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9월2일까지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020년 2월에 발사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환경위성이다. 하나의 위성에 해양탑재체(GOCI-Ⅱ)와 환경탑재체(GEMS)를 동시에 탑재해 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해양 및 환경감시, 대기·기후변화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우주와 인공위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환경' 등 특색이 나타나는 마스코트 이미지를 제작해 9월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마스코트 이미지는 해상도 300dpi 이상 이미지 파일(jpg, png, pdf)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위성센터,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위성 관련 사업과 정책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국민이 직접 만들어주시기에 더욱 의미 있는 마스코트"라며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해 천리안위성 2B호를 이용한 사업과 정책이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5 08:47:4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내년부터 국민들이 천리안 2B호 해양위성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해양위성 전용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해양위성 전용 누리집은 천리안 2B호가 촬영한 우리나라 바다영상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개선됨에 따라 사용자는 용량이 큰 위성정보를 더욱 빨리 활용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위성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위성 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제공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변 해역뿐만 아니라 호주, 태평양까지 넓은 구역에 대한 위성 영상을 하루 한 번씩 제공한다. 많은 수량의 영상을 한 번에 내려받을 수도 있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해양위성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기능을 보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28 11:41:17[파이낸셜뉴스]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한 아시아지역의 대기질 자료 영상이 18일 최초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중국발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 주변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인공위성 시험운행 기간 중 촬영해 공개된 영상은 아시아 전역의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오존 등 미세먼지 유발물질 분포 현황과 미세먼지 추정 농도를 시간대별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9일에 관측한 영상에는 중국 뿐만 아니라 서울, 평양, 베이징, 심양, 오사카, 나고야 등 동북아 전역에서 차량 이동이 많은 대도시와 화력발전소를 포함한 공업지역을 중심으로 이산화질소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이보다 앞선 8월 6일의 영상에는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 폭발로 인한 고농도 아황산가스의 이동이 관측됐고, 만주와 일본의 고농도 오존층도 포착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앞으로 천리안위성 2B호의 대기질 관측영상 서비스가 개시되면,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대기오염 문제와 전지구적 기후변화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011년부터 개발을 추진해 올 2월 19일 발사에 성공했다. 3월 6일 목표궤도에 진입한 뒤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작동 점검을 마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이 인공위성은 향후 10년간 아시아 전역의 대기질을 관측할 예정이다. 위성으로 관측된 대기환경 자료의 국제적 활용 확대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관측자료를 아시아 국가들에게 공여하고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천리안위성 2B호 대기환경 관측자료 국제 검증팀은 위성 임무 수명 동안 관측자료 검증과 정확도 향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은 남쪽 인도네시아에서 북쪽 몽골까지, 서쪽 인도에서 동쪽 일본까지 아시아 20여개 국가를 누락없이 최대 3.5×8㎢의 공간해상도로 하루에 약 8회 관측할 수 있다. 반면 기존 해외 저궤도 위성은 일부 관측지역이 누락되거나 다량의 구름이 있을 때는 관측하지 못하기도 한다. 1일 1회만 관측 가능하며, 미국 OMI 위성의 공간 해상도는 13×24㎢, 유럽 TROPOMI 위성은 7×7㎢로 제한적이다. 정부는 위성 시험운행 기간 동안 최대 유효 관측가능 면적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도 및 한반도와 중국 동부가 최대한 많이 관측되도록 관측 영역을 조정키로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11-18 14:19:19천리안위성 2B호가 지난 10월 20일 촬영한 아시아 지역의 황사와 미세먼지 영상이 최초로 18일 공개됐다. 중국에 있던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 주변으로 유입되고 있다. 천리안위성 2B호은 남쪽 인도네시아에서 북쪽 몽골까지, 서쪽 인도에서 동쪽 일본까지 아시아 20여개 국가를 누락없이 최대 3.5×8㎢의 공간해상도로 하루 8회이상 관측할 수 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유일의 대기·환경관측 정지궤도 위성으로 향후 10년간 아시아 전역의 대기질을 관측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11-18 14:14:16[파이낸셜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세계 최초 정지궤도 미세먼지 관측위성 '천리안 2B호' 개발에 참여한 산학연 현장 연구자들을 만나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영 장관은 "지난 2011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10여년의 시간을 숨가쁘게 달려와 주신 연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따. 또한, 현장연구원들과 개발과정에 겪은 경험담을 공유하고 관련 건의사항들을 경청하며 우주개발분야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항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최 장관은 또 "천리안위성 2B호 개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위성개발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3-13 13:26:57[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 정지궤도 안착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경 목표 정지궤도인 고도 3만5786㎞와 경도 128.25도 안착에 무사히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동경 128.25도는 우리나라(서울기준 동경 127도)가 확보한 가장 가까운 적도상공의 정지궤도이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이달중 위성본체 및 환경·해양탑재체의 상태점검을 마치고, 4월부터 서비스 개시 전까지 환경·해양탑재체 산출물 품질을 최적화하기 위한 정밀 보정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는 2021년부터, 해양 정보는 2020년 10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앞으로 발사될 미국 및 유럽의 정지궤도 대기환경 관측위성과 함께 전지구적 환경감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에도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주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초분광 환경탑재체와 천리안위성 1호보다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해양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다. 천리안위성 2B호의 환경탑재체는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미세먼지 유발물질들이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산란하는 특성을 이용한 초분광 기술을 활용하여 미세먼지를 관측한다. 