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에 142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출자로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331억원으로 늘었다. ABL생명은 이번 출자를 통해 ABA금융서비스의 GA시장 내 경쟁력과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한 영업지원 체계와 영업관리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가망고객 DB 제공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영업 지원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를 포함한 외부 조직 도입과 영업조직 경쟁력 강화에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진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5년간 GA 시장의 성장이 과거에 비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영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대형 GA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왔다"며 "이번 증자를 통해 우량 조직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려 대형 GA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로, 지난 4월 영업 전문가인 안성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ABA금융서비스는 현재 생명보험사 10개, 손해보험사 10개와 제휴를 맺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0-22 10:28:50[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에 142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승인된 이번 추가 출자 영향으로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331억원으로 늘었다. ABL생명은 이번 출자를 통해 ABA금융서비스의 GA시장 내 경쟁력과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ABA금융서비스는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로, 지난 4월 영업 전문가인 안성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재 생명보험사 10개, 손해보험사 10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번 자본확충으로 기존에 경쟁력을 확보한 영업지원 체계와 영업관리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가망고객 DB 제공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영업 지원 플랫폼을 바탕으로 M&A를 포함한 외부 조직 도입과 영업조직 경쟁력 강화에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이번 증자를 통해 우량 조직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려 대형 GA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2 10:07:04[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에 안성진 현 ABL생명 BA&EB(방카슈랑스채널 및 인터넷보험사업부)실장( 사진)을 4월 1일자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안성진 신임 대표는 1994년 ABL생명의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해 약 30년 간 영업, 영업 관리, 영업 교육, 마케팅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친 보험전문가다. 신임 안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ABL생명의 PA채널 실장과 BA&EB실장을 역임하며 전속설계사 조직 관리, 제휴 보험 영업과 디지털 보험 사업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ABA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안성진 신임 대표는 오랜 기간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경험과 보험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ABA금융서비스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01 09:56:11[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자회사형 GA인 ABA금융서비스에 49억원의 추가 증자를 진행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로써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189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가 증자는 GA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안정적 조직 체계와 선도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BA금융서비스에 성장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로, 현재 5개 본부와 25개 지점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출범 당시 1억 6000만원이던 초회월납 실적은 올해 3억원대로 증가했고 설계사(FA) 역시 400여 명에서 850여 명으로 늘었다. 설립 2년 6개월여 만에 실적, 조직 모두 두 배 가량 성장한 셈이다. 회사측은 ABA금융서비스의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 영업관리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가망고객 DB 제공 프로그램,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영업 지원 플랫폼 지원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ABA금융서비스는 현재 생명보험사 7개, 손해보험사 9개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향후 제휴 보험사를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의 상품 선택권 확대와 FA의 영업 효율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타사 대비 강점인 가망고객 DB 제공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비대면 청약 허용에 따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초년도 수수료 제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호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GA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 GA와의 합병이나 인수없이 자체적인 영업 규모 확대를 통해 이룬 성과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증자와 모회사인 ABL생명의 신뢰에 힘입어 대형 GA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6-30 09:30:42ABL생명은 독립법인 보험판매전문회사인 ABA금융서비스가 4일 출범해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ABA금융서비스는 ABL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되며 자본금은 70억원이다. 서울 내 7개 지점을 비롯, 부천, 춘천, 청주, 창원, 전주, 광주 등 전국 16개 지점을 개설하고, 설계사 400여명 규모로 출발한다. 대표로 신완섭 ABL생명 전임 FC실장이 선임됐다. ABA금융서비스는 든든한 자본력, 적극적인 생명·손해보험 상품 제휴와 스마트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자산(A Better Asset)'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SNS를 활용한 적극적 바이럴 마케팅과 핀테크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망고객 DB를 확보해 설계사들의 영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순레이 ABL생명 사장은 "ABA금융서비스 설립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ABL생명은 ABA금융서비스와 함께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회사와 설계사 모두 더 큰 성장을 일궈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신임 대표는 "ABL생명의 든든한 자본력과 선진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ABA금융서비스는 폭넓은 생·손보 상품 라인업과 업계의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토탈 원스톱(Total One-stop)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9-01-03 12:23:28[파이낸셜뉴스] 생보업계에서 1년 내에 상품을 해지하지 않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손보업계 유지율 수준은 전년과 거의 그대로였던 것으로 집계돼 보험업계가 불황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 비중의 영향으로, 향후 보험료 인하와 불완전판매 예방 등이 향후 유지율 증가폭 확대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손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손보사 15곳(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MG손보·흥국화재·악사손보·하나손보·NH농협손보·라이나손보·신한EZ손보·AIG손보)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평균 86.58%로 집계됐다. 보험계약 10건 중 약 8.7건 정도가 1년이 지난 시점에도 해약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으로, 전년 동기(86.85%)보다 0.27%p(포인트) 감소하는 것에 그쳐 보합세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86.26%)보다는 오히려 0.32%p 늘었으며, 생보사 22곳의 13회차 계약유지율 평균(85.50%)보다도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B손보의 13회차 유지율이 88.99%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87.04%)와 KB손보(87.80%), 현대해상(87.01%) 등 대형사들도 90%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회차 유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손보사는 라이나손보(2.78%p)였으며 유지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손보사는 AIG손보(-5.6%p)였다. 손보사 13곳 중 13회차 유지율 증가세를 보인 곳은 5곳(메리츠화재·한화손보·MG손보·삼성화재·라이나손보)이었다. 