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해외 리튬 염호에서 2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다. 2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료 분야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살타주 구에메스시에서 연산 2만5000t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계획 중인 총 3단계 프로젝트 중 첫 단계의 준공으로, 100% 광권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염수를 활용하며, 고유의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2차전지소재 핵심인 양극재의 주원료로 '리튬-양극재-리사이클'로 이어지는 포스코그룹 2차전지소재사업 풀밸류체인의 시작점이자 사업 경쟁력의 한 축이다. 포스코그룹은 해외 염호와 광산에 대한 소유권과 지분을 통해 염수·광석리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다양한 조건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2차전지소재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공장 준공으로 전남 광양 율촌산단에 가동중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2만 1500t 규모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 공장을 포함해 염수와 광석자원 모두에서 2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총 4만6500t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총괄은 기념사에서 "이번 리튬 공장 준공은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에서 고부가가치 리튬을 생산하는 중요한 첫 걸음으로, 후속 프로젝트들을 통해 글로벌 리튬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광권을 인수하며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염호 광권 인수 직후에는 추가 탐사를 통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의 약 6배인 탄산리튬 기준 1350만t의 리튬 매장량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후 염호 탐사와 데모플랜트 운영를 거쳐 지난 2022년 약 8억3000만달러를 투자해 염수리튬 1단계 상·하공정을 착공했다. 염수리튬 1단계 상공정은 살타주 해발 4000미터 고지대 염호에 위치해 염수에서 인산리튬을 생산하고, 구에메스시 저지대에 위치한 하공정에서 인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한다. 염수리튬 1단계 공장은 포스코그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 생산에 필요한 부원료의 회수, 재이용이 가능해 유지관리비가 낮은 장점이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염수리튬 1단계 공장이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수산화리튬 2만5000t은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아르헨티나 최초의 상업용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이면서 남미 전체를 통틀어 단일 기업 생산능력 기준 최대 규모다. 또 건설 과정에서는 약 48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60개 이상의 지역 협력 업체를 참여시키는 등 현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염수 리튬 1단계 준공에 이어 현재 약 1조원을 투자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아르헨티나에 연산 2만5000t 규모의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을 건설 중이다. 또한 연산 5만t 규모의 염수리튬 3단계 공장도 적시에 투자해 염수리튬 생산능력 총 10만t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준공 후 가동 중인 연산 2만1500t 규모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광석 리튬 1공장에 이어, 올해 내 같은 규모의 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 4만 3000t 체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7대 미래혁신 과제 중 '2차전지소재사업 본원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캐즘에 따른 전기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리튬 등 원료 부문의 투자는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칠레 등 남미의 염호 개발 참여를 검토 중이며, 북미·호주의 광산·자원회사와 협업 등 우량 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2차전지소재사업 핵심광물 공급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5 17:37:33#OBJECT0# [파이낸셜뉴스] 2차전지주의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으로 개인 투자자 10명 중 8명은 손실권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내년쯤 '2차전지주의 시간'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0.87% 오른 4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도 1.08% 상승 마감했다. 다만 이외 에코프로비엠(-3.45%), 에코프로(-2.50%), 포스코퓨처엠(-1.70%), 포스코폴딩스(-0.73%) 등 대다수 2차전지주는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의 기대치를 웃도는 3·4분기 호실적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의 부활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상승 탄력은 제한된 양상이다. 테슬라의 올해 3·4분기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평균 예상치(0.6달러)를 뛰어넘는 0.7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던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54% 늘어난 27억1700만달러를 달성했다. 반등 기회가 멀어지면서 지난해부터 2차전지주를 사 모은 개미들의 한숨은 커지고 있다.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2023년 10월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년간 주요 2차전지 관련주를 사들인 주주 100명 중 85명은 손실 구간에 갇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에코프로 주식 매수자 중 95.9%는 이날 종가 7만8300원 기준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 가격 구간별로는 50만원대에서 거래된 물량이 26.95%로 가장 많았다. 60만원대 이상 가격에서 거래된 물량도 19.82%에 이른다. 에코프로비엠을 사들인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는 더 크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사들인 매수자 99.02%는 손실 구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0만원 이상 가격에서 에코프로비엠을 산 매수자도 14.8%에 이른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월 이후 30만원선을 뚫지 못하고 있다. 최근 1년간 포스코홀딩스의 94.9%, 포스코퓨처엠 89.1%, 삼성SDI 94.1%, LG화학 83.8% 매수자가 손실권이다. 유일하게 LG에너지솔루션만 반등에 성공하며 손실권 매수자는 32.4%에 그쳤다. 2차전지주 부진에는 리튬·메탈 가격 하락세, 고객사 부진 영향이 컸다. 안회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제품 출하는 유럽향이 많고 북미향은 포드사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유럽 주문자상표부착(OEM)사와 포드사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고객사 가능성, 2026년 신규 제품 양산 논의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정책에 부정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2차전지주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2차전지주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올해보다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 고객사인 미국 전기차 기업들의 판매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올해 테슬라의 판매 부진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15%로 둔화됐지만, 테슬라를 제외한 GM 등의 올해 성장률은 36%로 견조하다. 