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재씨 별세· 박한기씨(8군단장) 장인상=18일 오전 11시30분, 중앙대학교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860-3500
2017-06-18 15:52:44육군 8군단 예하 장병들이 강원도 영동지역의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돕기위해 휴일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군단의 관할지역인 양양 속초 고성은 예로부터 '양간지풍통고지설(養杆地風通高地雪)이라고 불릴정도로 양양과 간성(고성)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많이 내린는 지역이다. 때문에 폭설로 지역주민들이 고립 될 정도로 눈 피해가 많은 곳이다. 22일 8군단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역에 지난 20일 내린 폭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자 고성, 양양, 속초를 비롯한 영동지역의 전통시장과 대중이용시설,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전'을 펼치고 있다. 8군단 관계자는 "민원요청 이전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대민작전'의 개념에 맞춰 차량 250여대, 장병 5800여명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폭설로 고립되는 산간지역과 오지마을이 많아, 이날 군단 예하 23사단 동천연대와 102기갑여단 장병들은 '진입로 개통'을 위한 '제설 특공대'임무를 맡았다. 동천연대 장병들은 강원동 동해시 단봉동 일대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신 이만종 옹(87)의 자택을, 102기갑여단 방공중대 장병은 양양군 강현면 일대 한국전쟁 참전용사 신수복옹(94)을 방문해 제설작전을 실시하는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군단 예하 22사단 장병들도 강원도 고성 일대의 제설작전을 집중적으로 펼쳐 자역민의 불편해소에 큰 역활을 했다. 한편 육군은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육군은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7-01-22 20:38:26박창명 병무청장이 지난 29일 8군단사령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청장은 "최전방이라는 긴장감과 추운 날씨에도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청장(왼쪽)이 박한기 8군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5-12-30 10:29:34▲ KDB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왼쪽)과 육군 제 8군단장 류제승 중장(오른쪽)이 16일(금) 양양에 소재한 육군 제 8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위문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문했다 KDB대우증권은 16일 “임기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강원도 양양에 소재한 육군 제 8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빔 프로젝트 등 총 4391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사장은 “국토를 수호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국의 수호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지난해도 해병 2사단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한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기자
2011-12-16 13:59:23[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18일 육군 25사단에 '6·25전쟁 1129일' 및 역사서 5종 13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최양환 대표이사와 최성진 육군 25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뜻처럼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군 장병들이 기증된 역사서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군부대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 방공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취업 지원을 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4-18 13:47:39[파이낸셜뉴스] 7일 육군 8군단이 한반도 동부전선을 수호하던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피해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군단에 따르면 이날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과 양양, 동해지역에 예하 22사단과 23경비여단 장병 8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군단은 8일까지 병력을 동원해 대민지원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투입된 장병들은 피해를 입은 고성군보건소와 양양군 현북면 민가 일대의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망상해변의 부유물 제거 등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9-07 15:33:05LG생활건강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고령의 참전용사에게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 6000개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수도군단, 8군단 등 전국의 14개 지역 부대들과 협력하여 참전용사 및 그 가족들에게 2025년까지 5년간 희망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박스는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은 이날 경기 안양 소재 수도군단에서 고창준 군단장 등 군 관계자와 이충건 동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 전달식을 열고 희망박스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위한 기념 촬영과 군악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5 13:42:17[파이낸셜뉴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국군장병 응원과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군장병 응원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22사단, 23경비여단, 102기갑여단 등 8군단 예하 부대 국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군단 국군 장병들은 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10년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산불 진화 과정에서 현장에 투입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총액 990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노랑통닭이 500만원을 기부하며, 나머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부를 받아 진행된다. 목표액에 도달하면 피로회복제와 간식 등 국군장병을 위한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랑통닭은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해피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노랑통닭은 500만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13 11:42:49국방부가 15일 북한 남성이 수영을 통해 귀순한 이른바 '수영 귀순' 사태와 관련해 뒤늦게 과학화경계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경계 실패를 사실상 시인했다. 군은 이날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초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귀순 사건과 관련 과학화경계시스템 노후화로 과도한 오경보가 발생했다는 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 발생으로 장병들이 근무 집중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학화경계시스템은 2015~16년에 전력화돼 현재 기술과 격차가 크다는 문제도 드러났다. 이에 국방부는 지능화(AI) 기반 과학화감시시스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8군단 해체 시기를 올해 12월에서 오는 2023년 중반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AI 감시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노후한 경계시스템이 유지되면서 과도기 중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4-15 18:12:16[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15일 북한 남성이 수영을 통해 귀순한 이른바 '수영 귀순' 사태와 관련해 뒤늦게 과학화경계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경계 실패를 사실상 시인했다. 군은 이날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초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귀순 사건과 관련 과학화경계시스템 노후화로 과도한 오경보가 발생했다는 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 발생으로 장병들이 근무 집중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학화경계시스템은 2015~16년에 전력화돼 현재 기술과 격차가 크고 경계 작전 여건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문제도 드러났다. 이에 국방부는 지능화(AI) 기반 과학화감시시스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8군단 해체 시기를 올해 12월에서 오는 2023년 중반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AI 기반 감시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노후한 경계시스템이 유지되면서 과도기 중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정밀진단 조사는 서욱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 국방개혁 이행 현장조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4-15 16: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