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조세호가 오늘(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앞서 공개한 53평(175m2)신혼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조세호 소속사에 따르면 주례는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다.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 등이 부르며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한다. 소속사는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날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조세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7월 공개한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더센트럴’ 53평형이다. 용산역 전면구역을 재정비해 지어진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2개동, 지상 40층, 총 2세대 규모로 압도적인 높이와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4호선 역세권 입지로 신용산역이 단지와 연결돼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며 1호선·경의중앙선 용산역이 단지 위편에 위치해 원하는 노선의 지하철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TX, ITX 등의 광역 교통망의 이용도 손쉬워 서울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간편하다. 차량 이용 시, 한강대교, 강변북로, 동작대교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한강이 흐르며,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주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교육 시설로는 용산초, 용강중, 용산공고, 중경고 등이 인접했다. 아이파크몰이 도보거리에 있는 몰세권 오피스텔로 생활이 편리하다. 아이파크몰 내에는 이마트, 신라아이파크면세점, CGV, 리빙파크, 문화센터 등이 입점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며, 은행, 카페, 편의점 등이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현재 용산구는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대형 녹지 공간의 확대,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전망되며 개발 구역과 가까운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용산더센트럴 53평형은 2022년 12월 35억원에 거래됐고, 지난 7월엔 이보다 낮은 층수의 물건이 33억원에 거래됐다. 다만 조세호는 이 집을 매입하지 않고 전월세로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3평의 전세가는 20억원대에 형성돼 있고, 월세는 보증금 1억원에 월 850만원으로 실거래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0 13:32:37‘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서울 마곡지구의 개발윤곽이 거의 확정되면서 ‘인천 계양 센트레빌’이 최대 수혜단지로 인기 상한가다. 53평형 9천5백만원으로 즉시입주 가능한데다 2년간 잔금유예를 실시해 물량이 급속도로 소진 중이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상암 DMC의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지어지는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다. 거기다 R&D 연구인력 약 4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명, 고용인구 16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 곳이 속출하면서 내집마련을 위해 2030세대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며 “이들이 수도권 즉시입주 가능 아파트에 몰리면서 마곡지구 수혜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다. 2017년 공항철도 마곡역이 개통되면 마곡지구 산업단지 배후 수요(약16만5명)를 흡수할 수 있어 벌써부터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계약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는 기존에 전세를 놓았던 세대의 계약기간 만료가 도래하면서 해당 세대와 회사 보유세대에 대한 선착순 특별혜택 할인분양에 들어갔다. 현재 물량이 모자라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계양역 더블역세권으로 아파트에서 도보로 인천1호선 귤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 상암역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이 직결운행 된다. 직결운행이 시작되면 인천공항역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선로로 옮긴 뒤 여의도와 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송파나 보훈병원역(2018년 9호선 3단계 개통예정)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된다.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자유로에 근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며 올림픽대로로 강남과 강북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귤현초, 계양중, 예일고, 계산고 등의 학교가 있고 계양국제 어학원을 비롯해 인천영어마을과 인천 어린이 과학관 등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친환경 자연경관이 녹아있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웰빙 아파트다. 단지를 관통하는 베네치안 수로와 2.7km로 조성된 단지 내 순환도로는 주민들에게 자전거 하이킹 및 산책도로로 호응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3.3㎡ 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가로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보다 저렴하고, 인근 타 아파트에 비해서도 비교적 저렴하게 분양에 나설 수 있다”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호응이 뜨거워 실투자 1억 안쪽으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돼 조기완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계양 센트레빌 분양사업부: 1600-4471
2016-01-15 08:33:36\r\r\r\r\r\r\r\r\r\r\r\r\r\r\r\r\r\r\r\r\r서울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 곳이 속출하면서 내집마련을 위해 수도권으로 2030세대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들이 수도권 즉시입주 가능 아파트에 몰리면서 마곡지구 수혜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상암 DMC의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지어지는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다. 거기다 R&D 연구인력 약 4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명, 고용인구 16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서울 마곡지구의 개발윤곽이 거의 확정되면서 ‘인천 계양 센트레빌’이 최대 수혜단지로 인기 상한가다. 53평형 9천5백만원으로 즉시입주 가능한데다 2년간 잔금유예를 실시해 물량이 급속도로 소진 중이다.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는 기존에 전세를 놓았던 세대의 계약기간 만료가 도래하면서 해당 세대와 회사 보유세대에 대한 선착순 특별혜택 할인분양에 들어갔다. 현재 물량이 모자라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인천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1·2·3단지 총 1,425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다. 2017년 공항철도 마곡역이 개통되면 마곡지구 산업단지 배후 수요(약16만5명)를 흡수할 수 있어 벌써부터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계약이 쏟아지는 상황이다.