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오리야크,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5월부터 6개월간 ‘2024 코리아시즌’을 열어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시즌 기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에는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한국과 프랑스 브레이킹 합동 공연인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으로 코리아시즌 개막을 알린다. 파리올림픽이 브레이킹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된 무대다. 한국의 댄서 겸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1MILLION)과 프랑스의 포케몬 크루(Pockemon Crew)가 경연 방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개막식에 맞춰 파리를 방문해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합동 공연을 관람한다.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신예 연주자들의 'K-클래식' 무대, 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의 창작오페라 '처용',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이희문프로젝트의 '오방신(神)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공연, 한국 도예 전시, '한국의 놀이' 특별전 및 미디어아트 전시, K북 특별 전시, K콘텐츠 박람회, K-관광로드쇼 등이 시즌 동안 이어진다. 파리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여러 기업이 협력해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미용(뷰티)은 물론 관광, 도서, 전통문화, 한국형 발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프랑스 국립 미술대학 부르주 보자르와 함께 양국 영상예술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작품 창·제작 사업을 추진해 청년 예술인들의 교류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2024 코리아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이곳 프랑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2 16:42:02파나소닉코리아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시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5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파나소닉코리아 쿠라마 타카시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히어로즈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키움히어로즈 팬에게는 매 경기마다 진행되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등 파나소닉의 다양한 제품이 제공돼 왔다. 또 매년 개최해온 ‘파나소닉 패밀리데이’에서는 파나소닉 제품 모델인 아이돌 그룹 우아!(woo!ah!)의 축하 공연은 물론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모든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파나소닉 패밀리데이 시기에는 파나소닉 제품 온라인 특가 판매 및 야구장 티켓 경품 이벤트로 야구팬들에게 구장 외에서도 파나소닉의 매력을 제공했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는 “5년째가 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파나소닉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기에 키움히어로즈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특가 이벤트는 물론 고척 구장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1 18:21:42캐논코리아가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2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념해 졸업 및 입학 시즌을 겨냥한 고객 감사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캐논은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수량 기준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축적된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차지하며 카메라 업계 1위 기업의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4년 캐논은 EOS R 시스템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이미징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과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Mark II를 출시하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뛰어난 화질과 효율성으로 다양한 촬영을 지원하는 전문가용 시네마 카메라 EOS C400과 EOS C80을 출시해 영상 시장에서의 리더십 역시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RF 렌즈를 선보이고 RF 렌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RF 렌즈 월드’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카메라와 영상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캐논코리아는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22년 연속 1위를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평소 캐논 장비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아름답게 기록할 수 있도록 한층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EOS R 시리즈 10종(△EOS R1 △EOS R3 △EOS R5 Mark II △EOS R5 △EOS R6 Mark II △EOS R8 △EOS RP △EOS R7 △EOS R10 △EOS R50)과 올인원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0 1종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제품을 다음달 31일까지 구매하고 4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메모리카드 △배터리 △카메라 가방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부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하며, 구매 제품별 선택 가능한 사은품은 상이하다. 캐논의 올인원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0 구매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파워샷 V10 트리플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워샷 V10을 내달 31일까지 구매하고 4월 7일까지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전용 렌즈 캡 △헥스몬 핸드그립 파워뱅크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종의 사은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 덕분에 2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22년 연속 1위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카메라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03 10:36:15"T1 페이커 선수 등이 홍보모델인 게이밍 무선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지난해 10월 말 국내 출시 후 1차 물량이 완판됐고, 12월 한 달간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품절이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콘솔 게이밍 기어 분야에 중점을 두고 게이밍 헤드셋, 이어버즈 등 오디오 제품군을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2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페이커’ 이상혁 등이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팀 T1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효과를 묻는 질문에 “스틸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T1 e스포츠팀 온라인 론칭 프로모션이나 T1의 2024 롤드컵 우승 축하 기념 한정판 ‘T1 기프트 박스’ 앵콜 이벤트도 큰 인기를 누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스틸시리즈는 지난 2021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뒤 다양한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T1과 5년째 공식 스폰서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각종 게임 대회,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올해 사업 계획으로 △오디오 제품군 강화 △채널 및 소비자 체험 기회 확대 △e스포츠에 지속 투자 △고객 서비스 강화를 꼽았다. - T1과 인연이 5년째인데 그동안 효과가 어땠는지? 