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이른바 ‘초품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수요층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데다 이들의 상당수가 학령기 자녀가 있어 통학환경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총 41만 1812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2%(총 21만 5,801건)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2022년) 3040세대 아파트 매입 비율이 전체의 46%였고, 2021년에도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3040세대가 주택시장에서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3040세대들은 대체적으로 예비 학부모이거나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어 초품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1자녀 가구 증가 및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홀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자녀의 안전통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주변으로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주거환경도 좋다. 이렇다 보니 시장에서의 선호도도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약 300m 이내에 초등학교(예정 포함)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 ciel) 내 첫 입주 예정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는 초품아 단지로 꼽힌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단지 바로 옆으로 가칭)용현·학익1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에 갈수 있어 어린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 이 학교는 1만 2,000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5,358㎡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학급 규모는 일반 30개 학급, 특수 1개 학급, 유치원 일반 4개 학급, 특수 1개 학급 등 총 36개 학급이며, 오는 9월 착공 예정,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등과 같은 보육 및 교육시설들이 조성된다. 특히 작은도서관에는 남녀독서실(남녀 책상 각 22개), 그룹스터디 5개소, 독서토론실 1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출입구에는 어린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 승하차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실내공간)도 조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시그니처갤러리’를 비롯해 파티,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입주민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파티가든’도 조성된다. 이밖에 사계절 놀이 활동 공간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애완견 놀이 활동 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지하 1층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연습장, 퍼팅존, 키즈룸, 락커룸 등의 시설들이 배치된다. 지하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코트와 암벽등반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계절과 날씨에 상관 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티오씨엘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도 나올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2단계 사업인 6단지(1,734가구)와 7단지(1,453가구)는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2024-03-13 09:56:08[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단장하고 단편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를 공개했다. 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눈떠보니 라떼'는 이달 1일 첫 공개한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다. 다양한 취향을 지닌 요즘 3040세대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대다수의 SNS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유튜브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한 편당 10분 미만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됐다. 콘텐츠 커머스를 표방하는 CJ온스타일이 내놓은 '눈떠보니 라떼'는 업로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청첩장 모임으로 인한 예비 신부의 고충 에피소드를 담은 1화 '지옥의 청첩장 모임' 편은 4일 만에 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젊은 엄마들의 신조어를 조명한 2화 '엄마들의 줄임말' 편은 이달 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이달 중순에는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왓츠인마이앱'도 선보인다.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앱을 공개하면서 쇼핑 취향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왓츠인마이앱은 화요일 오후 6시, 격주마다 새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 재단장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널을 구독한 후 CJ온스타일 앱 내 기획전에 '눈떠보니 라떼'에 대한 감상평과 함께 유튜브 닉네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CJ온스타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킬러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취향 공감 콘텐츠로 고객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9-05 08:50:45[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3040세대 여성을 겨냥한 신규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을 론칭한다. 브랜드 방향성부터 상품 출시까지 1년6개월간 공들인 바이브리짓을 통해 젊은 고객까지 한층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2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바이브리짓은 3040세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젊은 캐주얼 감성, 최신 트렌드를 갖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계속해서 공개한다. '다리(Bridge)'와 이상적인 패션 스타일을 뜻하는 '잇(it)'을 결합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바이브리짓은 롯데홈쇼핑이 이번 시즌 가장 공을 들인 브랜드로 방향성부터 네이밍, 상품 출시까지 1년6개월 동안 준비했다. 바쁜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해 풀코디, 믹스매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신상품 25종을 공개한다. 젊은층 쇼핑 패턴을 반영해 TV홈쇼핑은 물론 백화점, 패션 전문몰, SNS 등에서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브리짓은 22일 오후 7시35분 론칭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데님 팬츠, 세미 크롭 셔츠 등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캐주얼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2차 론칭 방송을 열고 가죽 재킷과 데님 스커트 등 또 다른 신상품을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젊은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이게 됐다"며 "멀티채널 판매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가을·겨울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21 09:40:29[파이낸셜뉴스] 현재 30,40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노쇠해지는 세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의 사회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이들의 노화를 앞당기는 '가속 노화'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개최한 '노인 건강 관리 정책 방향' 원탁회의에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한국 노년기 건강관리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 교수는 "숫자 나이와 생물학적인 신체 나이는 일치하지 않는다"라며 "뭘 먹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시기의 가속 노화는 장년기의 만성 질환과 노년기의 기능 저하를 앞당기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며 한국 사회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30, 40대를 포함한 성인들의 가속 노화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가속 노화는 나이보다 신체 노화 정도가 빨리 진행되는 경우를 말한다. 30,40대는 긴 출퇴근 시간, 불안정한 커리어, 재정 악화, 거주지 불안 등이 주는 일반적인 스트레스와 가공식품이나 당도 높은 초가공 식품에 노출돼 있다. 