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1년간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도병원은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을 포함해 안전성·효과성·기능성·공공성 등 응급의료센터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도병원 정도현 병원장은 “급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응급 상황에도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도병원 모든 의료진이 발로 뛴 노력의 결과”라며 “결과에 안주하기보다 응급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수준을 늘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도병원은 1996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해왔으며, 응급실 전담 의료진 및 외과 전문의 보강으로 주야간 응급수술을 소화해내는 등 지속적으로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24시간 전문의를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 지역거점 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08 09:41:00[파이낸셜뉴스]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간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운영 등 7개 영역 228개 지표에 대해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응급의료센터의 안정성과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환자모니터링 등 상세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특히 A등급에 해당하는 센터급 이상의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의 재실 시간 및 분담률과 구성비 등 중증환자 점수가 크게 작용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의정갈등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 공백을 최소화 하고 2023년 개소한 응급의료센터내 ‘중증응급구역’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점이 A등급 획득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병원장은 “어려운 대외여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응급의료센터를 지켜주신 의료진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계속해서 중증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력을 보강해 지역응급 의료체계가 굳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07 18:58: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동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4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대구의 응급의료기관 19곳 중 4곳만이 A등급에 선정된 가운데 대구동산병원은 안전성과 효과성 영역에서 시·도별 및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필수 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동산병원이 응급 의료의 최전선에서 환자 안전과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지정된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개원 후 2년 만인 2022년 6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대구의 중심부에서 신속하게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대구 중구 보건소장,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한 '응급의료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1-07 10:29:42【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 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8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시화병원은 평가 지표 전반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11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중증·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전문 치료를 요하는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를 위해 심·뇌·혈관센터 의료진과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감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소아 전용 구역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박지명 응급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07 10:24:14【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뇌졸중시술 인증은 연간 40례 이상의 뇌졸중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수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의 상시근무여부, 개두술 가능여부,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설치여부 등의 항목을 평가해 주어지는 자격이다. 시화병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뇌혈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유지된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는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의료기관을 평상시에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화병원은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4명의 뇌혈관 치료 전문의가 상주해 시술과 수술을 모두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365일 24시간 뇌혈관질환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은 "최근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과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지정이라는 겹경사를 통해 본원이 뇌혈관 전문 의료기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수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06 12:30:39[파이낸셜뉴스] 부산대병원은 최근 발표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절성’ 부문에서 적정 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책임진료’ 부문에서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전체 응급의료수가 연동 지표에서 수가 및 가산 인정 범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병원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모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전공의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각 부서가 협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질 관리 활동을 강화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응급의료센터(가칭)급 시설을 확보하고, 필수의료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03 21:01: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시는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0개소 등 총 21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적정성을 비롯해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걸쳐 13개 항목과 3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평가 결과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인하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인천힘찬종합병원이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위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의 적시성과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가 지역 의료기관의 헌신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뢰 받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03 10:00:49"총상금 1억원 '온(ON)의학대상' 후보 추천받습니다." 