지난해 한 해 동안 스틸시리즈는 T1 e스포츠팀과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e스포츠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스틸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T1 e스포츠팀 온라인 론칭 프로모션이나 T1의 2024 LoL 국제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한정판 T1 기프트 박스 앵콜 이벤트에도 큰 성원을 보내줬다. T1 페이커 선수 등이 모델인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작년 10월 말 국내 출시된 뒤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1차 물량이 완판되고 12월 한 달간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품절이 되는 등 판매 호조였다. 또 T1 기프트 박스 앵콜 이벤트 역시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총 1000명에게 T1 선수단의 포토카드와 아크릴 스탠드가 포함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 12월 8일 홍대 T1 베이스 캠프에서 150여명의 T1 팬분들을 모시고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T1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활동이자 많은 관심을 받은 팬미팅 행사는 T1 소속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까지 4명의 선수가 참석해 토크쇼, 미니게임, 포토타임 등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자리를 가졌다. - 스틸시리즈만의 강점이나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지? 스틸시리즈는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25년째 이어져온 역사, 그동안 쌓아온 최초의 기록들, 끊임없는 혁신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실제로 게이밍 기어 기술이 하루 아침에 완성되기란 어렵다. 기술력도 갖춰야 하지만, 수년간 게이머들을 연구해 그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게이밍에 대한 경험이나 노하우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20년이 넘는 역사와 노하우가 바로 스틸시리즈의 존재 가치이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사무용이나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다른 벤더와 달리 스틸시리즈는 오로지 ‘게임’ 산업에만 집중해 게이밍 기어의 혁신을 꾀해왔고 게이머와 e스포츠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왔다. 이러한 노력 역시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T1 공식 스폰서십으로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나 '2024 자낳대: 발로란트' 등의 게임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하거나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12월의 발로란트’ 등의 이벤트를 기획해왔다. - 이 지사장 합류 후 스틸시리즈 코리아가 대폭 성장했다고 들었다. 현재까지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성장 목표는 무엇인지? 저는 지난 2021년 6월 스틸시리즈 코리아에 합류해 내부 인프라나 프로세스를 다각도로 재정비해 다소 부진했던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스틸시리즈 합류 전에는 레노버, 에실로 등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채널 업무를 총괄했으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스틸시리즈에 쏟아부은 결과 스틸시리즈 코리아는 다양한 국내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는 우선 ‘선도적인 글로벌 게이밍 기어 스틸시리즈’라는 명성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게이밍 기어와 관련 사업을 선보이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콘솔 게이밍 기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헤드셋, 이어버즈 등 오디오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크티스 시리즈 외에도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채널 확장 및 소비자 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틸시리즈는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자분들이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 및 채널을 다양화하고자 한다. 셋째, e스포츠에 꾸준히 투자하겠다. 스틸시리즈는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페이커'가 소속된 T1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지스타’ 등 게임 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이러한 e스포츠 및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다양한 게이머 및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넷째, 고객 서비스 강화다. 사후지원(A/S) 측면에서 외산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를 잘 아는 만큼 우리는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식수입사인 엠앤웍스를 통해 고객서비스 인력 강화 및 서비스 폭을 확대 운영한 결과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올해도 게임 커뮤니티 등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객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 - 스틸시리즈 제품들의 주요 이용자 층은? 한국 소비자만의 특성이 있다면? 스틸시리즈 국내 주요 이용자 층은 ‘취미인 게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203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스틸시리즈 공식 네이버스토어 통계에 따르면 20대 후반 남성이 24.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뒤로 30대 초반 남성(23.5%), 20대 후반 여성(19.7%), 30대 초반 여성(18.9%) 순이었다. 한국의 게이밍 기어 소비자 역시 게임 산업 관여도가 높으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3년 한국 게임 시장 규모는 19.7조 원으로 코로나 이후로 수요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전체 게임 이용률은 62.9%에 달한다. 롤드컵 흥행 등 e스포츠에 대한 열기나 지스타 같은 행사 규모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 대학로 스틸시리즈 PC방 운영하는 취지와 운영 기간, 확대 계획은? 대학로 스틸시리즈 PC방은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스틸시리즈 제품을 체험해보면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스틸시리즈 PC방은 대학로점을 포함해 여러 지역에 있으며 프리미엄 PC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발로란트 존에 에이펙스 프로 Gen3 시리즈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앞으로도 스틸시리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 작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국내에서 가장 반응이 좋거나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틸시리즈 제품은 게이밍 헤드셋인 ‘아크티스 라인’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아크티스 노바 5’ 라인이 뜨거운 성원을 얻어 다나와 게이밍 헤드셋 카테고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무선 게이밍 이어폰인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론칭 후 1차 물량 완판부터 12월 한 달 간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품절이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또 게이밍 키보드 ‘에이펙스 프로 Gen 3’ 라인을 들 수 있다. 이제 게이밍 키보드라면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필수인 추세가 됐는데,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2023년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지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에 출전한 프로 선수 중 52%와 오버워치 2 토너먼트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에 출전한 프로 선수 중 60%가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키보드 ‘에이펙스 프로’ 제품군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번 인터뷰에서 강조하고 싶거나 하고 싶은 메시지는? 스틸시리즈가 창사 이래 꾸준히 추구해 온 핵심 가치는 ‘영광을 위해(FOR GLORY)’다. 