정 교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의 플랫폼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디지털화 등의 업무 고도화와 상시적으로 메신저와 이메일을 통해 업무와 관련된 연락에 시달려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다는 점을 꼬집었다. 정 교수는 2020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3040세대의 가속 노화의 간접적 근거로 제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58.2%, 40대 남성의 50.7%가 비만으로 40대 남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지난 1998년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3040은 고혈압·당뇨병 등의 인지율이나 치료율은 50% 미만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젊은 시기부터 자연스러운 신체활동과 운동·금연·절주, 절제된 식사,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회복 수면 등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젊은 시기부터 관리를 해야 70대 중반까지 초기 노년기에 장기 노화가 덜 진행되고 질병·약 노출이 적으며 일상생활에서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의사들이 노화 예방과 관련 개별 질환 치료에만 매달리고 방송 매체들도 걷기, 소식, 단백질 먹기만 일률적으로 얘기한다"며 "(방송에서)근력 강화, 마음 건강 등을 포함한 통합적인 노쇠 예방 얘기를 하면 편집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노쇠 정도가 높고 복잡해도 중증이 아니면 정부의 심층진찰사업 같은 정책 대상에 들지 못한다"며 "노쇠가 진행된 노인은 여러 가지 질병과 기능 저하가 섞여 있으며, 돌봄 요구가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진단명과 이에 따른 전문 의사의 분절적 진료로는 지속할 수 없는데 이런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교수는 "지속 가능한 의료와 복지를 유지하려면 젊은 성인과 노인 통합적 건강관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1-27 07:49:35분양시장에서 큰손으로 불리는 3040세대를 잡기 위해 학세권을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3040세대는 학부모 수요자인 비율이 높다 보니,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가 안전한 통학까지 책임지는 학세권 입지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의 수요자가 주를 이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21년 10월~’22년 9월)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에서 40대 8만 8,738건(24%), 30대 8만 2,767건(23%)으로 확인됐다. 3040세대가 전체 거래량(36만 3,937건) 중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3040세대가 탄탄한 수요층인 만큼 학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이며 특히 요즘 같은 침체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 수 수요층이 3040세대로 형성되어 있어 이들이 단지의 가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자녀를 둔 수요층이 아니더라도 학세권 단지를 공략하는 것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기대되는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이 현재 총 150세대 중 120세대의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들어서는 ‘용봉 한국아델리움 디어반’은 지하 1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150세대 규모로 이루어진다. 단지 앞 도보권 내에 용주초가 맞닿아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5km 이내로는 서산초, 오치초, 태봉초, 오정초, 경신여중•고, 용봉중, 전남대학교 사범대부설중•고,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까지 다양한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자리해 있다. 인근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용봉IC, 서광주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차량 이동은 물론 수도권과 타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치역이 개통(2029년)예정으로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인근으로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전철우사거리와 전남대학교 상권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공원 및 중외공원과 비엔날레전시관, 박물관, 야구장, CGV 등 문화 시설도 도심에 자리해 보다 편리하게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 세대가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넉넉한 주방 공간 및 드레스룸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는 물론, 인접한 고층 건물도 없어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조합원 대상자는 해당지역(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내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무주택 및 소형 주택(전용 85㎡ 이하 주택 1채 소유) 세대주라면 청약 통장 유무 상관없이 조합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자리한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일대는 모든 인프라의 중심지인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현재 토지도 약 83% 확보되어 있어 사업 진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행은 (가칭)용봉전대지역주택조합이며 시공 예정은 한국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토지는 약 82.26% 확보되어 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2022-11-23 13:18:48맞벌이 세대가 늘면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가 가까운 초품아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내 집 마련의 주 수요층인 3040세대가 학령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학교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으면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다는 장점과 아이를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면서 “초품아 단지들이 대부분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이달 중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빌리브 리버런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 월봉초가 위치하고, 강남고가 가까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통학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삼산학원가도 가깝다. 대형 쇼핑몰인 세이브존도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울산병원과 문화예술회관 등 의료시설과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집결돼 있는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빌리브 리버런트’는 태화강 강변공원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조망권은 물론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유채꽃단지, 체육공원, 울산 시민공원 등이 가깝고 태화강 국가정원까지의 접근성도 좋다. 