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이몬(DXMON)이 청량 바이브를 담은 첫 싱글을 공개한다. 다이몬(민재, 세이타, HEE, 태극, REX, JO)은 14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를 발매한다. 'HYPERSPACE 911'은 전작 'HYPERSPACE'의 연장선에 있는 싱글이다. 다이몬 멤버들의 과거를 주요 콘셉트로 삼아, 여섯 소년의 청량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소년...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는 리드미컬한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곡으로, 감성적인 EP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에 그루비한 베이스와 드럼이 조화를 이룬다.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다이몬은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특유의 바이브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에는 'Vitamin You(비타민 유)'와 'Feel The Vxbe(필 더 바이브)' 두 곡이 더 수록됐다. 'Vitamin You'는 퓨쳐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트랩 드럼이 어우러지며, 유니크한 바이브를 뽐내는 곡이다. 강렬한 랩핑으로 시작해 후렴구에서는 감미로운 싱잉이 더해지며, 다이몬만의 사랑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Feel The Vxbe'는 다이몬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힙합 장르의 곡으로 '그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어, 우린 우리만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다이몬은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 13일 타이틀곡 '소년...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이몬은 학교 옥상,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각자의 방식대로 청춘을 즐기는 모습이 다이몬의 컴백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했다. 소속사 THE엔터와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이몬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 담긴 새 싱글이 발매된다"라며 "이전보다 넓어진 다이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싱글과 음악이다. 앞으로 펼쳐질 다이몬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HE엔터, SSQ엔터테인먼트
2024-05-14 10:46:35'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그룹 다이몬(DXMON)이 트랙 스포일러를 통해 청량미를 발산했다. 다이몬(민재, 세이타, HEE, 태극, REX, JO)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의 트랙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HYPERSPACE 911'은 전작인 데뷔 앨범 'HYPERSPACE'의 연장선에 있는 싱글이다. 다이몬 멤버들의 과거를 주요 콘셉트로 삼아, 여섯 소년의 청량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트랙 스포일러는 땅에 떨어진 종이비행기를 줍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먼저 타이틀곡 '소년... 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공개되고, 멤버들이 깃발을 들고 강변을 신나게 달리는 장면,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순간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특히 후렴의 리듬에 맞춰 군중들과 함께 점프하는 다이몬 멤버들의 흥겨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이 참여한 타이틀곡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리드미컬한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감성적인 EP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에 그루비한 베이스와 드럼이 조화를 이루며, 다이몬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다이몬 특유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또 트랙 스포일러에는 HEE와 JO의 강렬한 랩핑과 후렴구의 감미로운 싱잉이 인상적인 'Vitamin You(비타민 유)',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밴드부로 변신한 다이몬을 만날 수 있는 'Feel The Vxbe(필 더 바이브)'의 영상도 담겼다. 다이몬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었던 트랙 스포일러 공개에 다이몬의 컴백을 기다리는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THE엔터와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싱글의 콘셉트를 짐작하고, 수록된 전곡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트랙 스포일러가 공개됐다"며 "다이몬만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다이몬의 컴백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몬의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HE엔터, SSQ엔터테인먼트
2024-05-11 13:22:36[파이낸셜뉴스] "애플워치 소유자가 심각한 자동차 사고를 당했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30분쯤 위스콘신주 라신 카운티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긴급 전화가 걸려 왔다. "911입니다. 무슨 일이죠?"라는 물음에 "애플워치 소유자가 심각한 자동차 사고를 당했는데 반응이 없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사람이 아닌 애플워치의 음성이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애플워치가 전송한 위치정보를 토대로 몇 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도로를 벗어난 트럭 한 대가 심하게 파손돼 있었다. 운전자는 트럭 인근에서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 신고 덕분에 목숨을 던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당 이 지역에선 6개월쯤 전에도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가 애플워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로널드 몰나르 캔자스빌 소방서장은 "두 사건 모두 어두컴컴한 시간대에 발생했다"며 "애플워치가 없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4 13:46:59[파이낸셜뉴스] 911억원 규모의 영상콘텐츠 펀드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이 결성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지난달 28일 결성돼 펜처인베스트가 운용을 맡는다. 또 LG전자, LG유플러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한금융그룹, 바른손이앤에이, 바른손이 참여했다. 영상콘텐츠 산업은 코로나19와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우수한 영상콘텐츠 작품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각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들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대규모 펀드 결성에 의기투합했다. 