의료법인 온종합병원 설립자 정근 원장(온병원그룹 원장)이 출연해 세운 재단법인 온사회공헌재단은 의료전문방송 ONN닥터TV와 함께 총상금 1억원을 내걸고 '온(ON)의학대상'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정갈등으로 크게 상처받아 위축된 의료계를 격려하고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목적으로 거금을 내건 의학대상이다. 온사회공헌재단과 ONN닥터TV는 이날부터 '생명을 소중하게, 세상을 따뜻하게, 인류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의료행정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거나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의료인 등 병원가족들을 대상으로 '온(ON)의학대상' 수상후보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친 다음 2025년 4월 첫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국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온(ON)의학대상' 수상부문은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안과계 △의학교육 △한치의학계 △간호계 △의료봉사 △의료행정 △특별상 등 10개 분야다. 각 분야별로 혁혁한 업적을 쌓았거나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후보 접수나 추천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온사회공헌재단,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그린닥터스재단, ONN닥터TV 등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온사회공헌재단과 ONN닥터TV는 조만간 대학병원 교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명 안팎으로 '온(ON)의학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료법인 온종합병원은 지난 2010년 3월 1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2024년 12월 현재 허가병상 700병상급의 대학병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온종합병원은 현재 하루 외래환자가 2000여명, 입원환자가 550여명에 달하는 암치료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국가지정 코로나치료음압병상(6병상) 운영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 △부산시지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중재시술 인증 의료기관 △장기이식 인증 의료기관 등 공공의료 분야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종합병원은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더불어 2022년 5월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캠프, 2023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 2024년 9월 아프리카 케냐 빈민지역 등에서 긴급의료지원을 펼쳤다. 국내에서도 올 한해 거제 비진도, 하동 청학동, 거창 신원면 등 의료 사각지대 15곳에서 왕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정근안과병원 원장·전 부산의대 안과 교수)은 "의료는 생명을 살리는 한편 지방을 살리는 우리 사회의 매우 소중한 분야"라고 전제하고 "특히 최근 의정갈등으로 크게 위축돼 있는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해야겠다는 마음에 온의학대상을 신설했다"면서 수상 후보들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22 19:26:31[파이낸셜뉴스] 총상금 1억원 '온(ON)의학대상' 후보 추천받습니다." 의료법인 온종합병원 설립자 정근 원장(온병원그룹 원장)이 출연해 세운 재단법인 온사회공헌재단은 의료전문방송 ONN닥터TV와 함께 총 상금 1억원을 내걸고 ‘온(ON)의학대상’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정갈등으로 크게 상처 받아 위축된 의료계를 격려하고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목적으로 거금을 내건 의학대상이다. 온사회공헌재단과 ONN닥터TV는 이날부터 ‘생명을 소중하게, 세상을 따뜻하게, 인류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의료행정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거나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의료인 등 병원가족들을 대상으로 ‘온(ON)의학대상’ 수상후보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친 다음 2025년 4월 첫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국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온(ON)의학대상’ 수상부문은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안과계 △의학교육 △한치의학계 △간호계 △의료봉사 △의료행정 △특별상 등 10개 분야다. 각 분야별로 혁혁한 업적을 쌓았거나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후보 접수나 추천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온사회공헌재단,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그린닥터스재단, ONN닥터TV 등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온사회공헌재단과 ONN닥터TV는 조만간 대학병원 교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명 안팎으로 ‘온(ON)의학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료법인 온종합병원은 지난 2010년 3월 1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2024년 12월 현재 허가병상 700병상급의 대학병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온종합병원은 현재 하루 외래환자가 2000여명, 입원환자가 550여명에 달하는 암치료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국가지정 코로나치료음압병상(6병상) 운영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 △부산시지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중재시술 인증 의료기관 △장기이식 인증 의료기관 등 공공의료 분야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종합병원은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더불어 2022년 5월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캠프, 2023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 2024년 9월 아프리카 케냐 빈민지역 등에서 긴급의료지원을 펼쳤다. 국내에서도 올 한해 거제 비진도, 하동 청학동, 거창 신원면 등 의료 사각지대 15곳에서 왕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정근안과병원 원장·전 부산의대 안과 교수)은 “의료는 생명을 살리는 한편, 지방을 살리는 우리 사회의 매우 소중한 분야”라고 전제하고 “특히 최근 의정갈등으로 크게 위축돼 있는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해야겠다는 마음에 온의학대상을 신설했다”면서 수상 후보들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22 12:48:13【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사업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11개 광역 시도가 참여했으며, 사전 심사를 거쳐 강원과 전남, 경북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성과를 공유했다. 강원자치도는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필수의료지원 전담팀인 필수의료지원 TF팀을 구성해 도내 의료취약지에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필수의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필수의료·응급실 기능 유지와 재개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긴급 지원하는 등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kees26@fnnews.com
2024-12-15 18: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