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기존 2개 노선에 시범 운행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총 17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인천시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행 노선을 오는 20일부터 15개 노선을 추가해 총 17개 노선, 228대 시내버스로 확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2번(서창2지구∼동인천역)과 535번(서창 뒷방죽들∼동암남부역) 2개 시내버스 노선에 현금함을 떼어내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는 5개월의 시범운영 기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교통카드 없이 승차하는 탑승객 비율이 0.06%에 불과해 대부분 탑승객이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불편민원도 19건에 불과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총 15개 노선(2-1, 6, 24-1, 34, 35, 76, 103-1, 111, 307, 330, 순환 43, 510, 511, 579, 586)으로 기존 2개 노선과 함께 총 228대가 현금 요금함 없이 운행하게 된다. 카드 미소지 승객은 지난 시범운영 시와 마찬가지로 정류장에 부착된 홍보물 속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차량 내 비치된 5000원권 교통카드를 구매해 바로 승차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22-06-12 17:39: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기존 2개 노선에 시범 운행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총 17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인천시는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행 노선을 오는 20일부터 15개 노선을 추가해 총 17개 노선, 228대 시내버스로 확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2번(서창2지구∼동인천역)과 535번(서창 뒷방죽들∼동암남부역) 2개 시내버스 노선에 현금함을 떼어내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는 5개월의 시범운영 기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교통카드 없이 승차하는 탑승객 비율이 0.06%에 불과해 대부분 탑승객이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불편민원도 19건에 불과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총 15개 노선(2-1, 6, 24-1, 34, 35, 76, 103-1, 111, 307, 330, 순환 43, 510, 511, 579, 586)으로 기존 2개 노선과 함께 총 228대가 현금 요금함 없이 운행하게 된다. 카드 미소지 승객은 지난 시범운영 시와 마찬가지로 정류장에 부착된 홍보물 속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차량 내 비치된 5000원권 교통카드를 구매해 바로 승차할 수 있다. 시는 군·구 및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업해 현금 대체 탑승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시범노선의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뿐 아니라 시정홍보 모니터, 공식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성하영 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에 확대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0 14:22:26【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부터 인천 시내버스에 현금요금함이 순차적으로 철거돼 현금승차가 폐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 현금승차 폐지 시범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 현금승차가 폐지되는 시내버스는 62번(서창2지구∼동인천역)과 535번(서창 뒷방죽들∼동암남부역) 2개 노선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실시된다. 시는 시범기간 현금요금함을 철거하는 대신 카드 미소지 탑승객에게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 ARS 통신과금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은 시범노선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 예정인 홍보물 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해당 앱으로 이동 후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은 버스에 비치된 5000원권(보증금 2500원 포함) 교통카드를 운수종사자에게 구매하면 된다. ARS 통신과금 이용방식은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된 ARS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어 결제완료 문자가 수신되면 운수종사자가 확인 후 버스이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이때 결제된 이용요금은 다음달 통신비에 합산해 청구된다. 시는 현금 대체 탑승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시범노선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뿐 아니라 시정홍보 모니터, 공식 SNS, 블로그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지난해 시내버스 현금승차 건수는 전체 승객 대비 2.6% 정도이며 현금요금함 유지관리비는 연간 약 3.6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시는 현금승차 폐지 시범노선 운영기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단계별 또는 전면 확대 시행 여부를 내년 6월 이후 결정할 방침이다.홍두호 시 버스정책과장은 "현금승차 폐지는 현금요금함 관리비용 절감뿐 아니라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운행시간 지연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1-12-27 17:59: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내년부터 인천 시내버스에 현금요금함이 순차적으로 철거돼 현금승차가 폐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 현금승차 폐지 시범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 현금승차가 폐지되는 시내버스는 62번(서창2지구∼동인천역)과 535번(서창 뒷방죽들∼동암남부역) 2개 노선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실시된다. 시는 시범기간 현금요금함을 철거하는 대신 카드 미소지 탑승객에게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 ARS 통신과금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은 시범노선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 예정인 홍보물 내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해당 앱으로 이동 후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차량 내 교통카드 구입은 버스에 비치된 5000원권(보증금 2500원 포함) 교통카드를 운수종사자에게 구매하면 된다. ARS 통신과금 이용방식은 정류장 및 차량에 부착된 ARS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어 결제완료 문자가 수신되면 운수종사자가 확인 후 버스이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이때 결제된 이용요금은 다음달 통신비에 합산해 청구된다. 시는 현금 대체 탑승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시범노선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뿐 아니라 시정홍보 모니터, 공식 SNS, 블로그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지난해 시내버스 현금승차 건수는 전체 승객 대비 2.6% 정도이며 현금요금함 유지관리비는 연간 약 3.6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시는 현금승차 폐지 시범노선 운영기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단계별 또는 전면 확대 시행 여부를 내년 6월 이후 결정할 방침이다. 홍두호 시 버스정책과장은 “현금승차 폐지는 현금요금함 관리비용 절감뿐 아니라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운행시간 지연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27 10:06:1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 시흥시 신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송도국제도시 8공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인천지역 시내버스 8개 노선이 조정된다.인천시는 시내버스 8개 노선을 조정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구 숭의동 인하대병원을 출발해 인천터미널과 남동구 서창동을 거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까지 운행하는 5번 버스를 시흥시 신천역까지 연장한다. 이는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난 6월 개통되고, 서창 1.2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송내역 경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남동구 서창 1.2지구와 운연역을 연결하는 운연로가 2년 4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달 개통됨에 따라 운연로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5번, 15번, 535번 등 3개 노선을 조정했다. 서창 1.2지구와 인천지하철2호선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돼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e편한세상 송도아파트의 입주민을 위해 103의 1번을 연장해 운행한다. 송도 8공구와 인천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kapsoo@fnnews.com
2018-11-21 17:03:07【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 시흥시 신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송도국제도시 8공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인천지역 시내버스 8개 노선이 조정된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8개 노선을 조정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구 숭의동 인하대병원을 출발해 인천터미널과 남동구 서창동을 거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까지 운행하는 5번 버스를 시흥시 신천역까지 연장한다. 이는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난 6월 개통되고, 서창 1.2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송내역 경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남동구 서창 1.2지구와 운연역을 연결하는 운연로가 2년 4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달 개통됨에 따라 운연로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5번, 15번, 535번 등 3개 노선을 조정했다. 서창 1.2지구와 인천지하철2호선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돼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e편한세상 송도아파트의 입주민을 위해 103의 1번을 연장해 운행한다. 송도 8공구와 인천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환승체계가 구축되고 아직 기반시설이 미비한 8공구 입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인근 초.중.고교를 경유하도록 했다. 우성훈 시 버스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시가화 지역 확대로 타 광역시에 비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 하지 않도록 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1 09: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