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 완료와 함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30일 CIQ(세관·출입국·검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 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여객 800명, 수하물 8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된다. 실제 운영상황을 가정해 공항운영 전반 종합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운영준비 상황에 미비점은 없는지 평가했다. 이번 시험운영은 가상여객이 여권, 가상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 후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를 거쳐 입국장으로 나오는 순서로 진행, 이로써 주요 출입국 동선 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약 4조8000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이다. 주요과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2021년 6월 운영개시) 등이다. 올해 말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은 기존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난다. 홍콩 1억2000만명, 두바이 1억1500만명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새로운 시설을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4-10-30 15:54:4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성공적 완료 및 오픈을 위해 대대적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입국·세관·검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 30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여객 800명 △수하물 8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된다. 실제 운영상황을 가정해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운영준비 상황에 미비점은 없는지 평가한다. 가상여객은 여권, 가상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한다. 이후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를 거쳐 입국장으로 나오는 순서로 출입국 동선 별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상여객이 탑승한 항공기는 지상이동을 통해 4단계 확장지역으로 이동하며 새롭게 설치된 운항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가상여객으로 참여해 실제 공항 여객 관점에서 4단계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메가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설을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약 4조8000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이다. 제2여객터미널 호가장, 제4활주로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용 용량(국제선 기준)은 기존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나 세계 3위 공항 인프라를 확보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30 09:13:4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운영준비 점검회의를 열고 건설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오는 10월까지 제4활주로 신설, 제2여객터미널(T2)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국제선 기준 연간 여객 수용량은 1억600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97%으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완료해 운영 중이며 T2 확장사업의 경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세관·출입국관리·검역(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 5월부터 운영 설비 및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중으로, 관숙화 훈련, 운영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내 새단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국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23 11:31:26[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리튬플러스 3사는 볼리비아 정부와 볼리비아 국영 리튬공사(YLB)가 추진하고 있는 볼리비아 염호 개발 국제 모집 3단계(재무평가) 평가 결과, 상위 그룹에 포함되어 다음 4단계 평가로 진입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볼리비아 리튬공사는 앞서 지난 5월에 3단계(재무평가)로 진입하는 21개 업체(22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들 업체로부터 재무평가에 필요한 서류를 지난 달 28일까지 접수했다. 이후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한 결과, 당초 Pass/Fail 방식으로 평가하려던 방식 대신, 전체 21개 업체를 우선 순위에 따라 총 4개의 그룹(categoria)으로 분류하고, 상위 그룹부터 순차적으로 다음 단계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전체 업체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하여 21개의 업체를 1그룹(4개), 2그룹(4개), 3그룹(6개), 4그룹(7개)으로 분류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발표 결과 하이드로리튬 등 3사는 상위 5~8위에 해당하는 2그룹에 편성됐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참고로, 1그룹 업체 중 3개는 이번 국제 모집 이전인 2019년부터 2024년 초에 이미 볼리비아 정부와 대규모 투자 또는 염호 공동 개발 협약을 맺은 중국 업체들”이라며 “또한 2그룹에 편성된 다른 기업들 역시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등에서 염호 관련 대규모 사업을 진행해 왔던 다국적 기업들로, 당사는 이러한 해외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그룹에 편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단계 재무평가에서는 최근 5년간의 감사 받은 재무제표와 기업 신용평가(위험등급)에 관한 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이에 하이드로리튬 등 3사는 신생업체로서 위와 같은 정형화된 재무서류만으로는 이 회사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위 서류들 외에도 추가로 자료를 준비하여 제출했다고 부연했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당사가 신생업체로서 지금까지 대규모의 상업적 생산공장 등을 구축하는 데 많은 자본을 투자해 왔음을 설명하면서, 현재 리튬플러스 본사에 구축되어 있는 염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와 배터리급 리튬화합물 생산공장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특별히 제작하여 제출했다”라며 “ 이와 함께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급 리튬화합물 제품의 납품 및 수출 실적 등에 관한 서류도 제출하면서, 당사가 염수에서의 리튬 추출은 물론 그 이후의 배터리급 리튬화합물 생산 능력까지 갖추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음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이드로리튬에 따르면 국내 유수의 그룹사, 일본의 대규모 및 중견규모의 기업 등 총 3개의 업체들로부터 ‘볼리비아 염호 프로젝트’에 리튬플러스 등과 함께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의사를 전했다. 