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앞서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판로개척과 홍보 노하우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29일 롯데는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소상공인 등의 판로개척 및 내수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 개막 행사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와 콜라보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마트, 홈쇼핑, 코리아세븐, 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가 협업한다. 행사가 열리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해 오픈한 곳으로 롯데의 베트남 사업역량이 총 집결된 곳이다.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유통을 비롯해 관광, 레저, 건설 등 롯데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됐다. 단지 연면적은 약 35만 4000㎡에 달해 축구장 50개를 합한 규모로 현지 유통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는 유통·식품·서비스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을 살려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먼저 개막식이 진행되는 29일에는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80개사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같은 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지하 1층 롯데마트에서는 현지 고객 대상 우수 상품 판촉전도 운영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와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베트남 시장 이해도 증진 및 고객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롯데는 그룹 통합 상생 행사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지난 2022년 독일과 미국에서 2023년에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6월에는 멕시코에서 개최했다. 독일에서 2900만달러, 미국에서 5100만달러,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각 6200만달러와 3020만달러, 멕시코에서 217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9 18:03:58[파이낸셜뉴스] 롯데가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앞서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판로개척과 홍보 노하우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29일 롯데는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소상공인 등의 판로개척 및 내수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특별 개막 행사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와 콜라보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마트, 홈쇼핑, 코리아세븐, 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가 협업한다. 행사가 열리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해 오픈한 곳으로 롯데의 베트남 사업역량이 총 집결된 곳이다.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유통을 비롯해 관광, 레저, 건설 등 롯데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됐다. 단지 연면적은 약 35만 4000㎡에 달해 축구장 50개를 합한 규모로 현지 유통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는 유통∙식품∙서비스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을 살려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먼저 개막식이 진행되는 29일에는 국내 우수 중소∙소상공인 80개사와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같은 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지하 1층 롯데마트에서는 현지 고객 대상 우수 상품 판촉전도 운영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와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베트남 시장 이해도 증진 및 고객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롯데는 그룹 통합 상생 행사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지난 2022년 독일과 미국에서 2023년에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6월에는 멕시코에서 개최했다. 독일에서 2900만달러, 미국에서 5100만달러,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각 6200만달러와 3020만달러, 멕시코에서 217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가 베트남에서 유통∙식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개척 및 홍보에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9 12:20:2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를 시상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638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했다. 또 매년 육성 기업의 고용 창출 수, 매출액, 투자유치 규모,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5개 지원사업 11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관광벤처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부문을 신설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선정된 관광벤처 중 최우수 7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27개 기업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기업성장'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트립비토즈'는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0만개 숙박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여행객의 짐 보관 및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짐캐리',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포컴퍼니', 70개국 45개 통화를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 및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 등 총 3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24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혁신의 한가운데 있는 관광벤처들이 우리 관광산업 선도를 넘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0 09:33: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외 최대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콘펙스가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8∼10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이하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도심항공교통 국제 협력체인 거스(GURS)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11개 전문기관이 주관한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저소음, 친환경 항공기로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 교통체계다.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해 미래 혁신 교통 수단인 도심항공교통 시대를 앞당겨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위해‘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를 주제로 개최된다. 2021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행사 첫날인 8일 국내외 기자들에게 행사를 소개하는 프레스 데이와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9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막식과 콘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기관 간 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기관 간 업무협약인 ‘컨소시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UAM 공항셔틀 노선 개발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은 제프리 디칼로 다보스포럼 도심항공교통 분과 연합 의장이 ‘다보스포럼 UAM·AAM 산업 육성 계획’,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이 ‘국내외 글로벌 기업 도심항공교통 비즈니스 플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국제기구·국가·도시의 도심항공교통 정책, 2024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프로젝트, 도심항공교통 정책 토론회, 도심항공교통과 혁신 기업, 도심항공교통과 허브공항, 도심항공교통기술생태계 등 6개 세션으로 나눠 다양한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파리 올림픽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 관련 기관과 참여 기업이 합동 발표에 나선다. 