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일반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이 682만7300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82만7300원으로 전년(679만4800원)보다 3만2500원(0.5%) 상승했다.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고, 26개교(13.5%)가 인상했다. 인하한 곳도 1개교(0.5%) 있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762만9000원, 국공립대는 421만1400원으로 집계됐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만6800원, 비수도권은 627만46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대학이 984만34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선 예체능(782만8200원), 공학(727만7200원), 자연과학(687만5500원), 인문사회(600만3800원) 순으로 나타났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9 19:01:544년제 일반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이 682만7300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82만7300원으로 전년(679만4800원) 보다 3만2500원(0.5%) 상승했다.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고, 26개교(13.5%)가 인상했다. 인하한 곳도 1개교(0.5%) 있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762만9000원, 국·공립대는 421만1400원으로 집계됐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만6800원, 비수도권은 627만46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대학이 984만34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선 예체능(782만8200원), 공학(727만7200원), 자연과학(687만5500원), 인문사회(600만38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등록금은 130개교 중 111개교(85.4%)가 동결했다. 인상한 곳은 18개교(13.8%), 인하한 곳은 1개교(0.8%)로 파악됐다. 전문대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625만200원, 공립은 237민6800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662만2300원, 비수도권은 583만300원이다. 전문대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18만2600원으로 전년(612만7200원) 대비 55만4000원(0.9%) 올랐다. 전문대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75만9900원), 공학(626만9700원), 자연과학(626만2100원), 인문사회(555만1700원)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와 전문대학 130개교 등 409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이버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9 10:16:40[파이낸셜뉴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절반가량이 이미 자유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77%는 앞으로 자유전공 제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4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달 10~22일 190개교 회원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에는 135개교 총장이 응답(응답률 71.1%)했다. 설문에 따르면, 정부가 확대를 추진하는 자유전공·무전공과 관련해 61개교(45.2%)가 이미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모든 전공에 대해 구분 없이 모집(무전공)하고 있다는 학교가 28개교(20.7%), 계열 또는 단과대 단위로 모집(자유전공)한다는 학교가 33개교(24.5%)였다. 이 중 47개교(77.0%)는 제도를 더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전공·무전공을 운영하지 않는 대학은 74개교(54.8%)있었다. 이 가운데 57개교(77.0%)는 앞으로 도입할 계획이 있고, 17개교(23.0%)는 시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전공·무전공 도입에 대한 우려로는 '학문 편중 및 전공 쏠림 현상'을 꼽은 총장들이 44명(32.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성원 반발·갈등에 따른 설득 및 협의' 30개교(22.2%)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른 일률적 적용 어려움' 28개교(20.7%) △'신입생 유치·모집 및 정원 확보 문제' 23개교(17.0%) 등으로 파악됐다. 정책 개선 사항으로는 많은 총장이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른 도입·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개선책 마련 △장기적 관점에서 의견 수렴과 시범운영 등을 거쳐 도입 시기 조절 등을 제안했다. 올해 대학 총장들의 주요 관심 영역으로는 '재정지원사업'과 '신입생 모집·충원'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해서는 '지역대학 간 경쟁·갈등 및 일부 특정 대학에 대한 편중 지원'에 대한 우려가 컸다. 또한 △지자체와 RISE 전담 기관의 대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 △수평적 협력 거버넌스 및 상호 소통 채널 구축 필요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대교협은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전국 14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고, 고등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1-30 13:59:19[파이낸셜뉴스]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대 입학생 가운데 약 15%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총 411개 대학의 학생 선발, 산학 협력,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와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2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가 담겼다. 올해 6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공시 항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교육대학 입학생 33만2483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14.9%(4만946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4.3%(4만7431명)보다 0.6%p 증가한 수치다. 국·공립대학의 비율은 20.1%로 사립대학(13.3%)보다 6.8%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의 비율은 18.0%로 수도권대학(10.6%)보다 7.4%p 높았다. 기회균형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지역학생 등을 포함한 '정원 외 특별전형'이나 '정원 내 고른기회 전형'을 말한다. 2023년 일반 및 교육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가 73.7%(24만5059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목고 4.3%(1만4426명) △특성화고 6.9%(2만3051명) △자율고 8.8%(2만9340명) △기타 6.3%(2만607명)로 순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7%로 사립대학(72.5%)보다 5.2%p 높았다. 비수도권대학은 75.9%로 수도권대학(70.6%)보다 5.3%p 높았다. 지난해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578개로 2021년 1725개보다 8.5% 감소했다. 창업강좌 수도 8930개로 2021년(9032개)보다 1.1% 감소했다. 다만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30만6304명으로 2021년(30만5497명)보다 0.3% 증가했다. 2022년 기술이전 실적은 5013건으로 2021년(5804건)보다 13.6% 감소했으나, 기술이전 수입료는 1305억5000만원으로 2021년(1086억5000만원)보다 20.1% 증가했다. 2023년 계약학과 수는 237개로 2022년(228개)보다 3.9% 늘었다. 학생수도 8299명으로 2022년(8,016명)보다 3.5% 증가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특별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과를 말한다. 