여기에 테슬라도 3·4분기 기준 판매량이 전년 대비 반등하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2차전지주에 큰 우려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당선 후 상하원까지 장악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를 위한 구도는 완성되지만, 공화당 하원 상당수가 IRA 폐지에 반대 의견을 공식화했다"며 "IRA로 투자가 집중된 전기차·배터리 산업 지역구가 공화당 우세 지역인 만큼, 여기서 방파제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24 15:12:14[파이낸셜뉴스] 고공행진을 하던 2차전지주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테슬라의 주가가 로보택시의 실망감으로 급락하면서 국내 2차전지주에도 여파가 이어졌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2차전지주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3.75% 하락한 35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2% 하락한 40만6000원에 거래를 끝냈으며,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는 각각 2.23%, 3.86%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2.76% 하락했다. 금양도 전 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5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두 달 간(8월8일~10월11일) 2차전지주는 꾸준히 우상향을 기록하며 국내 증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 10개로 구성된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이 기간 14.77% 상승하며 거래소 테마 지수 중 상승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질주하던 2차전지주의 발목을 잡은 건 테슬라의 로보택시다. 테슬라의 기대작이었던 로보택시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국내 2차전지주에도 '셀온(뉴스에 팔아라)' 매물이 출회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정보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실망스럽다는 월가의 평가가 쏟아졌다. 이에 11일 테슬라의 주가는 8.78% 하락한 217.80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11위를 기록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증권가에서는 이달까지 2차전지주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뿐 아니라 저조한 3·4분기 실적이 주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로 예상되면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4분기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83% 감소한 1645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의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2%, 99.31% 급감한 284억원, 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로보택시 제품의 공개 이후 시장에서는 특정 이슈를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이벤트 드리븐'이 완료됐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후 제너럴모터스의 인베스터데이, 저조한 3·4분기 실적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주의 주가 향방은 11월 미국 대선에 달릴 전망이다. 2차전지주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만큼 대선 결과에 따라 시장의 주도력이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을 고려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로 제시한다"며 "만약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2차전지가 주도 섹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4 16:27:57[파이낸셜뉴스] 원통형 2차전지 안전 부품 기업 성우가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영 성과 및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1992년 설립된 성우는 오랜 업력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정밀 프레스 성형 기술, 조립 공정 기술, 고도화된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원통형 2차전지 핵심 안전 부품을 생산한다. 주력 제품은 원통형 탑캡 어셈블리(Topcap Ass’y) 등 차량용 전장 부품이다. 회사 측은 탑캡 어셈블리에 대해 "원통형 2차전지의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인 만큼, 기술 개발 과정에 고도의 축척된 기술력이 필요하다"라며 "이와 동시에 2차전지의 화재 위험을 낮추는 핵심 부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성우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셀 제조사에 주력 제품을 지속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밀 제조 기술과 내재화된 생산 공정, 고도화된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의 선제적 개발로 꾸준히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고 거래처 확대를 통해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는 하반기부터 양산을 하게 되는 '4680 부품'의 성공적인 양산을 통해 2차전지 핵심 부품사의 지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외형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4680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와 북미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우 박종헌 대표이사는 “2차전지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품 제조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만족을 가치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2차전지 부품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우는 오는 21~22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3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4 13:08:02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전기차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9월 국내 최초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출시한 이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등 국내는 물론 중국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국내 및 해외(중국) 주식형 'TIGER 2차전지·전기차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은 4조4294억원이다. 특히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중국 전기차 투자 TIGER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9월 말 발표된 중국 증시 부양책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돈 실질적인 부양책들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정책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7일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수익률은 44.3%,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94.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2차전지·전기차 산업에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순자산 1조원 이상의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비롯해 에코프로, 포스코 그룹 등 소재 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순자산 6,576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TIGER 2차전지TOP10 ETF',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ETF'는 각각 순자산 3898억원, 977억원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정의현 팀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뚫고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춰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급격한 성장세와 로보택시로 열리는 자율주행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18:21:5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2차전지 이슈 버블 차트 10/08 오후 4시 2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2차전지 2차전지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태성 22.08% [관망중] #광무 13.38% [관망중] #세아메카닉스 12.54% [관망중] #알멕 9.73% [관망중] #케이엔에스 7.3%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차전지 이슈 내용 요약 : LG엔솔 에너지 순환으로 사업 확장... 