분양 관계자는 “3.3㎡ 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가로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보다 저렴하고, 인근 타 아파트에 비해서도 비교적 저렴하게 매매에 나설 수 있다”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호응이 뜨거워 실투자 1억 안쪽으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계양역 더블역세권으로 아파트에서 도보로 인천1호선 귤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 상암역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까지는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2020년부터는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이 직결운행 된다. 직결운행이 시작되면 인천공항역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선로로 옮긴 뒤 여의도와 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송파나 보훈병원역(2018년 9호선 3단계 개통예정)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된다.또한 인근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한정거장이면 이동 할 수 있다.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자유로에 근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며 올림픽대로로 강남과 강북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귤현초, 계양중, 예일고, 계산고 등의 학교가 있고 계양국제 어학원을 비롯해 인천영어마을과 인천 어린이 과학관 등 학군이 뛰어나다.한편 친환경 자연경관이 녹아있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웰빙 아파트다. 단지를 관통하는 베네치안 수로와 2.7km로 조성된 단지 내 순환도로는 주민들에게 자전거 하이킹 및 산책도로로 호응이 높다.\r\r계양 센트레빌 분양사업부: 1600-4471\r\r
2016-01-11 11:05:10대한민국 대표 아파트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표 아파트로 주목받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독주 시대가 가고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새로 부상하고 있다. 동부센트레빌의 일부 평형 매매가가 타워팰리스를 앞서고 있다. 동부센트레빌은 내년 1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분양권은 53평형이 평균 16억원선. 타워팰리스 3차 53평형이 평균 14억3250만원인데 비해 1억6700만원 이상 더 비싸다. 동부센트레빌 45평형도 로열층은 최고 15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13억2000만∼15억400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는 타워팰리스 3차 53평형 매매가를 웃돌고 있다. 통상적으로 입주를 앞둔 시점에 아파트 값이 한차례 더 뛰는 점을 감안할 때 동부센트레빌 값이 연말쯤 또 한번 반등할 것으로 전망돼 시간이 갈수록 가격 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부센트레빌이 대표 아파트로 자리잡게 된 배경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세금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고급화된 자재와 인테리어에다 녹지가 전체의 60%를 차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아파트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취득세와 등록세를 내지만 분양권은 최초 분양가 기준으로 세금을 내기 때문에 타워팰리스보다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동부센트레빌 인근의 우방공인 이성재 사장도 “동부센트레빌 60평형은 19억원대까지 고가로 형성되고 있다”며 “입주가 임박하면 호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4-08-03 11:37:36경기 성남 판교 분양이 임박하면서 분당지역 주택거래가 매물 소진으로 위축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었던 경기 용인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용인지역은 최근 매물소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한달 사이 수천만원씩 집값이 상승했다. 특히 죽전 등 판교인접 지역 일부 대형 평형은 분당 최고급 주택 매매가격을 이미 따라 잡았을 정도다. ◇용인, 판교후광 효과 '뚜렷'=현재 용인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은 상현동 지역. 지난해 죽전, 수지 등의 집값 상승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탓에 올들어 대형 평형의 경우 1억원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현동 상현쌍용2차아파트 53평형(로열층 기준)의 올해 초 매매가는 4억5000만원 안팎이었다. 그러다 지난 1월 이후 수천만원씩 호가가 들썩이더니 현재 매매가격은 5억5000만∼5억6000만원에 달한다. 두달사이 1억원 이상 뛴 셈. 상현동 강남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했지만 판교 후광효과를 노리는 서울의 강남권 투자자들이 매물을 꾸준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 동일스위트 57평형도 올 초 매매가가 5억원 수준 안팎이었지만 매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에는 한달사이 약 4000만원 가까이 급등, 현재 6억원 수준 안팎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판교와 가까운 죽전 일대에서 용인 서남부로 이어지는 수지지구 중간에 위치한 풍덕천동 일대 역시 두 신도시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풍덕천 진산마을 삼성5차아파트 44평형의 경우 1월 초와 비교해 약 6000만원 안팎 올라 현재 5억8000만∼6억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형 평형은 분당과 맞먹어=용인 죽전일대 대형평형은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후광효과가 겹치면서 분당지역 집값을 압도하고 있을 정도로 강세다. 지난해 6월 입주한 보정동 용인 죽전자이 1차 아파트의 경우 59평형의 호가는 용인지역 최고가인 15억원 수준을 넘어섰다. 죽전동 반도보라빌아파트 73평형의 경우에도 현재 호가가 16억∼17억원에 달해 평당가가 2300만원 수준 안팎에 이른다. 인근 LG죽전자이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지난해 판교 후광효과가 가시화된 이후 오름새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수요에 비해 양도세 부담 등으로 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아 거래가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지난달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집계한 분당의 40평형대 이상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격인 1803만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분당 최고 핵심주거지인 정자동 일대 미켈란쉐르빌, 동양파라곤 등의 고급 아파트 동일평형 가격과 맞먹을 정도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분당의 경우 매도호가만 높게 치솟아 거래가 뜸하다"며 "투자차익을 노리는 매수세가 용인 등 주변 아파트 시장으로 옮겨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06 14:36:0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종전의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기 위해 3억원을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174㎡(53평) 규모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24 13:40:11"김현미 장관 '5억원 발언' 이후 5억원에 53평형짜리 사러 왔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문의 전화도 계속 오는데 현재 그 가격에는 물건이 없다고 해명하느라 난처한 입장입니다." 