이번 대규모 펀드 조성을 통해 다소 침체된 영상콘텐츠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내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조합 관계자는 "해당 펀드는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창작 주체들과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함으로써 콘텐츠로 인한 가치를 콘텐츠를 만든 이들에게도 환원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펀드의 주요 목적 투자 대상은 영화,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이며, 완성된 제작 결과물의 저작권 등 IP는 창작물에 기여한 창작 주체자들이 보유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LG전자, LG유플러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한금융그룹의 결단으로 이뤄졌다. LG전자, LG유플러스는 TV 등 하드웨어 제작 부분의 글로벌 위상과 통신사업을 콘텐츠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선도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의 경우 글로벌 리딩금융회사로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K콘텐츠의 IP를 보호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시키는 차원에서 동참을 결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의 제작 활성화와 국내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했다. 펜처인베스트 관계자는 "콘텐츠의 IP를 창작자가 함께 보유함으로써 창작과 수익의 주권을 되찾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펀드를 통해 투자된 콘텐츠들은 특정 매체와 플랫폼에 종속되거나 제약되지 않기 때문에 콘텐츠 특성에 맞춰 전 세계 극장 배급이나 방영권 판매(VOD·NFT) 등을 유연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09 08:43:39[파이낸셜뉴스] 지난 5년 간 15개 국내 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가장 많은 18건의 횡령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을 비롯해 5대 시중은행에 횡령사고가 집중돼 있었는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도 빈번한 횡령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은행 횡령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SC·경남·대구·부산·전북·제주·수협·기업·산업·수출입 등 15개 은행에서 2017년 이후 98건, 총 911억7900만원의 횡령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년간 횡령 사고 매년 두자릿 수 유지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1억7900만원(10건) △2018년 24억1700만원(20건) △2019년 67억4600만원(20건) △2020년 8억1600만원(19건) △2021년 67억5100만원(14건) 등이다. 올해 들어서는 우리은행 700억원을 비롯해 722억6700만원(15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2017년 이후 횡령사고에 연루된 직원들에 대한 은행들의 자체 조치는 면직 81명, 정직 2명이다. 10명은 사망이나 퇴직으로 조치가 없었으며 올해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7명은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5년 간 가장 횡령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은 하나은행으로 18건이었다. 이로 인해 15명이 면직됐으며 2명은 조치 예정, 1명은 외부인으로 형사고발만 이뤄졌다. 두번째로 횡령사고가 많았던 곳은 농협은행으로 15건이 발생, 13명이 면직됐지만 2명은 사망해 조치없음으로 끝났다. 신한은행 14건(면직 11명·정직 1명 등), 우리은행 10건(면직 6명·조치예정 1명 등), 국민은행 8건(면직 8명 ) 등 다른 5대 은행에서도 횡령사고가 많았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도 10건의 횡령사고로 8명이 면직됐고 2명이 조치예정이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에서도 1건씩의 횡령사고가 발생해 각각 정직 1명, 면직 1명의 조치가 취해졌다.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에서도 8건의 횡령사고로 8명이 면직됐으며 특수은행인 수협은행에서도 2건(면직 1명 등)이 있었다. 지방은행의 경우 대구은행 3건(면직 2명 등), 전북은행 2건(면직 3명), 부산은행 2건(면직 1명·조치예정 1명), 제주은행 2건(면직 1명 등), 경남은행 2건(면직 2명) 등이다. 면직 은행원 81명…처벌 강화 등 대책 시급 횡령금액 기준으로는 700억원대 횡령사건 여파로 우리은행의 횡령금액이 716억5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회수금액은 8억원에 그쳤다. 두번째로 횡령사고 금액이 큰 곳은 하나은행으로 69억9500만원이었고 46억3500만원이 회수됐다. 이어 기업은행 29억2600만원(회수 1억5800만원), 농협은행 29억100만원(회수 1억5700만원), 제주은행 22억800만원(회수 3억8800만원), 부산은행 15억8800만원(회수 9500만원), SC제일은행 13억3100만원(회수 3억700만원), 신한은행 5억6800만원(회수 4억9800만원), 국민은행 3억500만원(회수 9100만원), 전북은행 3억300만원(회수 3억300만원), 수협은행 2억7300만원(회수 2억7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산업·수출입·경남·대구은행은 횡령사고 금액이 1억원 미만이었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횡령사고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지만 횡령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내부통제기준 실효성 강화 △준법감시부서 역량 확충 △감독·검사 방식 개선 등을 골자로 내부통제 개선과제 마련에 들어갔으며 은행권 실무TF 등을 통해 10월 중 최종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황 의원은 "은행이 직원의 범죄행위에 대해 고발조치도 하지 않고 안일하게 대처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하는 것"이라며 "내부프로세스정비와 처벌강화를 비롯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횡령사고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9-23 14:36:32[파이낸셜뉴스] 뉴스를 진행하는 도중 갑자기 말을 더듬어 방송 사고를 냈던 앵커가 알고보니 뇌졸중 초기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지역방송국 KJRH의 줄리 친 앵커가 지난 3일 주말 아침 뉴스를 진행하던 중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친은 첫 소식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Ⅰ' 로켓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털사 항공…항공우주 박물…박물관에서 발사 행사를… 행사에서… 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라며 한 문장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원하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자 뉴스 리포팅을 중단하고 "아침부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모두에게 사과한다. 날씨부터 살펴보겠다"라면서 기상센터로 마이크를 넘겼다. 이 과정에서도 기상캐스터의 이름을 더듬거리며 부르는 등 실수를 반복했다. 화면이 전환된 후 이상을 느낀 방송국 동료는 즉각 911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친을 진단한 의료진은 친이 '뇌졸중 초기 증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친은 바로 응급센터에 신고해 준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친은 "뉴스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주 멀쩡했는데 뉴스 시작 몇 분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며 "처음에 한쪽 눈이 안 보이더니 잠시 후 손과 발이 저렸고, 이후 프롬프터에 적힌 글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는 모두 뇌졸중의 핵심 전조 증상이다. 