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4% 하락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4분기에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5 16:19:51[파이낸셜뉴스] 세종공업은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8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3억3822만원으로 약 22배 증가했다. 다만 전체 매출액은 1조7923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의 핵심 법인 대부분에서 제품 납품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여기에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됐다”며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및 이자비용 등 영업외비용의 일시적인 증가 영향으로 40억원대에 그쳤지만 앞으로 순이익 규모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공업은 글로벌 친환경 배기계 부품 사업 외에 전기차 배터리, 수소차 센서 등 친환경 차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종합 전장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전장부문 100% 자회사 아센텍의 기술을 앞세워 최근에는 현대차로부터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대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아센텍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공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호실적을 배경으로 1주당 100원을 유지하던 현금배당 규모를 150원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0억원 수준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0 12:30:17아산사회복지재단이 27일 서울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원생 87명, 대학생 431명 등 총 518명에게 장학금 38억원을 전달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 77명(국내 46명, 해외 31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2000만~4000만원,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10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교 장학생에는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55명 등이 포함돼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2-27 18:05:30아산사회복지재단이 27일 서울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원생 87명, 대학생 431명 등 총 518명에게 장학금 38억원을 전달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 77명(국내 46명, 해외 31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2000만∼4000만원,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10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교 장학생에는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55명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의생명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생명과학분야 대학교 장학생’ 제도를 신설해 37명을 선발했다. MIU 자녀 장학생에게는 연 300만원, 북한이탈청소년과 의생명과학분야 대학교 장학생에게는 연 6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산학협력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아산재단은 지난 1977년 재단 설립 시부터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87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2-27 10:03:39부산시가 올해 정보화 사업에 5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2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정보화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시와 사업소는 83개 정보화 사업에 146억원을 집행하고, 구·군은 242개 정보화 사업에 176억원을 투입한다.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부산 이전 공공기관 등은 196억원 규모 151개 정보화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신발을 활용한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사업, 원격검침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2호선 폐쇄회로 설비 관제시스템 개량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시와 소방재난본부,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공사·공단 등이 올해 주요 정보화 사업을 안내하고 발주 예정 정보화 사업에 대한 정보, 법규, 유의사항 등을 제공했다이경덕 시 기획관은 "설명회에 최대한 많은 발주 예정 정보화 사업을 소개해 지역 ICT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높이겠다"며 "ICT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1-23 18:28:37[파이낸셜뉴스] 메디톡스는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억원 당기순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45억원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9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 440% 급증했고 순이익은 61% 증가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의 영향이 제거되고 주력 사업 영역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실적이 증대됐다"며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전분기 대비 국내와 해외 각각 198%, 11% 증가했으며, 지난해부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코어톡스’는 국내외 모두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올해 목표로 삼은 사상 최고 연 매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 1·4분기 경쟁사와의 민사소송 1심 승소 이후 최근 품목허가 취소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대내외 이슈들이 일단락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다른 이슈들도 하반기에는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하반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와 두바이 현지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가시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계열사 뉴메코(NUMECO, 구 메디톡스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국내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8-07 16:31:12[파이낸셜뉴스] 동료 여경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경찰관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행순)는 지난 24일 A경사가 전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부남인 A 경사는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동료 B씨의 집에서 데이트하는 등 518회 이상 부적절한 만남을 지속하다가 적발돼 ‘1계급 강등 징계’를 받았다. A경사는 B씨와 만나는 시간에 초과근무를 신청해 596만원의 수당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영화를 보러 가거나 여행을 가는 등 데이트하는 시간을 237회에 걸쳐 출장 근무로 속인 것이다. 이들의 부적절한 만남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 오던 A경사의 아내 C씨로부터 알려졌다. C씨는 2021년 4월 16일쯤 자택에 있던 컴퓨터에 A경사의 아이디가 로그인되어있는 점을 확인, 구글 타임라인을 확인했다. 남편이 당직이나 초과 근무를 했다는 날에 사실은 B씨의 집에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한 C씨는 남편의 행적을 정리해 전북경찰청에 진정했다. 전북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의무 위반, 성실의무 및 복종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1계급 강등과 불법수령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징계부과처분을 내렸다. A경사는 C씨가 전북경찰청에 제출한 휴대전화 구글 타임라인이 위법 증거에 해당한다면서 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A경사는 징계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다. B씨 집에서 잠을 자거나 함께 여행을 간 사실은 있지만 이성 교제를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A경사는 또 아내가 경찰에 제출한 자신의 구글 타임라인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 증거능력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A 경사는 소장을 통해 “B씨의 집에서 잠을 자거나 여행을 간 사실은 있지만 이성교제를 한 것은 아니다”면서 “증거로 제출된 타임라인도 위법한 증거수집에 해당돼 징계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경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타임라인 수집의 수단, 방법이 사회 질서에 현저히 반하거나 상대방의 인격권을 중대하게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징계도 명백히 부당하다거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26 09:10:22【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518마리의 함평나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5·18민주묘지 하늘을 날아올랐다. 전남 함평군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5월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마리를 날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과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함평군이 직접 키운 518마리의 흰나비를 국립5·18민주묘지 상공으로 날려 보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 마리와 함께 고귀한 광주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16 13:30:04[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이 라오스 메콩강변을 정비하는 518억원 규모 사업의 첫 삽을 떴다. 10일 동부건설은 지난 4일 착공식을 비엔티안시 매콩강변 항구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2차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비엔티안시 시장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주라오스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메콩강변에 약 8㎞ 길이의 제방을 축조, 호안을 정비하고 강변 공원과 도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약 518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이 주관사가 돼 금호건설과 함께 착공 후 2026년까지 4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건설 지분율이 약 60%다. 이번 사업은 홍수 피해 및 제방 침식 위험을 방지하고자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으로 수행되는 공사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라오스는 경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외국인의 투자환경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라오스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3-10 15:09:08[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순환이용 촉진 등을 위해 올해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에 총 5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크게 확충한다. △소각시설 증설사업(3곳)에 165억 원 △매립시설 조성 및 정비사업(4곳)에 162억 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 설치사업(1곳)에 6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현을 위해 재활용쓰레기 선별시설(2곳) 증설에도 79억 원을 투자해 도민안심 자원순환형 폐기물 처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3억 원을 투자해 농촌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사업도 추진한다. 수거에 참여한 마을이나 농민 등에게는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 수거체계인 재활용 동네마당 25곳을 설치(4억원)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2억원)을 추진하며,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46억원)도 건립한다. 지역 주요하천 주변 쓰레기 정화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해 경관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밖에 향후 5년간의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활성화 등에 대한 연차별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제2차 자원순환시행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박대순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폐기물 배출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에 어느해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며 “폐기물의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자제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1-19 08: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