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vs 간호사…"너무 차이나, 결혼 반대…누가 더 아깝나"
[파이낸셜뉴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양가 부모의 경제적 조건 차이 때문에 결혼 반대에 직면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절에 너무 차이난다며 결혼을 반대한다는 말을 들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며, 괜찮은 사람을 만나 준비하게 되었으나 최근 추석 명절을 계기로 부모가 "너무 차이난다"는 이유를 들어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예비 부부의 구체적인 조건은 이렇다. 예비 신랑(35세)은 9급 공무원이며 친구가 많고 씀씀이가 큰 편이라고 한다. 예비 시부모는 공무원과 은행원 출신이다. 20억 원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결혼 시 2억 원 지원이 가능하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33세)는 간호사로 조용한 성격이다. A씨 부모는 은행원과 일반 직장인 출신이다. 6억 원대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전세집을 포함해 A씨에게 3억 원가량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부모의 재산은 별개고, 당사자들의 경제력과 성격이 더 중요하지 않냐", "공무원이면 안정적이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현금 자산 지원은 여성이 더 많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결혼 후 명절 스트레스가 예상된다"는 현실적인 반응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조건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면서도, "양가가 이미 '차이'를 인지하고 있다면 결혼 후 갈등이 반복될 수 있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10-08 20:53:38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각 과목의 출제 문항 수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되면서,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도 50문항으로 확대돼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능검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 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시험 전형 활용이 가능하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를 통해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7-02 18:11:28
9급 공무원 임용시험, 과목당 문항 20→25개로 늘어난다
[파이낸셜뉴스]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각 과목의 출제 문항 수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되면서,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총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도 50문항으로 확대돼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능검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 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시험 전형 활용이 가능하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를 통해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각 지역의 인재들이 공직에 유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7-02 12:32: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실시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에 총 1214명이 지원하고 927명(76.4%)이 응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7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8.3 대 1 △교육행정(장애인) 2.0 대 1 △교육행정(저소득) 5.7 대 1 △사서(일반) 10.0 대 1 △사서(장애인) 1.0 대 1 △공업 1.3 대 1 △보건 9.0 대 1 △ 시설 2.4 대 1 △시설관리 4.6 대 1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11일 점수 사전 공개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7월 21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통해 8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4 14:08:21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43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5490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6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4318명이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2319명(53.7%), 여성 합격자는 1999명(46.3%)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9.5세)와 유사하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직군이 678명(15.7%), 행정직군은 3640명(84.3%)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2.3%(268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1.9%(1379명), 40대 5.1%(220명), 50세 이상 0.5%(23명), 18~19세 0.2%(7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미등록 시 임용 포기로 간주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및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19 18:40:45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총 4318명 합격..- 평균연령 29.3세.
[파이낸셜뉴스]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43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5490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6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4318명이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2319명(53.7%), 여성 합격자는 1999명(46.3%)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9.5세)와 유사하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직군이 678명(15.7%), 행정직군은 3640명(84.3%)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2.3%(268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1.9%(1379명), 40대 5.1%(220명), 50세 이상 0.5%(23명), 18~19세 0.2%(7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미등록 시 임용 포기로 간주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및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19 13:25:31행정안전부는 18일 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이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0.4대 1)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은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시험 경쟁률을 보면 2021년 10.3대 1에서 2022년 9.1대 1로 내려갔다가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0.7대 1, 10.4대 1을 나타냈다. 올해는 경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시가 29.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충남도는 5.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10.6대 1, 과학기술직군이 6.2대 1이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48.3%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37.6%, 40세 이상이 13.4%, 19세 이하가 0.6%를 차지했다. 응시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6.7%, 남성은 43.3%로 여성 비율이 작년(57.5%)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시험부터 국어,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10분 연장된다. 시·도별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local.gosi.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번 시험을 통해 지역 인재가 공직에 입문하길 바란다"며 "행안부는 필기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지자체와 상황관리 등을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18 18:10:45[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18일 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이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0.4대 1)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은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시험 경쟁률을 보면 2021년 10.3대 1에서 2022년 9.1대 1로 내려갔다가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0.7대 1, 10.4대 1을 나타냈다. 올해는 경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시가 29.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충남도는 5.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10.6대 1, 과학기술직군이 6.2대 1이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48.3%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37.6%, 40세 이상이 13.4%, 19세 이하가 0.6%를 차지했다. 응시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6.7%, 남성은 43.3%로 여성 비율이 작년(57.5%)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시험부터 국어,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10분 연장된다. 시·도별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local.gosi.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번 시험을 통해 지역 인재가 공직에 입문하길 바란다"며 "행안부는 필기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지자체와 상황관리 등을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18 13:21:49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5490명이라고 8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치른 필기시험에 과학기술직 893명, 행정직 4597명이 합격했다. 그중 25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70명이, 124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6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8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1.5%(3374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3%(1776명), 40~49세 5.3%(290명), 50세 이상 0.8%(43명), 18~19세 0.1%(7명) 순이었다. 남성 합격자는 55.1%(3024명), 여성은 44.9%(2466명)로 집계됐다. 면접시험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면접은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4개 평정 요소로 나눠 평가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전송기술, 관세 등 10개 모집 단위에서 총 72명이 추가 합격했다. 면접시험 포기를 원하는 합격자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08 19:12:52[파이낸셜뉴스] 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5490명이라고 8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치른 필기시험에 과학기술직 893명, 행정직 4597명이 합격했다. 그중 25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70명이, 124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61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8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1.5%(3374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3%(1776명), 4049세 5.3%(290명), 50세 이상 0.8%(43명), 1819세 0.1%(7명) 순이었다. 남성 합격자는 55.1%(3024명), 여성은 44.9%(2466명)로 집계됐다. 면접시험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면접은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4개 평정 요소로 나눠 평가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전송기술, 관세 등 10개 모집 단위에서 총 72명이 추가 합격했다. 면접시험 포기를 원하는 합격자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08 12: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