아울러 생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생보사 22곳(한화·ABL·삼성·흥국·교보·신한라이프·푸본현대생명·iM라이프·KDB·미래에셋·IBK연금보험·NH농협·교보라이프플래닛·라이나·AIA·KB라이프·하나·DB·메트라이프·동양·처브라이프·BNP파리바카디프)의 올해 상반기 기준 13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은 87.8%로 나타나 전년 동기(80.7%)보다 7.1%p나 뛰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의 경우 보장성 보험의 비중을 늘려 유지율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손보는 이미 보장성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어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54조4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8471억원(3.5%) 증가한 가운데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13.2% 증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보합세를 기록한 손보업계의 13회차 유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낮추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봤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물가 상황에서 보험료 유지가 어렵다 보니 대체적으로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자동차 보험의 경우 1년마다 갱신하며 보험료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는 등 보험료에 민감하게 움직이는데,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보험료를 낮춰 가입하도록 하면 해지율도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현대캐피탈·KB캐피탈 등 자동차 금융 사업을 진행하는 캐피탈사들의 보험시장 진출을 허용하는 것 역시 보험료 인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다만 보험업계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낮아질 경우 공시이율과 예정이율이 하락해 보험료가 낮아지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가, 보험료 경쟁이 유지율 상승보다는 신규 고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계약 유지율이 보험사의 수익성과 연관성이 큰 만큼, (보험료 인하보다는) 보험사 자체적으로도 작성계약과 자기계약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나가며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절차와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 계약 고객들이 보험상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도 한 가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실손·운전자보험 등보다 유지율이 다소 낮은 상해·질병보험 영역의 유지율을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9 02:53:59[파이낸셜뉴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에 대해 28일 대국민 사과했다. 임 회장은 본인을 포함해 조병규 행장이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의 조치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조사 결과를 토대로 나오는 제재 조치에 대해 '당국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하고, 내부통제 강화 및 기업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들과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전날 우리은행 본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 조사와 함께 수사기관의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조사에 대해 숨김없이 모든 협조를 다해서 이번 사안이 명백하게 파악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임 회장은 향후 자신과 조병규 행장의 거취와 관련 금융당국·수사기관 조치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내부통제 제도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주와 은행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을 위한 심층적인 대책 강구에도 주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영업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회장은 "영업현장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본부부서는 각종 추진사항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이번 사건으로 실망감이 컸을 직원들이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경영진이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날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은행 위주로 편중된 그룹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1일 증권사 출범에 이어 매우 중요한 그룹의 과제"라며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금융당국의 승인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이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주의 관련 부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고 다른 부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원회의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매매계약(SPA) 방식으로, 총 인수가액은 1조5493억원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박문수 기자
2024-08-28 12:29:04[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패키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가액은 1조5493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지분과 가격은 동양생명 75.34%, 1조2840억원이다. ABL생명 100%는 2654억원으로 총 인수가액은 1조5493억원이다. 인수 PBR은 실사 기준일인 올해 3월 말 기준 각각 0.65배, 0.30배 수준이다. 동양생명은 국내 22개 생보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 6위 대형 보험사로서 지난해 총자산 33조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 규모를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 ABL생명은 업계 9위 중형 보험사로서 지난해 총자산 17조원, 당기순이익 800억원 규모를 시현했으며 특히 자산운용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보험사 인수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다수 보험사를 인수 대상으로 검토하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취임 직후 그룹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금리 변동기 경쟁력 강화 및 은행 의존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지난 5월부터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이어 6월에는 MOU를 체결해 독점적 협상지위를 확보하고 실사에 돌입했다. 회계 및 계리, 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 약 2개월 간의 실사과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산정했으며, 다자보험그룹과 가격 및 거래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8월 28일 SPA 체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우리금융이 앞으로 필요절차를 거쳐 동양, ABL생명 두 보험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지난 1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사업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면서 계열사 간 연계 영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인구구조 변화에 부합한 상품 제공도 원활해져 종합금융그룹으로 고객 서비스도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비은행 부문 수익규모 확대에 따라 90%를 넘나드는 은행 의존도가 개선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SPA 체결은 보험사 인수를 위해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며 “최종 인수까지는 금융당국의 승인 등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심사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문제가 인수 인허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8 11:06:41[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지난 11일 인터넷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A BETTERS’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 BETTERS’는 Z세대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에 반영, 궁극적으로는 인터넷보험 인지도를 제고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ABL생명에서 지난 해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수는 기존 9명에서 총 20여명으로 지난 1기보다 확대됐다. ‘A BETTERS’는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금융보험업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A BETTERS’는 오는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상품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 관련 주제로 인터넷보험,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및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물품이 지원되며, 종료 시점에는 그동안 수행한 과제물들의 평가를 통해 팀별로 포상할 계획이다. 또, 최종 우수팀에게는 향후 ABL생명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문 ABL생명 e-비즈니스(Business)부장은 "A BETTERS 서포터즈는 지난해 Z세대 대학생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 2기로 돌아온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ABL생명은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젊은 시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ABL생명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2 11:08:12[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이 지난 3일 여의도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영하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선포식은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해 임명기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권익 신장, 상품 및 금융 정보에 대한 고객 접근성 증대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ABL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통해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개선 및 프로세스를 수시로 논의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임명기 ABL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ABL생명은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7 13:23:13