태화강 강변 일부 권역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만큼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울산트램 정차역이 조성될 예정이라 직접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트램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를 잇는 1호선과 야음사거리와 송정역을 잇는 2호선으로 나뉜다.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당 사업지는 2호선 수혜를 받는다. 또 번영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울산 교통의 요지인 태화 로터리로 접근이 용이해 울산 중심가를 비롯해 신정로, 강남로, 공업탑 로터리 등 주요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울산고속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는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311세대 규모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11-10 16:16:00분양 시장에서 3040세대가 점차 ‘큰 손’ 지위에 올라서면서 학교 인프라가 뛰어난 ‘학세권’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3040세대 경우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많고, 맞벌이 부부의 비율도 높아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체 18만 41134건 중에서 8만 6073건은 3040세대가 매매하며 46.74%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2채 중 1채는 3040세대가 매매한 셈이다. 이처럼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주력으로 자리 잡자 ‘학세권’ 아파트의 높은 인기는 여전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3040세대 맞벌이 부부 비율이 전체의 50% 이상이 넘어서면서 자녀들이 부모 도움 없이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라며 “학세권 아파트는 수요가 늘 있기 때문에 향후 환금성도 높고 전월세를 주기에도 괜찮아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하기에도 좋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은 10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원에 ‘파주운정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 ‘파주운정 시티프라디움’은 총 486세대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의 조성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파주운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 도보권에 위치한 곳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이외에도 도보권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두일초, 두일중이 위치해 있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키즈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유아 놀이터를 포함하여 어린이 놀이터가 다수 예정되어 있다. 또한 맘스스테이션 및 부대시설까지 다수 예정되어 있어 아이 키우기 적합한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문화공원 예정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문발공원, 달맞이공원, 송골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녹지가 다수 위치해 있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파주운정 시티프라디움’ 가까이 이마트와 홈플러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도보권 내에 근린 상업용지 예정 부지가 있어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구매의 주 연령층인 3040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아 시장의 분위기에 상관없이 인기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해마다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에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운정 시티프라디움’의 분양 홍보관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10-26 15:08:03지방 중소도시에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 아파트는 최신 평면 및 시스템, 커뮤니티, 조경 등 편의성이 높은 상품 구성으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보니 가격 부담이 덜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새아파트 몸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114자료를 통해 최근 2년간(2020년 5월~2022년 5월) 지방 중소도시 연식별 아파트 값 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5년 이내 새아파트가 32.5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6~10년 30.42%, 10년 초과 노후 단지는 22.16% 등 새아파트 일수록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 단지 통계도 비슷하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충북 청주시 비하동의 ‘서청주파크자이’(2019년 9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달 5억 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2년 전에 비해 58% 가량 가격이 뛰었다. 바로 옆에 있는 입주 13년차인 비하동의 ‘비하계룡리슈빌2차’(2009년 11월 입주) 전용 84㎡는 이 기간 동안 2억 5500만원에서 3억 7000만원으로 45%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최신 시스템을 갖춰 새 아파트 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후 단지에서는 누릴 수 없는 최첨단 시스템이 실내 곳곳에 적용돼 있는 것은 물론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최신 트렌드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최근 조성되는 새 아파트는 단지 조경 역시 다양한 나무 및 식물 등의 식재로 공원을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마련돼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소비층이 변화하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의 최근 2년 동안(2020년 4월~2022년 4월) 전국 아파트 연령대별 매입 비율을 살펴보면 40대 2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5% △50대 20% △60대 13% △70대 이상 6% △20대 이하 6% 등의 순으로 3040세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심비 효과로도 분석된다. 이들 3040세대는 ‘가성비’를 중시했던 중장년층과는 달리 고급성과 편리함 등 자기의 심리적 만족을 위해 아낌 없는 소비를 하는 ‘나심비’ 경향이 강하다. 인테리어나 특화설계, 커뮤니티, 고품격 서비스 등 다른 곳에서는 누릴 없는 차별화된 요소들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은 올 하반기 충북 음성 금왕읍 일대에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이자 음성군 최대 규모다. 특히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평면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단지의 품격을 높여줄 전망이다. 커뮤니티 또한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고급스러운 명품 조경과 함께 축구장 약 1.5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고급 커뮤니티시설 등과 함께 커뮤니티 통합 VIP급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 등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이라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는 설명이다. 비규제지역인 음성군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즉시 무제한 가능하다. 청약은 주민등록표등본상 음성군 및 충청북도 거주자가 청약예치금 200만원 이상, 가입기간 6개월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재당첨제한이나 자금조달 신고 등도 없어 부담도 적다. 