현재 전 세계에서 도심항공교통의 첫 상용 서비스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제발표와 토론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40여 명의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전문가들이 대거 나선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 인증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최기영 인하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인증기관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시관은 ‘도심항공교통이 구현된 미래 도시와 기술’을 테마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UIC(대학혁신센터), 적층제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항공 스마트제조 공급사슬 4개관으로 구성했다. 또 도시·공항·기관·학교 간 토의 및 교류, 협약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한 일대일 또는 다자간 도심항공교통 관련 미팅과 업무협약 행사를 연결해 주는 비즈살롱(Biz-Salon) 뿐만 아니라 테크 마켓, 투자 유치 프로그램,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국내·외 메이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목적 피칭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스타버스트 본사와 한국 지사가 주관해 운영하고 6개 기업이 투자설명을 할 예정이다. 또 도심항공교통 테크 마켓(Tech Market)이 10일 열린다. 테크 마켓에서는 사업화 유망한 도심항공교통 기술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관련 기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 방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인하대, 세종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출품한 도심항공교통 분야 출품 기술 10여 건이 발표되고 일대일 기술상담과 출품기술 전시도 이뤄진다. 도심항공교통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관으로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10일)도 운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가 글로벌 도시 및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면서 명실상부한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8 16:16:3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위원회과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전시, 비즈니스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또 공청회·토론회·설명회 등이 열리는 등 알차고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다음달 2일에는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제2전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과 성과를 보여 주는 지방시대존, 스토리존(시·도관), 테마존(정부부처관) 등 520여 개의 부스에서 미래 지방시대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또한 비즈니스존에서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과 지역인재 채용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제1전시장에서는 지방자치·지역인재·지역활성화 세 가지 세션별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주체들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열린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7개 시도별로 지역 특산품이나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대전시는 개최 도시관을 설치,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4대 핵심전략산업(나노반도체·바이오헬스·우주항공·국방) 홍보와 기술·제품을 전시해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전시관 한편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낮보다 아름다운 대전의 밤’을 주제로 한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고 영상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는 도시 대전’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시대 도시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을 찾는 여행객들의 미션투어‘대전 가보자 GO!’ △야간분수쇼와 파사드 공연 △꿈돌이 캐릭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미래 서막을 알리는 엑스포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시민들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왔음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0-30 09:56:03구인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가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현장이벤트 등 200여개 참가 기업·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부산시 우수기업관'을 구성해 현장면접,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중소벤처기업관, 특성화고 채용관 등 특색에 맞는 관을 구성해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명 없이 복지 등 기업의 키워드를 노출해 탄탄한 중소기업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별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KB국민은행관'을 비롯해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희망이음 홍보관'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부산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 축제 '2023 일루와 페스티벌'도 같은 날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에서 신발, 수산식품가공, 관광·마이스, 스마트팜에 이르는 부산지역 산업 발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6 18:30:11[파이낸셜뉴스] 구인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가 지난 2016년과 2019년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현장이벤트 등 200여개 참가 기업·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부산시 우수기업관’을 구성해 현장면접,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중소벤처기업관, 특성화고 채용관 등 특색에 맞는 관을 구성해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명 없이 복지 등 기업의 키워드를 노출해 탄탄한 중소기업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별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KB국민은행관’을 비롯해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희망이음 홍보관’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참여 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부산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 축제 ‘2023 일루와 페스티벌’도 같은 날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에서 신발, 수산식품가공, 관광·마이스, 스마트팜에 이르는 부산지역 산업 발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6 07:49:41[파이낸셜뉴스] 구글코리아가 '디지털 혁신과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역할'을 주제로 연 '구글 포 코리아 2023’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콘텐츠의 성과를 조명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구글의 파트너십과 생생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구글 포 코리아 행사에는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부사장,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 겸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 아티스트 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피식대학’ 팀 등도 참석해 구글과 함께 성장한 사례 및 유튜브의 한국 15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글의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K-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애플리케이션(앱)·게임 개발사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190여개국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약 25억명의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수 있다. 지난 한 해에만 약 100만 개의 대한민국 기업들이 전 세계 36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도달했고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한국 앱·게임 개발사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구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5회째 진행하고 있는 창구 프로그램은 400개 이상의 한국 앱 및 개발사가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도록 도왔다.