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새 매력을 머금었다. 모드하우스는 4일과 5일 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의 새 앨범 'ASSEMBLE25' 새로운 유닛 티저 컷을 공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새롭게 베일을 벗은 티저에는 각각 12명씩의 멤버들의 발랄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트리트 패션과 함께 소녀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이 묻어난 티저 이미지에, 컴백에 대한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2025년 완전체 디멘션의 등장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상처 입은 소녀들의 모습에 이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그리고 감각적인 '깨어(Are You Alive)'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트리플에스의 설렘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ASSEMBLE25'를 발매하고 스물네 명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그리고 두 시간 후인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의 'ASSEMBLE25'에선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비롯해 '@%(Alpha Percent)', '추리소설(Detective Soseol)', '어제 우리 불꽃놀이(Firework Diary)', 'Love Child', 'Persona', 'Too Hot', 'Diablo', 'Friend Zone', 'Love2Love'까지 총 10개의 트랙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에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앞선 완전체가 선보인 'Girls Never Die' 세계관과 이어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5-05-05 10:49:12[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해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가 3일(현지시간) 발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 관세를 매길 것을 적시한 포고문을 발표했다. 발효 시점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0시 1분으로, 우리나라 시각 기준으로는 이날 오후 1시 1분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 앞서 미국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달 3일부터 25% 관세 부과를 시행 중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미국 내 완성차 생산시설을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올해 4월 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미국에서 조립한 자동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관세를 1년간 면제하고, 내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는 10%에 해당하는 부품에 관세가 면제된다. 또한 자동차와 부품, 캐나다·멕시코에 부과한 관세, 알루미늄 관세, 철강 관세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정 제품이 2개 이상의 관세에 해당할 경우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우선 적용하도록 하는 별도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처럼 당초 방침보다 일부 완화된 관세 기조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대미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1/3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부품 대미 수출 비중은 2020년 29.5%에서 지난해 36.5%로 증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가운데 한국산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로, 135억 달러(약 19조원)에 달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5-03 13:43:55트리플에스가 완전체 쇼케이스를 선언했다. 모드하우스는 3일 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완전체 디멘션(DIMENSION)의 새 앨범 'ASSEMBLE25' 쇼케이스 포스터를 공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의 새로운 앨범 'ASSEMBLE25'를 발매하고 스물네 명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그리고 두 시간 후인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트리플에스는 앞선 2일 'ASSEMBLE25'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트랙리스트는 마치 휴대폰의 알람처럼 디자인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숏폼 영상 콘텐츠도 팬들을 찾았는데, 각 트랙의 알람이 꺼져감에 따라 액정이 깨져가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은 '@%(Alpha Percent)'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를 지나 '추리소설(Detective Soseol)', '어제 우리 불꽃놀이(Firework Diary)', 'Love Child', 'Persona', 'Too Hot', 'Diablo', 'Friend Zone', 그리고 'Love2Love'로 끝을 맺는다. 트리플에스 'ASSEMBLE25'에 수록되는 10개의 트랙들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은 물론, 특별한 메시지와 서사를 갖고 있단 귀띔. 특히 1년 만에 자연 발생한 완전체 디멘션의 등장인 만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깨어(Are You Alive)'에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앞선 완전체가 선보인 'Girls Never Die' 세계관과 이어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트리플에스는 유니크한 색깔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비롯해 첫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트랙리스트까지 공개한 상황. 과연 트리플에스가 또 어떤 콘텐츠를 꺼내 놓을지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5-05-03 09:59:20[파이낸셜뉴스]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첫 외국인 미스춘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 남원시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에스토니아 출신 마이 씨(25·서울대)가 '미스 춘향 현'으로 선정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외국인도 참가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미스춘향에 선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 주관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이란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 및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올해는 외국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되면서 역대 가장 많은 600여명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 '미스 춘향 진'은 김도연 씨(20·강원 원주·연세대)로 김씨는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전공을 살려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디자인의 한복을 만들어 세계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춘향제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주체성이 강하고 능동적인 여성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능동적인 춘향, 행동하는 춘향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선에는 이지은(21·서울·성신여자대), 미에는 정채린(26·경기 용인·홍익대), 정에는 최정원(24·서울·동덕여자대 졸), 숙에는 이가람(22·서울·이화여자대), 현에는 마이 씨(25·에스토니아·서울대)가 선정됐다. 