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디에이테크는 최대주주인 이종욱 대표가 제3자배정 방식으로 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10.5%에서 13.2%로 증가됐다. 최근 국내 배터리 대기업과 91억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배터리 장비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에이테크의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설비투자 확대 추세에 따라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종욱 대표는 이번 유증 참여를 통해 책임 경영 강화, 주주가치 제고 의지, 회사의 도약에 대한 의지가 표현했다"며 "우호적인 시장환경에 발맞춰 올해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국내 배터리 장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1-11 08:57:27[파이낸셜뉴스]센트럴인사이트는 1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돼 이번 유증에 참여한 아쉬세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7일 밝혔다. 센트럴인사이트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아쉬세븐은 펩타이드 기반 특수 원료 화장품을 판매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회사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 진출할 계획이다. 아쉬세븐은 이번 유증을 통해 센트럴인사이트 지분 16.31%를 확보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유상증자 145억원,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등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아쉬세븐과 함께 기존 특수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신규 바이오 사업 인수 등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과 더불어 대규모 자금 확보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센트럴인사이트는 아쉬세븐의 화장품 사업과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7일에 예정된 임시주총을 통해 바이오 등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아쉬세븐과 코스메슈티컬 사업은 물론 신규 바이오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1-27 09:33:46보타바이오는 17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0억원과 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70억원의 유증은 오는 21일, 45억원은 23일이 납입일이다. 신주 발행가는 1182원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7-03-17 08:13:32코원이 홍콩 업체 대상 3자배정 유증 결정에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원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29.95%) 오른 564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원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SINCETIMES HK SCIENCE COMPANY LIMITED를 대상으로 94억935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935원이다. 납입 완료 후 SINCETIMES HK SCIENCE COMPANY LIMITED가 배정받는 총 주식 수는 323만4600주다. 9월말 현재 최대주주인 박남규 대표 보유주식은 250만173주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12-29 09:13:20[파이낸셜뉴스] 엠젠솔루션이 투자연계형 국책과제 선정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과제명은 ‘기존 콜라겐 이식제 제품 대비 30% 이상 향상된 기계적 강도와 생체모사성의 향상에 의한 세포-조직 친화성이 개선된 이종조직 유래 탈세포 반월상 연골판 이식재의 개발’이다. 조달금액은 약 9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과제는 민간투자가 필수적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앤도버자산운용 주식회사다. 이번 과제의 기술적 가치 및 미래 임상, 제품화에 대한 기대로 투자를 결정했다. 주당 1527원에 신주 58만939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엠젠솔루션의 현금성자산은 2024년 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약 90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국책과제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이종기술융합형 과제에 지원한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과제 종료 후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도 계획 중이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수술을 통해 손상된 연골판 절제 및 손상부위 봉합술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퇴행성 관절염 발병 가능성이 높다. 동종 이식의 경우는 조직 크기 불일치, 공급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 엠젠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이종 조직 유래 생체 모방형 반월상 연골 이식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본래의 반월상 연골과 구조 및 기능적으로 유사한 효과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손상된 연골의 재생을 위한 치료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임상시험을 위한 안전성 평가 및 대동물 유효성 평가를 진행해 체내 이식형 반월상 연골판 대체 및 재생 의료기기 관련 요구사항을 도출할 것”이라며 "완료 시 이종 조직 유래 반월상 연골이식재 개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1 11:03:19[파이낸셜뉴스] 소니드가 당사 최대주주인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 임원 박준일 회장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결정은 책임경영 강화 의지로 비춰지며 관련 주가는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니드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3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임원인 박 회장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에게 배정된 신주는 120만주이며 주당 2500원이다. 오는 상장 예정일은 5월 24일이다. 소니드 측은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 및 필요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투자의향 및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했고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니드는 이날 장중 22.20% 오른 2560원까지 거래됐다. 소니드는 최근 자회사 소니드온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서 배터리 모듈을 해체해 배터리셀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폐배터리 전처리 장비인 셀자동추출기(Module to Cell Separator)를 전시하는 등 기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는 지난 11일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Cloud Free On Device Vision AI)’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클라우드와 연동하지 않고도 CCTV 등에서 촬영된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재해, 교통사고, 폭행사고 등의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8 10:25:56[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는 1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다. 앞서 셀루메드는 지난달 29일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식 535만 9057주로 주당 가격은 1866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4월 15일이며 유통일(의무보유등록일)로부터 1년간 보호 예수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 및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셀루메드는 바이오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수익성 좋은 동종진피 제품을 남성의학 및 여성의학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덴탈 골이식재 또한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셀루메드는 전기이륜차 사업까지 성장성 높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무 안정성 확보를 도모해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7 14:12:54[파이낸셜뉴스] 메디콕스가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349만8686주)에서 30.05%(1391만5353주)로 확대됐다. 메디콕스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을 통한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했다. 또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콕스는 미국 배터리셀 회사 이오셀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객 맞춤형 배터리셀 제조 및 설계, 플랜트 구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셀의 엔지니어들은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다임러 등 유명 완성차 브랜드의 하이브리드(PHEV) 및 배터리 전기차(BEV)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이사는 “최근 K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이 낮아지고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수요가 더욱 커진 만큼, 이오셀의 맞춤형 배터리 설계 핵심 기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배터리 셀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27 14:12:00[파이낸셜뉴스] 이수앱지스가 모회사 이수화학의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주주대상 500억원 규모 공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은 제7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에 대한 대비를 목적으로 한다. 회사는 지난 2021년 80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고, 올해 말부터 조기상환 청구가 개시된다. 이수앱지스의 올해 반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약 640억원에 달해 유동성은 풍부하다. 하지만 제7회차 사채권자 전체가 전액 조기상환을 청구할 경우와 회사 운영을 위해 일부 자금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주주대상 전환사채 발행에 앞서 모회사인 이수화학을 대상으로 할인 없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먼저 진행해 책임 경영을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지분 희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전체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아닌 주주배정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것은 주가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향후 회사 성장에 따른 이익을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기존 주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행될 제8회차 전환사채에는 표면이자율 3%와 만기이자율 5%가 반영돼 있으며 조기상환 청구권이 주어져 있다.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주가가 전환가격을 하회할 경우라도 이자 수익을 유지하다가 발행 후 2년이 되는 시점부터는 회사에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외형 확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알츠하이머치료제 ‘ISU203’의 비임상테스트 완료가 예정돼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0-13 09:46:26[파이낸셜뉴스] 테라젠이텍스는 종속사 테라젠헬스가 기타자금 234억9985만2579원 조달을 위해 롯데헬스케어를 배정대상자로 보통주 5만5251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월 31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31 14: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