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모두 '완판' 성적표를 받았다. 생활권 주요 주거단지와 핵심 업무지구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7호선은 올해 약 25만 명의 청약자를 모았다. 올해 7호선 역세권에서는 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고 총 1827가구 모집에 24만9854명이 청약에 참여했다. 단지별 경쟁률 평균은 198대1에 달한다. 청담르엘, 메이플자이 등이 휩쓴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미달 없이 완판이 줄을 이었다. 신대방동에 분양한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는 경쟁률 12대1을 기록했고 공릉동에 분양한 '하우스토리센트럴포레'는 경쟁률이 30대1에 달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광명뉴타운의 경우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가 1월 분양 당시에는 전용 84㎡를 12억 원대에 분양해 빈축을 샀지만 387가구의 계약자를 8월이 되기 전에 모두 찾아냈다. 5월 분양에 나선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도 정당계약 3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서울시 2기 지하철 계획에 따라 건설된 노선이다. 당초 의정부와 서울시를 연결하고 동부간선도로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어 1996년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1986년부터 조성된 노원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강남에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핵심 대중교통수단으로 위상을 높였고, 이후 부천과 인천을 향해 확장하면서 이용객 규모도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입지를 다졌다. 실제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7호선 승하차 인원은 일평균 56만여 명에 달한다. 같은 시기 서울에서 7호선보다 운송량이 많은 도시철도는 2호선(132만여명)과 5호선(62만여명) 두 개 노선뿐이다. 이틀에 100만 명을 실어 나르는 7호선의 영향력은 주택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19년 7월 7호선 청라연장선 기본계획 승인·고시 이후 청라동 아파트 시세는 1년 만에 20.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구 평균 상승률인 14.79%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비슷한 시기 같은 서구에서 개발되던 검단신도시의 원당동과 당하동은 각각 5.88%, 6.75% 오르는 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7호선은 수도권에 촘촘히 펼쳐진 전철망에서도 황금노선으로 꼽힐만한 노선"이라며 "서울 외곽 주거지역을 강남에 직접 연결하는 선형으로, 시장에서도 분명한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7호선 역세권 공급물량이 연이어 흥행하는 가운데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 상봉역 일대에서는 상봉터미널 재개발(상봉9구역)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11월에 분양채비에 나선다. 상봉9구역 재개발은 노후한 상봉터미널을 철거하고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38년간 상봉터미널을 운영한 신아주그룹이 시행하고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담당한다.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308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7호선 외에도 경의·중앙선, 경춘선에 KTX 강릉선과 중앙선이 연결된 상봉역 역세권으로 향후 GTX-B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게 된다. 상봉역 일대는 GTX-B에 발맞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UAM(도심항공교통)과 간선버스 등을 환승할 수 있는 시설로, 지상 최고 19층, 연면적 21만 8천여㎡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초구에서는 방배6구역 재개발로 삼성물산 시공 ‘래미안 원페를라’가 분양을 앞뒀다. 총 109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4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 일대는 이미 충분히 성숙한 만큼 진입기회가 흔치 않은 편"이라며 "진입을 원한다면 주요 교통거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14 10:38:33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은 경기도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투시도)'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279-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929가구로 조성된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3억원대부터 시작해 '착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착순 계약금 300만원 혜택도 마련했다. 모아엘가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광주,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역시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5Bay, 판상형(일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일부 세대)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고급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98번, 3번, 39번 국도를 통해 양주 뿐만 아니라 의정부, 동두천 및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백석~잠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도 가능하다. 또 GTX-C노선(예정), 서울-양주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 3호선 연장선(예정) 등 교통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전민경 기자
2024-10-30 18:11:24수도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축으로 7호선 연장선이 주목받고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부터 강남 업무지구(GBD)까지 이어지며, 기존 업무지구와 신흥 경제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은 인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 10.767km에 걸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간에는 돔구장과 복합쇼핑몰, 의료복합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까지 총 8개 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청담, 논현, 신풍 등 주요 업무지구를 잇는 노선으로, 특히 논현동 일대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 공실률이 2.41%에 불과해 강남 내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수도권 서부와 남부를 잇는 주요 거점으로, 약 1만500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청라 연장선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해당 지역에는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R&D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대형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예정)과 도보 거리에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의 첫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BS산업이 공급하는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쌍둥이 빌딩이다. 전체 연면적이 약 10만㎡에 달하는 프라임 오피스로 타워Ⅰ은 지난해 7월 준공 완료해 현재 임대인 모집 중이며, 타워Ⅱ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국제 업무와 물류 연결이 용이하다.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7호선 연장과 함께 비즈니스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수도권 업무지구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4-10-21 15:3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크차단기의 시범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아크로 인한 화재는 전기화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 과전류 차단기나 누전차단기로는 예방할 수 없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아크(불꽃) 현상을 감지하고 전기를 차단하는 화재 예방에 특화된 기술 혁신제품이다.