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남해안권 지역컨벤션뷰로와 손잡고 중국 마이스(MICE)시장 공략에 나섰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중국 3개도시(광저우, 베이징, 션양) 로드쇼에 경남컨벤션뷰로,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광주컨벤션뷰로와 함께 '남해안권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동마케팅은 지난해 남해안지역 4개 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출범시킨 '남해안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유치 협의체'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월 진행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동 해외마케팅에 이은 2번째 공동마케팅이다.해당 행사를 통해 부산관광공사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중국 마이스 바이어를 상대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남해안지역의 마이스 인프라와 각종 지원정책의 홍보를 진행하고 잠재적인 수요를 발굴해 금한령 이후의 중국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남해안권 지역은 수도권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는데 있어 한국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며 "김해공항을 관문으로 삼고 각기 다른 4개 지역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코스와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6-26 17:28:45부산관광공사가 남해안권 지역컨벤션뷰로와 손잡고 중국 마이스(MICE)시장 공략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중국 3개도시(광저우, 베이징, 션양) 로드쇼에 경남컨벤션뷰로,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광주컨벤션뷰로와 함께 '남해안권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지난해 남해안지역 4개 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출범시킨 ‘남해안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유치 협의체'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월 진행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동 해외마케팅에 이은 2번째 공동마케팅이다. 해당 행사를 통해 부산관광공사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중국 마이스 바이어를 상대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남해안지역의 마이스 인프라와 각종 지원정책의 홍보를 진행하고 잠재적인 수요를 발굴해 금한령 이후의 중국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해당 협의체의 초대 간사기관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번의 정례회의를 주관하고 남해안 마이스를 홍보하는 공동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계속해 오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남해안권 지역은 수도권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는데 있어 한국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며 "김해공항을 관문으로 삼고 각기 다른 4개 지역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코스와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해안 협의체는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경남컨벤션뷰로, 전라남도 관광문화재단, 광주컨벤션뷰로 로 구성된 4개 지역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출범시킨 지역 마이스 공동마케팅 협의체다. 지난해 10월 발족 이후 1대 간사기관인 부산관광공사를 거쳐 현재 경남컨벤션뷰로가 간사를 맡고 있다. 매분기 마다 4개 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모여 지역 공동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6-26 14:15:51박원순 시장이 3∼8일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방문도시는 상하이를 비롯해 쓰촨성, 산둥성 등 3개 시·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일 "상하이와 산둥성의 경우 중국 경제의 핵심 거점도시이고, 쓰촨성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핵심지역으로서 교류협력 물꼬를 트는 서울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상하이에서 중국은행 등 유수기업 재무적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 투자환경설명회를, 쓰촨성에서는 중국의 여행사 및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하는 관광설명회를 각각 갖는다. 박 시장은 상하이 투자환경설명회와 별도로 녹지그룹, HSBC 차이나, 선홍카이 차이나 등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개별면담을 갖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쓰촨성 관광설명회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톱 세일즈'를 펼치고, 서울의 14개 유관기업들이 1대 1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서울시-산둥성의 대기질 개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첫 공동개최 행사로 양 도시 간 '환경기술 협력포럼'을 연다. 중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경동 나비엔, 부스타, 한모기술 등 우리 기업들도 참여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3일부터 6일까지 청두시에서 개최되는 제3차 세계전자정부협의체(WeGO)총회에는 의장도시 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WeGO는 행정의 능률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전자정부 네트워크로, 전 세계 8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으며 7개 부의장도시 중 청두시가 수석부의장도시다. 산둥성에서는 산둥시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산둥,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서울시 우수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중국 3개도시 순방을 통해 서울의 역량을 알리고 시민·기업에 힘이 되는 도시 간 교류협력의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대기질 개선 공동협력에 있어서도 주도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4-11-02 07: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