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은 “K-콘텐츠 열풍의 시대에 구글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국의 웹툰은 글로벌 선두로 자리 잡으며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모바일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협업해 미국, 일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게임 판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구글플레이와 함께 전 세계로 도약한 K-게임’이라는 주제로 구글플레이와의 협력 및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제품으로 한국, 대만, 태국, 일본뿐 아니라 미국 진출까지 성공해 전 세계 누적 이용자수 5000만 명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구글플레이는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피처링 지원, 비즈니스, 마케팅 및 기술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 공동대표는 “구글플레이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게임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구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어 제품을 개선해 나가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22 15:36:16[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3 K-뮤지컬국제마켓’이 오늘 6월 27일~7월 1일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 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3 K-뮤지컬국제마켓’은 안정적인 뮤지컬 제작·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뮤지컬 분야 최초의 전문 마켓이다. 지난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투자 계기를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피칭 및 쇼케이스 프로그램, 뮤지컬 투자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콘퍼런스, 강연, 1: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7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영미권, 일본과 중국 뮤지컬계 주요 인사 참석 올해 역시 한국 뮤지컬 시장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미권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주요 뮤지컬 제작사, 극장 관계자, 프로듀서 및 국내 뮤지컬 제작사, 투자자, 극장 등 주요단체가 참석한다. 영미권 인사로 전미뮤지컬극장연합의 벳시 킹 밀리텔로 감독, '컴 프롬 어웨이'(2019년 올리비에상 베스트 뮤지컬상 수상), '멤피스'(2010년 토니상) 등을 제작한 정크야드 도그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수 프로스트가 참석한다. 영국의 플레전스 트러스트 시어터의 닉 코너튼 극장 대표 등을 비롯해 중국 상해문화광장, 일본의 주식회사 토호 마츠다 카즈히코 국제부 고문, 다카라즈카 극단의 나카무라 카즈노리 이사 등 총 16인의 해외 인사들이 방한한다. 국내에서는 일신창업투자주식회사, 미시간벤처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국립정동극장, 충무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아떼오드 등 주요 뮤지컬 제작사, 투자자, 극장 등 총 16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피칭,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국내 제작사, 프로듀서, 창작자들과의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켓 이틀째인 6월 28일 개최될 예정인 K-뮤지컬 콘퍼런스는 김종헌 교수(성신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모더레이터로, 1부에서는 패널로 신춘수 대표이사(K-뮤지컬국제마켓 총감독/오디컴퍼니), 중국의 상해문화광장, 일본의 네르케 플래닝 노가미 쇼코 대표이사, 미국의 정크야드 도그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수 프로스트, 영국의 플레전스 트러스트 시어터의 극장 대표 닉 코너튼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뮤지컬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각국의 뮤지컬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 2부에서는 공연 시장의 데이터 접목 사례 공유와 뮤지컬 전용 투자펀드 조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콘퍼런스 2부에서는 패널로,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정보팀 정인혜 팀장, 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금융지원팀 이진화 팀장, 일신창업투자 최지현 본부장, ㈜엔터크라우드 정주황 대표가 참석한다. 같은 날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 프로듀서와 업계 종사자,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가 특강 1에서는 전미뮤지컬극장연합의 벳시 킹 밀라텔로 감독이 NAMT의 기능과 뮤지컬 시장 내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하며, 미국 뮤지컬 극장들과, 시장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갖는다. 전미뮤지컬극장연합(NAMT)는 뮤지컬계와 뮤지컬 지속가능성,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예술기관으로, 미국 뮤지컬 신작 개발 경로 구축, 작가 및 신작 기획에서 제작까지 지원하는 단체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전미뮤지컬극장연합의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민간재단인 우란문화재단에 이어 두 번째이며, 공공기관으로는 첫 번째 정회원이다. 전문가 특강 2에서는 비즈니스 오브 브로드웨이의 프로듀서 에리카 로스테인, 헤더 쉴즈가 브로드웨이 현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비즈니스 오브 브로드웨이는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활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프로듀서 단체로, 4명의 프로듀서가 합심하여 설립했다. 뮤지컬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 제작, 국제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버클리 음대, 뉴욕대 등에서 뮤지컬 제작 등에 대한 강의도 하고 있다. 이어 전문가 특강 3에서는 이철남 교수(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뮤지컬 공연에 관한 저작권 쟁점들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에 관한 저작권 소송 사례와 공연예술 분야 (표준)계약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켓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 진행되는 K-뮤지컬 투자포럼에서는 기존 모태펀드와 차별된 간접적 형태의 공연투자 후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K-뮤지컬국제마켓 연계 투자 펀드 조성에 관한 투자 포럼이 진행된다. 한미회계법인의 김성규 부회장이 모더레이터로,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이승호 전무, 주식회사 네오의 이헌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사전 공모를 통해 ‘뮤지컬 드리밈 피칭’ 15개 작품과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 4개 작품을 국내외 주요 제작사, 투자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마켓을 통해 선발된 우수 작품은 올해 10월 미국 브로드웨이 및 12월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공연 현지화와 비즈니스 미팅, 관계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행사기간 내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확인은 K-뮤지컬국제마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27 09:54:05[파이낸셜뉴스] ‘K팝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이 2022년 문체부·과기부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이터 산업분야 혁신과 문화 관광 글로벌 분야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스타즈(DATA-Stars) - 2022 데이터 시상식'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터글로벌은 '데이터 스타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데이터 스타즈' 사업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한터글로벌이 운영하는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앱 등의 서비스가 주목할 성과를 거두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는 '2022 관광 글로벌 챌린지' 사업 추진 결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도 거머쥐었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한터글로벌은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류스타와 팬을 연결해주는 ‘후즈팬 빌리지 서비스 연계 온·오프라인 결합(O2O) 플랫폼’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 40억원, 3분기 기준 수출액 24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지에 현지 매장을 설립 중이며, 각 국의 정부 기관과 방송사 및 매체사와 협업하는 등 한류를 주제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객 유치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두 건의 수상을 통해 한터글로벌이 음악 빅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컬처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인정받은 셈"이라며, "2023년에는 한터차트가 론칭 30주년을 맞는 만큼 케이팝과 케이컬처 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한터글로벌은 중기부 '아기유니콘' 기업에, 과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글로벌 해외 진출 부문과 SW고성장 부문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터글로벌은 내년 2월 한터차트 30주년을 기념해 '한터뮤직어워즈'를 개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3 21: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