사측 관계자는 “특히 “이번 3단계 재무평가를 위하여 재무서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이들 업체의 우수한 재무서류와 함께 제출했다는 참여의향서 및 재무서류를 흔쾌히 제공해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다음 4단계에서는 프로젝트 제안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이후 최종 5단계에서는 협상 및 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 4단계 평가에는 프로젝트 제안서 제출일로부터 약 50일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공고되었으나, 볼리비아 리튬공사가 이번에 그룹별로 평가 일정을 다시 통보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1 09:05:07[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월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의 키네틱(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조형물이 공공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에서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본상을 수상한 공사의 조형물은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 천장에 설치됐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품이다.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태양, 구름, 날씨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출에 반영했고, 첨단 로보틱스(로봇공학) 기술을 적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이처럼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공항을 몰입형 디지털 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화예술공항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자율비행기술을 적용해 움직이는 비행 조형물과 실시간 운항정보를 그래픽 영상으로 보여주는 입국장 대형 미디어 전광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향후 키네틱 조형물을 비롯한 모든 4단계 미디어 아트 시설은 올 연말 예정돼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오픈 이후 일반 여객들이 관람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4단계 미디어 아트 키네틱조형물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올해 말 4단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여객에게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공항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30 15:38:27[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인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달부터 '자율주행 4단계' 시험 운행에 나선다. 자율주행 4단계는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완전자율주행(5단계)의 직전 단계로, 거의 전 구간,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행구간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다.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 주행거리로는 긴 편에 속한다. 현대모비스는 인천시의 적극적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운행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년이다. 현재, 인천광역시는 이 일대를 교통과 환경, 연구개발 등에 특화된 첨단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협력사들과 함께 이 지역을 스마트시티 기반 혁신 생태계 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실증 과제를 통해 그 동안 확보한 자율주행 솔루션 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실증차에는 4단계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다. 장거리 도심 주행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 역시 확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 경량화 설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프로젝트에는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요 대학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공동 참여기업, 기관들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이 참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4-15 17:02:4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건설상황실에서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건설사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인천공항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사업 참여기업과의 상생방안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진)은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면서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간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15 10:49:5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겨울철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근로환경 등을 종합 점검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을 수립해 건설근로자에게 전파했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예방교육 및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위험성평가 시 한랭질환을 위험요인에 포함, 감소대책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에 두고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올해 약 4조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10월에 운영 준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이달 기준 약 90%로 예정 공정률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1-31 10:00:51[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 당시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이석재 부장판사)은 지난 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21년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이 금지된 시기에 신도 약 150명과 대면예배를 하는 등 서울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감염병예방법 49조 1항은 질병관리청장과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해야 하는 조치들을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80조는 조치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같은 법 49조 1항 2호는 '흥행·집회·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돼 있다. 또 2의2호에는 '감염병 전파의 위험성이 있는 장소 또는 시설의 관리자·운영자, 이용자 등에 대해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의 준수를 명하는 것'이 명시돼 있다. 전 목사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이 2호의 '집합금지명령'을 전제로 한 것이지만 서울시장은 2의2호에서 정한 '방역지침 준수명령'을 한 것이라며 두 명령이 양립할 수 없어 범죄가 구성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서울시의 행정명령이 집합금지명령에 해당하고 방역지침 준수명령과 양립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집합금지명령에 앞서 서울시가 그 사실을 주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조항을 지키지 않는 등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전 목사 측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12-14 16:00:0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 강평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23-11-02 10: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