지난 17일 찾은 경기 일산 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 1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김 장관의 '5억원 발언' 이후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문제의 발언 한마디에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장관 말한 아파트 5억에 사겠다"이 아파트는 시세와 전혀 동떨어진 가격에 김 장관이 거주하는 같은 평형대 아파트를 사겠다는 매수자가 심심찮게 몰리고 있다. 아이파크1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0평형대 집을 5억원에 알아보러 오는 투자자들에게 전용 84㎡(30평대)는 그 가격에 있다고 설명해도, 장관이 이야기한 평수만 찾는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디딤돌 대출 한도를 지적하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5억원 한도)로 살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부동산 정책을 주관하는 주무부처인 국토부 장관의 발언이 오히려 시장에 혼선만 불러온 셈이다. 실제로, 하이파크일산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46㎡의 호가는 최근 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전용 146㎡는 김 장관이 거주하는 평형(53평)이다. 이달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가격은 6억4500만원이다. 김 장관의 5억원 발언이 매수세를 자극해 일주일새 수 천만원의 호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주민들의 반응이다. 발언 직후 아파트 주민연합회는 김 장관을 규탄했다. 그러나 이후 매수 문의가 늘어 호가가 오르자 김 장관의 발언이 '노이즈마케팅'이 됐다며 반기는 주민들도 있다.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 한 관계자는 "김 장관 발언 이후 규탄 성명이 나오자 호갱노노와 같은 부동산 검색 앱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며 "5억원대 전후이던 전용 84㎡ 매물이 호가가 최대 6억원 이상으로 오를 정도로 이슈가 됐다"고 전했다. ■"이제 분양가 회복했는데" 주민 발끈 호가 상승을 떠나 상당수 아파트 주민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장관의 발언에 크게 반발했다. 이 아파트는 초기 분양가보다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서야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산아이파크1단지의 초기 분양가(2011년)는 3.3㎡당 평균 1500만~1700만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평수대라면 7억원 후반 대 가격이다. 하지만 해당 단지는 미분양 잔여세대를 30% 할인분양하는 등 침체를 겪으며 올해 초까지도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거래도 뜸했다. 지난 2018년 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75.84㎡는 5억7000만원에 거래됐고, 이달 거래된 전용면적 146㎡의 실거래가(6억4500만원)도 여전히 분양가보다는 낮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2010년에 3.3㎡당 분양가가 최대 1700만원에 육박하는 곳은 고양시 내 이곳이 거의 유일했다"며 "그런 나름의 자부심을 가진 주민들에게 '5억원 발언'은 집값 회복에 찬물을 붓는 격이고, 최근 3기 신도시 공급으로 타격을 받은 상황이라 반발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김준혁 인턴기자
2020-11-18 18:16:12[파이낸셜뉴스]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일산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산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김 장관의 해명이 또다시 '실언'이 되면서 "자기 집 시세도 모른다"는 비난이 나온다. 지난 10일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디딤돌 대출의 범위를 놓고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이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거론, "국토부가 만든 디딤돌 대출 한도가 낮다"고 비판하자 김 장관이 "수도권에 5억원 이하 아파트가 있다. (중략)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고 맞선 것. 특히 김 장관은 김 의원에게 "(일산 서구 주엽동) 문촌마을에 살죠? 거기는 얼마나 하는가"라고 역공, 김 의원은 "7~8억원 한다"고 답했다. 이같은 설전에 김 의원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장관의 '일산 저희 집 정도는..' 발언은 같은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규탄의 대상이 됐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의 주민연합회는 규탄성명을 통해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장관 본인의 집값을 언급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176㎡(53평형) 매매 실거래가가 5억7900만원이다. 김 장관 본인의 집이 5억원 이하여서 '디딤돌 대출 대상'이라고 말한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 이어 연합회는 "덕이동 아파트 주민의 자산가치를 국토부 장관이 조롱 내지는 폄하한 것"이라며 "(김 장관은)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김 장관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관인데 아직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다", "그럼 다 일산으로 가라는 소리냐" 등 김 장관의 실언을 비판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이다. 5억원 이하 주택 기준 최대 2억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2020-11-11 08:56:24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시장에 집중된 정부의 규제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건물용도별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총 19만3,19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인 17만3,551건 대비 1만9,639건(11.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3만7,159건이 거래되며, 지난 2018년 3월(1만8,751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가시장에서는 연일 완판 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여의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계약당일 모든 실이 주인을 찾았고, 같은 달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도 4일 만에 완판됐다. 대표적인 업무용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도 못지 않다. 