특별상인 글로벌 앰버서더는 김소언(23·캐나다·전북대)과 현혜승(24·미국·펜실베니아대), 춘향제 후원기업 코빅스상은 박세진(22·서울·이화여자대)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6인과 글로벌 앰버서더상 2인, 코빅스 상 1인은 남원시 홍보대사 자격이 주어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 대회도 국내외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는 춘향다움, 남원의 전통문화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미의 대전으로 더 진화·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02 16:07:31[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과 한국사 스타 강사인 최태성 국유단 홍보대사가 경기 가평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2일 방문했다. 국방부유해발굴단(국유단)에 따르면 이번 현장은 1951년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국군 2·6사단 및 미 7·24사단이 중공군 28·38·40·50군에 맞선 가평-화천 진격 작전을 수행한 329고지 일대다. 국유단은 지난 4월 21일부터 국유단 발굴팀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돌진대대) 장병 120여 명이 투입돼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일대에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굴이 진행돼 총 19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가 수습된 바 있다. 올해 재개된 발굴에선 유해 1구와 유품 71점이 발굴됐다. 이번 현장 체험은 호국 영웅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유해 발굴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지역 특성 및 투입 부대 설명, 발굴 유해·유품 설명, 유해 발굴 견학·체험, 관련 전사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최태성 씨는 "지난해에 이어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해 발굴 사업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국군 전사자의 숭고한 헌신이 계속 기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굴된 유해와 유품 설명을 듣고 기초 정밀 발굴 과정을 견학했다. 발굴 유해를 한지에 싸서 오동나무 관에 입관 후 태극기를 관포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유해 발굴에 사용되는 도구를 이용해 시험 발굴을 체험하기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5-02 15:28:4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외국에서 수입하는 완성차에 25% 고율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차량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기 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기아는 관세 부과에도 불구, 미국 내 보유 재고를 기반으로 당분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유지키로 했다. 현대차·기아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미국 판매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4월 미국 판매량이 16만2615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6.3%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4월 기준 최다 판매량이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4월 미국 시장 판매는 8만7810대로 작년 보다 18.5% 늘었고, 같은 기간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7만4805대로 집계돼 13.8%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각각 역대 4월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고, 전년 동월 기준으로 7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와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가 신기록을 견인했다. 제네시스는 4월에도 6307대가 팔려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실적을 냈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미국 시장에서 2만2054대가 팔려 작년 보다 40.6% 증가했다. 이어 싼타페(1만2417대), 팰리세이드(1만502대) 등 SUV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는 신차 K4가 1만307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올해 4개월 연속 1만대 고지를 넘었다. 이 밖에도 스포티지(1만6178대), 텔루라이드(1만860대), 쏘렌토(9659대), 카니발(6405대) 등도 호실적을 올렸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3만2806대로 작년 보다 21.6^ 늘었는데, 특히나 하이브리드차가 2만6134대가 팔려 전년 대비 65.8% 급증했다.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율은 45.6%, 기아 증가율은 101.6%에 달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대한 강한 수요가 친환경차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며 "4월 판매 신기록은 현대차가 혁신, 가치, 성능 면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7개월 연속 월간 판매 기록 경신에 안주하지 않고 상품 라인업 강화와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6와 EV9의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충전 편의성도 크게 향상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초부터 외국산 수입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고, 오는 3일부터는 차량 부품에도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차량 가격 상승에 대비해 서둘러 자동차를 구매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현대차·기아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미국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도요타의 4월 미국 판매량은 23만3045대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미국 포드는 20만7713대를 기록해 16.3% 늘었다. 일본 혼다도 4월 미국 시장 판매대수가 13만7656대로 집계돼 18.1% 성장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5-02 10:49:50[파이낸셜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다. 2025년부터 3년간 중기 배당정책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최소 배당 성향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으로 설정, 주주환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2024년 기준 60% 수준에서 2027년까지 7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밸류업 계획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성장 전략, 주주환원 정책, 지배구조 개선 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를 시장에 공개해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정부 제도다. 