반면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44개로 2022년(58개)보다 24.1% 감소했고, 학생 수는 2,436명으로 2022년(3,018명)보다 19.3% 감소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170개로 2022년(170개)과 동일했고, 학생 수는 4746명으로 2022년(4998명)보다 5.0% 감소했다. 2023년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만86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도 였떤 6만7500원보다 1100원(1.6%) 상승한 금액이다. 국·공립대학의 강사 강의료 평균은 9만1200원으로 전년(8만9500원)보다 1700원(1.9%) 올랐다. 사립대학은 5만6500원으로 전년(5만6400원)보다 100원(0.1%) 상승했다. 2022년 원격강좌 수는 만38769개로 2021년(16만9174개) 대비 77.1% 감소했다. 수강인원은 267만8000명으로 2021년(771만3000명) 대비 65.3%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 전문대학 132개교의 공시 항목별 주요 분셕 결과도 공개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전문대학 전체 입학생 136,671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은 3.1%(4187명)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2%(4448명)보다 0.1%p 감소한 수치다. 사립대학의 비율은 3.1%로 공립대학(0.4%)보다 2.7%p 높았고, 수도권대학은 3.7%로 비수도권대학(2.5%)보다 1.2%p 높았다. 2023년 전문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58.5%(7만9981명) △특목고 1.8%(2521명) △특성화고 22.8% (3만1151명) △자율고 4.4%(5,965명) △기타 12.5%(1만7053명)로 나타났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6-29 12:06:10올해 4년제 대학생 한 명이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9만52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18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면서 입학금 실비용분(일반대 기준 2017년 입학금의 20%)을 등록금에 반영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월 30일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2023학년도 등록금은 분석대상인 일반대학 193개교 중 176개교(91.2%)가 동결·인하했다. 동결한 대학은 172개교, 인하한 대학은 4개교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17개교(8.8%)였다.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지 못한 것은 정부의 제동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올린 대학이 국가장학금(2유형)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하며 "동결 기조에 동참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사립대학의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57만3700원으로 전년의 752만5800원보다 4만7900원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전년 대비 9900원 올라 420만5600원으로 조사됐다. 소재지별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수도권이 766만7800원으로 비수도권 624만700원보다 높았다. 개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이 979만2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예체능이 779만원, 공학이 725만9400원, 자연과학이 685만원, 인문사회가 597만5800원으로 파악됐다. 전문대학 132개교 가운데선 114개교(86.4%)가 동결(108개교) 또는 인하(6개교)했다. 전문대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12만6300원으로 전년보다 12만4500원 증가했다. 정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대학가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물가상승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학 등록금은 15년간 '제자리걸음' 중이기 때문이다. 다만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향후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이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17개교로 전체의 8.8%에 불과하지만 이는 지난해 등록금 인상 대학 수인 6개교보다 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올해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경인교대·광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 등 8개 국립대와 동아대·세한대 등 9개 사립대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에 '국가장학금 2유형'을 지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등록금 동결을 억제해왔다. 하지만 올해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가장학금 2유형을 받는 것보다 등록금을 올리는 게 낫다는 판단하에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렸다. 특히 교대의 경우 지원받는 장학금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등록금 인상을 선택한 곳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등록금 인상 움직임은 앞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2월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 114명 중 56명(49.2%)은 올해·내년 중 인상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다만 기존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 조건 이외에 다른 제재수단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등록금 동결을 강제하기만 할 뿐 대학을 달랠 수 있는 정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십수년간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대학 등록금이 재수학원 등록비보다 낮은 지경이 됐다"며 "아직 재정에 여유가 있는 대학도 있지만 지방 소재 대학의 재정 상황은 정말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정부 장학금 때문에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은 65.4%로 2022년 1학기(66.1%)보다 0.7%p 감소했다. 강사의 강의담당 비율은 20.3%였다. 강사 강의 비율도 지난해 1학기(21.4%)보다 1.1%p 줄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이 66.4%로 국공립대학 62.5%보다 3.9%p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이 68.3%로 수도권 대학(61.2%)보다 7.1%p 높았다. 2023년 1학기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학기 비율이었던 38.8%보다 0.2%p 감소한 수치다. 사립대는 국공립대학보다 소규모 강좌 비율이 높았다. 사립대 소규모 강좌비율은 39.2%로 지난해보다 2.5p 올랐다. 국립대는 36.7%로 지난해보다 0.7%p 상승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4-30 18:23:19[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인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 추진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한 16개 대학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8개교를 신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은 공간정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교 8개교를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해 2024년까지 총 45억여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개모집 결과 전국에서 총 16개 대학이 신청해,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평가 결과 △인하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안양대 △남서울대 △청주대 △경북대 △전북대 등 6곳이 최종 지정됐다. 