뇌졸중의 대표적 증상은 신체·안면 마비, 감각 이상, 언어 장애 등이다. 특히 웃는 표정을 짓거나 팔을 들기 힘들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된다. 뇌졸중은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극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6시간 안에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친은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스탠퍼드대 뇌졸중 센터의 닐 슈워츠 박사는 NYT에 "친 앵커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혈관에 일시적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아 뇌경색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질환이다. 이를 겪은 후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9-08 07:03:51[파이낸셜뉴스] 포르쉐 AG는 다음달 17일 가장 강력한 성능의 신형 포르쉐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는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911 RSR과 911 GT3 R GT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GT 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신형 911 GT3 RS는 이전보다 더욱 트랙에 최적화됐다. 최고출력 500마력에 달하는 즉각적인 응답성의 고회전 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은 트랙데이와 클럽스포츠 이벤트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27 09:39:1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주(9~15일) 서울시 확진자는 6377명으로 일평균 911.0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주 전(2~8일) 일평균 확진자 1076.7명보다 165.7명이 감소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41.8%에서, 지난주 36.1%로 감소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10.9%에서, 지난주 8.4%로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116명에서 지난 주 89명으로 감소했으며 치명률은 2주 전 1.5%에서, 지난주 1.4%로 감소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교육시설 193명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167명 △직장 관련 76명 △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59명 △실내체육시설 관련 29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생한 교육시설은 어린이집 9건 129명, 중학교 3건 8명, 초등학교 2건 22명, 고등학교 1건 16명, 유치원 1건 17명 순이다. 감염 재생산수는 2주 전 0.74에서, 지난주 0.77로 조금 높아졌다. 지난주 사망자 89명은 60대 이상(60대 22명, 70대 27명, 80대 이상 35명)이 84명 94.4%로 대부분 고령이다. 사망자 중 59명 66.3%가 백신 미접종자이며 고혈압 33.7%, 당뇨 16.9%, 치매 11.2% 등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었다. 사망자 분들의 감염경로로는 '조사중'이 53명 59.6%로 가장 많고 확진자 접촉 19명(21.3%), 병원 및 요양시설 17명(19.1%) 순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주 사망자가 2주 전 대비 27명 줄고, 치명율도 0.1%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은 치명율이 높은 상황"으라며 "감염에 더욱 주의해 주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박 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활동량이 많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전체 확진자 중 40대 미만 확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1-17 11:14:04【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공무원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 교재 총 911권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분원)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 교재는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에 발맞춰 개발원과 중앙 행정기관이 함께 제작한 교육교재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정부 전략과 공무원의 역할(454권) △알기 쉬운 정보보안(457권) 총 2종이다. 기증된 교재들은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운영 시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이번 교재 기증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정보화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활동 및 다양한 정보화 지원정책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이번 기증을 통해 코로나19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2-20 13:50:28[파이낸셜뉴스] 포르쉐코리아는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형 911 GT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5종이다.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58.2kg·m의 성능을 내며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 911 타르가 4 GTS는 3.5초가 소요된다. 또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장착된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GTS에서는 최초로 이용 가능한 경량 디자인 패키지 장착 시 더 가벼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풀 버킷 시트,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의 경량 글래스, 경량 배터리, 리어 시트의 생략을 통해 최대 25kg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모든 911 GTS 모델은 전∙후면 및 사이드 실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헤드라이트 림과 주간 주행등 주변은 다크 틴트 처리되었으며,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가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모드 스위치가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 및 타이어 온도 디스플레이와 측면 지지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전동 조절식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 역시 기본 사양이다. 아울러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억9490만~2억1990만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12-16 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