최근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매력을 가늠하게 하는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KAI는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2024년 매출 3.63조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을 20% 이상으로 전망했다. KAI는 이번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2 10:24:16[파이낸셜뉴스] 서울식물원은 오는 25일까지 지중해관 온실에서 여름의 대표 꽃인 수국을 전시하는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낭만수국전’은 국산 수국품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시다. 지난 2019년 서울식물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하는 수국 품종은 국내에서 개발·재배한 품종이다. 꽃의 색상, 형태, 크기 등 저마다 독특한 특성을 가진 수국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분홍색의 ‘핑크아리’, 녹색 무늬를 가진 ‘그린아리’, 흰색의 대형 꽃을 피우는 ‘화이트아리’, 분홍색과 청자색으로 재배가 가능한 ‘모닝스타’, 화분에 키우기 적합한 분홍색의 ‘핑크유’, 정원에서 연분홍색의 대형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썸머스타’를 비롯하여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수국 계통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온실 지중해관 한 켠에는 소품들과 함께 다양한 색상과 꽃 모양, 높낮이가 다른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을 연출했다. 수국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개발·재배 품종에 대한 내용이 수록된 안내판도 관람 동선 곳곳에 설치했다, 집에서 직접 수국을 키워보고 싶다면 식물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기프트샵에서 전시된 수국화분 및 생화 구매도 가능하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여름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계절 대표 꽃인 수국을 5월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 식물의 다양한 전시를 지속 발굴하여 서울식물원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02 10:05:19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잉크젯 라인의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 5종과 흑백 레이저 라인의 ‘토너세이브 시리즈’ 2종 등 브라더 인기 모델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대표 품목을 구성했다. 먼저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스펙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욱 빨라진 인쇄·복사·스캔·자동 양면 인쇄 속도를 자랑, 1장당 인쇄 비용을 7.99원으로 낮춰 운영 비용 부담을 줄였다. 레이저 라인의 토너세이브 시리즈 역시 빠른 작업 속도 및 합리적인 유지 비용을 자랑한다. 브라더의 레이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당 최대 34ppm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기존 동급 자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59%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더코리아는 G마켓·옥션 사전 등록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6일까지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 구매시 사용 가능한 5000원권 쿠폰 및 토너세이브 전용 토너(TNB026) 1개를 증정한다. 또한 베스트 리뷰를 남기는 고객 50명에게는 브라더 캐릭터 라벨프린터를 제공한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와 토너세이브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빠른 출력 속도와 경제성을 갖춘 두 제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2 09:00:07현대자동차가 5월에도 국내에서 특근을 이어가며 차량 증산에 나선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외국에서 수입한 완성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판매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美고율 관세' 속 차량 증산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거점인 울산공장은 5월 특근 일정을 확정했다.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만드는 울산 1공장 2라인과 1t트럭 포터 및 포터 일렉트릭을 생산하는 울산4공장 2라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장에서 특근을 실시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5월 휴일 특근을 실시하는 현대차 공장은 울산 1공장 1라인, 울산 2공장 1·2라인, 울산 3공장 1·2라인, 울산 4공장 1라인, 울산 5공장 1·2라인 등이다. 이 가운데 해외 주문물량이 많은 생산라인은 매주 특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V70 및 GV80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을 만드는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휴일 특근을 실시해 차량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수출을 늘리기 위해 국내에서 휴일 특근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차량 증산을 해왔다. 특히 특근을 통해 만들어진 차 중 상당수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었다. 일각에선 지난달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완성차에 25% 관세 부과를 시작한 만큼 현대차가 국내에서 생산량을 조절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친환경차와 SUV 등을 중심으로 해외 주문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5월에도 생산 특근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관세 리스크에도 일단 물량 확보"현대차는 최대 판매지역인 미국에서 일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당분간은 대미 수출량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완성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연 36만대)과 기아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연 34만대)에 이어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능력을 기존 30만대에서 50만대로 확대해 미국에서 연 12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지 증산을 위해선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HMGMA는 작년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지만 지난 3월 한달 출하대수는 5335대로 아직까지 생산량이 많지 않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울산공장 등 국내에서 생산한 물량 일부를 다른 지역으로 이관하는 등 재조정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도 유연한 대응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4월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국내 기자들과 만나 "매달·주간 단위가 아니라 매 초·매 순간 점검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빠르게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관세 불확실성이 장기화될수록 타격이 커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방침을 일부 완화하면서 한국 기업들도 한숨은 돌리게 됐지만, 핵심은 완성차에 부과하는 25% 관세"라며 "관세협상을 통해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결국은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5-01 1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