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사적 사전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품질 관리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관리자(CSO) 황준하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9 18:42:4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전사적 사전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품질 관리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관리자) 황준하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9 08:47:2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와 응급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임병천 안전기획실장과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 신달원 현장 대표소장, 안동병원 이혁기 진료처장을 비롯해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현장 및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현장과 안동병원 간 의료 핫라인을 연계하고, 닥터헬기로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이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는 신한울 3·4호기 사업장은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공사로, 하루 최대 약 4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건설현장이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방의무대와 응급실을 운영하고, 간호사·응급구조사·소방대원 등 의료·소방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신속한 초기 조치 및 근로자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365 안전패트롤팀’을 출범해 전 현장 대상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기업이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급 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 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5 13: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