그렇기에 승부를 겨루는 게임에서 스틸시리즈의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 모두가 ‘승리의 영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에 게이머들이 스틸시리즈 제품을 통해 보다 탁월한 게이밍 퍼포먼스와 장시간 편안한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스틸시리즈와 함께 승리!'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게이머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그 기반이 되는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23 23:32:00[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가 전 세계 남자 골프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LIV 골프’ 정규 대회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1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5월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파트너이자 마케팅 파트너로 확정됐다. 또 주관 중계권자로써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앞서 2월 6일부터는 2025 시즌 개막전 포함해 전 경기도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팬들이 열광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2024)를 성사시키며 국내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왔다. 한 국가대표 축구와 K리그, 유럽 프로축구뿐 아니라 F1⋅NFL⋅테니스(데이비스컵)⋅농구(FIBA 아시아컵)⋅배구(FIVB)⋅격투기(원 챔피언십)⋅골프(마스터스 토너먼트)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가’로 자리잡았다. 쿠팡플레이는 'LIV 골프'를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LIV골프,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 로마 숫자로 54를 의미하는 ‘LIV 골프’는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3라운드 총 54홀의 짧고 역동적인 승부를 펼친다. 54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 스타트’ 방식을 채택하고, 개인전과 팀전을 결합해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메이저 2승의 욘 람(스페인),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 US 오픈에서 2회 우승한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메이저 6승의 필 미켈슨(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최근 KPGA 일인자 장유빈이 한국인 최초로 ‘LIV 골프’ 진출을 발표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KPGA 대상, 상금왕 등 4관왕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장유빈은 2025 시즌부터 아이언헤드 GC 팀에 합류한다. 아이언헤드 GC는 미국 교포 출신의 팀 주장 케빈 나, 뉴질랜드 교포이자 U.S 아마추어 오픈 최연소 우승자 출신 대니 리, JGTO 3승의 고즈마 진이치로(일본) 등 아시아계 골프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팀이다. 쿠팡ㄴ플레이는 장유빈이 아이언헤드 GC 소속으로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파트너에 더해, 아이언헤드 GC팀의 핵심 파트너로도 나선다. 로스 할렛 ‘LIV 골프’ 부사장 겸 이벤트 총괄은 “쿠팡플레이의 선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한국 내 존재감을 통해 ‘LIV 골프’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한국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는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MLB 월드투어’ 등 세계적인 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온 것에 이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LIV 골프’도 최고의 경험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 개최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티켓 및 상세 정보는 추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15 10:03:38[파이낸셜뉴스] 인천광역시청 핸드볼팀을 이끄는 문필희 감독은 지난 시즌 6위의 아쉬움을 딛고, 다가오는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에서 팀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74년 창단됐다가 2000년 재창단한 인천광역시청은 전국체육대회 5연패와 SK핸드볼코리아리그 통합 우승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2차례 등 화려한 전적으로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 학교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핸드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문필희 감독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그리고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9 SK핸드볼 큰잔치 최우수선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2019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한차례 은퇴했으나 2017년 팀에 복귀하며 힘을 보탰고 인천광역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9년부터 인천광역시청 코치로 지도자로 나섰고, 2021년에 감독직을 맡아 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서 막판까지 5위 싸움을 이어갔지만 6위에 그쳤다. 문 감독은 "5위와 6위의 차이가 크다"며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드러나 경기 흐름을 잇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단, 3라운드 마지막에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친 점에 대해서는 "순위가 거의 결정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웠고, 그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당시 임서영 선수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었다. 임 선수는 데뷔 시즌임에도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 감독은 "제2의 임서영이 나올 수 있도록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지난해 전력을 유지하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문 감독은 "신인드래프트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어린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즐기며 성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운영 면에서는 백 포지션에서의 중거리 슛과 수비 조직력, 골키퍼의 방어력 등 구체적인 기량 향상을 목표로 개인 성장과 팀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문 감독은 "욕심을 부리기보다 기본에 충실해 선수와 팀이 함께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체력 훈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장기 리그를 견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상위권 팀으로는 경남개발공사,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을 꼽았다. 이중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시즌 리그 성정과 더불어 전국체전 우승으로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문 감독은 평가했다. 인천광역시청의 이번 시즌 목표는 선수들의 투지와 패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이다. 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강점을 살려 경험 부족과 선수 구성의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다짐했다. H리그 출범 이후 체감하는 변화로는 '팬 친화적인 환경'을 꼽았다. 문 감독은 "팬과 선수 간 소통이 리그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라며 "팬들이 인천광역시청의 경기를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필희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팀이 하나로 뭉쳐 함께 도전하자"며 "장기 리그를 치르는 만큼 부상 없이 건강히 즐기며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20 03:34:21[파이낸셜뉴스] 삼척시청의 박새영 골키퍼와 센터백 김민서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꾼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삼척시청의 도약을 이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박새영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다. 