지정된 대학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 구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를 위한 SW 개발 △드론 활용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 5개 혁신과제 중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이후 이달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뒤 7월부터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그간 공간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교 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4년제 대학까지 확대했다"며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배출과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6-05 14:07:54[파이낸셜뉴스] 대학교육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과정 5개 과정 중 4개 과정이 우수과정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를 포함한 총 5개 과정(80명)이다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정부로부터 교육과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현재까지 10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 대학일자리센터(학생취업지원처)에서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열어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의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지난 2016년에는 청년 해외진출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2019년에는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해외취업분야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 지난해 청년 해외진출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해외취업의 선두주자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 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0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3-07 10:39:45[파이낸셜뉴스] 2022학년도 부산지역 4년제 대학교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인원 1554명에 8310명이 지원해 경쟁률 5.35대 1을 기록해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24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정시 가군 887명 모집에 4867명이 지원해 경쟁률 5.49대 1, 나군 667명 모집에 3443명이 지원해 경쟁률 5.16대 1을 나타냈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에서 노어노문학과가 7.06대 1(17명 모집/120명 지원), 자연계열에서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이 10.40대 1(5명 모집/5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아대 역시 676명 모집에 3274명이 지원해 4.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3대 1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동서대도 533명 모집에 1162명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1.75대 1보다 상승했다. 부경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1072명 모집에 5769명 지원해 5.38대 1로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17대 1과 비교할 때 높아졌다. 가군의 경우 경쟁률 5.62대 1(530명 모집/2980명 지원), 나군은 5.21대 1(529명 모집/2758명 지원)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물리학과가 10대 1(12명 모집/120명 지원)로, 나군에서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환경지질과학전공)가 10.23대 1(13명 모집/133명 지원)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해양대는 470명 모집에 2594명이 지원해 지난해 3.43대 1 보다 높아진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성대가 560명 모집에 2013명이 지원해 3.59대 1(지난해 3.64대 1), 고신대는 346명 모집에 1032명이 지원해 2.98대 1(지난해 2.63대 1)을 나타냈다. 부산가톨릭대는 147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2.87대 1(지난해 1.47대 1), 부산외대 475명 모집에 867명 지원해 1.83대 1(지난해 1.61대 1), 동명대 678명 모집에 725명이 지원해 1.07대 1(1.04대 1), 신라대 694명 모집에 727명이 지원해 1.05대 1(지난해 0.9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의대는 1033명 모집에 2453명이 지원해 2.37대 1로 지난해 2.74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1-04 14:06:03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한기대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3일 충남 천안 병천 1캠퍼스 담헌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박화진 고용부 차관,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정호승 시인 등 주요 외빈을 비롯해 한기대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한기대는 1991년 고급 기능인력의 양성을 위한 우수 훈련교사의 배출을 목적으로 당시 노동부가 설립했으며, 30년간 1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기대는 직업훈련의 허브기관으로서 고용부의 훈련정책을 훌륭히 뒷받침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용부의 전문교육기관이자 핵심 인력 양성기관으로 직업훈련의 혁신 및 고용서비스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평생 직업능력개발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한기대의 교육이념인 실사구시에서 비롯된 실용문화와 성과문화를 바탕으로 공유문화, 혁신문화의 DNA를 심어 대한민국을 넘어선 글로벌 세계 최고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끊임없는 열정과 담대한 도전으로 모든 한기대 가족이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더 나아가 30년 후인 2050년에는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산업안전, 인간공학, 재활의학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대는 30년간 대학의 설립목적인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했다. 또한 부속기관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의 직업능력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초 발표된 교육부의 취업률 조사에 따르면 한기대는 취업률 84.7%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1-03 08:59:50[파이낸셜뉴스]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6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연수사업이다. 4학년 대상 K-Move스쿨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IT엔지니어 등우수과정 3개, 그리고 미국 무역물류 프런티어, 일본 IT엔지니어 및 베트남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일반과정 3개를 포함한 총 6개 과정(95명)이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4월부터 설명회를 열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일부)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에서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 베트남의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동서대는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취업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명 이상 해외취업을 시키고 있다. 이 대학 송강영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목표 실현과 함께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3-02 13: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