핵심 내용: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순환 생태계로 사업 확장 발표 5년 내 매출 2배 성장 목표 제시 배터리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서비스 영역으로 확장 2028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각화 추진 고전압 미드니켈 및 LFP 배터리로 차별화 전략 구사 배터리 구독 경제로 사업 모델 확대 요약 내용: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를 넘어 에너지 순환 생태계로 사업을 확장하며, 2028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배터리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배터리 진단·관리 서비스(BaaS)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구독 경제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2차전지] 이슈 관련 종목 : 태성, 광무, 세아메카닉스, 알멕, 케이엔에스 ※ AI 관심 종목 : 대화제약, 골드앤에스, LK삼양, 노을, 세아메카닉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08 16:31:48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2차전지 이슈 버블 차트 10/08 오후 4시 2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2차전지 2차전지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태성 22.08% [관망중] #광무 13.38% [관망중] #세아메카닉스 12.54% [관망중] #알멕 9.73% [관망중] #케이엔에스 7.3%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차전지 이슈 내용 요약 : LG엔솔 에너지 순환으로 사업 확장... 핵심 내용: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순환 생태계로 사업 확장 발표 5년 내 매출 2배 성장 목표 제시 배터리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서비스 영역으로 확장 2028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각화 추진 고전압 미드니켈 및 LFP 배터리로 차별화 전략 구사 배터리 구독 경제로 사업 모델 확대 요약 내용: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를 넘어 에너지 순환 생태계로 사업을 확장하며, 2028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배터리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배터리 진단·관리 서비스(BaaS)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구독 경제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2차전지] 이슈 관련 종목 : 태성, 광무, 세아메카닉스, 알멕, 케이엔에스 ※ AI 관심 종목 : 대화제약, 골드앤에스, LK삼양, 노을, 세아메카닉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08 16:30:4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전기차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9월 국내 최초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출시한 이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등 국내는 물론 중국 2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국내 및 해외(중국) 주식형 ‘TIGER 2차전지·전기차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은 4조4294억원이다. 특히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중국 전기차 투자 TIGER ET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9월 말 발표된 중국 증시 부양책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돈 실질적인 부양책들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정책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7일 기준 최근 1개월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수익률은 44.3%,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94.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2차전지·전기차 산업에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이자 순자산 1조원 이상의 국내 최대 2차전지 ETF인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비롯해 에코프로, 포스코 그룹 등 소재 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순자산 6,576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TIGER 2차전지TOP10 ETF’,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ETF’는 각각 순자산 3898억원, 977억원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정의현 팀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뚫고 전기차 진입장벽을 낮춰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급격한 성장세와 로보택시로 열리는 자율주행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및 중국의 2차전지와 전기차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TIGER ETF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14:01:01[파이낸셜뉴스] 삼양사가 투자와 자체 개발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양사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솔리드아이오닉스가 고체전해질 제조공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삼양사는 현재 솔리드아이오닉스의 2대 주주다. 확장 이전한 신공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4955㎡, 연면적 1046㎡규모로 총 투자금액은 약 35억원이다. 신공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과 주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규모는 고체전해질 소립자 기준 약 24t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2차전지다. 기존 배터리에 비해 폭발과 화재 위험성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및 발화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솔리드아이오닉스는 고체전해질의 주원료인 황화리튬 제조에 대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가격경쟁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와 상업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양사는 2020년과 올해, 두 번에 걸쳐 총 59억원을 투자해 솔리드아이오닉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번 신공장에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생산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수율 향상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양사는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전해액 첨가제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새로 개발하는 첨가제는 배터리의 성능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옥수수 등 식물 자원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전해액 제조사와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배터리의 화재 발생을 낮추기 위한 난연 소재도 개발할 계획이다. 삼양사 강호성 대표는 “삼양사는 2차전지 소재를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의 핵심 소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유기합성 및 고분자 소재 기술 등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 역량을 집중해 차별화된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0-08 09: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