입지여건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음성 IC가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반경 1㎞ 이내에 용천초, 무극초, 무극중, 금왕교육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금왕금빛근린공원, 용담산공원, 대형마트, 상업밀집지, 금왕태성병원, 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어 입주 즉시 불편함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충북 혁신도시 내에서 홍보관이 운영중에 있어, 방문 고객들은 입지 및 상품 정보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2-06-13 09:43:1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 부부 수요자들이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건설사들이 저마다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단지형 연립주택이 대표적이다. 요즘의 3040세대는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면서도 공동체 생활을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지형 연립주택은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모두 살린 형태로, 이들을 위한 가장 적합한 주거상품으로 꼽힌다. 단지형 연립주택에는 전용 주차장·잔디 마당·테라스·다락·옥탑방 등 차별화 공간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일반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는 독립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해 진다. 이러한 구조는 집 안에서도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린 자녀들의 움직임으로 인한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지형 연립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만의 고유의 특화설계가 반영되는 등 한층 더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은퇴자가 수요의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자녀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바라는 30~40대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또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단지형 연립주택의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층간소음 걱정을 최소화한 단지형 연립주택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분양을 앞둬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27・2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27블록)는 전용 84㎡ 6개 타입 51세대이며, 2단지(28블록)는 전용 84㎡ 7개 타입 53세대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전세대 테라스를 갖춘 3개 층 단독 구조로, 층간소음 없이 다른 세대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필로티 △다락 △전용 주차공간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더해,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일반 아파트와는 다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 단지는 KTX 진주역과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진주터미널(2025년 예정)도 인접해 있다. 또,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진주IC가 차량 약 3~5분 거리로 가까워 광역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가 들어서는 진주역 주변에는 7,200여 세대의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며,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 수요의 증가와 인프라 확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먼저 진주역 중심상권이 도보권이며,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가깝다. 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은 물론 홈플러스, 롯데몰, 진주종합경기장 등 쇼핑·문화시설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앞 희망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과 무듬산 산책로 등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은하수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자리하며,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도 가깝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100% 추첨제로 청약 가점에 대한 부담도 없다. 전매제한에 대한 규제도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브랜드 경쟁력도 더했다. 지난 2월 신동아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년 만에 리뉴얼한 ‘파밀리에’ 신규 BI를 공개했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리뉴얼된 ‘파밀리에’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로,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신진주 역세권 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시행위탁사 ㈜L&K파트너스 이명범 대표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넓은 실사용 면적과 독립성을 확보한 단지형 연립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다양한 학군과의 거리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적합한 주거상품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5월 마련될 예정이다.
2022-05-02 15:56: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3040세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능력 함양을 위해 3D, 가상현실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평생배움대학’ 교육과정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청·장년 대상 최신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설계됐으며, 수강생들의 자기 주도 팀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전문기관인 동남보건대(수원시)·부천대(부천시)·신한대(의정부시)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남보건대는 4차 산업시대 회계세무와 3D융합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과정, 부천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모션그래픽과 스포츠 영상분석 트레이너, 신한대는 전기설비와 스마트 승강기 유지보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9세(1973~1992년생) 청장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외국인도 포함한다. 교육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5월 4일에서 6월 22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대학교가 면접을 통해 참여 의지를 확인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인 동남보건대, 부천대, 신한대와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 관련 문의는 각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도는 5060세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2년 상반기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경기대, 중부대, 성결대 등 17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기술학교는 치매예방지도사, 생활가죽공예, 복합건물관리사 등 37개의 생활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9세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동욱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은 지식과 정보의 유통기한을 단축시키고 지금까지와 다른 직업능력이 요구하고 있다”며 “도는 3040세대를 대상으로 이러한 사회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기평생배움대학’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18 09: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