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중앙회가 초등 금융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 공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저축의 중요성, 현명한 소비 등 금융 관련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초등학생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청교협)가 개발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회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청교협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저축은행 업계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4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체결했고,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및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등 8가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2 14:33:20부산대병원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지역 보건교사 약 270명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아동과 청소년 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의료진 강의를 통해 학교 보건실 운영의 전문성을 갖추고 보건교사의 실무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연수는 지난 10일과 11일, 16일과 17일 4일간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교 개학 등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보건교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아 뇌전증 아동 관리, 알레르기 질환 관리, 보건실 의약품 사용 가이드, 각종 근골격계 질환 관리, 소아 청소년의 귀 건강, 성장기 발생하는 척추 및 하지근골격 질환, 소아 내분비 질환 관리, 청소년 외상 및 스포츠 외상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에서의 안전사고와 청소년 질환 맞춤 교육, 응급처치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내용을 다뤄 교육에 참여한 보건교사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교육청 박지훈 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 각종 최신 질환 관리에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수가 구성돼 학교 현장의 보건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김창원 공공부원장은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이런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16 18:25:2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270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1년이 경과한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1월 1일 기준 명단 공개 사전 안내 대상은 지방세 293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8명으로, 지난 3월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안내한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사전 안내 등으로 당초 명단 공개 대상자로부터 10월 말까지 징수한 금액은 지방세 22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억 4000만 원이다. 명단 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 1000만 원 미만,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91명은 최종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확정된 지방세 명단 공개자는 225명(법인 78명, 개인 147명)에 체납액은 86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명단 공개자는 45명(법인 9명, 개인 36명)에 체납액은 13억 원이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는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정보(신용불량)등록,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조사해 압류, 공매 처분, 가택수색 등 체납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공개된 명단은 시 홈페이지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영희 광주시 세정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 유도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재산을 은닉하는 등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6 10:41: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14명과 270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3만5393명, 전남 59만879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0일 연속 5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14일 연속 5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3만5393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6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일 352명, 9일 278명, 10일 226명, 11일 192명, 12일 108명, 13일 198명, 14일 21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5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9만8792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구례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59명, 순천시 52명, 목포시·광양시 각 18명, 나주시 16명, 강진군 13명, 영광군 12명, 무안군 11명 등 8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고흥군 8명, 곡성군·영암군·진도군·해남군 각 7명, 장성군 6명, 보성군·신안군 각 5명, 담양군·장흥군·함평군·화순군 각 4명, 완도군 3명 등 13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494명, 9일 350명, 10일 318명, 11일 279명, 12일 121명, 13일 315명, 14일 27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1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15 08:55:28대웅제약이 지난 1일 '희망 걸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말 준비됐던 이번 캠페인은 대웅그룹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7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6월 한달 간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희망 걸음 캠페인은 참여 인원의 전체 걸음 수를 측정해 공통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희귀질환 아동에게 후원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의 각자 1개월간 총 걸음 수를 합쳐서 공통 목표인 1000만보에 이르면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기부 금액은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되며 임직원 걸음 수 1000만보 목표 달성시, 대웅제약이 매칭그랜트로 1000만원을 지원해 총 2000만원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을 통해 선정된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과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 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 후 대웅제약 임직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개발(R&D) 비전 아래 세상에 없던 신약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N12088은 대표적 희귀질환 중 하나인 섬유증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작년에는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신청을 완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희망걸음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6-06 18:08:30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 가까이 급증하며 국내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도심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고, 일부 선별진료소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오는 3일부터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일부 병·의원이 새 검사체계에 동참한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2-02 16:37:30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270명으로 집계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감염 확산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고위험군 우선 집중 검사 체계를 적용하고, 이날까지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간을 가졌다. 내일(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전면 개편되면서,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의 일반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고위험군 우선 검사 체계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요양병원 종사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에게 기존의 PCR 검사를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다. 다른 유증상자에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시행하게 된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02-02 13:30:42[파이낸셜뉴스] 최근 5일간 300~400명대를 오간 부산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주말새 200명대로 내려앉았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0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023명으로 늘었다. 이날 5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사망자 연령대는 90대 1명, 80대 3명, 7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시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사망자 중 3명은 백신 미접종자였고 1명은 1차 접종 완료, 1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위중증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8명, 60대 18명, 50대 3명, 40대 이하 4명이다. 이날 중구 한 사업체와 연제구 유흥주점에서 집단감염 징후가 포착됐다. 중구 사업체에서는 한 종사자가 유증상자로 지난 25일 확진돼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료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같은 건물을 숙소로 쓰는 다른 사업체 소속 5명도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연제구 유흥주점에서는 한 종사자가 유증상자로 지난 21일 확진돼 종사자와 방문자 77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6명,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밀접접촉자 19명에 대해 격리 조치했으며 추가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부산지역 병상 현황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중 53개를 사용해 가동률 84.1%이며 일반병상은 680개 중 532개를 사용해 가동률 78.2%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은 140개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1405병상 중 816개를 사용해 가동률 58.1%를 기록 중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2-27 11:02:28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에서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확진자가 27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청해부대 장병 301명 중 90%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21일 오후 청해부대 34진 장병 12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재실시한 결과 12명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군 당국은 전날 입국한 청해부대 장병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재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장병은 266명, 음성 반응은 23명이었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한 것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경남 진해 해군시설로 이송해 2주간 '예방적 격리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양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개인 몸 상태에 따라 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청해부대 장병 301명은 지난 20일 군 수송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 도착한 뒤 국방어학원과 민간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중등도 환자 3명을 포함한 4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나머지 10명은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1-07-21 18:32:0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에서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확진자가 27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청해부대 장병 301명 중 90%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21일 오후 청해부대 34진 장병 12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재실시한 결과 12명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군 당국은 전날 입국한 청해부대 장병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재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장병은 266명, 음성 반응은 23명이었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한 것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경남 진해 해군시설로 이송해 2주간 '예방적 격리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양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개인 몸 상태에 따라 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청해부대 장병 301명은 지난 20일 군 수송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 공항에 도착한 뒤 국방어학원과 민간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중등도 환자 3명을 포함한 4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나머지 10명은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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