일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산동에서 완판사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SK건설의 ‘SK V1’도 서울 성수동과 가산동 일대에서 모두 팔리며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잇따른 부동산규제로 아파트 투자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월세 수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상가시장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공되는 지식산업센터 등은 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아파트 때리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 역시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수요자들은 알짜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찾아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 소하지구에서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광명 G타워’가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6,412㎡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지상 2층에 구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들어서 업무와 여가, 건강검진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친화적인 내부 설계를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먼저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그동안 광명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형 평면이 대거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곳곳에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배치된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는 다양한 앵커 테넌트의 입점 확정 사실을 알리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 지었다.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총 6개관 980좌석 규모로 구성된다. 또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이 확정됐다. 건강검진센터는 5,160㎡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해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메디컬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대형 볼링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키즈 특화시설인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도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분양관계자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은 기업친화적 설계 적용과 다양한 키테넌트의 입점 확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알짜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연일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서울과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기업체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는 3.3㎡당 최저 600만 원 후반대부터 평균 700만 원 초반대의 분양가로 책정돼 가격도 저렴하다. 이는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926만 원(부동산 114_2018년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충분히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2020-10-16 13:18:56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는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 시설, 공공맞춤형 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구성돼 워라밸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이와 같은 움직임의 이유로 풀이된다. 여기에 세제 혜택과 비교적 자유로운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이들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이 2022년까지 추가 연장되었고,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다. 그런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1인 창조기업과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 기업들의 뚜렷한 증가 추세는 이와 같은 지식산업센터로의 사업체 이동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1인 기업과 젊은 세대 중심의 소규모 기업은 창의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사무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라며 “지식산업센터는 이들이 원하는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지원시설을 함께 구성해 편의성까지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아 기업들의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요즘의 지식산업센터는 과거의 오피스 건물과는 다르게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을 구성해 굳이 큰 사무실이 필요 없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화장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공용 공간을 따로 마련해 작은 사무실이 가지는 추가 공간의 불편함도 최소화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기존에 들어가던 어린이집이나 피트니스센터를 넘어 영화관에 락볼링장, 건강검진센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계 때부터 넣고 있다. 때문에 지식산업센터는 직원들의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무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어 기업체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권의 관문이자 첨단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시 소하지구에서는 기업 친화적인 설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문화, 레저, 의료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가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 6,412㎡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가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먼저 다양한 평면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구성되며, 특히 그동안 광명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형 평면이 대거 구성된다. 또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돼 차량이 필요한 물류 관련 업종들의 불편함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설계도 다양하다. 곳곳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배치되며,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다양한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들어서 기업 종사자들은 다양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 지었으며,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5,160㎡규모의 건강검진센터도 조성된다. 또한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대형 볼링장이 입점되며, 1층에는 키즈 특화시설인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도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분양가격은 최저 600만 원 후반 대부터 평균 700만 원대다. 이는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926만 원(부동산 114_2018년 기준)인 것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2020-08-18 15: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