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및 경기도 물류센터 화재 등 일련의 화재 발생과 관련해 소방청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누전차단기로 예방할 수 없는 아크 화재에 대한 대응책으로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대합실과 일부 기능실에 아크차단기를 시범 설치해 화재 예방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 역사 내 신규 임대상가 조성 시에는 아크차단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있는 분야별 기능실 설비에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4 10:01:20[파이낸셜뉴스] 서울 사당동의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역세권 일대에 35층, 1209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남성역세권(사당동 235-5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이 지역에는 공동주택 획지 3만2826㎡에 지하 6층~지상 35층,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총 1209가구(공공임대주택 268가구)가 들어선다. 사업대상지 내 노후된 솔밭도서관도 재건립할 예정이다. 또 보행자 휴게공간 및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자 대상지 북측에 공원을 설치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성역 역세권 공공성 증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보행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26 13:54:26[파이낸셜뉴스] 우원개발이 금호건설과 청라7호선1공구 터널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9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9.4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0월 17일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02 10:38:25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푸르지오 스타셀라49'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주거용 오피스텔인 '푸르지오 스타셀라49' 견본주택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규모로 전용 114~119㎡ 522실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는 3.3㎡당 3131만원이다. 조망·층수 등에 따라 최저 7억8000만원대부터 최고 13억원대이다. 인근에는 2024년 하반기 '코스트코 청라점', 2027년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개점예정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도 진행중이다. 스타필드 청라 남쪽으로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나금융타운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전 실이 남향으로 배치된다. 최고 49층 거실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고층에서는 거실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4일 진행된다. 이종배 기자
2024-06-19 18:26:01서울 지하철 7호선이 '의자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 의자 없는 열차는 올 초부터 혼잡도 150%를 초과하는 서울지하철 4호선 1개 편성에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 시범 운행 차량에서는 객실 내 의자가 없어진 공간이 다소 썰렁한 느낌을 준다는 4호선 이용 승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7호선을 타고 즐기는 서울 여행'을 주제로 열차 내부에 디자인(랩핑)을 적용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16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7호선 열차 1개 편성의 1칸을 의자 없는 열차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열차 증회 등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추진 이후에도 여전히 150% 이상의 혼잡도를 보이는 지하철 4·7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마련했다.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용하는 교통약자용 12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지대, 손잡이, 등받이 등 안전설비를 보강했다. 안내방송, 전동차 출입문 안내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운행 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 7호선에 직원이 직접 탑승해 안전을 꼼꼼히 살피고, 시범 열차 운행 모니터링과 혼잡도 개선에 대한 효과성 검증을 마친 후 다른 노선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4호선에 더해 7호선 시범 운행을 통해 객실의자 제거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설영 기자
2024-05-15 19:45:38경기 광명시 뉴타운 9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 아파트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에는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광명시 광명5동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150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9~59㎡ 등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39㎡ 5억1800만원, 전용 59㎡ 8억6600만원 등이다.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현재 광명 뉴타운 사업이 진행중인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1개 단지 2만5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부간선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 등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59㎡의 경우 전 가구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일부 평형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5 18:32: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3∼14일 인천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전동차 목업 품평회를 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 경북 김천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목업(Mock-up) 품평회는 전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에 최종 선정된 전동차 디자인과 운영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전동차를 제작해 직접 확인하는 단계다. 목업 품평회에는 발주청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전동차 실내·외 디자인 및 색상과 운전 및 정비 편의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에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의 객실 간 통로는 오픈 형태의 광폭통로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객실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도 반영됐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넓은 광폭의자를 적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무엇보다 인천1호선 전동차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새롭게 제작되는 전동차로 최신 디자인과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이용객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는 인천1호선과 서울7호선에 각각 1편성(8칸), 8편성(64칸)이다. 한편 인천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총연장 6.8㎞, 3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또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연장 10.7㎞, 7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민의 편의성과 운용 효율이 높은 전동차 제작을 위해 운영사와 많은 협의를 진행해 설계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5 10: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