환경탑재체의 초분광 관측 장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미국이 공동 개발했으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 산출 알고리즘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최신기술을 적용해 위성 관측 자료를 지상 미세먼지 농도로 변환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탑재체는 적조,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물질과 해무·해빙, 염분농도 등 다양한 해양정보를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로 상시 관측한다. 이 관측자료는 해양오염물질에 의한 해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3-08 11:14:10인공위성 전성시대다. 지구 상공에서는 모두 5000개의 위성이 떠돌고 있다. 고도에 따라 용도가 다르다. 기상관측이나 통신, 미사일 탐지용 정지궤도 위성은 3만6000㎞ 고도를 돌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용 위성은 2만㎞, 군사용 첩보위성과 산불·쓰나미 등 자연재해용은 대개 400~600㎞ 고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위성이 일상 속으로 들어온 지 오래다. 특히 GPS위성의 도움 없이는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의 위치정보 사용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미국이 발사한 24기의 GPS위성이 보내주는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형편이다. 러시아, 중국에 이어 일본도 자체 GPS시스템을 갖췄다. '우주개발 후발국' 한국은 20년 뒤에야 독자적 GPS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눈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눈' 역할을 맡는 독자적 GPS가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 위성 사용 시 발생하는 오차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토종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2B호'가 19일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한달쯤 뒤에는 목표 정지궤도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의 한 방향을 넓게 상시적으로 바라보는 특성 때문에 기상관측이나 통신중계에 적합하다. 천리안 2B호는 10월 이후 해양관측 데이터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환경정보를 보내는 등 향후 10년간 한반도 주변의 해양·환경을 관측할 해양·환경용 위성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은 2010년 발사한 통신·해양기상용 '천리안 1호'이다. 2018년 후속 위성인 '천리안 2A호'에 이어 이번에 2B호를 쏘아올리는 데 성공, 차세대 위성정보 통신체계 구축에 성큼 다가선 모양새다. 2B호는 한반도 주변의 적조와 녹조 등 해양환경 관측과 더불어 미세먼지 이동경로를 중점 추적·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내년쯤이면 2B호가 1시간 단위로 보내오는 정확한 정보를 갖고 '미세먼지의 급습'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joo@fnnews.com 노주석 논설위원
2020-02-19 16:44:25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환경 및 해양관측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 2B호가 현지 시간 18일 오후 7시 18분(한국시간 19일 오전 7시 18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발사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안내음이 들리자 현장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발사체가 솟구쳐 오르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위성은 발사 25분 뒤 전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전이궤도는 지구와 가깝게는 251㎞, 멀게는 3만5822㎞ 떨어진 지점을 도는 타원궤도다. 발사 31분 뒤에는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되는 절차를 거친다. 위성에 탑재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위성 초기화가 이뤄지면 지상과 교신이 가능해지면서 발사 39분 뒤 호주 야사라가 관제소와 첫 교신을 하게 된다. 발사 후 약 1시간이 지나서는 태양을 바라보도록 태양전지판을 펼치는 과정을 거친다. 최재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은 "첫 교신은 발사 성공을 판가름하는 첫 번째 관문"이라며 "첫 교신과 발사 1시간 뒤로 예상되는 태양전지판 전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사 뒤 2주 정도가 지나면 정지궤도에 거의 근접한 표류궤도에서 고도를 높이고 한반도 상공인 동경 128.25도에 진입한다. 발사 약 한 달 뒤에는 목표 정지궤도에 자리 잡게 된다. 천리안 2B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A호의 쌍둥이 위성으로 불린다.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유발 물질과 각종 대기오염 물질을 주간 상시 관측한다. 국외 유입 미세먼지의 진원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고성능 해양관측 탑재체를 이용해 적조와 녹조, 해빙 등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해와 해양오염, 기후변화를상세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천리안2B호는 수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유발물질 등 대기환경 정보는 2021년 1월부터,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 정보는 올해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임무 기간은 10년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2-19 08:57:06정부가 5일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t급, 천리안위성 2B호)'을 우주로 쏘아 올리기 위해 해외 발사장으로 이송을 시작했다.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공우주연구원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서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6일경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해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친다. 이후 아리안스페이스 사의 아리안(Ariane)-5 발사체로 2월 19일 오전 7시 14분경(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다.발사 후에는 약 한달 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쳐 고도 3만6000㎞의 정지궤도에 안착, 수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서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 정보는 올해 10월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는 2021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A호의 쌍둥이 위성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와 천리안위성 1호보다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1-05 18:27:2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5일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t급, 천리안위성 2B호)'을 우주로 쏘아 올리기 위해 해외 발사장으로 이송을 시작했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공우주연구원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서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6일경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해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친다. 이후 아리안스페이스 사의 아리안(Ariane)-5 발사체로 2월 19일 오전 7시 14분경(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약 한달 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쳐 고도 3만6000㎞의 정지궤도에 안착, 수개월 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서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 정보는 올해 10월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는 2021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A호의 쌍둥이 위성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와 천리안위성 1호보다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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