유일하게 두 차례나 한 시즌 300세이브를 기록했고, 7시즌 동안 1562세이브, 38.35%의 방어율을 보였다. 또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비롯해 네 차례의 베스트7 수상에 이어 지난 시즌 GK 방어상을 받았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새영은 올림픽을 통해 큰 성장의 계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덴마크와 마지막 경기에서 8강 진출을 놓친 순간은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국내 리그에서는 실수를 줄이고, 한층 더 완성된 골키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300세이브 달성이다. 신장이 작아 도움 수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박새영은 "강력하고 끈끈하기로 소문난 삼척시청의 수비가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앞으로는 정규리그 MVP도 노려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새영과 더불어 팀 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센터백 김민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핸드볼을 시작했다.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금메달과 MVP, 아시아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금메달과 MVP,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신인왕과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민서는 "팀에 부상 선수가 많아 다른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저는 그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고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삼척시청은 지난 시즌 베테랑 김온아와 김민서가 동시에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이번 시즌에는 김온아가 은퇴하기 때문에 김민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센터백 역할에 대해 김민서는 "경기 흐름과 동료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경기를 조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팀을 잘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서의 주무기는 미들에서 속도를 붙여 1대 1 돌파를 시도하는 플레이다. 그는 "키가 작아 센터 수비와 맞붙을 때는 타이밍을 빼앗아야 한다"며 "웨이트 훈련을 통해 힘을 키우고, 강점을 살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어려진 팀원들과 함께 패기 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새영과 김민서는 팬들에게도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늘 경기장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16 17:33:1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 N 아카이브(가칭)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과 선수를 비롯,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 원 메이크 레이스로 동일한 차종 및 사양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해는 프로 대회인 eN1, N1과 아마추어 대회인 N2, N TT 등 총 4개로 구분해 지난 4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경기를 운영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eN1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eN1은 박준의 선수, N1은 김규민 선수가 우승했고 N2 및 N TT는 각각 김효겸, 최유준 선수가 우승했다. DCT 레이싱팀 김영찬 선수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선정,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정,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및 글로벌 양산차 기반 자동차 경주 대회 ‘투어링 차 레이싱(TCR) 이태리’ 등 세계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는 TCR 월드 투어 감독 및 선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만 25세 미만 선수 중 경기 성적, 운전 기술, 경주차 기술적 이해도,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2025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내년 4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 경기를 펼친다.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TCR 월드투어와 TCR 아시아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한다. 현대차가 2년 연속 우승한 국제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내년 10월 인제 서킷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다. TCR 아시아도 9월과 10월에 해당 서킷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1월 치러질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서는 글로벌 원메이크 레이스 ‘중국 현대 N 컵’과 ‘미국 현대 N 트로피컵’ 우승자도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현대차는 2003~2010년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1~2018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현재의 현대 N 페스티벌까지 20년 넘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 및 개최하고 있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상무는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한국에 지속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2-15 10:40:59한국과 프랑스의 청년 23인이 참여하는 '미래세대 예술교류 프로그램(NextGen Cultural Connect)' 전시가 13~19일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KOTE)에서 펼쳐진다. '미래세대 예술교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최·주관하는 '2024 코리아시즌'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국 특화 예술 장르를 매개로 양국 미래세대 간 인적교류를 추진, 청년들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한국의 동국대와 프랑스 투르·앙제·르망 연합 미술학교가 협력해 양국 영상예술 전공 학생들의 프로젝트 제작 및 전시를 지원한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핍 초도로프 교수와 프랑스 투르·앙제·르망 연합 미술학교 데이비드 키드먼 교수, 23명의 청년 예술인이 프로젝트 주제를 공유·토론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한 결과를 전시로 담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키드먼 교수는 문구, 사무용품을 뜻하는 'Stationery'와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의미를 가진 'Stationary'를 결합해 'Staetionary(스테이셔너리)'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또 사무용품 및 영화장비 사용에 관한 연구로 예술작품의 생산과정 성찰 및 작품 제작 과정에서 비롯되는 위계의 문제를 탐구하고, 사물의 재배치와 재정의를 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년 2월 프랑스 파리 필름 갤러리와 투르 마메 갤러리에서도 이어지며,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시즌 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13 14:08:48[파이낸셜뉴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패션부문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개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지수를 결합한 평가 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매년 선정되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 시즌에도 경량성, 신축성 및 보온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비롯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2014년부터 10년 이상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하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했으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공식 시상용 단복을 포함해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께서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2-10 10: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